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 산하 용산구시설관리공단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2016년 이후 8년 만에 거둔 최고 성적이다. 이번 평가는 전국 262개 지방공기업 2023년 경영 실적을 대상으로 했다. 공단은 ‘우수’ 등급인 ‘나’ 등급을 받았다. 이는 전국 자치구 42개 공단 중 12위, 서울시 자치구 24개 공단 중 8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공단은 지난해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다’ 등급을 받아 서울시 자치구 24개 공단 중 15위에 머물렀으나 올해 평가에서 1개 등급이 상향되면서 전체 순위가 7계단 위로 대폭 올랐다. 공단은 국정과제인 ▲지방공공기관 혁신 ▲저출생·지역소멸 대응 등 주요 공공정책 추진 ▲경영 효율화를 통한 체질 개선 등에 중점을 두고 내부 혁신과 대·내외 소통, 재무 건전성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자치구 최초로 작업 전 안전 점검 회의 TBM(Tool Box Meeting)을 구축했다. 58개 조가 6467건 TBM을 가지며 자기 규율 예방 체계를 확립했다. 60개 전 사업장 대상 경영 책임자 특별 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가 교육부 주관 ‘2024년 제1차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진로교육법'에 의거, 양질의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는 기관에 부여하는 제도다. 인증은 2027년 7월까지 유효하다. 홍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인증마크 사용 권한과 현판도 제공받았다. 구는 인증을 유지하기 위해 연간 4차례 이상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할 방침이다. 만료 전 재인증 신청 가능. 구는 지역 내 중학생에게 1일 용산구 공무원이 되어보는 직업 체험을 제공해 해당 인증을 취득했다. 지난해에는 선린중, 배문중, 보성여중 학생 총 38명이 구청을 방문해 주요 시설을 견학했다. 1일 용산구 공무원 체험은 ▲임용장 수여 ▲공무원 제도 및 구정 안내 ▲일터 견학 및 체험 등으로 구성했다. 일터 체험은 인터넷방송국, 통합 관제센터, 치매안심센터 등 구청사 내 주요 시설에서 이뤄졌다. 진로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공무원 종류가 이렇게 다양한지 몰랐다’, ‘주차 단속을 어떻게 하는지도 궁금하다’, ‘미래 희망하는 직업에 대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추세에 대비해 고위험군 방역‧의료 대응을 중점으로 한 종합 대응계획을 수립한다. 이번 대응계획의 핵심은 노인요양시설 등 감역취약시설에 대한 예방 및 관리 강화이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코로나19 입원환자 수가 6월 말부터 증가하고 있으며, 8월 말까지 계속해서 증가할 거로 예상했다. 이에 대비해 구는 ‘감염취약시설 합동 전담대응기구’를 구성하고, 지난 16일 실무회의를 열어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전담대응기구는 향후 감염취약시설 내 환자 발생 시 신속한 현장조사와 합동대응을 통해 추가 확산을 차단하는 데 중점을 두고 활동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대응 방안은 ▲코로나19 집단발생 대응 및 관리강화 ▲코로나19 환자 및 접촉자 관리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및 방역 관련 물품 배부 등이다. 우선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방역소독 강화 △시설 환경관리 △코로나19 집단발생 행동요령 교육 등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조치를 강화한다. 또한, 코로나19 집단발생 관리도 더욱 강화된다. 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용산구 일자리기금을 활용해 신중년을 대상으로 일자리 캠프를 운영하고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는 교육 훈련생을 모집한다. 신중년은 주된 일자리에서 퇴직하고 노후를 준비하는 5060세대이다. 