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30일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수성구형 통합돌봄 체계 모색을 위한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수성구가 2026년 전면 시행되는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대비해 지역 특성에 맞는 통합돌봄 모델을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수성구청과 수성구사회복지협의회 공동 주최·주관으로 열렸으며, 보건·의료·공공·민간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와 유관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해 다학제적 논의의 장을 열었다. 진혜민 대구광역시 행복사회서비스진흥원 팀장의 발제를 시작으로, △건강보험공단 △민간복지기관 △지역의료 △공공행정 분야 등 네 영역 전문가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 행정만이 아닌, 모두가 함께 만드는 통합돌봄 발제를 맡은 진혜민 팀장은 대구시 통합돌봄 정책 개발과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통합돌봄은 행정만의 몫이 아닌, 보건·복지·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제도”임을 강조했다. 또한 수성구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조직개편을 통한 견고한 컨트롤타워 구축 ▲지역 자원의 체계적 목록화 ▲목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대구 달서구청 장애인 수영팀이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사전 프레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는 대한장애인수영연맹과 부산광역시장애인수영연맹이 주최‧주관했으며, 오는 10월 열릴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선수들의 기량 점검과 현지 적응력 강화를 위해 9월 27~28일 이틀간 부산에서 열렸다. 달서구청 장애인 수영팀은 자유형, 배영, 접영, 혼영 등 다양한 종목에 출전해 △강주은 선수(배영 100m)와 강정은 선수(접영 100m)가 금메달을 차지했고, △강주은 선수는 자유형 200m에서 은메달을 거머쥐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 프레대회는 10월 31일 개막하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둔 마지막 전국 규모 실전 무대로, 달서구청 선수단은 대회를 통해 레이스 운영과 컨디션 조절 등 실전 감각을 최종 점검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선수들의 값진 메달 획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다가오는 본대회에서도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훈련 여건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대구 남구는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대구광역시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에서 지역사회 정신건강 우수프로그램 부문 최우수상(대구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프로그램은 주간 재활 경제교육 프로그램 '나는 솔로몬'으로 정신질환자 맞춤형 경제교육을 통해 정신질환자의 경제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부터 운영해 온 남구 특화 사업이다. '나는 솔로몬' 프로그램은 소비관리, 자산관리, 위기관리의 각 주제별 6회 교육으로 △경제용어 이해 △소비 습관 점검 △합리적 소비 체험 △가계부 작성 △보이스피싱 예방 등 실생활 중심의 체험형 교육으로 진행되어 정신질환자의 합리적인 소비 습관 형성 등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주간 재활 경제교육 프로그램 ⌜나는 솔로몬⌟은 남구 특성에 맞춰 추진한 사업으로 정신질환자의 경제적 자립 기반을 다지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일상생활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정신질환자의 안정적인 자립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달성군드림스타트가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두 달간 위생과 주거환경이 취약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10가구를 선정해 맞춤형 해충 방역 서비스를 제공했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신체·정서·인지 등 다양한 영역에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종합적인 지원 사업이다. 이번 해충 방역은 여름철 해충 활동으로 인한 식중독, 피부질환 등의 아동들의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달성군 드림스타트는 아동통합사례관리사의 현장 안전 점검을 통해 시급성이 높은 10가구를 선정한 후, 두 달간 전문 방역업체와 협력해 맞춤형 방역 서비스를 진행했다. 주요 지원 내용은 ▷해충 이동경로에 설치한 모니터링 트랩 ▷서식처 약제 투입 ▷욕실, 싱크대, 베란다 등 배수구 소독 등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주거환경은 아동의 건강과 성장에 직결되므로 아이들이 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는 게 중요하다”면서, “이번 방역 서비스에 이어 향후에도 지역 내 민간자원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아동복지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대구 수성구는 홀로 사는 어르신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AI터치케어 돌봄지원사업’(일명 AI순이)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홍보 물품 ‘순이라면’을 제작·배포한다고 18일 밝혔다. ‘AI터치케어 돌봄지원사업’은 스마트폰과 터치 태그를 활용해 어르신의 수면 시간, 복약 시간, 외출·귀가 여부 등 생활 패턴을 자동 기록하고, 보호자에게 실시간 전송하는 서비스다. 이상 징후가 발생하면 자동 알림이 전송돼 응급 상황을 예방할 수 있어 멀리 떨어진 가족도 안심할 수 있다. 또한 AI가 날씨와 생활 패턴 등을 분석해 “오늘은 날씨가 좋습니다. 산책은 어떠세요?”와 같이 대화를 시도하며, 노래·체조·대화 기능 등을 제공해 어르신들의 외로움과 우울감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 서비스 신청은 소득·재산과 무관하게 수성구 내 홀로 사는 어르신 또는 수성구에 홀로 지내는 어르신을 둔 자녀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면 된다. 