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강남종합사회복지관(개포로109길 5)을 35년 만에 전면 리모델링하고, 지난 6월 23일 개소식을 열었다. 이번 재개관은 노후화된 시설을 대대적으로 개선하고, 변화하는 복지 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공간 재정립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강남종합사회복지관은 1991년 개포동 영구임대아파트 단지 내에 설립돼 1인가구 어르신 지원, 노인일자리, 발달재활 등 지역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그러나 오랜 세월 누적된 노후화로 인해 잦은 누수와 안전 문제 등 주민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지속돼 왔다. 특히 2023년 7월, 원아 수 감소로 1층 어린이집이 폐원되면서 유휴공간을 활용할 새로운 복지 전략이 요구됐다. 이에 강남구는 같은 해 5월 전국 최초로 ‘종합사회복지관 Re디자인 사업’을 시작하며, 복지관 기능의 재정립과 특화 사업 추진을 동시에 꾀했다. 복지관은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연면적 2,131.6㎡ 규모로, 석면 해체와 내진 보강을 포함한 전면 리모델링을 마쳤다. 각 층에는 주민들이 자유롭게 쉴 수 있는 휴게 공간이 새롭게 조성됐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이동노동자를 위한 다섯 번째 쉼터인 이동노동자 쉼터(Alive Station)논현점을 (사)퀵서비스협회와 함께 도산대로34길 21에 조성하고, 오는 6월 27일 개관식을 개최한다. 강남구는 다양한 기업과 상업시설이 밀집해 있어 배달기사, 대리기사 등 이동노동자의 활동 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이를 반영해 1호점 ‘강남취·창업허브센터점’을 시작으로 ‘강남파이낸스센터점(2호점)’, ‘무역센터점(3호점)’, ‘수서점(4호점)’까지 지속적으로 쉼터를 확대해 왔다. 특히, 이번 ‘논현점’은 (사)퀵서비스협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민관협력으로 조성됐다. 협회는 장소 제공 및 시설 조성을, 강남구는 쉼터 운영 및 관리 전반을 맡는다. 이를 통해 공공과 민간이 공동으로 이동노동자의 권익 보호에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논현점 쉼터는 36㎡(11평)규모로, 냉난방기, 냉장고, 전기이륜차 배터리 교환시설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또한, 출입인증기와 CCTV 등 보안 시스템을 갖춰 안전하고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오는 27일 오후 3시 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코엑스 1층 동문 로비와 야외 광장에서 ‘제3회 강남 로봇플러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강남구는 2023년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로봇산업 육성 조례를 제정하고, 서울시 최초의 공공 로봇기반시설인 로봇플러스 테스트필드를 운영하며 로봇산업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정책 기조 속에서 구민의 로봇 및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련 산업 생태계를 확대하기 위해 매년 이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총 55개의 기업과 기관, 학교가 참가하며, 80여 개의 전시 및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오픈된 공간에서 행사가 개최돼 관람객들 누구나 무료로 최신 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로봇ㆍAI 전시 및 체험존 ▲로봇 창작 및 미션 수행 프로그램 ▲로봇 공연 및 부대 이벤트 등으로 구성된다. 전시존에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부천산업진흥원 등 3개 기관과 광운대학교, 상명대학교, 한국공학대학교, 한양대학교, 서울로봇고등학교 등 5개 학교, 그리고 47개의 로봇 기업이 참가한다. 관람객은 각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다가오는 여름 폭염에 대비해 저소득 취약계층 587가구에 냉방기기를 긴급 지원한다. 취약계층의 건강권 보호와 생명 안전 확보를 위한 선제적인 조치로, 6월 25일부터 순차적으로 전달한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가운데, 동주민센터 및 복지시설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됐다, 특히 옥탑방·지하방 거주자, 고독사 위험가구, 거동불편자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우선적으로 배정했다. 지원 품목은 5개 품목 687세트다. 벽걸이에어컨 15대, 제습기 12대, 써큘레이터 30대, 일반선풍기 30대, 혹서기 키트 600개가 대상 가정에 개별 배송되며, 설치가 필요한 물품은 현장 설치까지 함께 진행된다. 구는 서울형 긴급복지 예산과 강남복지재단 자체 예산을 활용해 총 5,547만여 원의 재원을 마련해 냉방기기를 구매했다. 아울러, 사랑의열매 ‘2025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과 연계해 혹서기 키트를 마련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올여름은 유례없는 폭염이 예상되는 만큼,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대비가 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남구의회는 20일 오전 강남스포츠문화센터 대체육관에서 열린 ‘제3회 강남구청장배 어울림 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강남구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종목별 단체가 주관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스포츠를 통해 소통하고 상호 이해와 존중의 가치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론볼 ▲파크골프 ▲한궁 ▲골프 ▲탁구 ▲슐런 ▲보치아 등 총 7개 종목으로 진행되며, 6월 10일 론볼대회를 시작으로 7월 11일 보치아 대회까지 종목별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열린다. 이날 개회식에는 이호귀 의장·이동호 운영위원장·김형대·윤석민·우종혁 의원이 참석해 참가 선수들을 격려하고 함께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호귀 의장은 축사를 통해“어울림 체육대회는 스포츠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강남구의회는 지역사회 발전과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서울시 강남구가 강남권 최대 규모의 재건축 단지 중 하나인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구 개포주공1단지)’에 대해 6월 19일자로 부분 준공 인가를 승인하고, 이를 6월 20일 구보 및 홈페이지를 통해 고시한다. 