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는 지난해 56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105억 원의 외부재원을 확보하고, 대외기관 평가에서 52건의 수상을 기록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중앙부처와 서울시 등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직원들이 참여하도록 ‘공모사업 대응 전략 교육’을 실시하는 등 외부재원 확보와 대외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였다. 그 결과 지난해 56건의 공모사업에서 총 105억 원 이상의 외부재원을 확보했으며, 대외기관 평가에서도 52건의 수상 성과를 올렸다. 선정된 주요 사업으로는 ▲2024년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사업(20억 원)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8억 원) ▲2025년 국가지정문화재 보수정비사업(7억 원) 등이 있으며, 이는 구의 역점사업 추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대외기관 평가에서도 ▲2024년 국민행복민원실(국무총리 표창) ▲제2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최우수상) ▲2024년 지자체 탄소중립 우수사례(장관 표창) 등 다양한 부문에서 인정받아, 2023년 38건 대비 14건(36%) 증가한 총 52건의 수상을 기록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는 저소득층 주민의 자립을 돕기 위해 서울동대문지역자활센터와 협력하여 청소 전문 자활기업 ‘클린업’ 운영 지원에 나섰다. ‘클린업’은 자활사업 참여자가 운영하는 청소 전문 기업으로, 동대문구와 서울동대문지역자활센터의 창업지원을 받아 지난 12월 1일 출범했다. 해당 기업은 ▲학교 및 공공기관 청소 ▲건물 입주 청소 ▲바닥 왁스 작업 ▲소독 및 방역 등 청소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한다. 서울동대문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 근로자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다양한 기술 훈련과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는 스마일청소사업단에서 청소 기술을 습득한 자활사업 참여자가 자신의 이름으로 사업자 등록을 완료하고 동대문구로부터 자활기업 인정서를 받아 ‘클린업’을 운영하게 됐다. 구는 자활기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참여 근로자 인건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변미숙 서울동대문지역자활센터장은 “자활기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지속적인 멘토링과 경영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자립적인 경제 모델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는 답십리동에 위치한 간데메공원이 서울시에서 동대문구로 이관됨에 따라 주민 맞춤형 공원으로 새롭게 탈바꿈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간데메공원은 총면적 15,179.7㎡에 달하는 넓은 부지에 황톳길, 팔각정, 어린이 놀이시설, 농구장, 배드민턴장, 체력단련시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공원 내에는 소나무와 섬잣나무 등 6,465주에 이르는 수목과 약 13,000본의 초화류가 조성되어 있어 사계절 내내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분수와 인공 시냇물이 있어 도심에서도 자연의 청량함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주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간데메공원이 자리한 부지는 과거 농경지와 소규모 취락이 혼재된 곳으로, 도심 개발로 인해 공터로 방치됐던 공간이다. 이곳은 1990년대 중반 도시계획 차원에서 공원으로 지정되며 전환점을 맞았다. 1997년 3월, 도시계획시설로 지정된 후 '간데메근린공원'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간데메’는 답십리 일대의 옛 지명에서 유래했으며, 과거와 현재를 잇는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다. 공원은 1997년 말 착공에 들어가 1998년 7월 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는 저출생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2025년부터 출생축하용품 지원금을 기존 5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대폭 증액한다고 30일 밝혔다. 출생축하용품은 기저귀, 물티슈, 교육용놀이세트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구는 아이의 출생을 축하하고 출산 가정의 초기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서울시 자치구 중 최고 수준인 2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출생장려 사업 강화, 신규 사업 발굴, 저출생 대응 사업 예산 확대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도모하고 있다. 특히 공동육아나눔터를 통해 양육자들이 육아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체 돌봄 문화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양육수당, 부모급여, 아동수당 등 다양한 복지 혜택으로 육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있다. 또한 올해 새롭게 추진된 ‘동대문구 가족 앰버서더’ 사업을 통해 다양한 가족 형태와 가치를 존중하는 가족 친화적 환경 조성을 목표로 홍보와 지원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구는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일과 생활의 균형을 도모하는 인식개선 교육 예산을 편성하고, ‘영유아 긴급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를 애도하며, 매년 배봉산 근린공원에서 열리던 ‘배봉산 해맞이 행사’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구는 오는 1월 1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예정됐던 사전 공연과 새해 기념 타종, 새해 희망 기원 공연 등 모든 공식 행사를 취소했다. 