수성구는 올해 하반기까지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홍보 물품 ‘순이라면’은 ‘부모님께는 활력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대구 중구는 지난 16일 ㈜블루워커의 후원으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프린터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류규하 중구청장, 김효린 중구의회 부의장, ㈜블루워커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이번 후원을 통해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 확대와 교육·문화 활동 참여 기회 보장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대구에서 점자프린터를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은 달구벌점자도서관이 유일했다. 점자프린터는 중구청 2층 민원토지과에 설치될 예정으로, 시각장애인을 포함한 주민 누구나 상시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점자 안내문, 복지 정보, 교육자료 등을 손쉽게 출력할 수 있게 된다. 천보근 대표는 “디지털 격차 해소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가운데 하나”라며, “이번 점자프린터 후원이 시각장애인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학습하고 생활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대구 관공서에서 처음으로 점자프린터가 설치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확대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지난 17일, 동구청 로비에서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독려를 위한 전시·홍보전을 개최했다. 대구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을 비롯해 동구 관내·외 직업재활시설 등 8개의 기관이 참여했으며, 사무용품, 생활용품, 식료품 등 다양한 중증장애인생산품과 함께 구매 담당자들이 품질을 직접 확인하고 구매 상담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는 일반 노동시장에 참여하기 어려운 중증장애인에게 직업재활을 통한 고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소득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공공기관은 연간 총 구매액의 1.1% 이상 의무 구매해야 하는 제도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장애인의 직업생활을 통해 생산된 다양한 상품을 홍보함으로써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나아가 자활·자립을 도모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대구 남구는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12일 대구교육대학교 인문사회관에서 지역주민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자살 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1부에서는 △생명지키기 7대 선언문 낭독 △생명존중 안심마을 사업 공유 △정신질환 회복 수기 발표 등으로 구성됐으며, 2부에서는 복지사업 현장 전문가인 민경일 대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협회장의 강연 및 토크 시간이 마련돼 지역사회 내 자살 예방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식전 행사로는 정신간호사회 대구경북지회 협력으로 △스트레스 측정 △희망 메시지 작성 등 다양한 정신건강 체험 부스가 운영돼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혼자가 아닌 함께라면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다.”라며, “이번 행사가 우리 남구의 ‘함께 이겨내는 힘’을 키워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은 정신건강 위기 상담전화를 통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대구광역시는 장애인, 저소득가정 등 스포츠 관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프리미엄 좌석인 스윗박스 관람권을 제공한다. 시는 지난 8월 11일 ‘대구광역시 스포츠 산업 진흥 조례’를 제정하고, 스윗박스 관람권을 ▲스포츠 취약계층(장애인, 저소득가정, 사회복지시설) ▲지역 체육진흥(유소년선수 및 지역대표 선수·임직원 격려) ▲시정업무 추진(국제교류, 기업투자유치활동 등) ▲지역사회 공헌자(군부대·소방 등 현업근무자, 자원봉사자 등)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이 중 스포츠 취약계층의 건전한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9월 13일(삼성 vs KT) 경기는 장애인 단체에, 14일(삼성 vs KT)은 저소득가정에 프로야구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9월 17일(삼성 vs 롯데)은 쓰레기 수거·처리 현장을 책임지는 환경공무직에게, 9월 23일(삼성 vs 두산)은 산불, 폭염 등 자연재난에 적극 대응한 의용소방대원과 지역자율방재단에 관람권을 제공해, 지역사회를 위한 헌신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정기 대구광역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올해 2월부터 신규 의료급여수급자 중 60세 이상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이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방문 교육을 통한 ‘스스로 건강관리 코칭’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스로 건강관리 코칭’은 전문 의료급여관리사가 대상자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주요 내용은 △건강 상태 및 의료이용 실태 파악 △약물 오남용 예방 △규칙적인 약 복용 관리 △질환 및 생활습관 관리 △합병증 예방 교육 등으로, 만성질환을 가진 의료급여수급자가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의료급여수급자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고, 더 나아가 적정 질환 관리를 통해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