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는 9월 5일 저녁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KT 스퀘어 점등에 맞춰 '광화문스퀘어 오프닝 세리머니'를 열고 본격적인 출범을 알렸다. 행사는 개막선언과 축사에 이어 시민과 내외빈이 참여한 점등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미디어월 점등 카운트다운과 함께 종로구·KT·국가유산청이 공동 제작한 영상도 처음 공개됐다. 광화문스퀘어는 행정안전부 지정 자유표시구역 2기 사업으로, 광화문광장과 세종대로 일대 약 22만㎡에서 2024년부터 2033년까지 추진된다. 정문헌 구청장은 “뉴욕 타임스스퀘어를 넘어서는 광화문스퀘어의 탄생을 알리는 뜻깊은 순간”이라며, “광화문광장을 세계인이 즐길 수 있는 미디어 아트 갤러리로 자리매김시키겠다”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6월과 7월, ‘찾아가는 학부모 간담회’에서 접수한 66건의 의견을 교육정책에 신속히 반영하며 현장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학령인구 감소와 교육 현장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구에서 학교별로는 처음 마련한 자리다. 구청장과 학부모가 직접 소통하며 맞춤형 정책을 수립하고 현장 중심의 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부모들은 통학로 안전, 시설 개선, 교육 프로그램 다양화 등 폭넓은 의견을 제시했다. 구는 이 의견들을 올해 안으로 시행할 수 있는 36건, 2026년 추진 예정인 15건, 장기 과제 15건으로 분류해 구체적 계획을 수립하고 각 학교에 안내했다. 그중에서도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 낡고 오래된 시설 보수, 지역 체육·교통 환경 정비 등을 최우선으로 반영해 학생 안전과 교육환경 개선에 실질적 변화를 만드는 중이다. 아울러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교원 감축, 학교 통폐합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지역 특색을 살린 ‘종로형 특화교육 프로그램’ 개발에도 집중하고 있다. 대표적 예로 방학 스포츠 특강, 서울과학고 협력 과학 프로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는 이달부터 ‘복합민원 전문상담관제’ 사전 예약제를 운영한다. ‘복합민원 전문상담관제’는 민원인이 여러 부서를 따로 방문하지 않고 한 곳에서 민원 절차, 담당 부서 확인, 구비서류 안내 등 복잡한 행정 상담을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구는 이를 통해 민원 편의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왔으며, 2025년 8월까지 약 2,500건의 복합 민원을 상담하며 주민들의 신속한 문제 해결에 기여해 왔다. 그러나 기존에는 예약 없이 현장 방문만 가능해 대기 시간이 발생하고 민원인이 불편을 겪는 경우가 있었다. 이에 구는 더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사전 예약제를 도입했다. 이로써 민원인은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대기 없이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상담관은 사전에 민원 내용을 파악해 보다 정확하고 체계적인 안내가 가능해졌다. 상담은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점심시간 1~2시 제외) 구청 1층 복합민원상담관실에서 받아볼 수 있다. 예약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하거나 전화(02-2148-1903)로 하면 된다. 직접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9월 3일 청진공원(청진동 146-3)에서 '‘공감ON 한낮의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양성평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주민 모두가 공감하며 실천할 수 있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공자 표창과 음악회, 불법 촬영 예방 캠페인, 참여형 부대행사를 진행하고 오가는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정문헌 구청장은 “각계각층 시민들이 음악과 체험을 통해 양성평등의 가치에 공감하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이달부터 분산된 교육 정보를 한곳에 모은 ‘통합 정보제공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번 서비스는 종로구 및 유관기관 누리집에 각각 접속해 확인해야 했던 교육·강좌 정보를 하나로 모아 제공하고 구민 접근성과 편의성을 대폭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로써 구민들은 구청 누리집 내 ‘통합예약’ 페이지에 접속해 정보화교육, 종로교육포털, 자치회관, 시설관리공단, 문화재단 등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빠르게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앞으로 교육 안내·신청뿐 아니라 주요 시설 이용 예약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종로구는 “구민들이 더 쉽고 편리하게 원하는 교육을 배우고, 문화가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면서 “구민 편의 증진에 중점을 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는 9월 11일부터 28일까지 약 3주간 인사센트럴뮤지엄(안녕인사동 지하 1층)과 인사동 일대에서 '제38회 인사전통문화축제 ‘2025 인사동 엔틱·아트페어’'를 연다. 구가 주최하고 (사)인사전통문화보존회(회장 신소윤)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988년 시작된 이래 인사동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 잡았으며 국내외 관람객과 예술인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우리 전통문화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인사동 문화지구 내 업소 활성화를 도모하고, 인사동의 지역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각종 전시와 체험, 강연, 공연으로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인사센트럴뮤지엄에서 진행하며 총 3부로 나뉜다. 1부 ‘아트페어’(9월 11일~14일)는 전통과 현대미술을 다채롭게 감상할 수 있는 자리다. 