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화군은 지난 1일과 2일 교동면과 삼산면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농촌왕진버스를 운영했다. 농촌왕진버스는 2024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처음 시행된 사업으로, 병·의원과 약국 등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지역에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의료진이 직접 방문해 ▲양·한방 진료 ▲구강·검안 검진 ▲골다공증 검사 ▲물리치료 ▲치매선별검사 및 우울척도검사 등 다양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사업은 강화군과 농협중앙회, 서강화농협이 함께 주관했으며, ‘보건의료 통합봉사회’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참여해 주민들에게 맞춤형 진료를 진행했다. 특히, 한방진료와 물리치료는 반복적인 농작업으로 근골격계 질환이 많은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검안과 골다공증 검사 등 실용적 진료 항목도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박용철 군수는 “이번 농촌왕진버스를 통해 농사일로 고생하시는 군민들의 건강을 돌보고, 의료 사각지대를 조금이나마 해소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인천동구가족센터는 관내 1인 가구 어르신들을 위한 자조모임 ‘우리동네 사랑방’을 지난 6월23일~8월25일까지 10회 진행하는 등 성황리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사랑방’은 원예교실, 건강체조, 케이크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지역 내 어르신들의 심리·정서 지원 및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고자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송현1·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공동운영사업으로 진행되어 지역 내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데 도움을 주기도 했다. 박미희 센터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지역 내 1인가구의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며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이다”며 “지역 내 유관 기관과의 협력체계를 유지하며 다양한 가족들의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동구가족센터는 지역사회의 문화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소식을 접할 수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인천 중구 운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월 29일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후원하고 구세군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운서동 어린이 꿈 키움 베이킹 교실’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운서동 어린이 꿈 키움 베이킹 교실’은 ‘운서동 세대공감 사진 프로젝트 – 삶을 잇다(삶을 담고, 세대를 잇다)’ 사업의 일부다. 특히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지원하는 ‘사람을 위한 연결, 지역을 위한 회복’ 공모사업에 운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선정돼 추진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문 강사를 초청해 초등학교 저학년 1~3학년 어린이 30명을 대상으로 자신의 감정과 꿈을 주제로 ‘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 후, 전문 사진작가의 사진 촬영 등이 이뤄졌다. 사진은 추후 전시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족은 “아이가 케이크 만들기로 자신을 나타내고 꿈을 표현하는 모습이 대견했다”라며, “무엇보다 아이가 무척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뿌듯했다”라고 전했다. 김영성 민간위원장은 “아이들의 반짝이는 눈빛을 보니 덩달아 마음이 설레고 기분이 좋아졌다. 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북한이탈주민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박 3일 일정으로 강원도 화천 일원에서 2025년 북한이탈주민 하나마음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1일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통일부 제2하나원과 남동구 협업으로 북한이탈주민 지역사회 안정적 정착을 위해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안전망 강화와 마음건강, 마음의지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MBTI 검사, 개별상담, 집단상담, 스트레스 관리 기법, 레크리에이션, 소양강 유람선 힐링 등 다양하게 진행된 프로그램은 북한이탈주민이 가정이나 일상생활에서 누적된 스트레스를 해소하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개인별 성격 검사와 상담 진행으로 탈북 과정에서의 외상후 스트레스, 정착 과정에서 겪는 심리적 애로 등이 많이 해소됐다”라며 “맞춤형 정책 및 서비스 지원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심리 치유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공동체 구성원으로 북한이탈주민이 지역 주민과 함께 편하고 활기차게 잘 살아갈 수 있도록 포용하는 남동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인천광역시는 2025년 이후 출생한 신생아 가구에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주택담보대출 이자를 최대 1%까지 지원하는 새로운 주거정책 ‘1.0 대출(내집마련 이자지원)’을 시행한다. 이는 저출생 문제의 주요 원인 가운데 하나인 ‘주거 비용 부담’을 완화해, 아이를 안심하고 낳고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 사업은 ‘아이플러스(i+) 집 드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상반기에는 임대료를 지원하는 ‘천원주택 사업’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하반기에는 2025년 이후 출생한 신생아 가구에 주택담보대출 이자를 지원하는 ‘신생아가구 내집마련 1.0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8월 출생 자녀가 있는 신생아 가구로, 연간 3,000가구를 선정해 지원한다. 