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라남도는 13일 긴급 현안회의를 열고 재생에너지와 인공지능(AI)이 결합된 ‘대한민국 최초의 AI 에너지 미래도시’ 조성을 위해 ‘에너지 미래도시 기획전략본부’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정부의 ‘지방 중심 국가균형발전’과 ‘재생에너지 대전환 정책’, 세계적 투자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신설된 전략본부는 ▲미래도시 기본계획 수립 ▲RE100 산업단지 조성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구축 ▲전력계통 확충을 통한 에너지 공급 방안 마련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 및 인재 양성 등 에너지 미래도시 조성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게 된다. 전남은 전국 최대 규모의 재생에너지 인프라(잠재량 444GW, 전국 1위)와 부지·용수 등 3박자를 모두 갖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최근 오픈AI–SK그룹의 ‘AI 데이터센터 구축 협약’을 계기로, 전남이 에너지와 인공지능(AI)이 융합된 신산업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은 이미 대한민국의 에너지 대전환 중심지이자 미래 산업의 거점”이라며 “속도와 실행력을 높여 도민이 체감할 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진안군은 한국체육대학교 썰매부와 순창고등학교 역도 선수단 등 선수 21명이 오는 16일까지 7일 일정으로 관내에서 전지 훈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들 선수단은 진안 역도 훈련장을 비롯해 관내 체육시설에서 경기 능력 향상을 위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진안군은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생활인구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전지훈련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그동안에도 전지 훈련팀에게 체육시설 대관료 무료와 지역 체류비 지원 등을 포함한 관광지 입장료 감면 및 편의시설 등을 제공하며 전지훈련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전지훈련 유치를 위해 애쓰고 있는 정봉운 체육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진안의 쾌적한 환경에서 훈련한 선수들이 좋은 기량을 발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제2회 진안고원 막걸리 페스티벌 낭만酒막(주막)’이 오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마이산 북부 일대에서 열린다. 진안군이 주최하고, (사)진안군관광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진안고원 막걸리 페스티벌, 낭만포차”에 이어 더욱 풍성하게 관광객을 맞을 예정이다. ‘낭만酒막’은 전통주와 감성을 결합한 주막형 야간관광 축제로, 오후 3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된다, 낭만 가득한 음악을 곁들여 지역 막걸리와 합리적인 가격의 다양한 안주를 즐길 수 있으며, 진안만의 가을 정취도 만끽할 수 있다. 축제장에는 △酒레크리에이션 △술술 낭만라디오 △풍악한마당 공연 △진안 올나잇 버스킹 & EDM 파티 △체험형 프로그램인 낭만酒루마블 여행, △나만의 표주박 꾸미기 △낭만네컷 인증사진 △주모 막걸리 한잔 데시벨 △보부상 천원 경매 △친환경 나무놀이터 게임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특히, 지역 막걸리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안주를 구입하면 세트로 제공된다. 축제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전주와 진안 간 셔틀버스(왕복)도 운행된다. 셔틀버스 비용은 쿠폰으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진안군은 13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진안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회를 개최했다. 주민참여예산제도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 이번 심의회에서는 지난 4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안군 누리집 및 지역분과위원회 등을 통해 제안된 79건의 주민제안사업 심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심의에 앞서 제안 사업에 대해 필요성, 공공성, 효과성, 실현가능성, 사업비 적정성 등 소관부서 사전 검토가 진행됐다. 심의회에서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 및 의결 과정을 거쳐 24건의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군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에서 선정된 사업에 대해 2026년 본예산안에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주민참여예산제도 활성화를 통한 재정 운용의 투명성과 건전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통한 지역발전을 도모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주민참여예산제도 활성화를 위한 주민참여예산위원 역량 강화 워크숍 추진, 분과위원회 운영지원, 주민제안사업 공모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주민참여예산 제안 사업 공모를 통해 총 26건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남소방본부는 13일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롯데케미칼(주) 기초소재 사업장과 포스코 광양제철소를 차례로 방문해 현장 안전 점검과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대형 화학 단지가 밀집한 여수산단과 광양제철소에서 발생 가능한 산업사고와 화재 등 복합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이다. 주 본부장은 직접 롯데케미칼의 옥외소화전 특수노즐을 활용한 약 70m 고소지역 방수 성능을 확인하고, 광양제철소 데이터센터 내 배터리실과 서버실 분리 상태 등을 면밀히 점검하며, 관계자들과 시설 특성에 맞는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복잡하고 대형화된 산업시설 특성을 고려해 재난 발생 시 초기 대응방안과 민·관 협력 체계 강화, 소방시설 유지관리 실태 등을 중점 점검하고, 정기적인 예방 컨설팅과 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주영국 본부장은 “산업시설 사고는 작은 실수도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어, 맞춤형 안전관리와 예방 체계 구축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민ㆍ관이 협력해 지역 재난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제257차 월례회가 13일 양양 오색그린야드 호텔에서 최익순 협의회장(강릉시의회 의장)의 주재로 열렸다. 