우리나라 전체 인구 중 신중년 비율은 지속적으로 증가해 2021년 30%를 넘었다. 2026년에는 32%를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구는 신중년이 제2의 일자리를 만나는 기회를 제공해 좀 더 알찬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 서비스직으로의 일자리 연계, 신중년 일자리 캠프 운영 코로나 등으로 침체돼 있던 관광산업이 다시 회복되면서 지역 내 관광·서비스 기업에서는 근무할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러한 구인 수요를 바탕으로 구는 중장년 고용서비스 전문기관인 노사발전재단 서울중장년내일센터와 함께 일자리 캠프를 개최한다. 캠프는 이달 29일 용산아트홀 문화강좌실에서 ▲서비스 분야 직무 맞춤형 교육 ▲직무설명회 ▲현장 면접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된다. ㈜서부티엔디, 한국맥도날드(유), ㈜윈잉, ㈜엔젤스태프 등의 기업이 참여해 ▲호텔 F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지난 19일 용산구의회 의원들은 2024년 을지연습 실시기관(용산구청 종합상황실, 용산경찰서, 용산소방서)을 차례로 방문하여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폭염 속에서도 을지연습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격려품을 전달했다. 이번 을지연습은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전쟁이전 국지도발·국가위기관리 연습과 전쟁 발발 이후 국가총력전 연습을 통해 전·평시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고자 공공기관과 군부대, 유관기관 등 용산구 관내 총 11개 기관이 참가해 민·관·군 합동으로 실시된다. 김성철 의장은 “매년 반복적으로 실시되는 을지연습이지만 극심한 무더위가 지속되고 북한의 대남 쓰레기풍선 살포 도발이 계속되는 지금, 한반도의 평화와 안보를 위해서 더없이 중요한 훈련”이라며 “다소 고단하겠지만 앞으로 4일간 진행되는 을지연습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다함께 노력해 주시고 아무런 사고 없이 이번 훈련이 마무리되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전문지식을 갖춘 시니어 세대(만 55세 이상)로 구성된 '용산 시니어 강사단'을 출범한다. 구민의 자주적인 평생학습 요구를 반영하여 강좌를 운영함으로써 구민 주도의 학습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서다. 구는 올해 2월부터 4월까지 용산구평생학습관에서 시니어 구민들이 전문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자격 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에는 ▲걷기 지도사 ▲시니어 스마트폰 활용 지도사 ▲책 놀이 지도사 등이 포함됐다. 총 93명의 수강생들이 강사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강의 운영 스킬을 향상시켰다. 자격 과정을 이수한 예비 시니어 강사들은 자발적으로 학습 동아리(용산 걷지모, 스폰세, 책이랑 놀자)를 구성했다. 구는 동아리실 무료 대관, 동아리별 교재비‧재료비 등 총 45만 원을 지원해 전문 강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동아리 활동을 바탕으로 강의 운영이 가능해진 예비 강사들은 용산구평생학습관에서 재능 나눔 강좌 10개를 운영했다. 주요 강좌는 ▲걷기 바로 알기 ▲기초부터 배우는 스마트폰 교실 ▲그림책과 함께하는 마음산책 등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운영 중인 지역 내 공영주차장 12곳에 질식소화 덮개 등 소화장치 설치를 마무리했다.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전기자동차 화재에 신속히 대응하려는 조치다. 질식소화 덮개는 전기차 화재 발생 시 불연성 재질의 천을 차량 전체에 덮는다. 공기 유입을 차단하고 유독가스와 화재 확산을 막아 2차 피해를 예방하는 소방 장비다. 질식소화 덮개는 초기 화재 확산 차단이 필요한 건물식 공영주차장 ▲이태원2동 ▲신창동 ▲한남동 ▲한남유수지 ▲용산2가(소월) ▲청파1마을공원과 관리자가 상주한 전자상가 제3 등 7곳에 설치했다. 