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지난 23일 금천구청에서 관내 의료기관 새움병원, 서울바른세상병원, 실버한방병원, 희명병원과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23년 시행된 ‘돌봄SOS서비스 협약’을 보완해,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병원과의 연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병원에서 퇴원 예정인 65세 이상 어르신 중 돌봄이 필요한 경우, 곧바로 지역 내 통합돌봄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약 1개월 정도 소요되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통합판정 절차 없이 구 담당자의 방문 상담 및 돌봄 계획 수립 등을 통해 빠르게 서비스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퇴원 예정 환자로, 중위소득 100% 이하인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서비스 절차는 의료기관이 구에 의뢰서를 제출하면 퇴원 전·후 방문 상담을 통해 대상자의 건강, 주거 환경 등을 고려한 맞춤형 돌봄 계획을 수립한다. 검토 이후 결정된 사항에 따라 돌봄서비스가 제공되며, 3개월 단위의 모니터링으로 대상자의 상황을 점검한다. 구는 의료기관이 환자를 의뢰할 경우 1건당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서초구는 23일, 인공지능(AI) 시대에 대응하는 주민 맞춤형 미래교육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서울교육대학교, 전자신문사, 이티에듀(주)와 함께 ‘서초 AI 아카데미’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관‧학이 협력해 AI 시대에 적합한 교육 모델을 공동 개발하고, 디지털 교육격차 해소와 미래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4개 기관은 주민들이 쉽게 AI를 접하고 체계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AI 리터러시 교육의 확산과 내실화를 목표로 상호 협력하는 데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서초구는 ‘서초 AI 아카데미’ 사업을 총괄하며, 사업 운영과 함께 구청 홈페이지 및 소식지 등을 통한 홍보를 담당한다. 서울교육대학교는 전문 교수진과 함께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효과를 검증하며 교육 공간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전자신문사는 프로그램 운영과 성과에 대한 언론 홍보를, 이티에듀(주)는 AI 리터러시 교육 콘텐츠 개발 등 교육의 체계적 운영을 담당한다. 각 기관의 협력을 통해 개발되는 교육 과정은 오는 9월부터 서울교육대학교 캠퍼스에서 운영되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서초구가 간접흡연으로 인한 주민 피해를 줄이고 금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흡연동작을 인식하고 금연을 유도하는 ‘서초 AI 흡연 제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존 일부 지차체에서 운영 중인 AI 기반 간접흡연 방지 시스템은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고 설치·이동이 제한적이라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에 구가 선보이는 ‘서초 AI 흡연 제로’는 전국 최초로 배터리내장형 방식으로 제작돼 어디든 설치가 가능하고 필요 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서초구는 서울고속버스터미널과 서울남부터미널 등 대규모 교통시설과 업무시설, 주점 등이 밀집해 유동 인구가 많고 흡연 관련 민원이 빈번히 제기되는 지역이다. 현재 서초구 금연단속원은 14명으로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많은 편에 속하지만, 관내 전체를 대상으로 단속하기에는 인력상 한계가 있었다. 특히 새벽이나 야간시간대에는 단속의 공백이 발생하는 문제도 있었다. 이에 따라 구는 공간적·시간적 제약 없이 연중무휴 24시간 작동 가능한 ‘서초 AI 흡연 제로’ 운영을 통해 보다 효율적으로 간접흡연 문제에 대응한다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가 가족관계 민원을 처리하기 위해 구청에 방문한 주민이 후속 절차를 놓치지 않도록 돕고자, 안내 리플릿 ‘가족관계등록신고 후 한걸음 더’를 제작해 배부하고 있다. 가족관계등록 민원은 출생, 혼인, 사망, 개명, 정정 신고 등이 있으며, 리플릿에는 각 신고별로 연계되는 복지서비스와 필요한 후속 행정절차가 항목별로 자세히 정리돼 있다. 주민들이 민원 처리 이후 어떤 절차를 밟아야 하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리플릿에는 ▲출생신고 후 출산지원금, 양육수당, 보육료 지원, 영유아 건강검진, 다둥이행복카드 발급 ▲사망신고 후 재산 통합조회, 유족연금 청구, 상속세 신고, 자동차 소유권 이전 ▲개명‧생년월일 정정신고 후 각종 신분증 및 금융‧부동산 관련 서류 재발급 방법 등이 상세히 안내돼 있다. 