부스 전시뿐만 아니라 이 일대 20여 개 화랑을 둘러보는 무료 도슨트 투어를 운영한다. 2부 ‘차·공예 박람회’(9월 18일~21일)에서는 전국 각지의 전통차와 다기, 공예품을 소개한다. 특별 초대전으로 담원 김창배 화백의 차생활 수묵 특별전을 개최한다. 3부 ‘엔틱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대한민국 역사와 문화의 중심 광화문이 전 세계적인 미디어 랜드마크로 도약한다. 종로구는 9월 5일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세종문화회관 앞)에서 'K 페스타-광화문스퀘어 오프닝 세리머니'를 개최한다. 국가대표 미디어 공간의 출발을 공식적으로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첨단 기술과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혁신적인 자리로 꾸밀 예정이다. 행사는 19시 개막선언과 광화문스퀘어 사업 소개로 시작해 내빈 축사, 점등 퍼포먼스, 미디어월 아트 영상 상영, K-pop 축하 공연 순으로 이어진다. 사회는 동시통역사 안현모가 맡아 국내외 참석자들의 원활한 소통을 지원한다. 오프닝 세리머니의 백미인 점등식은 시민과 내외빈이 카운트다운을 외치며 전광판에 불빛이 켜지는 장면을 완성한다. 종로구와 KT, 서울시, 국가유산청이 제작한 미디어월 영상 역시 이날 최초로 공개한다. 축하 공연에는 풍물패 청음, 전자현악 그룹 디오네, 인기 가수 자이언티, 신인 아이돌 코르티스가 출연한다. 한편 행정안전부 지정 자유표시구역 2기 사업인 광화문스퀘어는 광화문광장과 세종대로 일대 약 221,815㎡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하반기부터 낡고 위험한 소규모 주택 담장 보수비용 지원사업을 확대해 주민 안전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속도를 낸다. 지원 대상은 사용승인 후 10년 이상 지난 단독주택과 20세대 미만 공동주택이다. 선정된 대상지에는 공사비 총액의 70% 이내, 최대 400만 원까지 보조금을 지급한다. 신청은 9월 5일까지 건축과 지역건축안전센터에서 접수한다. 공동주택은 관리인 또는 소유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은 대표자가, 단독주택은 소유자가 직접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구는 담장 노후도와 안전 위험성, 주민 의견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종로구청 누리집 또는 건축과 지역건축안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 담장으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을 완화하고,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며 주거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종로구 관계자는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는 8월 29일, 구립 ‘시각장애인 취업역량강화센터’(자하문로 59, 2층) 개소 1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그간의 성과와 향후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센터는 2024년 8월, 전국 최초로 시각장애인에게 개별화된 직업 적응 교육을 제공하는 전문 기관으로 문을 열었다. 취업을 희망하는 18세 이상 시각장애인을 위한 직업 적성 개발, 사회기능 향상 교육, 상담을 진행하고 개인별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만 12명의 청년이 취업에 성공했다.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자존감과 삶의 주체성 회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중이다. 직업 교육은 정보화 교육, 반려동물케어 교육, 점역교정사 양성과정 등으로 구성했다. 정보화 교육은 보조기기를 활용한 실습 중심 수업으로 직무능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2:1 개별 맞춤형 교육 방식은 중도 실명 등 다양한 상황의 참여자에게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반려동물케어 교육은 지난해 기본과정을 수료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올해 심화반을 운영했다. 실생활과의 연계성이 높아 정서적 교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8월 28일 구청 강당에서 ‘주민소통관’ 위촉식을 열고, 주민 참여 기반의 정책 운영을 본격화했다. 교육, 돌봄, 문화 등 지역에서 필요한 일을 함께 나누고 돕는 종로형 공동체 문화를 더욱 견고히 다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이번에 위촉한 주민소통관은 종로에서 오랜 기간 거주하거나 2대 이상 지역에 주민등록을 둔 10~60대 주민 24명으로 구성됐다. 위촉 기간은 2년이고 1회 연임이 가능하다.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 제시부터 주요 정책에 대한 제안과 행사 기획 등을 맡는다. 주민소통관이 낸 아이디어는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추진하며, 향후 정책자료로도 활용한다. 구는 주민소통센터와 함께 이들의 아이디어가 구체화 될 수 있도록 실무적으로 지원하고, 제안된 정책이 주민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갈 수 있도록 선순환 구조를 만들 예정이다. 주민소통의 장 역시 정기적으로 마련해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교류하도록 뒷받침한다. 직장인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평일 저녁이나 주말 시간대의 모임뿐만 아니라 전화·비대면 회의·누리소통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