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송파구가 가정에서 모은 폐비닐을 종량제봉투로 바꿔주는 ‘폐비닐 직접보상제’ 운영 기간을 오는 11월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올해 3월 시작한 ‘폐비닐 직접보상제’에는 5개월 만에 1,746명이 참여했다. 이렇게 모인 폐비닐은 12,032kg으로 12톤을 넘겼고, 주민에게 돌아간 종량제봉투도 12,032장에 달한다. 태우거나 묻힐 뻔한 생활쓰레기가 그만큼 준 셈이다. 이런 성과의 바탕에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다. 참여자와 수거 물량이 꾸준히 늘고, 폐비닐 재활용률이 증가하는 가운데 “사업을 계속해 달라”는 요청이 잇따랐다. 이에 구는 당초 8월까지였던 사업을 11월까지 이어가기로 했다. 폐비닐 직접보상제는 다시 쓸 수 있는 폐비닐을 주민이 직접 분리배출하도록 유도하는 사업이다. 주민이 깨끗하게 씻어 말린 폐비닐 1kg을 주민센터로 가져오면 10리터 종량제봉투 한 장으로 교환해 준다. 대상은 공동주택을 뺀 일반주택 지역으로 풍납1동을 비롯한 18개 동 주민센터에서 교환 받을 수 있다. 교환일은 매월 둘째 및 넷째 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이며, 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무더운 여름방학, 온 가족이 시원한 미술관에서 현대미술을 감상하고 체험까지 할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서울 송파구가 8월 3일부터 28일까지 예송미술관에서 어린이 여름방학 특별기획전 ‘한여름 박캉스’를 무료로 선보인다. ‘박캉스’는 박물관(Museum)과 바캉스(Vacance)를 합친 신조어로 박물관이나 미술관에서 피서를 즐긴다는 뜻이다. 구는 어린이들이 현대미술로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하며 의미 있는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 전시는 섬유미술가 안은선 작가와 설치미술가 정해민 작가의 작품 20여 점으로 채웠다. 제1전시실은 자연과 생명의 움직임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섬유를 비롯한 여러 재료가 전시장 곳곳을 채우고, 어린이가 작품을 보며 자유롭게 상상하도록 꾸몄다. 회화작품은 익숙한 일상 풍경을 새로운 색과 시선으로 표현해 관람객이 저마다의 이야기를 떠올리게 한다. 제2전시실에는 미디어아트 휴식 공간과 어린이 참여형 체험 공간이 마련된다. 인공지능 기술로 만든 미디어아트 영상을 보며 쉬어갈 수 있고, 빛과 그림자를 이용한 ‘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송파구가 7월 30일 오후 7시 송파문화예술회관에서 ‘제25회 송파구립청소년교향악단 정기연주회’를 연다. 전석 무료 공연으로 단원들이 1년간 갈고 닦은 연주를 온 가족이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송파구립청소년교향악단은 2000년 8월 17일 창단했다. 구에서 만든 아마추어 청소년교향악단으로는 전국에서 처음이다. 박정덕 지휘자의 지도 아래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42명이 활동한다. 학교와 학원을 오가는 일상에서도 매주 토요일마다 모여 연습하며 지역 곳곳에서 음악으로 이웃과 만나고 있다. 여름방학에 열리는 정기연주회는 단원들이 한 해 중 가장 공들여 준비하는 무대다. 이번 공연은 로시니의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서곡으로 문을 연다. 이어 바이올린 파트 이서현 단원이 아콜레이 협주곡 제1번 1악장을, 플루트 파트 강하 단원이 메르카단테 협주곡 제2번 3악장을 연주한다. 특별공연에는 아카펠라 그룹 ‘더 넘버링’이 무대에 올라 베토벤 교향곡 제5번 ‘운명’과 로시니 ‘빌헬름 텔 서곡’을 선보인다. 하이라이트는 이번 연주회 주제인 러시아 작곡가 림스키코르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송파구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중앙선관위)가 7월 24일 16시 송파구청에 방문해 6·3 지방선거 당일 발생한 투표 중단 사태에 대해 기관 차원의 공식 사과를 전했다고 밝혔다. 이날 접견은 선관위 측의 요청으로 마련됐다. 투표 중단 사태로 현장에서 거센 민원 대응과 후속 처리에 극심한 고충을 겪은 송파구 선거 사무 공무원들에게, 선거 총괄 기관으로서 책임 있는 사과를 전달하는 자리였다. 접견에는 중앙선관위 강동완 사무차장을 비롯해 조봉기 선거1국장 직무대리, 김남훈 송파구선관위 사무국장 직무대리, 이기정 송파구선관위 선거담당관 직무대리 등 4명이 참석했다. 