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7일 성동경찰서와 협약을 맺고 스토킹, 가정폭력 등 범죄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해 ‘가해자 접근금지 경고‧설득 안내’ 사업을 추진한다. 최근 스토킹 범죄 등 가해자가 접근금지 명령을 어기고 피해자에게 재차 접근하는 사례가 발생했다. 이는 심각한 중범죄로 이어질 수 있어 접근금지 위반 사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증가하고 있다. 성동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범죄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전화 등을 이용할 때 자동으로 경고와 설득을 담은 음성메시지를 송출해 접근금지를 유도하여 2차 가해 등 범죄를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성동경찰서는 스토킹 및 가정폭력 범죄 피해자에게 해당 사업을 안내한다. 피해자가 사업을 신청하게 되면, 제공되는 안내 음성을 피해자가 통신사를 통해 송출할 수 있게 한다. 성동구는 해당 서비스 이용료를 지원하며 관계기관 연계를 통한 상담 지원 등을 돕는다. 한편 성동구는 지난 2022년 9월 성동경찰서, 한양대병원 등과 ‘범죄 피해자 의료비 간소화 지원’ 사업을 실시하여 의료비 지원을 쉽고 간편하게 받을 수 있도록 상호협력한 바가 있다. 성동구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9월 13일과 20일, 2차례에 걸쳐 총 120억 규모의 지역화폐 ‘성동사랑상품권’을 할인 발행한다. 구는 그동안 코로나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과 소상공인을 지원하여 일상 회복에 보탬이 되고자 성동사랑상품권 발행을 적극 추진해 왔다. 올해의 경우 지난 1월 설맞이 성동사랑상품권 180억 원, 2차로 5월에 100억 원을 발행해 상반기에만 총 280억 원 상당의 상품권을 발행했다. 성동사랑상품권은 발행되자마자, 구민들의 적극적인 호응에 힘입어 빠르게 소진됐다. 오는 13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발행되는 이번 성동사랑상품권은 7% 할인된 가격으로 1차로 80억 원 발행 후, 이어 20일에 2차로 40억 원을 추가 발행했다. 구매를 원하는 사람은 서울페이, 신한쏠, 티머니페이 등 5개의 앱을 통해 1차와 2차 발행분 합산하여 1인당 최대 월 50만 원까지 구매가능하다. 상품권은 성동구 내 다양한 상점과 음식점 등에서 편리하게 사용가능하며 연말정산 시 30% 소득공제와 결제수수료 면제 혜택도 주어져 구민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 6일 ‘제15회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하는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매년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은 폐기물도 소중한 자원이라는 인식을 높이고 생활 속 1회용품 감량 실천의 중요성과 의미를 되새기고자 환경부가 지정한 날이다. 이날 성동구는 직원들의 ‘공공기관 1회용품 줄이기’ 적극 독려를 위한 아침 방송을 시작으로, 청사 내 카페에 텀블러 지참하여 음료 주문 시 500원 할인행사, 1회용품 사용 금지, 개인컵 사용 독려 등의 캠페인을 진행하고 ‘탄소중립 시민실천단’과 함께 왕십리광장에서 1회용품 줄이기 합동 캠페인도 실시했다. 성동구는 지난 2021년 5월 '성동구 1회용품 사용 저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공공기관의 환경보전 및 자원낭비 예방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1회용품 저감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자원회수센터 시설 현대화 공사를 완료하여 재활용품 선별률을 높이고, 주 2회 ’성동 푸르미 재활용 정거장‘ 115곳 운영을 통해 주택가 쓰레기 혼합배출 감량 및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를 확산하고 재활용 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최근 잇따라 발생한 무차별 범죄에 대응하여 안전한 성동을 위해 안심귀가스카우트 우범지역 순찰을 강화한다. 안심귀가스카우트는 심야 시간대 여성, 청소년 등 범죄 취약계층의 집 앞까지 안전하게 동행해주는 귀갓길 지원과 유흥업소 밀집 지역, 인적이 드문 골목길, 외진 곳 등 범죄 가능성이 높은 지역 중심으로 정기 순찰을 실시하며 범죄예방 역할에 앞장서고 있다. 안심귀가스카우트는 2인 1조로 편성해 왕십리역, 행당역, 신금호역, 성수역, 답십리역 일대의 5개 권역 10명과 상황실 1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에만 귀가지원 3,815건과 우범지역 순찰 5,230건의 활동을 펼쳤으며 최근 무차별 범죄의 증가로 귀가지원 신청 건수가 더욱 증가하는 추세다. 구는 이러한 구민들의 안전 우려에 대응해 우범지역 순찰을 더욱 강화한다. 평균 권역별로 조당 7~8회 순찰 횟수를 지난달부터 10회 이상으로 늘렸다. 또한 인접 경찰서(지구대)와 유기적 업무체계를 유지해 위기 상황 시 긴급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귀가지원 신청은 ‘안심이’ 앱이나 120 다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9월부터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주민건강관리센터를 토요일에도 확대 운영한다. 