전기차 충전구역이 설치된 모든 공영주차장 12곳에는 리튬배터리 전용 소화기 15대를 추가 구매해 비치했다. 질식소화 덮개를 둔 7곳과 전자상가 제1·2·4·5와 한강로2가(노상) 공영주차장이 대상이다. 구 관계자는 “화재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질식소화 덮개를 전기차 충전 구역에 가깝고 접근성이 좋은 곳에 비치했다”고 설명했다. 질식소화 덮개 보관함에는 화재대응복, 내열장갑, 방연보안경, 방연마스크도 함께 갖췄다. 화재가 발생했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 리틀야구단이 2024 야구 유·청소년클럽리그(I-league)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4일 화성드림파크 메인 구장에서 열린 화성센트럴과의 리그 결승전에서 4대 0으로 승리해 정상에 올랐다. 용산구리틀야구단은 순수주말반 B조 6개 팀 중 5전 전승한 것. ▲1일차 용산구 16:6 평택고덕 ▲2일차 용산구 5:4 김포시뉴A ▲3일차 용산구 15:5 용인처인구 ▲4일차 용산구 9:4 안산시A ▲5일차 용산구 4:0 화성센트럴 이번 리그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주관으로 7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화성드림파크에서 5일간 열렸다. 순수주말반과 선수반을 포함해 총 42개 팀 850여 명이 참가했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으로부터 재정 후원을 받아 개최된 대회는 기존 엘리트 선수 육성, 성적 지상주의 문화를 벗어나 야구를 사랑하는 꿈나무들에게 경기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용산구리틀야구단 최철훈 감독은 “야구가 좋아 취미로 하는 친구들인데 즐겁게 훈련하며 결과도 좋아서 기쁘다”며 “선수와 학부모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나트륨 과잉 섭취는 고협알, 심혈관질환, 신장질환 등 다양한 만성질환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고령층은 노화에 따른 신체기능 저하 등으로 만성질환 발병 관련 건강 문제가 더욱 심각할 수 있다. 서울 용산구가 이달부터 10월까지 지역 내 경로당 13곳에서 ‘찾아가는 생활터 식생활 영양교육’을 실시한다. 노년기 식생활 중요성을 알리고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한 식습관을 갖추게 하고자 마련했다. 용산구 내 65세 이상 노년층 인구 비중은 18.3%로 서울시 평균인 17.1%보다 높아 노인층 만성질환 예방 관리 중요성이 대두된다. 이번 영양교육은 ‘나트륨 저감화를 위한 싱겁게 먹는 식생활 영양교육’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노인 질환 발병률을 높이는 잘못된 식습관 중 하나인 나트륨 과잉 섭취를 개선하는 데 초점 맞췄다. 세부 내용은 ▲고나트륨 식품 구별을 위한 영양 표시 읽는 법 ▲생활 속 나트륨 저감 실천법 ▲저염 맛간장 및 채수팩 만들기 ▲염도 쿠키 짠맛 미각 테스트 ▲자가 나트륨 섭취 모니터링 등으로 꾸렸다. 구 관계자는 “단순 지식 전달이 아닌 체험식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가 말복을 하루 앞둔 13일 동자동 쪽방촌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폭염으로 악취와 전염병 발생이 우려되는 일대 위생 상태를 개선하기 위해서다. 이날 환경정비에는 박희영 용산구청장, 행복나눔봉사회 회원, 구청·쪽방상담소 관계자, 쪽방 거주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청소차 2대, 살수차 1대, 연무소독 차량 1대도 동원됐다. 참여자들은 낮 2시 반 새꿈어린이공원에 모여 청소를 시작했다. 쪽방건물 내 공동이용시설인 화장실, 세면장 등을 구청장, 쪽방상담소장, 행복나눔봉사회 회원들이 함께했다. 건물 내부 청소 후 보건소 방역반이 건물 내부 해충방제를 실시했다. 구 관계자는 “쪽방촌 악취와 전염병 예방을 위해 세대 내·외부 묵은 폐기물을 배출하고 화장실 등 공용공간 위생도 개선했다”며 “한 낮에 물청소도 함께해 체감온도도 조금 낮아졌다”고 전했다. 사회복지과, 남영동주민센터 직원은 건물 주변을 청소를 맡았다. 청소행정과 직원들과 환경미화원 등은 배출된 쓰레기를 수거했다. 박 구청장과 봉사회 회원들이 거리 물청소를 실시했다. 보건소 방역반 일대 연무 소독으로 환경정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