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작구 주민 숙원사업인 이수역(지하철 7호선) 9번 출입구 승강편의시설 재가동이 곧 본격화된다. 구는 2018년 8월 이후 멈춰 있었던 해당 시설이 7년 만에 다시 움직일 수 있게 됐다고 30일 밝혔다. 이수역 9번 출입구 내에 설치된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는 시설 관리와 유지보수 책임을 둘러싸고 당사자인 이수자이관리단, 서울교통공사 및 교보자산신탁과의 협의가 난항을 겪으며 오랫동안 운영이 중단됐다. 이에 구는 문제 해결을 위해 승강시설 소유권 이전 동의서 징구, 수차례 면담과 간담회 개최, 주민설명회 및 서명운동 지원 등 전방위적 활동을 펼치며 조정자 역할을 맡아왔다. 특히 승강시설 유지관리 책임 이행에 가장 걸림돌이 됐던 소유권 이전을 위해, 구청 직원들이 함께 동의서 징구에 나서 전 입주민 합의를 이끌어내며 협약체결의 결정적 전기를 마련했다. 또 올해 들어 이수역에서 주민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협약서 조항에 대한 이해당사자들의 이견을 중재하며 3자 합의에 힘을 쏟은 끝에 지난 5일 교보자산신탁, 서울교통공사, 관리단 간 최종 협약체결이 성사됐다. &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작구가 구청 신청사 지하 1층에 조성한 ‘동작오픈스튜디오’를 구민에게 정식 개방했다고 30일 밝혔다. ‘동작오픈스튜디오’는 38.84㎡ 규모에 전문 장비와 방송 조명 등을 모두 갖춰, 영상 제작은 물론 다양한 미디어 체험이 가능하다. 구는 지난 4일과 5일 이틀간 진행된 ‘미디어 아트월 특별 체험 행사’를 시작으로 스튜디오 운영을 개시했다. 특히, 신청사 중정에 설치된 초대형 미끄럼틀(슬라이드)과 연계해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체험 프로그램은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구민 누구나 월~수요일에는 ▲3D 스케치 미디어 아트월 체험(직접 그린 그림을 스캔해 대형 LED 화면에 구현), 목~금요일에는 ▲뉴스데스크 앵커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단, 공간 대관 및 방송촬영 일정 시 운영이 중단될 수 있어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하다. 아울러, 스튜디오는 누구나 영상 제작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1회 최대 4시간까지 대관 가능하다. 올해는 조성 기념으로 무료 개방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작구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구청 신청사를 ‘열린 테마파크’로 특별 운영한다. 구는 신청사를 ▲놀거리(PLAY) ▲먹거리(EAT) ▲즐길 거리(JOY)로 꾸며, 구민과 방문객에게 색다른 명절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운영 기간은 10월 3일부터 9일까지이며, 추석 당일은 휴장한다. 먼저 ‘놀거리’는 신청사 중정에 설치된 높이 15m의 초대형 미끄럼틀(슬라이드)이다. 운영을 시작한 지 20일 만에 6천여 명이 다녀갈 정도로 이미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1호기(길이 35m)는 키 120cm 이상, 7세 이상 누구나 ▲2호기(길이 19m)는 키 110cm 이상이면, 보호장비 착용 후 안전요원 관리하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매시 정각 20분간 탈 수 있고, 점심시간(12시~13시)에는 탑승할 수 없다. 방문객을 위한 ‘먹거리’는 지하 1층과 지상 1층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관내 유명 떡집 등 소상공인과 새마을회가 참여하는 간식·음료 부스가 마련되고, 동작행정타운플라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작구 노량진 청사부지(노량진동 47-2번지 일대) 복합개발사업이 본 궤도에 올랐다. 구는 지난 26일, IMM인베스트먼트 및 시몬느자산운용 등(이하 IMM 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과 동작구청 노량진 청사부지 매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IMM인베스트먼트 김학재 대표, 시몬느자산운용 정연창 운용총괄대표 등이 참석했다. 앞서 구는 지난 8월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해 IMM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을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하고, 약 50일간의 협상을 거쳐 이번 협약을 이끌어냈다. 대표 주관사인 IMM인베스트먼트는 셀트리온, 무신사, 직방, 에코프로 등 다수의 유니콘 기업을 발굴·육성한 국내 굴지의 금융·벤처투자사다.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기관별 역할 ▲특수목적법인(PFV) 설립 및 토지 공급 ▲사업 시행 및 시설·자금의 운영관리 등에 대해 논의하며, 해당 부지의 입지적 잠재력과 민간 개발 역량을 결합해 지역발전 효과를 극대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을 바탕으로 노량진 청사부지는 동작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작구가 오는 27일 열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 맞아 아동보호전문기관을 특별 개방하고, 지역 아동과 어르신을 초청한다고 밝혔다. 아동보호전문기관(노량진로32길 79)은 한강 조망이 뛰어난 용양봉저정 공원 전망대 인근에 위치해 있어, 불꽃축제를 즐길 수 있는 숨은 명당 중 하나로 꼽힌다. 구는 축제 당일 아동보호전문기관과 지역복지관에서 선정한 한부모, 조손가정 등의 아동과 홀몸 어르신 등 총 80명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관람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먼저 오후 4시부터 ▲가족 애니메이션 상영 ▲보드게임 체험 ▲어르신 자조 모임 등 ‘우리 가족 행복 DAY’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어 오후 7시부터 건물 1층(낭만 시니어 라운지)과 3층(다목적 교육실)에서 불꽃축제를 관람할 예정이다. 특히 구는 1층~3층 외에도 지하 1층 ‘본동어울림마당아트홀’을 개방해, 불꽃축제를 관람하는 일반 주민들이 화장실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7월 개소한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 예방부터 피해 아동 보호 및 사후 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시설이다. 또, 같은 건물 1층에는 지난 18일 문을 연 ‘낭만 시니어 라운지’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작구가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지난 25일 보라매공원에 책과 공연이 어우러진 야외도서관 ‘책 읽는 동작’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야외도서관은 현재 성황리에 열리고 있는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해 ‘책 읽는 보라매정원(공원 내 축구장 옆)’에 조성됐다. 