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문화재단은 지역사회 장애인식 개선과 예술 접근성 확대를 위해 제작한 연극 '해리엇'이 지난 9월 12~13일,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드림에서 열린 3회 공연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해리엇'은 한윤섭 작가의 동화 『해리엇』(문학동네, 2011)을 각색한 작품으로, 175년을 살아온 갈라파고스 거북 해리엇과 어린 자바 원숭이 찰리의 여정을 그렸다. 작품은 동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돌봄과 동행, 존재의 의미를 전달하며, 어린이에게는 모험과 우정의 경험을, 성인에게는 삶을 돌아보게 하는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이번 공연은 수어, 자막, 음성해설, 음악, 배우들의 움직임 등 다채로운 표현 방식을 통해 관객에게 새로운 무대 경험을 제공했다. 첼로·키보드·퍼커션 라이브 연주는 해리엇의 175년 여정을 몰입감 있게 전달하며 관객들로부터 “수어와 자막이 공연의 일부처럼 느껴졌다”, “모두가 함께 웃고 울 수 있는 무대였다” 등 호평을 받았다. 연출은 음악극 '합★체', 뮤지컬 '푸른 나비의 숲' 등에서 접근성 공연의 가능성을 보여준 김지원 연출가가 맡았으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가 2025년도 9월 정기분 재산세(본세) 약 890억 원을 부과했다고 15일 밝혔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매년 6월 1일) 현재 주택, 토지, 건축물, 선박 등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지방세로, 9월에는 주택(1/2)과 토지분이 부과된다. 올해 재산세는 작년과 같이 1세대 1주택자의 세부담 완화라는 정부정책에 따라 1세대 1주택자의 경우 공정시장가액비율 경감(일반비율 60%, 1주택자 43~45%) 및 1주택자 특례세율(주택공시가격 9억 이하 시 0.05%포인트 인하)을 적용받아 세부담이 일부 경감됐다. 경감된 내역은 10일 이후 우편 발송된 고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전자고지 신청자는 전자우편이나 모바일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납부 기한은 9월 30일까지로 기한 내에 납부하지 않으면 3%의 납부 지연 가산세를 부담해야 한다. 특히, 재산세액이 45만 원 이상인 경우 매달 0.66%(최대 60개월)의 납부 지연 가산세가 추가로 발생하므로 이 점에 유의해야 한다. 한편, 납부는 전국 모든 은행 창구, 서울시 ETAX시스템, 현금인출기(CD/ATM),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2025 미래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오는 9월부터 3개월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SW) 등 미래 사회 핵심 기술을 주제로 한 14개 강좌로 구성됐으며, 강의는 강동구 미래교육혁신센터(구천면로 395)에서 진행된다. 주요 강좌는 AI융합 창의교실, 아두이노 메이커스, 파이썬 게임 스튜디오, 내가 만드는 VR맵 등이다. 학생들이 직접 교구와 프로그램을 활용해 배우는 실습·체험형 수업으로 운영돼 학습 흥미와 몰입도를 높인다. 특히 AI와 코딩 역량 강화를 위한 특화 과정이 주목된다. AI융합 창의교실은 교구를 활용한 체험형 수업으로 창의적 사고를 키우며, 아두이노 메이커스는 코딩을 접목한 메이킹 활동을 통해 문제 해결력을 높인다. 파이썬 게임 스튜디오는 게임 개발 과정을 통해 코딩 자신감을 길러주고, VR맵 제작 강좌는 로블록스를 활용해 쉽고 재미있게 코딩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와 함께 그래비트랙스1) 를 활용한 창의력 증진 수업, 경제 강의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가 서울특별시 주관 ‘2025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자치구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시는 매년 본청, 자치구, 공사·공단 등 3개 부문에서 우수 행정 사례를 발굴해 시상한다. 올해 자치구 부문에는 23건이 출품됐으며, 서류 심사, 시민투표, 모니터링단 심사, 서울시 적극행정위원회 최종 심의를 거쳐 수상 등급이 결정됐다. 이번 우수사례로 선정된 강동구 ‘복지 정보약자 대상 안심생활 보장 지원 사업’은 복지 제도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지원을 받지 못하거나 중도에 포기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기초연금 등 신청 과정에서 파악된 소득·재산 자료를 분석해, 서울형 생계급여와 공공요금 감면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와 연계해 생활 안정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구는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자체 변수 체계를 마련했다. 