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시흥시는 식품접객업소의 신규 및 지위승계 영업자를 대상으로 ‘친환경 생분해 남은 음식 포장 비닐백’을 배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음식문화 개선과 환경 보호를 위한 정책 일환으로 추진된다. 시는 약 8만 장의 비닐백(가로 240mmㆍ세로 490mm)을 제작해 배부하며, 이를 통해 위생적인 외식 환경을 조성하는 동시에 환경오염 저감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비닐백은 시흥시청 위생과를 방문하는 신규 및 지위 승계 영업자에게 1인당 100매씩(1묶음) 제공되며 비닐백은 소진 시까지 제공될 예정이다. 최민석 시흥시 위생과장은 “남은 음식을 포장할 수 있는 친환경 비닐백을 제공함으로써 음식문화를 개선하고, 올바른 외식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영업주와 소비자가 함께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배부 사업이 환경 보호와 시민 편의를 동시에 고려한 시흥시의 지속 가능한 정책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시흥시는 3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에이즈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 질병관리청의 2023년도 에이즈 통계에 따르면, 연간 1,005명이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HIV)에 신규 감염되며, 이 중 20~30대가 전체의 64.1%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에이즈의 평균 잠복기가 8~10년인 점을 고려할 때, 청소년기부터 올바른 성교육과 예방 교육을 받는 것이 감염 예방뿐만 아니라 건강한 성 가치관 형성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번 교육은 대한에이즈예방협회 경기지회와 구세군 보건사업부와 연계한 전문 강사가 학교를 방문해 올바른 성교육, 에이즈 예방, 에이즈 감염의 위험과 전파 경로, 조기 검진의 중요성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보건소 감염병관리과 담당자로 문의하면 된다. 이형정 시흥시 보건소장은 “이번 찾아가는 에이즈 예방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에이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습득하고 올바른 성 가치관을 확립해 스스로 건강을 보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시흥시는 3월 18일부터 4월 22일까지 5주간 ‘시흥시으뜸성장챌린지’ 참가 청소년을 모집한다. ‘시흥시으뜸성장챌린지’는 2021년 (재)시흥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이덕희)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청소년종합성장지원 프로젝트로, 2022년부터 생애주기에 맞는 다양한 역량을 함양하는 도전 과제를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이수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가 대상은 시흥시에 거주하고 있는 청소년이며 ▲골드(2013년~2015년생, 45명) ▲플래티넘(2010년~2012년생, 58명) ▲마스터(2007년~2009년생, 60명) ▲드림(2001년~2006년생, 20명) 총 네 개의 레벨로 모집한다. 신규 참가자는 3월 18일부터 4월 8일까지, 기존 참가자는 4월 9일부터 4월 22일까지 시흥시으뜸성장챌린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해당 사업은 전 연령이 함께하는 청소년 환경마라톤을 비롯해 시흥 대탐험, 수기 공모전, 자기성장 보고회, 레벨별 청소년이 직접 개발하고 싶은 역량을 선택해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리더십 ▲문화감수성 ▲매체 이해력(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시흥시소래빛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지원’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지원’ 사업은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도서관을 중심으로 지역 주민들의 창의적인 문화ㆍ예술 활동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전국 공공도서관 173개 기관이 신청해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50개 기관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소래빛도서관 연극 동아리 ‘드림씨어터’는 4월부터 11월까지 동아리 운영비 지원과 연극 전문 강사의 교육 및 실습 기회를 제공받는다. 소래빛도서관은 ‘드림씨어터’ 회원들에게 연극 기획부터 즉흥 상황극까지 다양한 실습형 교육 기회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작품활동, 도서관 행사 참여, 지역사회와 연계한 재능 기부 활동 등 활발한 문화예술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소래빛도서관은 지역사회의 문화적 풍요로움을 더하고, 도서관을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시흥시는 연중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고 ‘나쁨 일수’ 발생 빈도가 가장 잦은 3월을 ‘초미세먼지 봄철 총력 대응 기간’으로 설정하고, 강력한 대응책을 추진하고 있다. 