구는 이번 리플릿을 통해 개별 부서별로 흩어져 있던 정보를 통합 제공함으로써, 신고 이후의 절차를 놓쳐 과태료 등 불이익을 당하는 사례를 예방하고, 복지 혜택 누락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담당 부서 및 문의처 정보도 함께 수록해 구민 편의를 높였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는 7월 23일, 망우역사문화공원 내 중랑망우공간에서 사단법인 색동회 주관으로 소파 방정환 선생 94주기 추모식을 개최했다. 이날 추모식에는 류경기 중랑구청장과 박금희 색동회 이사장을 비롯해 방정환 선생 유족, 방씨 종친회, 한국아동문학인협회 등 약 60명이 참석했으며, 어린이를 위한 삶을 실천한 선생의 뜻을 기리기 위한 추모사와 추모곡, 어록 낭독, 헌화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방정환 선생님의 어린이에 대한 숭고한 사랑과 교육 철학을 되새기며, 모든 어린이가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라며, “선생의 뜻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망우역사문화공원을 지속적으로 가꾸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랑구는 방정환교육지원센터를 건립해 미래세대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방정환 선생의 정신을 지역에서 실천하고 있다. 교육 수요 확대에 따라 제2방정환교육지원센터 개관도 추진 중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해 스마트그늘막 10개소를 추가 설치하고, 무더위쉼터, 중랑옹달샘, 쿨링포그, 도로 물청소 등 다양한 폭염 저감 대책을 집중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설치한 스마트그늘막은 올해 1월 개관한 중화2동 주민센터를 비롯해 묵2동 주민센터, 서울중목초등학교, 면목마젤란21아파트 앞 등 유동인구가 많은 횡단보도 주변에 집중됐다. 해당 그늘막은 외부 온도와 바람 세기를 감지하는 센서를 통해 자동으로 개폐되며, 야간에는 LED 조명이 점등되어 보안등 역할도 수행한다. 그늘막 하단에는 쉼터용 의자가 설치되어 어르신, 임산부 등 보행자가 잠시 쉴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중랑구는 2018년 40개소를 시작으로 스마트그늘막 설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으며, 현재는 총 181개소를 운영 중이다. 스마트그늘막과 함께, 버스정류장이나 공원 등 주민 접근성이 높은 장소에는 스마트쉼터를 추가 설치해 구민들이 무더위를 잠시나마 피해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중랑구는 동주민센터, 노인복지관, 경로당 등 주민 이용이 많은 시설 142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여성의 취업 역량 강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주거환경관리 전문인력 양성과정’ 수강생을 내달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 프로그램은 ▲인테리어 마감재, 전동공구 사용과 장비 사용법 ▲청소의 종류와 세제 ▲종류별 에어컨·세탁기 분해·조립 ▲사후관리 서비스(A/S) 및 부품 교체 실습 ▲방충망 시공 ▲줄눈시공 ▲실외기 분해·조립 ▲고객관리 마케팅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교육 신청은 내달 27일 정오까지이며, 신청 대상은 은평구에 거주하는 경력보유여성 또는 취업희망여성으로 선발인원은 12명이다. 신청 방법은 은평여성인력개발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는 것이다. 이번 교육은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5일까지 총 39일, 156시간 동안 은평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진행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교육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로 전 과정 80% 이상 출석 시 수료가 인정된다. 교육생들은 교육 수료 후 실내환경관리사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여성의 경제활동 기회 확대와 자립을 목표로 실질적 취업에 도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21일 사회적경제기업의 주관으로 ‘독서취약계층을 위한 목소리 기부 봉사활동’을 개최했으며, 동화책을 녹음해 관내 도서관과 복지시설에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은평구 사회적경제 지역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주관기업인 알로하아이디어스는 한국어에 익숙하지 않은 다문화 가정 등 독서 취약계층을 위한 독서보조기 제작과 기부 사업으로 이번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봉사활동은 은평도서관마을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하는 구산동도서관마을에서 진행됐다. 이날 은평구사회적경제허브센터에 입주한 사회적경제기업 구성원과 선일빅데이터고등학교 사회적협동조합 소속 학생 등 약 30명이 참여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 고등학생, 지역 도서관 등 지역의 다양한 주체들은 한 자리에 모여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협력했다. 