소득이 전혀 없는 가구, 복지 상담 이력이 있는 가구, 건강 악화로 돌봄이 필요한 가구 등을 우선적으로 살펴 위기 징후가 확인되면 동 주민센터 상담을 통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는 방식으로 복지 안전망을 구축했다. &nb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성내2동 주민센터가 오는 9월 15일부터 신축 청사(천호대로 1050, 성내동 611번지)에서 본격 업무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신축청사는 성내5재정비촉진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을 통해 기부채납으로 조성됐으며, 올해 3월 준공 후 8월까지 내부 인테리어를 완료했다. 청사는 연면적 2,200.52㎡ 규모로, 2층에는 민원실과 자치회관, 1층에는 동대본부가 자리한다. 지하 1·2층에는 대강당과 창고가, 지하 3층에는 주차장이 마련돼 기존 청사보다 공간이 넓고 시설이 현대화됐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행정·문화·복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공공청사 내에는 안말 작은도서관, 가정상담센터, 수어통역센터가 함께 입주해 주민 편의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신축 청사 이전을 계기로 주민센터가 생활 속 가까운 거점으로 자리 잡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9월 11일, 양재대로 1342에 위치한 ‘강동숨;터’의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은 강동구립청소년교향악단의 연주로 시작해 기념사 및 축사, 감사패 수여 등이 이어졌으며, 개관식 후에는 ‘강동시니어 노래자랑’이 열려 주민과 함께하는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강동숨;터는 지상 4층~지하 1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가장 어린 세대를 위한 ‘구립둔촌1동어린이집’(1층)부터, 6세~12세 어린이들을 위한 돌봄전용공간 ‘우리동네키움센터’(3층), 시니어 세대를 위한 ‘대한노인회 강동구지회’와 ‘강동시니어문화센터’(2~3층), 모든 세대를 위한 ‘강동문화원’(4층)으로 구성됐다. 특히, 강동시니어문화센터는 ‘다시_온 공방’, ‘다시_온 카페’, ‘노인대학’, ‘스크린파크골프장’이 들어서 시니어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비롯해,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개방하고 있다. 지난 7월 시범 운영을 시작한 이후 모델 워킹, 커피·클래식 인문학, 명사 특강 등 이른바 ‘영시니어’ 세대를 겨냥한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강동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가 오는 9월 16일부터 28일까지 강동아트센터에서 ‘제15회 강동예술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15번째를 맞은 강동예술인 페스티벌은 강동예술인총연합회가 주관하며, 지역 예술인과 주민이 함께하는 강동구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축제이다. 이번 축제는 ‘예술로 피어나는 강동’을 주제로 하여, 강동구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들에게 무대와 전시 기회를 제공해 창작 활동을 격려하고, 주민들에게는 수준 높은 공연과 다채로운 전시를 즐길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된다. 행사 공연에는 강동예술인총연합회 8개 단체, 강동구립예술단 7개 단체, 초청단체인 강동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가 참여한다. 공연 일정은 ▲강동음악협회(16일, 대극장), ▲구립여성합창단(18일, 대극장), ▲강동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18일, 소극장), ▲구립국악관현악(19일, 소극장), ▲강동국악협회(20일, 소극장), ▲구립무용(21일, 대극장), ▲구립청소년교향악단(21일, 소극장), ▲강동문인협회(23일, 대극장), ▲구립시니어합창단(25일, 대극장), ▲강동무용협회(27일, 대극장),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오는 9월 30일, 주택 관련 양도소득세로 고민하는 구민을 위해 국세청(찾아가는 납세자 세법교실)과 협력하여 ‘세무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설명회는 9월 3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강동구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강연은 국세청 납세자 세법교실 외부교수로 활동 중인 이상민 세무사가 맡아, 구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주택 관련 세무 정보를 제공한다. 강의 내용은 주택 양도소득세 비과세 규정, 최근 개정된 세법 주요 내용, 관련 쟁점 사례 등이다. 