이번 부분 준공은 구가 재량권을 발휘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취한 적극적 조치다. 해당 단지는 정비기반시설 일부가 미완공된 상태에서 2023년 11월 임시사용승인을 통해 입주가 시작됐다. 그러나 준공이 이뤄지지 않아 재산권 행사가 제한되는 등 주민 불편이 지속돼 왔다. 이번 부분 준공 승인으로 일부 제한이 해소되며, 주민 생활의 안정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준공 인가된 토지는 정비사업 구역 전체인 399,741.70㎡이며, 건축물(시설물)은 아파트, 부대복리시설, 근린생활시설, 공공청사, 문화시설 및 체육시설 부지, 도로, 연결녹지, 중앙근린공원 등이다. 현재 공사가 미완료된 우수관로, 소공원 시설물 등은 이번 준공 범위에서 제외됐다. 우수관로 공사 등 잔여 공사는 2026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구와 조합 간 협약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서울시 도시계획조례 개정으로 소규모 주택의 용적률 상향이 가능해짐에 따라, 기존 무단 증축된 건축물의 양성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서울시는 침체된 건설 경기를 회복하고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제2종 및 제3종 일반주거지역 내 소규모 건축물에 대한 용적률을 각각 200%에서 250%, 250%에서 300%로 확대하는 조례 개정을 5월 19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 조례는 향후 3년간 한시적으로 적용되며, 소규모 재건축(부지 1만 ㎡ 미만), 재개발(부지 5000㎡ 미만), 자율주택정비사업(36가구 미만) 등이 포함된다. 다만, 일조권 저촉, 건폐율을 초과하는 수평증축, 주차장 설치 기준 미달 건축물은 양성화가 불가하다. 이에 강남구는 2003년 7월 이후 건축허가를 받은 건축물 중 무단 증축된 위반건축물 1,765건을 대상으로 양성화를 추진한다. 또한 대수선 등으로 건축법을 위반한 사례에 대해서도 상담을 병행하며 제도 활용을 독려할 방침이다. 구는 이번 기회를 통해 모든 양성화 대상 건축물이 제도적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개별 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명의와 함께하는 건강 콘서트’를 매월 1회씩 총 4회에 걸쳐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강남세브란스병원과 삼성서울병원의 명의들을 초청해, 누구나 관심 가질 만한 건강 정보를 쉽고 깊이 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강연은 각 동주민센터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현장 강의로, 구민의 일상 속 건강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 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첫 강연은 6월 26일 오후 3시, 삼성2동주민센터 7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석정호 교수가 ‘스트레스, 어떻게 검사받고 관리할 수 있을까?’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7월 10일 오후 3시에는 논현1동주민센터 5층 대강당에서 강남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윤영훈 교수가 ‘건강한 위, 위암의 조기 진단과 내시경 치료’를 주제로 강연을 이어간다. 9월 26일 오후 3시 역삼1동주민센터 3층 강남씨어터에서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주은연 교수가 ‘수면제 없는 삶, 가능할까? 불면증 해결 로드맵’ 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10월 28일 오후 3시에는 대치2동주민센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6월 19일 구청에서 ‘제36회 어린이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식과 수상작 전시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온라인 공모전에서 현장 대면 방식으로 전환하고, 지난 5월 10일 일원동 마루공원에서 열린 ‘세계다문화축제’와 함께 진행됐다. 총 1,184명의 어린이가 사전 신청했고, 이 중 522점의 작품이 접수돼 큰 호응을 얻었다. 대회 주제는 ‘아동친화도시 강남’을 포함한 5개 항목으로, 글짓기 부문에서 30명, 그림 부문에서 120명 등 총 150명이 입상했다. 이 가운데 대상, 금상, 은상 수상자 28명을 대상으로 6월 19일 시상식을 진행했다. 수상작은 구청 1층 본관 로비에서 전시했으며, 같은 공간의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해 전시 영상을 함께 송출해 주민들의 관람 편의를 높였다. 아울러 강남구청과 강남청소년센터 유튜브 채널을 활용한 온라인 전시가 6월 19일부터 7월 18일까지 이뤄져, 더 많은 구민이 수상작을 감상할 수 있게 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표현력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6월 19일 개포동 660-12번지 일대(규모 4,366.8㎡)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양삼(케나프)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개원초, 개현초 학생을 비롯해 인근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이 부지는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구 개포1단지)에서 체육시설 용도로 강남구에 기부채납 예정인 곳으로, 준공 전까지 유휴공간으로 남아있는 상태였다. 구는 이 공간을 정비해 양삼밭 산책로를 조성하고, 주민에게 임시 개방함으로써 탄소중립 실천과 도심 내 녹지 확충을 동시에 꾀하겠다는 계획이다. 양삼은 1년생 식물로 최대 3∼5m까지 자라며, 성장 속도와 탄소 흡수 능력이 뛰어나 도심 내 기후변화 대응 식물로 주목받고 있다. 구는 식재 이후에도 학생과 주민이 참여하는 지속적인 관리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오는 10월 수확 행사와 친환경 물품 제작 체험 등을 마련해 환경 실천의 의미를 이어갈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식재 활동을 넘어 주민과 학생이 함께 도심 환경을 가꾸는 지속 가능한 생태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