참여자들은 은평구에 있는 출판사에서 제작한 창작동화를 포함해 12권의 동화책을 낭독했다. 녹음된 음성은 알로하아이디어스가 개발한 독서보조기인 ‘담뿍’에 탑재된다. 이에 따라 알로하아이디어스는 독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보령시는 한국자동차연구원 주관으로 7월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관창산업단지 내 친환경선박 메타버스센터에서 관내 아주자동차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친환경 모빌리티 관련 이론과 시험평가·XR(확장현실) 장비 활용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총 40시간으로 구성된 재학생 교육 프로그램 중 16시간에 해당하며,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국비 지원으로 구축된 엔진동력계, 모터동력계, XR 장비 3종이 활용됐다. 특히 국내 제1호 전기하이브리드 선박인 ‘늘푸른충남호’를 대상으로 제작된 가상선박 3D모델 콘텐츠 기반 XR 장비를 활용해 실제와 유사한 환경에서 정교한 실습이 이루어졌다. 이용희 에너지과장은 “보령시는 석탄화력발전소 폐쇄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 위기 극복을 위해 다양한 미래 신산업 발굴에 힘쓰고 있다”며 “2021년부터 준비해 온 탄소중립 모빌리티 클러스터 기반 구축 사업이 본격적인 운영을 앞두고 있으며, 국내 유일의 자동차 특성화 대학인 아주자동차대학과 충청권 유일의 해양계 특성화고인 충남해양과학고가 위치한 보령시에서 미래형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어갈 우수 인재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보령시는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10일까지 17일간 개최되는 제28회 보령머드축제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보령사랑 할인쿠폰’ 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령사랑 할인쿠폰’은 축제 입장권 구매자에게 보령시 관내 음식점, 숙박업소, 관광시설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제도다. 7월 25일부터 8월 20일까지 운영되며, 축제가 끝난 후에도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지속될 수 있도록 10일간 연장 운영한다. 참여 업체로는 ▲개화예술공원 ▲상화원 ▲짚트랙코리아 ▲머드뷰티치유관 ▲스카이바이크 ▲석탄박물관 ▲정촌 유기농원 ▲바둑이네 동물원 등 관광지 8개소, ▲바이더오 ▲리리스카페 ▲우유창고 ▲허브식당 ▲한우88도매장 등 음식점·카페 5개소, ▲정촌 유기농원 등 숙박 1개소 등 총 14개소이다. 업체별로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하며 이용에 관한 문의는 보령축제관광재단으로 하면 된다. 보령머드축제는 단순한 축제 행사를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형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축제에서는 보령사랑 할인쿠폰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 세계 유소년 축구 꿈나무들이 스포츠 관광의 도시 보령으로 다시 한번 한자리에 모인다. 보령시는 24일부터 29일까지 6일간 ‘2025 보령 JS CUP U12 국제유소년 축구대회’를 박지성 보령축구트레이닝센터 및 보령종합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의 환영리셉션은 개막 전날인 23일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관에서 진행됐다. 김동일 보령시장, 최은순 시의회 의장, 박지성·박종성 JS재단 이사장, 이용수 대한축구협회 수석 부회장, 김두현 감독 등이 참석해 환영사와 만찬 등 공식 일정을 통해 국내외 참가 선수단을 맞이했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 23개 팀과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7개국 9개 팀을 포함해 총 8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이들은 축구 기량을 겨루며 스포츠를 매개로 한 우정과 교류의 시간을 갖게 된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보령 JS CUP U12 국제유소년 축구대회는 전 세계 유소년 축구 꿈나무들이 기술과 땀을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자리”라며 “보령을 찾는 모든 선수단 및 관계자, 가족들이 최고의 환경에서 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문형3통의 한 조용한 경로당. 이곳에서는 매주 특별한 미술 수업이 열린다. 곱게 편 손으로 서툴지만 정성껏 색을 채워나가는 어르신들의 모습에서 붓끝을 따라 피어나는 것은 단순한 그림이 아닌, 잊혀졌던 청춘의 기억과 삶의 활력이다. 광주시 오포읍 문형3통 경로당 오영자 노인회장은 2024년 12월 최태희 회장과 함께 호박꽃동아리를 결성하고 오포건강생활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경로당에서 매주 월요일과금요일에 치매예방그림색칠 등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진행해왔다. 