송파구에서는 행정안전국장, 자치행정과장, 송파구 공무원 노조위원장이 배석했다. 중앙선관위 강동완 사무차장은 “투표 중단이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현장 민원 대응 등 후속 사태 수습을 위해 애써주신 송파구 선거 사무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와 희생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현장 공무원들이 겪어야 했던 고충과 상처에 대해 기관 차원에서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밝혔다. 서강석 구청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송파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7월 27일부터 8월 25일까지 관내 청소년센터 4곳에서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방학은 청소년에게 휴식의 시간이지만, 하루를 혼자 보내거나 학원 말고는 마땅히 갈 곳이 없는 경우도 적지 않다. 특히, 맞벌이 가정에서는 방학이 곧 자녀 돌봄의 부담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이에 구는 평소 하고 싶었던 경험을 방학 동안 마음껏 할 수 있도록, 청소년의 나이와 취향에 맞춘 프로그램을 센터별로 준비했다. 마천청소년센터는 8월 1일 널문공원에서 ‘청소년 물총축제’를 연다. 살수차로 물을 받아 채운 풀장에서 물총놀이를 즐기고, 공예와 음료 만들기 체험도 진행한다. 물총과 여벌 옷만 챙기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송파청소년센터는 8월 4일부터 6일까지 경기도 양주시로 ‘소나기(소통·나눔·기쁨) 캠프’를 떠난다. 초등 4~6학년 80명이 숲에서 뛰놀며 또래와 어울릴 수 있는 기회다. 실내 컬링, 물총놀이, 레크리에이션, 조별 미션 같은 공동체 활동이 사흘간 이어진다. 잠실청소년센터는 8월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송파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일상 속에서 안전수칙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2026년 어린이 안전일기장'을 관내 초등학교와 아동돌봄기관 등에 제작‧배부한다고 밝혔다. 2017년 처음 시작한 어린이 안전일기장은 올해로 10년째를 맞은 송파구 대표 어린이 안전교육 프로그램이다. 안전일기장은 단순 안전수칙 안내를 벗어나 낱말놀이, OX퀴즈 등 재미 요소와 기록을 결합한 참여형 콘텐츠로, 교육부의 '어린이 7대 안전교육 표준안'을 바탕으로 생활안전, 교통안전, 폭력예방 및 신변보호, 응급처치 등 7개 분야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그림책 형태로 구성했다. 올해도 안전일기장을 4,500부 제작해 관내 초등학교 8개교와 지역아동센터·키움센터 39개소, 송파안전체험교육관 등 총 48개 기관에 배부한다. 작성된 일기장 가운데 우수작을 선정해 11월에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안전일기장은 지난해 어린이 4,500명이 참여해 우수작 84명을 선정·시상했으며, 2024년에도 4,150명이 참여하는 등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송파구는 안전일기장뿐 아니라 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오늘은 언제 끝나려나 하고 휴대폰을 만지작거리고 있었는데…발달장애인 성악가의 첫 소절을 듣는 순간부터 무대에 완전히 빠져들었죠. 강연은 꼭 다시 듣고 싶을 만큼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매년 실시되는 주입식 법정의무교육이 송파구에서 가슴 따뜻한 ‘힐링 콘서트’로 변신했다.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지난 14일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구청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문화체험형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존의 이론 중심 강의에서 과감히 탈피해, 참석자들이 직접 ‘귀로 듣고 마음으로 보며’ 장애에 대한 편견을 자연스럽게 허물 수 있도록 문화예술과 생생한 강연을 결합한 형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의 포문은 국내외 무대에서 활약 중인 발달장애인 성악가 테너 윤용준이 열었다. UN 초청 공연은 물론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와 협연하기도 한 그는 '넬라 판타지아'와 '지금 이 순간'을 열창하며 객석에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이어 발달장애인 현악 연주단 '브릿지온 앙상블'의 아름다운 선율이 더해져 행사장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교육의 하이라이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화를 즐기는 마음이 저의 가장 큰 재능입니다." 