매년 3월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대기 정체로 인한 고농도 미세먼지가 더욱 자주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에 시는 3월 1일부터 31일까지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집중단속, 다중이용시설 공기질 집중관리,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및 불법소각 방지, 건설공사장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지도ㆍ점검 등 미세먼지 주요 배출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총력 대응의 하나로 버스 정류소 안내기(BIT) 및 대기 환경전광판을 통해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홍보를 강화하고, ‘미세먼지 불법 배출 예방감시 지원 사업’ 민간 점검원을 활용해 비산먼지 발생 공사장과 차량 공회전에 대한 집중단속도 병행 추진하고 있다. 용길중 시흥시 대기정책과장은 “미세먼지는 시민 건강에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인 만큼, 3월 한 달간 시행되는 강력한 대응 조치에 사업장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맑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시흥시는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하는 ‘2025년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 ‘드론공원 배송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5억 원을 확보했다.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은 지자체를 중심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 모델을 발굴해 제안하고 드론 서비스를 실증하는 것으로, 올해 공모에는 전국 47개 지자체가 신청해 최종 26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사업 기간은 3월부터 11월까지다. 시는 ‘K-드론배송 서비스’ 분야에 선정돼 배곧한울공원에서 도심공원 드론 배송 서비스를 실증할 예정이다. 배곧한울공원은 도심지와 인접해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공간이지만, 지상 물품 배달이 어려운 불편이 있어 드론 배송의 실효성이 클 것으로 기대되는 곳이다. 이에 시는 배달 거점과 이동 거점을 구축하고, 해수 풀장 등 공원 내 이용 인구 밀접 장소에 배달 지점을 설치해 공원 이용객을 대상으로 물품 드론 배송 서비스를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공모 사업을 위해 국회의원실,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한국무인이동체연구조합, 한국교통안전공단 시흥드론교육센터 등과 시흥의 드론산업과 관련한 산ㆍ학ㆍ연ㆍ정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고양특례시는 저출생 문제 해결과 가족 친화적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해 내년부터 육아시간 업무대행자에게 휴양포인트를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육아시간 사용자의 업무를 대신 수행하는 직원들은 휴양포인트를 지급받는다. 올해 업무대행 시간을 합산해 휴양포인트를 지급하며 내년 1월부터 사용할 수 있다. 업무대행 시간당 단가는 1,500원으로 연간 최대 20만원까지 지급한다. 이 제도는 육아시간 사용으로 발생하는 업무 공백을 공식적으로 보상해 육아와 업무를 병행하는 직원의 부담을 줄이고, 조직 내 협업 문화를 강화하기 위해 도입됐다. 2024년 기준 고양시 민원 부서에서 육아시간과 모성보호시간을 사용한 직원은 총 213명이며 누적 사용 시간은 24,967시간에 달했다. 지방공무원 복무규정에 따르면,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를 둔 공무원은 1일 최대 2시간의 육아시간을 사용할 수 있고, 임신 중인 공무원은 1일 2시간 범위에서 모성보호시간을 활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출산 친화적 근무환경 조성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고양특례시가 지난 5일‘AI 허브 데이터 활용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사회·공공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한 이번 시상식은 인공지능 데이터 개방과 활용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총 4개 분야에서 각 1개의 기관이 선정됐다. 시는 2022년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통해 ‘인공지능 기반 아동 미술심리 진단 그림 데이터’를 구축하고, 이를 AI 허브에 개방했다. 이 데이터는 고양시 초등학생 7,000명으로부터 ‘집, 나무, 사람(HTP, House-Tree-Person)’이미지를 수집해 구축한 것으로, 총 85만 4,400건의 데이터를 61개 라벨링으로 정리했다. 이는 아동의 심리 상태를 보다 정밀하게 분석하고, 정량적 연구가 가능하도록 돕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고양특례시와 ㈜인사이터는 아동 그림을 기반으로 심리를 진단하고 모바일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아맘때 서비스’를 개발했다. 