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작구가 구민의 윤택한 생활을 위한 구정 운영과 세무 행정 만족도 제고를 목표로 ‘2025년도 세입 징수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 구는 어려운 경제 상황을 감안해 전년 대비 소폭(2.6%) 오른 5,564억 원을 올해 세입 목표액으로 정하고, 정확한 과세와 적기 징수로 이를 달성하겠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구는 ▲징수율 제고 ▲세원 발굴 ▲강력한 체납 징수를 중점 추진 과제로 삼고 세입 목표 달성과 자주재원(지방자치단체 자체 재원) 확충에 총력을 쏟을 방침이다. 먼저 세무 부서(징수과‧재산세과‧지방소득세과)의 유기적 협업을 위한 ‘세입 분야 T/F 팀’을 구성해 연 2회 대책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세입의 안정적 확보에 집중하며 징수율을 높인다. 또한 지방세를 누락한 법인에 대해 직접조사를 실시하고 중과·비과세·감면 사례의 사후관리를 강화하며 유형별·맞춤형 세무조사를 통해 숨은 세원을 찾아 나간다.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압류·추심·명단공개 등 행정제재를 강화하고 세외수입 부서의 징수 실태도 지도 점검하며 빈틈없는 체납 징수 활동을 펼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작구가 마을버스 이용객의 편의 증진과 쾌적한 대중교통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동작구형 승차대’를 확충해 나간다. 구는 노후화되거나 승차대가 없는 관내 마을버스 정류소 총 36곳에 ‘동작구형 승차대’를 우선 설치하고 이같이 밝혔다. 구에 따르면 표지판만 세워져 있던 ▲현대2차아파트 후문 ▲중앙대중문 ▲방범초소 등 3개소에 승차대를 신규로 설치하고, ▲상도노빌리티아파트 ▲동작우체국 ▲대방동주공아파트 등 33개소의 노후 승차대를 교체했다. 특히 일률적인 형태를 탈피해 일반형, 역상형, 보도후퇴형 등 3가지 모델로 디자인된 승차대를 각 정류소의 보도폭과 환경에 맞춰 설치했다. 또한 구민들이 계절과 날씨에 영향받지 않고 마을버스를 편안하게 기다릴 수 있도록 온열의자, 냉온풍기, 거치형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등 부속시설도 구축했다. 온열의자는 영상 16도 이하에서 자동 작동돼 적정 온도 36도를 유지하며, 냉온풍기는 센서로 사람을 감지해 영상 28도 이상이면 냉풍, 영상 5도 이하면 온풍이 작동된다. 구는 올해도 동작구형 마을버스 승차대 설치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작구가 주민의 원활한 이동 여건과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도 ‘통행 불편 전신주 이설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구는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통행에 지장을 주는 전신주 총 24개를 옮겼다.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매년 목표량을 돌파하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자체 예산까지 편성하며 본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온 사례는 자치구 가운데 동작구가 사실상 유일하다는 평가다. 구는 올해 구비 3억 원을 전격 투입해 이설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이달 중 전수조사를 통해 관내 모든 전신주의 위치 상태와 공중의 통행 방해 여부를 파악한다. 전신주가 보·차도 중심에 위치해 차량 주행 방해 등이 발생하는지 진단해 동별 2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어 해당 전신주의 이설 가능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한전과 KT에 사전 기술검토를 요청하고 합동 현장 확인에 나선다. 이에 따라 이설 가능으로 결정되더라도 구는 전신주 인근 건물의 소유주와 주민들이 수용할 수 있도록 충분한 이해·설득을 통해 동의를 확보할 방침이다. 이후 이설비용 협의를 거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작구가 관내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통해 더 나은 미래 설계를 지원하고자 올해도 ‘청년 행정인턴’ 사업을 이어나간다. 구가 지난해 상반기부터 시행한 본 사업은 관내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들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하며 ‘실효적인 청년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서울시 자치구 중 최다 인력을 선발하며 취업 역량 강화에 나서 주목받았다. 구에 따르면 이달 초 선발된 2025년 상반기 청년 행정 인턴은 총 11명이며 지난 14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근무에 돌입했다. 이날 발대식은 ▲구청장과의 간담회 ▲청년 정책(자격증 지원금, 인턴 인센티브 등) 소개 ▲근무지 및 업무 안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청년 인턴은 오는 7월 31일까지 약 6개월간 하루 5시간(주 25시간) 근무하며 동작구 생활임금을 적용해 시간당 11,779원을 받는다. 청소년 독서실, 청년일자리센터, 구립 도서관 및 어린이집 등 총 11곳에 배치돼 운영지원 및 행정 보조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아울러 근무 종료 후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지속적인 제도 개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작구가 서울시 최초로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전세 사기 예방을 위한 부동산 교실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교 입학, 취업 등 사회생활을 앞둔 학생들이 부동산과 관련된 경험과 지식 부족으로 전세 사기 피해를 입지 않도록 사전 예방하고자 이번 부동산 교실을 마련했다. 부동산 교실은 2월 25일 오후 3시 30분부터 구립김영삼도서관(동작구 매봉로 1) 지하 3층 대강당에서 관내 고등학생 및 학부모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100분간 진행한다. 대학생, 신입 직장인 등 사회초년생도 교육을 들을 수 있다. 이번 교육은 경제 분야 전문 강사로 활동 중인 손희애 경제크리에이터가 강의자로 나선다. 