지난해 송파청소년영화제 대상을 받은 오해온 감독의 이 말은 1년 만에 국제무대에서 증명됐다. 서울 송파구가 발굴·육성한 청소년 영화인이 아시아를 대표하는 어린이·청소년 국제영화제인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BIKY)에서 2년 연속 본상을 수상하며 지역 문화예술 정책의 성과를 입증했다. 송파구는 제21회 BIKY에서 오해온 감독의 단편영화 '우리 학교 영제부(영화제작부)'가 국제 경쟁부문 '레디~액션! 15세'에서 본상인 '푸른물결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유아라 감독의 '오예슬로우'에 이어 송파청소년영화제 출신 감독이 2년 연속 본상을 받은 것이다. BIKY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직접 만든 영화를 세계에 소개하는 아시아 대표 국제 어린이·청소년영화제다. 올해는 41개국 179편의 작품을 상영했으며, 국제 경쟁부문 '레디~액션!'에는 전 세계 44개국에서 출품된 451편 가운데 46편만 본선에 올랐다. 수상작인 '우리 학교 영제부'는 청소년의 시선으로 재능과 진로에 대한 고민을 담아낸 단편영화다. 주변의 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송파구가 문정역 인근에 ‘이동노동자 무더위쉼터’를 처음으로 조성했다. 지난 7월 7일 문을 연 쉼터는 송파법조타운 푸르지오시티 지하 1층에 있다. 오는 9월 27일까지 석 달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주말과 공휴일에도 정상 운영한다. 배달기사와 택배기사는 하루 대부분을 길 위에서 보내기 때문에 온열질환 위험이 높은 직업으로 꼽힌다. 특히, 기상이변으로 매년 폭염이 심해짐에 따라, 구는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를 활용해 이동노동자 쉼터를 마련함으로써 휴식권을 보장하고 온열질환을 예방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위치를 고를 때 가장 중요하게 살핀 점은 접근성이다. 해당 장소는 송파구 안에서도 배달 수요가 많은 문정법조단지로, 지하철 8호선 문정역에서는 걸어서 5분이면 된다. 지상에 임시 주차를 하는 경우, 에스컬레이터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도 있다. 쉼터는 총 62.29㎡ 규모로 지하 1층이지만 통창이 있어 햇빛이 잘 들어온다. 1인용 소파 4개와 의자 10개, 리클라이너 1개, 휴대전화 충전기, 헬멧 건조기, 얼음 생수를 채운 냉동고, 커피기계, 에어컨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송파구는 여성 초기·예비 창업자와 소상공인들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6년 하반기 여성내일(job) 아카데미’ 무료 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2022년부터 여성 사회 재진입과 경제활동 지원을 위해 ‘여성내일(job)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에세이 작가 13명, 캐릭터 작가 15명 등 총 28명 수료생을 배출했고, 수강생 작품이 교보문고와 카카오톡, 네이버 라인, OGQ마켓에 입점해 판매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하반기에는 여성 초기 창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매출 증가를 위한 특강을 마련했다. 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창업 3년 이내인 초기 창업자, 매출 부진을 겪고 있는 여성 소상공인의 ‘판로 개척’에 집중 지원한다. 이번 특강은 비즈니스 역량 향상에 중점을 뒀다. 강의는 7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 150분간 실무 중심으로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7월 24일 ‘네이버 마케팅으로 가게 살리기’ ▲8월 21일 ‘가게 매출을 끌어올리는 숏폼 제작 비법’ ▲9월 18일 ‘생성형 AI 실무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