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작구가 자녀 정신건강 관리에 관심이 깊은 학부모들을 위해 ‘청소년 중독 예방을 위한 육아의 원리와 양육자의 이해’를 주제로 전문가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청소년의 인터넷·게임 중독 등 중독 문제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를 높이고,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마련됐다. 특강은 6월 10일 오전 10시 구립김영삼도서관(매봉로 1) 대강당에서 열리며, 홍순범 서울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다. 홍 교수는 '엄마의 첫 공부','내 마음, 새로 태어나고 싶다','인턴 일기'등의 저자이며, 서울시 소아청소년 광역정신보건센터 메디컬 디렉터를 역임한 정신건강 분야 전문가다. 이번 특강에서는 ▲청소년의 뇌 발달과 대화법 ▲인터넷·게임 중독과 충동·감정 조절 이해 ▲ADHD·우울증 등 청소년 정신건강 전반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구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 100명을 참석자로 모집하고 있으며, 지난 20일부터 선착순으로 온라인 접수를 받고 있다. 특강 참석을 희망하는 학부모는 ‘동작구 통합예약’ 누리집에 접속해 ‘동작예약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작구가 ‘구민 강사풀(Pool)’을 구축하기 위해 이달 30일까지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강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구가 올해 처음 시행하는 ‘동작강사이음(Link)’ 사업의 일환이다. 구는 관내 프리랜서 강사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체계적인 강사 수급을 도모하기 위해 본 사업을 마련했다. 강사를 하고 있거나 지망하는 구민들로 인력풀을 구성해, 구청 부서·동주민센터·산하기관 등의 수요에 따라 강사를 연계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모집은 인문 교양, 문화예술, 직업훈련, 성인 문해, 진로 개발 등 모든 분야에 걸쳐 이뤄진다. 특정 분야의 경험과 전문성을 갖추고, 강의 경력이 있거나 자격증을 보유한 구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일자리정책과(노량진로 134, HS빌딩 13층)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내달 개별 문자로 통보될 예정이다. 구는 강사풀 구성이 완료되면 6월 중에 위촉식과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하반기부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작구가 전국 최초로 공중전화 부스를 스마트 안전 쉼터로 탈바꿈시켰다. 구는 KT와 협력해 사당역 8번 출구 교통섬에 ‘동작그린쉼터’ 1호점을 조성하고, 지난 21일 개소식을 개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일하 동작구청장, 김몽룡 KT 서부법인고객본부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동작그린쉼터’는 구민의 안전을 지키고,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해 민간과 공공이 함께 만든 생활밀착형 공간이다. 사계절 이용이 가능하도록 냉난방 및 공기 청정 시스템을 완비했으며,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CCTV와 비상벨도 설치해 위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이와 함께 구정소식·교통정보 등을 전달하는 안내판, 스마트폰 급속 충전기, 무료 와이파이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춰 주민들이 편리하게 쉬어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구는 이번 1호점을 시작으로 지역 내 그린쉼터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구는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 구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작구의회 의원 연구단체 ‘동작구 실천하는 ESG 연구회, 實里會’가 21일 구의회 제1소회의실에서 ‘동작구 ESG 경영 활성화 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동작구 실천하는 ESG 연구회, 實里會’는 지속가능한 동작구 발전을 위해 실천하는 ESG를 구현하고, 거버넌스(Governance) 실천과제로서의 ‘주민투표 제도’를 실용화하고자 지난 3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연구를 진행중이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김영림 대표의원과 연구모임 소속 의원, 서경대학교 산학협력단 연구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타 지방자치단체 ESG 경영과 국내외 주민참여제도 선진사례를 공유하며 도출되는 시사점을 분석하고, 동작형 ESG 주민투표 조례 개정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영림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ESG 거버넌스 실현 가능성을 구체화하고, 향후 정책 개발의 기반으로 삼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작구는 관내 8개 아파트 단지가 서울시 주관 ‘2025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입주민과 관리노동자가 협력하는 공동체 문화를 형성한 공동주택을 선정해, 관리시설 개선과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보조금(단지별 최대 3천만 원)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선정된 단지는 ▲래미안이수역로이파크 ▲보라매삼성쉐르빌 ▲보라매파크빌 ▲사당우성3단지 ▲상도대림 ▲상도파크자이 ▲신대방경남아너스빌 ▲아이파크상도이며 총 8,300여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받게 됐다. 이들 단지는 150세대 이상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으로 지난해 ‘S-APT(아파트 문서공개시스템)’를 이용하고, ‘근로자 괴롭힘 방지 규정’을 관리규약에 반영한 곳이다. 동작구 1차 심사에서 ‘노동자와의 상생 여부’ 등 항목에 대한 평가를 통과하고, 서울시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해당 단지에는 내달 중 보조금이 교부되며, 오는 11월까지 경비실과 미화원 휴게실 등 관리노동자 근무환경 개선, 공용시설 보수, 공동체 활성화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한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작구가 내달 7일 오후 5시, 숭실대학교 한경직기념관에서 세계적인 지휘자 금난새와 함께하는 ‘클래식 오케스트라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지휘자 금난새가 이끄는 55인조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진행된다. 