문형3통 노인회가 치매 예방을 위해 운영하는 ‘기억을 칠하는 미술 교실’은 그간의 결실을 모아 최근 그림 대회를 열고 전시회를 개최했다.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무급으로 재능기부를 해온 최태희 강사의 헌신적인 지도 아래 어르신들이 직접 그린 작품 100여 점이 노인회관을 가득 채웠다. ◆ 굳었던 손으로 그려낸 ‘나의 살던 고향은’…“그림 그리니 마음이 젊어져” 그림치료 교실은 치매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안고 있던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있다. 처음에는 “내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행정은 책상이 아닌 현장에서 시작된다”는 철학 아래, 횡성군이 또 한 번 군민 곁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횡성군은 지난 23일‘민생현장 투어 시즌3’의 마지막 일정으로 환경자원사업소를 찾았다. 이곳은 재활용품과 음식물 쓰레기, 신규 소각시설까지 군민의 일상과 직결된 환경 관리의 최일선 현장이다. 이날 현장에는 환경자원사업소 직원들과 대행업체 근로자, 군 관계자 등 25여 명이 함께했으며, 재활용선별장, 음식물 수거용기 세척 시연, 신규 소각시설 등을 차례로 돌며 현장을 점검하고 근로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 9월부터 본격 가동되는 신규 소각시설은 1일 44톤의 생활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최첨단 연속식 스토커 방식으로, 민간위탁 운영 아래 25명의 인력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는 그동안 열악한 처리 환경에서 근무해온 종사자들의 안전과 업무 효율성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을 찾은 한 종사자는 “냄새와 먼지, 고된 일에도 군민들이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다는 자부심 하나로 일해왔다”며 “이렇게 현장의 어려움에 귀 기울여주는 자리가 정말 큰 위로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김제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조기 치료 및 지속적인 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사업을 2025년에도 지속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치매약제비 및 진료비 본인부담금을 최대 3만원까지 지원해 치매 환자가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시작하고 꾸준히 병원을 방문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기준이 기존 중위소득 120%에서 140%로 확대됐으며. 65세 이전에 발병한 초로기 치매 환자도 예외적으로 선정 가능하다. 초로기(65세 이전 발병하는 치매) 치매의 경우, 생산적 활동이 가능한 연령대에 일상생활 수행 능력 저하가 나타남에 따라 노년기 치매에 비해 경제적 부담이 더 클 수 있다.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신청은 김제시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로, ▲치매치료제가 포함된 약 처방전 또는 약품명이 기재된 약국 영수증,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통장사본(가족 명의 통장일 경우 가족관계증명서 필요), ▲신분증 등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이영섭 치매재활과장은 “치매는 조기 진단과 지속적인 치료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김제시 김희옥 부시장이 지난 23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개시 첫 주를 맞아 요촌동 등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급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원활한 지급을 위한 전담창구 운영 현황 점검과 함께‘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급에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에서 신속히 조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정부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소비 진작형 민생지원 정책으로 지난 21일부터 본격 지급을 시작했다. 1인당 최소 20만원에서 최대 55만원까지 지급되며, 지역사랑상품권(모바일·카드형), 선불카드 및 신용·체크카드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수령할 수 있다. 사용처는 김제시 관내 연매출 30억 이하 소상공인 업소로 한정되며 대형마트, 프랜차이즈 직영점 등 일부 업종은 사용이 제한된다. 김 부시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등 실질적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소비쿠폰 발급에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지급 현장을 점검하는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