오는 10월 19일까지 매주 목~일요일에 운영된다. 목·금요일은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토·일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운영 공간은 약 3,000㎡ 규모로 ▲독서공간 ‘동작책방’ ▲야외무대 ‘동작마당’ ▲체험공간 ‘동작하다’ ▲놀이공간 등 4개 테마로 구성됐다. 먼저 ‘동작책방’에는 1천여 권의 도서가 비치돼, 피크닉매트나 빈백에서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다. ‘동작마당’에서는 음악‧퍼포먼스 등 문화 공연이 펼쳐지며, 지역 청년 예술가를 위한 버스킹존을 비롯해 글나무 존, 컬러링 월 등이 함께 마련됐다. △그림책 도슨트 △모루꽃, 키링 만들기 △마술 공연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작하다’, △보드게임 △모래놀이 등 아이들과 부모가 같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작구가 ‘제2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지역청년 지원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했으며,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시책을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청년이 계속 살고 싶은 청년 희망도시 동작’을 주제로 지금까지 추진해 온 실효성 있는 청년 지원 정책을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먼저, 구는 청년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전국 최초 지자체 주도 건설형 청년 공공임대주택 ‘만원주택(월세 1만 원)’ 공급 ▲청년·신혼부부 월세 지원 및 자립 역량 강화교육 등을 시행했다. 또한 청년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전국 최초 청년식비 지급 ▲서울 최초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및 문화생활비 지원 등 생활 밀착형 지원도 확대하고 있다. 구직·창업 지원도 빈틈없이 진행 중이다. ▲전국 최초 자격증 응시료 및 취업 축하금 지원 ▲자치구 최대 청년 행정 인턴 선발·운영 등 진로탐색부터 취·창업까지 청년세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적극 추진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작구가 영유아 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육아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로야장난감도서관의 ‘베이비 자동 바운서’ 대여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16일 청년 간담회에서 제안된 건의 사항을 반영해, 오는 10월 바운서를 총 13대로 늘려 운영할 방침이다. 생후 6개월 전후로만 사용하는 바운서를 가정에서 직접 구매하기에는 부담이 크고, 기존 보유 수량(3대)으로는 수요를 감당하기 어렵다는 의견을 수용한 것이다. 구는 경량형, 음악․모빌형, 각도조절형 등 다양한 모델의 바운서를 신규로 마련해 이용자들의 선택 폭을 넓힐 계획이다. 특히, 자가용은 물론 대중교통으로도 손쉽게 가져갈 수 있도록, 분해가 가능한 경량 제품을 중심으로 비치한다. 대여 기간도 기존 2주에서 4주로 연장해 이용 가정의 편의성을 강화한다. 한편, 관내 상도2동에 위치한 로야장난감도서관(양녕로 220)은 다양한 장난감을 대여해 가정의 육아비용 절감과 아동 발달 지원에 기여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아이들에게 다양한 놀이 경험을 제공하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작구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구민과 방문객이 편안하고 즐거운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관내 공공주차장과 학교 주차시설을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운영 기간은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이며, 총 144개소 3,649면을 누구나 요금 걱정 없이 주차할 수 있다. 이는 지난 설 명절 대비 7개소․270면이 늘어난 규모로, 한층 더 넉넉한 주차 편의가 제공될 전망이다. 먼저 공영주차장은 ▲구청(신청사 · 노량진청사) ▲구릉 ▲노량진 ▲보라매병원 앞 ▲반려견공원 앞 ▲사당 1 · 2호 등 8개소 456면이 개방된다. 거주자우선주차장은 까치산과 양녕 1호를 제외한 114개소 2,418면을 이용할 수 있다. 학교 주차시설은 ▲강남초 ▲대방중 ▲성남고를 비롯해 총 23개교 775면이 마련되며, 학교별 개방 일정과 시간은 구청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특히 구는 주차장 무료 개방에 따른 불편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설관리공단 및 민간위탁업체와 협력해 24시간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학교 주차시설은 동작경찰서 협조를 통해 순찰을 강화할 방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작구가 관내 청년들의 문화활동 참여 기회를 넓히고 균형 있는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상반기에 이어 제2차 ‘동작구 청년 문화생활 공모전’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동작 구석구석, 문화로 채우는 나의 하루는?’을 주제로 진행된다. ‘동작구 내 문화자원을 활용해 즐기고 싶은 나만의 하루’에 대한 내용을 작성해, 10월 17일(금)까지 구청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응모하면 된다. 참여 자격은 공고일 기준 6개월 이상 동작구에 거주 중인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이며, 1차 공모전 선정자와 서울청년문화패스 등 유사 지원사업 수혜자는 제외된다. 구는 10월 중 응모자 가운데 자격요건을 충족한 500명을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선정해, 1인당 10만 원의 문화생활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자는 지원금을 도서 구매와 영화·공연·전시 관람 등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12월까지 사용 후기 작성과 만족도 조사에 참여해야 한다. 구는 접수된 후기를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통해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선정자에게는 소정의 기프티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