이날 월례회에서 최익순 협의회장(강릉시의회 의장)은 그간 활동 상황을 보고받고 현안 정책과제 추진 안건을 토의했으며 '동서고속화철도 화천구간 선로 교량화 촉구 건의안'을 의결했다. 협의회는 동서고속화철도 건설사업이 강원 북부를 1시간대 생활권으로 연결하고 접경지역 균형발전의 활로를 제공하는 국가적 핵심 인프라 사업으로 기대되고 있으나, 화천구간 설계안은 성토방식 위주로 계획되어 있어 지역 단절, 농업 기반 훼손, 생태계 파괴 등 심각한 부작용이 우려됨을 지적했다. 이에 협의회는 철도건설사업 화천구간의 자연 훼손 최소화 및 지역 주민 재산권 및 생활권 보장을 위한 선로의 교량화 설계변경이 요구된다며 접경지역 주민과 지역사회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간동역 역사 주변과 방천리(운수골) 선로 구간에 대한 전면 교량화 방식으로의 전환 ▲ 기초 지자체의 열악한 재정상황을 감안한 합리적인 재원 분담안 마련을 정부에 적극 건의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는 10월 13일 제주특별자치도에서 문화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북 부안 출신의 고려시대 문신인 문정공 지포 김구(金坵, 1211~1278)가 제주도 판관 재임 시 돌담사업을 추진한 역사적 인연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제주 밭담의 연원은 지포 김구에서부터 찾을 수 있으며, ‘탐라지’ 풍속편에는 “김구가 판관이 됐을 때에, 백성에게 고통을 느끼는 바를 물어서 돌을 모아 담을 쌓아 경계를 만드니, 백성들이 편안하게 여겼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이러한 지포 김구의 제주도민에 대한 애민정신을 기리고 선양하기 위해 양 지역은 이미 민간 차원의 김구 영정 봉헌, 공적비 건립 등의 교류를 이어왔다. 또한, 2023년부터는 양 자치단체가 지역교류 협력 차원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해 왔으며, 올해 4월부터 실무협의를 거쳐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결실을 맺게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도는 ▲세계유산 및 역사·문화 연구와 교류사업 활성화 ▲대표 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콘텐츠 개발 및 협력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홍보 및 국제 문화·스포츠 행사 협력 등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소방청은 급격히 심화되는 기후위기와 AI 시대의 도래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자율기구인'소방과학기술과'를 '소방AI기후위기대응과'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대형화재, 붕괴사고 등 복합 재난이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국가 차원의 재난 관리 패러다임 전환이 요구되고 있다. 정부는 과학기술과 디지털 전환을 기반으로 한 재난·안전 대응체계 강화를 주요 국정과제로 추진 중이며, 이번 개편은 이러한 정책 기조에 발맞춘 조치다. 소방청 '소방AI기후위기대응과'는 소방현장활동 지원을 위한 첨단장비 연구개발·기획에 더해 소방정책에 인공지능 등 과학기술을 활용한 과제의 발굴 및 기술 지원을 담당한다. 이를 통해 첨단기술을 활용한 과학적 재난대응 체계를 확립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서비스를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은 “AI와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소방정책은 기후위기 시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핵심 수단”이라며 “선제적이고 유연한 조직 혁신을 통해 미래 재난에 강한 안전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장호)와 함께 10월 13일부터 11월 25일까지 ‘2026년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에 참여할 공연단체와 공연시설(서울특별시 제외)을 공모한다.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은 다양한 기초예술 공연이 전국에 유통될 수 있도록 문예회관 등 공공 공연장과 민간 공연예술작품의 연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문체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이 사업으로 올해 전국 177개 공연시설에서의 공연 작품 223개(공연단체 203개)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현재 기준(2025년 8월), 134개 지역에서 총 714회의 공연이 열렸고 관객 약 14만 명이 이를 관람했다. 공연예술 생태계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서울 외 지역에 대한 공연유통 지원 2026년 지원사업의 신청 대상은 2025년과 마찬가지로 민간 공연단체, 제작 완료 후 유료로 상연된 공연작품, 서울 외 지역 소재 공공 공연시설이며, 지원 분야는 무용, 뮤지컬, 연극, 음악, 전통 등 기초 공연예술 5개 분야이다. 특히 내년 사업은 공연단체와 공연시설 모두를 균형 있게 지원할 수 있도록 설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우주항공청은 10월 13일 우주항공청이 주최하고 한국항공우주산업㈜,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진주강소특구(경상대학교),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주관하는 '2025 K-Aerospace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진하여 딥테크 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픈 이노베이션은 기업의 수요 분야에 대한 기술 아이디어를 공모 후 수상자들에게 기술 실증 지원, 공동 개발, 투자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통칭으로, 기술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구체화할 수 있는 기회이다. 이번'2025 K-Aerospace 오픈 이노베이션'은 10월 13일부터 11월 5일까지 공모를 진행하며, 모집 대상은 수요기업인 KAI에서 제시한 총 4개 분야에서 KAI와 협업을 희망하는 기업으로, 서류 및 발표평가를 거쳐 총 3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기업에는 우주항공청장상, 특구재단 이사장상, KAI 대표이사상이 수여되며, 총 3천만원 규모의 KAI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또한, 선정기업에는 단순 시상에 그치지 않고, ▲KAI 전담 사업부서 매칭 및 전략적 투자 연계 검토 ▲특구재단 특구육성사업 및 특구펀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