성동구 보건소 1층에 위치한 주민건강관리센터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그동안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했다. 그러나 평일에 보건소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 등 지역주민을 위해 이달부터 월 2회 토요일 운영을 확대한다. 매월 2, 4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대사증후군 검진 및 상담을 제공하며, 9월은 9일과 23일에 운영할 예정이다. 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과 고혈압, 고혈당, 지질이상과 같은 생활 습관과 관련된 위험인자를 복합적으로 지니고 있는 상태를 말한다. 이들 위험인자를 조기발견하고 적정 관리하면 심뇌혈관 질환 및 만성질환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성동구 주민건강관리센터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혈압과 공복혈당, 중성지방 등 대사증후군 검진을 실시하고 근육량과 체지방량 등 체성분을 측정한다. 이러한 검진 결과에 따라 간호사인 건강 매니저가 의료상담을 실시하고 관련 전문가들이 식단관리와 운동법에 대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정확한 진단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오는 9월 12일 소월아트홀에서 성동구립시니어합창단이 제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8년 8월 창단된 구립 시니어합창단은 김흥언 지휘자의 리드 아래 1년간 단원들의 꾸준한 연습과 노력으로 이번 정기연주회를 준비했다. 이번 공연은 '시니어가 부르는 바로크와 현대음악'이라는 부제로 이은영 반주자의 피아노 선율에 맞춘 멋진 합창으로 구민과의 세 번째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정기연주회 1부에서는 모차르트의 ‘Ave Verum Corpus kv.618’, 비발디의 ‘GLORIA RV589’ 등을 시니어합창단과 기악앙상블이 함께 연주하여 바로크음악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2부에서는 ‘Clap Your Hands’,‘Cantar’ 등 성동구립 소년소녀합창단의 찬조공연이 차례로 이어진다. 마지막 무대로 ‘산유화’, ‘새타령’, ‘여자보다 귀한 것은 없네’ 등 시니어합창단의 청아한 음색으로 마음속 힐링을 선사하고자 한다. 성동구립시니어합창단 김흥언 지휘자는 “합창의 간절함, 그리움, 소중함을 모두 담아 이 공연을 준비했다. 1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라 주민의 먹거리 안전을 위해 이달 7일부터 수산물을 취급하는 유통업체와 식당 등을 대상으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다. 구는 촘촘한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위해 정기검사와 수시검사 2가지 방법으로 진행한다. 정기검사는 주로 가정에서 소비되는 수산물을 취급하는 중·대형 마트 등 유통업체 40여 곳을 대상으로, 매월 점검 업소를 선정해 진행한다. 연말까지 유통되는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최소 1회 이상 진행하게 되어 주민들은 안심하고 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게 된다. 수시검사는 주민들이 횟집이나 초밥집 등 특정 식당의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신청하면 진행된다. 성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되고, 신청이 접수되면 성동구보건소 수거반이 대상 업소를 방문해 수산물을 수거해 전문기관에서 방사능 검사를 진행한다. 방사능 검사는 식약처에서 인증하는 기관에 위탁하며, 결과는 6일 정도 소요된다. 검사 결과는 성동구청 누리집에 공개한다. 성동구는 검사 결과뿐 아니라 방사능 관련 정부 기관 안내, 수산물 방사능 검사 운영 현황 등 다양한 정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 성동50플러스센터에서 오는 7일 제2회 활동공유회 ‘오늘이 내 인생의 전성기’를 개최한다. 이번 활동공유회는 신중년의 재능과 지혜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눌 수 있도록 공통의 관심사와 재능을 가진 성동50플러스센터의 22개 커뮤니티 모임과 50+ 봉사단, 창업 지원공간 입주단체 등 30여 팀이 참여하는 교류의 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7일 오후 1시부터 4시 30분까지 성동50플러스센터에서 진행되며 다양한 체험, 전시, 판매, 공연 등 지역주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준비했다. 체험부스는 반려식물 화분 만들기, VR/AR/3D펜 체험, 수경재배 체험, 미니정원(테라리움)만들기, 핸드드립커피체험 등과 함께 시낭송영상 녹화 및 연극배우와 함께하는 대본리딩 체험, 전문컨설턴트와 함께 자기소개서 작성하기, 체질별 건강관리법 배우기, 스트레스 측정 및 상담 등까지 다양하게 진행된다. 