신청은 9월 18일부터 10월 10일까지 인천주거포털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지원 신청이 3,000가구를 초과할 경우 배점표에 따른 고득점자 순으로 선정된다. 지원 요건은 ▲부부합산 소득 1억 3천만 원 이하 ▲인천시 소재 전용면적 8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인천광역시 중구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2023~2026년)'의 2025년도 연차별 시행계획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상반기 복지사업의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니터링은 복지정책의 실행력을 높이고,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특히 중구는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모니터링단을 운영하여,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진단하고 주민 의견을 반영한 전략적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중구는 ‘함께 만드는 따뜻한 복지공동체’라는 비전을 중심으로 △취약계층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역사회 통합돌봄 △청년·노인 복지 증진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번 모니터링을 통해 각 사업의 성과와 과제를 면밀히 분석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실행력을 높이는 것이 구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하여 실효성 있는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 제35조에 따라 지역 실정에 맞게 수립되는 4년 단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26일 구청 접견실에서 ㈜에스제이(대표 신지윤)와 관내 취약계층 아이를 위한 ‘내가 꿈꾸는 나의 멋진 방’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관내 저소득 취약아동의 행복한 아이방을 만들어 아동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의 주거권 보장을 적극 지원 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와 동구 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상자 발굴과 홍보를 하게되며, ㈜에스제이는 무료로 대상 아동의 취향에 맞는 홈스타일링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에스제이는 건축 및 인테리어 전문업체로 동구와 함께 향후 취약 계층아동 8가구를 발굴 지원할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행복한 아이방 만들기 사업에 적극 참여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인천 중구는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지난 25일, 동인천에 거주하는 저장강박 의심 독거어르신의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쓰레기 처리와 정리 정돈은 물론, 곰팡이로 손상된 도배·장판 교체까지 지원하는 종합 주거환경 개선 활동으로 진행됐다.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 소속 자원봉사자들은 장기간 방치 된 생활쓰레기와 불필요한 물품을 정리하고, 실내를 청결하게 정돈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향후 곰팡이가 핀 벽지와 장판을 전면 교체하고 내부 수선까지 마무리하여, 어르신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주거 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 집을 혼자 정리하기 어려웠는데, 덕분에 깨끗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현재 상태를 유지하며 살아가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바쁜 시간을 쪼개 봉사에 참여해 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건강과 환경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이고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인천광역시는 오는 8월 28일부터 시민들의 주차 편의를 높이기 위해 관내 공영주차장에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대상 주차 요금 자동 감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인천시설공단에 위탁하여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22개소에 전면 시행되며 주차 편의성이 한층 강화되고 시민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에는 장애인과 국가유공자가 요금 감면을 받기 위해 증명서를 직접 제시해야 했다. 그러나 앞으로는 경차·저공해 차량과 마찬가지로 차량번호 자동 인식 시스템을 통해 출차 시 즉시 감면 요금이 적용된다. 이와 함께 인천시는 다자녀 가정 자동 감면 서비스도 오는 9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출차 과정에서 증빙서류 확인이나 감면 호출 버튼을 눌러야 하는 불편을 줄이고, 주차장 출구의 차량 정체 해소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자동 감면 서비스 도입으로 그동안 불편을 겪었던 감면 대상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맞춤형 주차 서비스 확대와 주차 편의 개선에 최선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인천광역시는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고 돌봄 공백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확장형 시간제 보육’ 사업을 오는 9월 1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아이플러스 (i+) 길러드림’의 ‘틈새돌봄’에 포함된 핵심 과제로, 기존 교육부 시간제 보육 제도의 운영 시간과 대상 연령을 대폭 확장한 인천형 보육 정책이다. 특히 긴급한 상황에서 시간 단위로 돌봄이 필요한 가정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인천형 확장 시간제 보육은 이용 연령을 생후 6개월부터 만 6세(7세 미취학 아동 포함)까지 확대하고, 운영 시간도 평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넓혀 보다 유연한 돌봄을 제공한다. 이용 요금은 시간당 2,000원이며, 중구·미추홀구·연수구·남동구·부평구·서구 등 6개 구에 지정된 9개 어린이집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중구 1개소, 미추홀구 1개소, 연수구 2개소, 남동구 3개소, 부평구 1개소, 서구 1개소 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시범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