바리톤 김종표, 반도네온 김종완, 기타 지익환이 협연에 참여해 90분간 다채로운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 ‘스타워즈’ OST 모음곡을 시작으로 ▲바리톤 김종표가 함께하는 오페라 아리아 ▲갈리아노의 ‘끌로드를 위한 탱고’ 등 클래식 명곡과 영화 수록곡에 이어 ▲영화음악 모음곡 메들리로 마무리된다. 특히, 공연 전후에는 금난새 지휘자의 흥미로운 곡 해설이 곁들여져 클래식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들도 부담 없이 감상할 수 있다. 음악회는 동작구민 등 1,2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며, 전석 무료로 운영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클래식이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많은 구민이 음악을 매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지역에서 고품격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작구가 중장년 일자리 창출과 약국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약국사무원 양성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약국사무원은 처방전 접수, 전산 입력, 의약품 조제·판매·관리 등 약국 운영 전반을 지원하는 직업이다. 구는 지난 19일 동작구 약사회와 관내 중장년 구민을 대상으로 한 ‘약국사무원 양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교육생 선발 ▲수료생 취업 연계 등 양성과정 전반을 운영․관리하고, 약사회는 ▲현장실습처 제공 ▲구인 시 수료생 우선 선발 ▲회원 약국 대상 홍보 등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구는 내달 중 40~55세 미취업 동작구민을 대상으로 약국사무원 교육생 총 24명을 모집할 방침이다. 이어 ‘동작50플러스센터’에서 하루 3시간씩, 7일간 행정 실무 및 고객 응대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수료 후에는 약사회 소속 약국에서 현장 실습이 진행되며, 향후 ‘동작취업지원센터’에서 수료생의 연내 취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중장년층의 새로운 일자리 기회를 열고, 약국 서비스 수준 향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작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2025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A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 소통 ▲일치도 등 5대 분야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SA부터 F까지 등급이 부여됐다. 구는 2024년 말 기준으로 107개 공약 중 75건을 완료해 70%의 이행률을 기록하며, 전국 평균인 53.05%를 크게 상회했다.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힘이 되는 복지 ▲고품격 도시 ▲편리한 생활 ▲활기찬 경제 ▲미래지향 교육 ▲풍요로운 역사문화 ▲든든한 안전 등 7개 분야에 걸쳐 공약을 성실히 이행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구는 남성역 역세권활성화사업으로 입증한 ‘동작구형 정비사업’, 어르신 전용 복지 플랫폼 ‘효도콜 센터’, 청년 주거 부담을 덜어준 ‘만원 주택’을 비롯해 ‘석식 도시락 지원’과 ‘영어 놀이터 개소’ 등 전국 또는 자치구 최초 사업을 추진해 실질적인 성과를 얻었다. 또한 ‘신상도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작구가 보도 공사의 신뢰성 확보를 위한 ‘사업 타당성 검증단’ 운영을 마치고, 전문가와 주민 의견을 반영해 2025년도 공사 계획을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무분별한 보도 공사로 인한 예산 낭비를 막고, 공사 필요성에 대한 주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검증단을 운영해오고 있다. 검증단은 ▲구민참여감사관(전문가, 일반 구민) ▲통장 등 지역 주민 ▲도로관리과 공무원 등으로 구성돼, 현장점검과 의견 수렴을 통해 공사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 올해는 관내 연장 100m 이상 노선의 보도 정비사업 중 12개 구간을 대상으로 지난 3월 24일부터 26일까지 1차, 4월 24일에 2차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보도 포장의 노후도 및 평탄성, 장애인 안전시설 정비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그 결과, 검증단 과반수 동의를 얻은 8개 구간이 전면 재정비 사업으로 확정됐다. 등용로37, 노량진로22길, 동작대로29길 195, 여의대방로44길 9, 장승배기로10길, 신대방2길, 흑석로 115, 흑석로 102 일대 등이며 올 하반기까지 공사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작구가 최근 고령 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 증가에 대응해 운전면허 자진 반납을 활성화하고자 지원책을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70세 이상 어르신이 운전면허를 반납하면, 서울시에서 제공하는 20만 원 상당 교통카드 외에 구에서 추가로 20만 원을 지원받는다. 구에 따르면 지난해는 최근 1년 이내 운전경력을 증빙한 실운전반납자만 구비 추가 지원으로 34만 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받고, 일반반납자는 10만 원을 받았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모든 반납자에게 40만 원의 교통카드가 동일하게 제공되며, 이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 사례다. 지원 대상은 동작구에 주민등록을 둔 70세 이상(1955.12.31.이전 출생) 어르신이며, 5월 19일부터 본인이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운전면허증을 반납하면 즉시 교통카드를 받을 수 있다. 대리인의 경우, 먼저 경찰서에 운전면허증을 반납한 후 운전면허취소결정통지서와 반납자 및 대리인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단, 구에서 지원하는 20만 원 교통카드는 2025년 5월 13일 이후 운전면허증을 반납한 경우에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