또한 커뮤니티별로 직접 기르거나(버섯), 만들고(수제비누, 티코스터), 가르치고 있는(스마트인지놀이, 책놀이지도) 것들을 판매·전시하는 자리도 마련되며, 행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오는 9월 15일까지 제26회 성동구민대상 수상자가 될 감동과 희망의 주인공을 찾는다. 성동구민대상은 밝고 건전한 사회를 조성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모범구민 및 단체를 발굴하여 그 뜻을 기리고자 추진하고 있다. 시상은 ▲봉사상 ▲효행 및 선행상 ▲모범가정상 ▲용감한 구민상 ▲환경보호상 ▲문화예술상 ▲체육진흥상 등 총 7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성동구민대상 후보자는 3년 이상 성동구에 거주하는 구민 또는 기업체(대표) 및 단체(원)로 부문별로 해당하는 공적이 있다면 누구든 추천 대상이 될 수 있다. 후보사 추천이나 접수를 원하는 사람은 9월 15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 또는 구청 각 부서를 통하여 추천서 및 공적조서를 제출하면 된다. 구는 추천받은 후보자에 대해 9월 중 현지 조사를 거쳐 공적 사항을 심사하고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여, 오는 10월 14일에 열리는 성동구민체육대회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훌륭하고 귀감이 될 만한 구민들이 끊임없이 배출되고 있다"며 "보이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성동 아이사랑복합문화센터 내 창의예술놀터에서 한 달간 진행한 여름방학 다채로운 창의예술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창의예술놀터에서는 공간 리뉴얼로 창의문화 공간을 마련하여 지난 7월 20일부터 8월 25일까지 ▲초등학교 고학년 맞춤식 드로잉, 북아트, 민화 등 기술이 아닌 예술감각을 키워보는 상시 체험 ▲4컷만화! 초등일상 인생네컷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야외예술체험 '테라스 창의예술랜드' 등을 진행했다. 특히, 테라스 창의예술랜드는 시원한 야외 예술체험으로, 추상표현주의 선두주 자인 잭슨폴락의 드로핑, 액션페인팅 체험을 선보이며 '나도 어린이 잭슨폴락', '썬캐쳐와 비눗방울로 바라본 하늘', 나만의 우산 '쿨아트' 등 시원한 체험으로 어린이뿐만 아니라 학부모들도 함께 체험해보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또한 기간 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상시운영해 한여름 무더위를 피하면서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아이들과 함께 방학 중 상시로 체험할 수 있었다는 점에 큰 호응을 얻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다양한 감각과 감성이 연계된 다채로운 문화예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 2일 살곶이운동장에서 '성동구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단체 연합회' 주관으로 제4회 성동구 아파트 공동체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성동구 관내 공동주택 40여 개 아파트 입주민 약 700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서는 공동체 활성화단체 임원들이 한 달 동안 연습한 특별무대를 시작으로 공굴리기 등 단체경기 6개가 진행됐다. 또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이벤트 경기와 입주민 장기자랑, 아이들을 위한 키즈존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가 마련됐다. 지난 여름 역대급 불볕더위에서도 단지 내 물놀이장 개장과 복날 삼계탕 행사 등 성동구의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지금까지 공동주택 내 탄탄한 공동체 문화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해 오고 있으며,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각 아파트 간의 정보공유와 효율적인 아파트 관리 운영, 기타 공통 관심사에 대한 협조를 끌어내는 데에도 도움이 됐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체육대회를 계기로 각 아파트 간 화합과 소통이 잘 되어 더욱 살기 좋은 성동구가 되기를 바란다.”며 “쾌적하고 살기 좋은 주거환경에서 주민들이 안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달 24일 통장,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지역주민 및 민간 복지기관종사자, 공무원 260여 명을 대상으로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 및 고독사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2023년 7월 기준 성동구의 1인가구는 총 58,882명으로 전체 세대 수의 44%를 차지할 만큼 급속도로 증가했다. 이에 따라 이웃과 단절되어 고립된 채 생활하는 사회적 고립가구도 늘어나게 됐고, 고독사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할 사회적 책임으로 여겨지게 됐다. 