최근 부동산 시장의 변동과 세법 개정으로 인해 주택 양도소득세 비과세 요건이 자주 달라지고 있어, 실수로 비과세 혜택을 놓치거나 불필요한 세 부담을 지는 경우가 많아 양도소득세 비과세는 구민들의 관심이 높은 분야다. 설명회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오는 9월 29일까지 강동구청 지방소득세과로 전화 신청하거나 강동구청 누리집(참여소통→온라인 신청→행사접수)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이 실제 생활에서 겪는 세금 고민을 해소하고, 복잡한 세법을 보다 쉽게 이해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최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린 '2025 서울 양성평등정책 어워즈'에서 ‘시민공감상’과 ‘실천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2025년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하여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일상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양성평등 정책, 미래 지속가능한 사회의 변화를 함께 모색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이 중 ‘2025 서울 양성평등정책 어워즈’에서는 자치구‧교육청‧서울시 투자출연기관이 추진한 성별영향평가 우수사례 발표와 시민과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 공모전 시상식이 함께 진행됐다. 이 어워즈에서 강동구는 '스토킹 범죄 예방 및 피해자 지원 사업'을 우수사례로 제출해 전문가 심사를 거쳐 ‘실천상’을 받은 것과 동시에 발표 현장의 100여 명의 시민투표단으로부터 많은 공감과 관심을 받아 최다 득표로 ‘시민공감상’을 수상했다. 강동구의 ‘스토킹 범죄 예방 및 피해자 지원 사업’은 스토킹 범죄에 여성 피해자가 많은 점을 고려해 세심한 정책을 추진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가정상담센터 내 스토킹 피해자 전담 상담 창구를 신설하고, 법률·의료·심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가 암사동선사유적박물관에서 2025년 기획전 ‘나도 선사예술가’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 5월 어린이 날을 맞아 암사동 유적 발견 100주년을 기념해 열린 ‘제2회 선사 그림그리기 대회’의 수상작으로 꾸며졌다. ‘나도 선사예술가’를 주제로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이 담긴 163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유치부 9명, 초등 저학년부 18명, 초등 고학년부 6명 등 총 33명이 최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사위원들은 “아이들의 순수하고 창의적인 시각으로 자신들만의 선사시대 이야기를 표현한 작품들이 인상 깊었다”라며, “이번 대회가 어린이들이 선사시대를 이해하고 문화유산의 가치를 생각해보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라고 평가했다. 수상작 33점은 암사동선사유적박물관 신석기체험실에서 오는 11월 30일까지 전시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이수희 구청장은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을 축하하며, “작품 하나하나에 아이들의 꿈과 상상력이 담겨 있어 매우 감동적이었다.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이어갈 수 있도록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17일 15시부터 총 80억 원 규모의 강동사랑상품권을 7%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맞이 상품권은 기존 할인율이 5%에서 7%로 확대됐다. 상품권은 모바일 상품권 형태로 발행되며, 본인 명의 휴대전화에 지정된 전용앱(서울Pay+)을 설치해 회원가입 후 구매할 수 있다. 거주 지역과 관계없이 누구나 1인당 50만 원 한도 내에서 7%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고, 1인당 보유 한도는 150만 원이다. 유효기간은 상품권 구매일로부터 5년으로, 기간 내 미사용 시 사용 또는 환불이 불가하다. 소비자는 상품권 결제 시 30%의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가맹점은 결제 수수료가 없어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번 상품권 발행이 추석 명절을 준비하는 가정의 부담을 덜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지난 8일, 관내 8번째 공공형 실내 놀이터인 ‘서울형 키즈카페 성내2동점’을 개관하고 한 달간의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서울형 키즈카페는 계절과 날씨에 상관없이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실내 놀이공간으로, 성내2동점은 ‘미래를 꿈꾸는 공간! 