다만, 배봉산을 찾는 구민들을 위해 새해 떡국 나눔은 예정대로 오전 6시부터 진행되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요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사고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해맞이 행사를 기대해주신 구민들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는 2025년부터 어르신들의 재능을 활용한 새로운 일자리 사업인 ‘재능꾼 어르신 일자리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다양한 경력과 재능을 가진 액티브 시니어를 발굴해, 이들의 경험과 역량을 지역사회 활동으로 연결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재능꾼 어르신 일자리 프로젝트’는 어르신들이 자신만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4가지 사업으로 구성된다. 2025년에는 약 60명의 어르신이 참여하며,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간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문화예술, 교육, 건강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어르신들이 축적된 경험을 실질적인 사회 활동으로 연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시니어 인형극단 ‘은빛찬란’이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을 방문해 아이들을 위한 인형극 공연을 선보인다. 어르신들은 창의적이고 표현력 있는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문화적 즐거움을 제공하는 한편, 본인들도 새로운 사회적 소통 기회를 얻게 된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크리스마스를 하루 앞둔 24일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직원들을 위해 '1일 산타'로 변신해 간식과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날 이 구청장은 산타 모자를 쓰고 샌드위치와 따뜻한 커피를 출근길 직원들에게 건넸다. 구청 1층 로비는 구청장의 이벤트에 밝은 웃음과 감사의 인사가 이어지며 훈훈한 분위기로 가득했다. 간식을 전달받은 한 직원은 “구청장님께서 세심하게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아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덕분에 올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내년에도 열심히 일할 힘을 얻은 것 같다”고 전했다. 이날 점심시간에는 9~12월 생일을 맞은 직원들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이 구청장은 직원들과 함께 구내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케이크를 자르며 축하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행복이 가득한 미래도시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준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다가오는 새해에도 서로 협력하며 더 살기 좋은 동대문구로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동대문구는 올 한 해 직원들과 구민이 함께 만들어 온 다양한 성과를 돌아보며, 새해를 맞아 더 나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지난 20일 동대문구 아가사랑센터에서 예비 부모와 영유아 양육자를 대상으로 한 연말 특강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구는 지난 16일 베스트셀러 ‘삐뽀삐뽀 119 소아과’ 저자 하정훈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초청해 ‘우리 아이 쉽고 재미있고 바르고 똑똑하게 키우기’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 이어 20일에는 육아 코칭 전문가 ‘다울아이’ 권향화 원장이 ‘규칙적인 일과와 수면교육’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에서는 아이들의 건강한 수면 습관 형성과 규칙적인 생활의 중요성을 구체적으로 다뤘다. 특히 이날 강연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직접 참석해 부모들을 격려하며, 양육의 노고를 치하하고 동대문구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강연에 참석한 한 주민은 “4개월 된 아이가 통잠을 자지 못해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강의를 통해 명쾌한 해결 방법을 얻었다”며 큰 만족감을 표했다. 아가사랑센터 관계자는 “이번 특강이 부모님들에게 아이 양육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유익한 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는 이문동 소재 동안교회가 성탄절을 맞이해 23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백미 28,000kg(환가액 7,56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동대문구청 앞 광장에서 진행된 사랑의 백미 전달식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및 구 관계자 10여 명, 김형준 동안교회 담임목사 및 동안교회·동안복지재단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동안교회·동안복지재단은 지난 2007년부터 기부를 이어왔다. 지속적인 성도들의 관심과 온정으로 긴 시간 동안 사랑의 백미 나눔에 참여할 수 있었으며, 기탁된 백미는 14개 동주민센터와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형준 동안교회 담임목사는 “처음 성탄절 백미 전달을 한 지가 벌써 17년 전인데 올해도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도 전년에 비해 성도들의 따뜻한 마음을 더 많이 전할 수 있어 다시 한번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매년 성탄절 무렵 동대문구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를 기탁해 주시는 동안교회와 동안복지재단에 감사드린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는 2025년도 예산안을 일반회계 8,860억 원, 특별회계 249억 원 등 총 9,109억 원 규모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대비 13.12% 증가한 금액이다. 1,534억 원 규모의 기금은 중소기업 육성, 재난 대비, 재정 안정화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된다. 구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일반회계 53억9,548만 원, 특별회계 2,500만 원, 기금운용계획 2,000만 원을 감액한 안을 18일 본회의에서 의결했다. 구는 이번 예산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도시 ▲삶의 여유를 즐기는 문화도시 ▲모두가 함께 행복한 동행도시 ▲공간을 혁신하는 미래교통도시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 안전도시를 실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사회적 약자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교육 분야에서는 유치원 및 초중고교에 교육경비보조금 155억 원, 교육지원센터 확장 이전 7억 원, 지역 대학 연계 프로그램 운영 6천만 원, 맞춤형 진학 컨설팅 1억5천만 원, 영어 커리큘럼 개발·운영 4천만 원, 인터넷 수능방송 수강권 지원 2천4백만 원, 대학생 학습 멘토링 1억3천만 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