이에 민간과 공공이 힘을 합쳐 주변 이웃에게서 감지되는 위험신호를 조기에 파악하고 적극적으로 우리의 이웃을 살피는 복지공동체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 및 고독사 예방’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서울시복지재단에 설치한 사회적고립가구지원센터의 이수진 센터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한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 및 지원 사례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수진 센터장은 ▲사회적 고립가구의 특징 및 이해 ▲사례를 통한 고독사 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경력보유여성 취업을 위해 '진로직업 체험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하여 채용까지 일괄 지원한다. 지난 8월 22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진로직업 체험강사 교육은 경력보유여성이 학교 내 보조강사로 취업하여 청소년기 학생들의 미래 진로 탐색 가이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양성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최근 자유학기제가 활성화되면서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수업으로 편성하는 학교가 늘어나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수업을 진행할 보조강사의 수요 또한 늘고 있다. 특히 자녀 양육과 병행하면서 시간제 보조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경력보유여성들의 관심이 뜨겁다. 교육 참여자 15명 모집에 40명이 넘는 인원이 신청하여 면접 심사를 통해 취업 의지가 높은 경력보유여성을 우선 선발했다. 이번 교육은 성동구와 여성 취창업 교육 전문기관인 성동여성인력개발센터와 협업으로 ▲청소년 진로 지도법 및 상담기법 ▲입시흐름 및 자기주도학습 지도법 ▲강사 현장실습 등으로 진행됐다. 성동구는 이번 교육을 수료한 경력보유여성 전원이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취업 연계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는 지난 2012년 설립된 서울시 최초의 구립 장애인 전문 재활의료시설 ‘성동재활의원’이 있다. 이곳은 한양대학교병원이 위탁받아 운영하여 경제적인 비용으로 대학병원 수준의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는 곳이다. 올해로 설립 11주년을 맞이한 성동재활의원은 로봇재활치료 같은 스마트 기술을 도입하여 재활치료에서 중요한 반복적인 훈련도 흥미를 가질 수 있게 하는 등 집중적인 전문 재활치료를 제공한다. 또한 기본적인 물리치료, 작업치료, 언어치료 등 전문 재활치료도 우수한 치료사와 함께 장애인들의 건강과 자립을 지원한다. 성동재활의원 김보경 원장은 “한양대병원과 적극 연계하여 멀리 가지 않고도 동네에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재활치료를 받아서 지역사회에 자립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성동재활의원을 이용한 구민들은 생후3개월 영유아(미숙아)부터 중장년(뇌출혈, 편마비)까지 다양하고 특히 아동의 발달과 관련하여 조기 진단, 조기치료의 예후가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경제적 이유로 쉽게 접근하지 못했던 취약계층에 의료지원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으며, 매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역주민을 위해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고려하여 찾아가는 심리상담 '성동가족테라피'를 운영한다. 성동구가족센터는 개인, 부부 및 가족을 대상으로 방문, 전화 또는 화상 등 다양한 방법으로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찾아가는 상담’ 실시로 지역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인다. '성동가족테라피'는 오는 11월 말까지 성동구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은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상담 장소는 대상자 가정 외에도 인근 동 주민센터, 복지관 등 상담사와 협의하여 정하면 된다. 상담 시간은 1회 50분이며 최대 10회까지 가능하며, 신청은 성동구가족센터로 전화하면 된다. 또한 가족센터는 가족 상담 뿐 아니라 ▲ 이혼 전후 집단상담 ▲중장년기 갈등해결 집단상담 ▲ 비혼가구 집단상담 등 단체상담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9월 8일과 22일에는 7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어머니를 대상으로 양육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정서적 안정감 증진을 위한 ‘맘스힐링’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찾아가는 맞춤형 상담을 통해 최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