스페이스 셔틀’을 주제로 마련됐다. 특히, 강동구 내 기존 키즈카페와 달리 1층과 2층으로 구성된 복합공간으로 조성돼 다양한 체험과 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1층에는 ‘아뜰리에 스튜디오’가 있어 집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다양한 미술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이곳에서는 매주 2회 키즈콜라주 베이직(조형), 키즈콜라주(오감), 키즈콜라주(프리미엄) 등 단계별로 구성된 STEAM 예술교육 프로그램이 정규 편성되어 진행된다. 전문 강사 수업이 없는 날에는 운영요원과 함께하는 ‘상상붓터’ 프로그램을 통해 클레이 수업, 물감 놀이, 대형우주선 색칠하기 등 다채로운 미술 놀이가 펼쳐진다. 2층은 우주 탐험을 주제로 한 놀이공간으로 꾸며졌다. 우주선 볼풀장, 태양계 탐험존, 미끌미끌 경사로, 외계인 레스토랑, 우주인 의상 체험 등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강동의 한강변을 주민의 일상과 연결되는 아름다운 수변 명소로 조성하기 위한 밑그림이 9월 내 완성된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10월 착수한 ‘한강변 친환경 정비 및 개발 타당성 조사 용역’을 통해 강동구 한강변의 다양한 가능성과 현황을 분석했으며, 각종 규제로 인해 한강변의 개발이 제한되는 상황에도 현행법 내에서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추진 가능한 최적의 개발(안)을 마련했다. 이를 토대로 한강·산·숲이 어우러진 생태 축의 중심지로서 한강을 브랜드화하는 '강동 리버 그린웨이(Gangdong River Greenway)'라는 새로운 비전과 함께 ① 한강변 자연성 회복 및 보전, ② 지속가능한 지역 활성화, ③ 주민과 방문객 이용 만족도 증진, ④ 랜드마크화 및 브랜드화 등 세부 목표를 도출했다. 구는 사업의 실효성과 효과가 극대화되도록 단기·중기·장기의 단계별 계획을 수립하고 제도 개선과 구간별 실행 사업을 병행 추진한다. 단기적으로는 관계 기관 협력과 현행 제도 내 가능한 사업부터 우선 추진하고, 중·장기적으로는 규제 완화를 통해 강동구 한강변을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친환경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위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2023년부터 서울시민안전체험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실습 중심의 안전교육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상반기에는 18개 동 통‧반장과 직능단체 회원 등 주민 432명이 교육에 참여했으며, 참여자의 98%가 높은 참여 만족도를 보였다. 하반기 교육은 9월부터 총 7회에 걸쳐 직원과 복지관 이용 어르신 120명을 대상으로 광나루안전체험관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소속 소방공무원이 강사로 참여해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직접 지도한다. 교육 과정은 이론 중심이 아닌 1시간 30분의 체험형 과정으로 구성되며, 소화기 사용, 화재 대피, 완강기 활용, 지진·태풍 대응, 선박 대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위기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다. 또한, 안전교육 참여 기회가 부족한 어르신을 위해 광나루안전체험관에서 시범운영 중인 ‘시니어 생활안전 체험교육’ 참여를 지원하고, 교육장 이동과 함께 안내를 돕는다. 아울러 11월에는 안전교육 전문 강사를 이용하여 경로당을 돌며 겨울철 대비 낙상 및 화재 예방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n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에 2리터 생수 1만 병을 긴급 지원했다고 9일 밝혔다. 강릉시는 최근 계속되는 가뭄으로 생활용수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제한 급수를 시행하고 있으며, 행정안전부는 범정부 차원의 총력 대응을 위해 지난달 30일 강릉시에 재난 사태를 선포했다. 이에 강동구는 식수난 해소와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고자, 즉시 사용 가능한 생수를 준비해 강릉시에 전달했다. 앞서 구는 지난 4월에도 산불 피해를 크게 입은 의성군과 영양군에 긴급 구호 물품을 전달한 바 있으며, 재난 피해 지역에 대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최근 유례없는 가뭄으로 불편과 어려움을 겪고 계신 강릉시민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며 조속히 평온한 일상을 되찾기를 강동구민과 함께 염원한다”라고 말했다. 강동구는 앞으로도 재난 상황에서 이웃 도시와 연대하며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 상생하는 노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