사회초년생들에게 꼭 필요한 ▲등기부등본 보는 방법 ▲부동산 기초지식 ▲부동산 계약 시 주의사항 및 보증보험 관련 기초지식 ▲전·월세 사기 사례 및 청년 주거 관련 정부 지원 정책 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부동산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부동산 교실에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은 14일부터 선착순으로 동작구청 누리집 통합예약에서 신청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작구가 대기질 개선 등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설치 비용을 파격 지원한다. 친환경보일러는 질소산화물 및 일산화탄소 등 오염물질 배출 농도가 낮고 열효율이 높아 친환경 기술을 인증받은 제품이다. 구는 13일 동작구청에서 관내 보일러 시공업체 3곳과 ‘취약계층 친환경보일러 설치 100% 무상 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박일하 동작구청장과 업체 대표 등은 행정적·실무적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에 뜻을 모았다. 구는 업무협약을 계기로 오는 12월까지 친환경보일러로 신규 설치 및 교체하는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설치비 전액을 지원할 방침이다. 보일러 1대당 교체 비용 약 90만 원 중에 구가 60만 원을 지원하고 협약업체는 재료비·인건비 등 나머지 30여만 원을 부담한다. 특히 구는 올해부터 취약계층 범위를 ‘기본 중위소득 100% 이하 다자녀(2자녀 이상) 가구’로 확대한다. 기존 70% 이했던 기준을 완화해 더 많은 구민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작구가 정책 접근성 향상 및 구민 편의성 증진을 위해 ‘2025 달라지는 구정’ 전자책을 제작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2025 달라지는 구정’은 올해 새롭게 시행·변경되는 중점사업, 확대되는 제도, 신규 개관 공공시설 등을 세대별·분야별로 소개한다. 먼저, 어르신들을 위한 ‘효도패키지 사업’을 다양하게 확장한다. ▲효도 장기요양 매니저·효도케어센터 신설 ▲효도 잔치 및 효도잔칫상 대여 ▲효도머니(찾아가는 지방세 환급금) 지급 ▲효도주사(대상포진 무료예방접종) 대상 확대 등 소외받는 이가 없도록 어르신 돌봄을 선도한다. ‘청년이 살고 싶은 동작’으로 거듭나는데 디딤돌이 될 ▲청년·신혼부부 만원주택 확대 ▲동작형 월세 특별 지원 ▲문화생활비·식비 지원을 통해 청년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동작 스타트업 창업센터를 개관하여 청년들의 경제활동도 지원한다. 또한 ▲동작 수과학 놀이터 ▲상도 영어놀이터 등 청소년·어린이들이 맘놓고 뛰어놀 공간을 제공하고 ▲방과후 아동돌봄기관 간식비 지원,▲명절 도시락 지원 등 아이들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확대한다. ▲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작구가 지역공동체의 자부심을 높이고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품격 행정’의 일환으로 구정 발전에 기여한 ‘모범 구민’을 발굴 포상한다. 구는 타의 귀감이 되는 관내 개인·단체에 수여하는 ‘2025년(제32회)자랑스러운 구민상’ 후보자 추천 접수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본 상은 올해 ‘구민의 날(4월 1일)’ 기준 3년 이상 동작구에 거주한 구민 또는 활동 중인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안전·질서, 효행·선행, 지역사회발전, 사회복지, 모범청소년(지도), 환경보호, 문화체육발전 총 7개 부문에 최대 10명을 선정한다. 구는 내달 7일까지 후보자 추천서를 접수한다. 동장 또는 부서장, 유관기관 및 단체의 장이 추천할 수 있다. 개인이 추천할 경우 10명 이상의 연서와 함께 공적조서·피추천자 사진·증빙자료 등을 거주지 인근 동주민센터에 방문, 우편(등기), 전자메일 중 택일해 제출하면 된다. 향후 구는 공적의 사실 여부와 후보자에 대한 세평을 검증하고 4월 중 공적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심사는 ▲구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작구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게 예우를 다하고 선진적인 보훈문화를 창달하고자 보훈대상자에 대한 복지 혜택을 확대한다. 구는 올해부터 관내 거주 중인 보훈대상자들을 위해 보훈수당과 보훈단체 보조금을 전년 대비 증액 지급하고 보훈 행사 신설 및 장례 서비스 등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12일 밝혔다. 먼저 보훈대상자에게 매월 지급하는 ‘보훈예우수당’과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을 각 6만 원에서 7만 원으로, 설·추석·보훈의 달(6월)에 지급하는 ‘위문금’을 3만 원에서 5만 원으로 상향한다. 특히 민선 8기 공약인 ‘보훈예우수당 증액’은 임기 초 3만 원에서 5만 원으로 조기 인상된 이래 지원 규모가 거듭 확대되고 있다. 보훈수당 신규 신청은 동주민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되고, 기존 보훈대상자는 별도 접수 없이 증액된 수당을 자동으로 지급받는다. 또한 전국 최초로 ‘장수 축하금’을 신설해 만 80·90·100세를 맞은 보훈대상자에게 생일이 있는 달의 말일에 1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보훈단체 보조금(운영비·사업비 등) 예산도 전년 대비 15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작구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취업과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자 ‘동작 청년내일근속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구는 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관내 중소기업에 취업한 39세 이하(정규직 채용일 기준) 청년 근로자를 대상으로 2년간 총 200만 원의 근속장려금을 지원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근속장려금은 정규직 채용일로부터 6개월 후 50만 원, 12개월 후 50만 원, 24개월 후 100만 원으로 근무 기간 중 3회 분할 지급된다. 특히 구는 올해부터 참여대상 중소기업 요건을 상시근로자 3인 이상에서 1인 이상 사업장으로 완화했다. 이에 따라 이전보다 많은 청년이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구에 따르면 지난해 본 사업으로 12명의 청년 근로자에게 장려금을 지급했으며, 현재까지 6명이 1년 이상 고용을 유지하고 있다. 구는 올해 20명까지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청년들의 취업을 장려하고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도울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라며, “앞으로도 많은 청년들이 동작구 청년정책에 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