이 서비스는 AI 기반으로 아동의 심리를 보다 객관적이고 신속하게 분석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6일 3조 4,254억 원 규모의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추경예산안의 규모는 지난 본예산(3조 3,405억 원)보다 849억 원(2.5%) 증액됐고,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592억 원(2.1%), 특별회계는 257억 원(4.8%)이 각각 증액 편성됐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지난 1월에 교부된 특별교부세 및 특별조정교부금 확보 사업, 국도비 보조사업 내시 변경 사업 예산, 현재 진행 중인 시 주요 사업의 추가 사업비 등이 중심으로 편성됐다. 주요 개별 사업으로는 지역 개발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곡역세권 지식융합단지 사업화방안 수립 용역 3억 원 ▲쇠퇴지역 재도약 상권활성화 사업 19억 7천만 원 ▲CES 2026 고양시 참가기업 지원사업 2억 원 ▲킨텍스 전시장 연결통로 안전개선 및 휴게공간 조성사업 8억 원 등을 편성해 지역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문화 발전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2025 고양호수예술축제 8억 원 ▲장항동 관광특구 라이트업 거리 조성사업 10억 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고양특례시는 고양투자청을 통해 공공이 적극 참여해 벤처기업을 육성하고 민간투자를 이끌어 국내외 선도기업에게 각광받는 도시로 기반을 다지고 있다. 고양투자청은 시 산하 고양산업진흥원 내부 조직으로 지난해 3월 시범 운영해 설립 1주년을 맞이했다. 지자체가 투자청이라는 명칭으로 운영하는 것은 고양시가 기업유치와 자족기능을 갖추는 것에 그만큼 진심이라는 뜻이 된다. 투자청은 1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기업 후속투자 46억원 유치, 업무협약(MOU) 7건 체결, 펀드조성을 통한 10억 원 투자확정 등 성과를 거뒀다. 올 9월에는 전문 투자유치포럼을 열어 국내외 유명 투자사를 초청하는 등 지역기업 협력 네트워크 강화와 투자확보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고양형 TIPS 운영…후속투자 46억원 유치, 지식재산권 32건 취득, MOU 7건 체결 시는 지난해 고양투자청을 통해 중소벤처기업부 TIPS를 벤치마킹한 고양형 민간투자연계 기술창업지원(TIPS)사업에 총 5.1억 원을 투자했다. 고양형 TIPS는 신기술을 보유한 창업기업에 시 출연금과 민간투자금을 연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경기도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공공행정 혁신을 위해 생성형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경기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 사업’의 사업자를 모집한다. 이를 통해 공무원의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도가 보유한 데이터를 활용해 객관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함으로써 도민 맞춤형 행정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경기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 사업’은 생성형 AI를 도입하고,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활용해 행정 업무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공무원의 문서 작성·분석 업무를 돕고, 도민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 도는 지난해 정보화전략계획(ISP)을 수립하고 관련 예산을 확보했으며, 올해 초 사업자 선정을 위한 내부 절차를 마무리해 7일 사전공고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생성형 AI 기반 행정혁신 시스템 구축 ▲경기도 내부 구축형 LLM 도입 ▲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 ▲AI 플랫폼 인프라 구축 등 4가지 분야로 추진된다. 도는 3월 말 제안요청 설명회를 열어 사업에 관심 있는 업체를 대상으로 입찰 참가 자격, 제안서 평가 기준 및 방법 등 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초·중·고 어린 자녀들과 드넓은 평택항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공간이 있다. 경기도는 평택항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평택항의 태동부터 현재까지의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평택항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홍보관은 지난 2004년 건립됐고, 최근 3년간 연평균 7,551명이 홍보관을 찾았다. 평택항 홍보관은 총 3층으로 조성돼 있다. 1층 전시관에는 평택항 전반에 대한 자료가 전시되어 있어 평택항의 역사와 수·출입 동향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2층에는 평택항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장소로 크레인 작업을 축소시킨 기계를 통해 평택항의 마스코트인 아라리 인형을 경품으로 받을 수 있으며, 포토존과 컨테이너의 크기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3층은 영상실과 전망대가 위치해 있어 고화질 영상을 통한 평택항 간접 체험 및 전망대를 통해 평택항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도록 꾸며져 운영되고 있다. 또한 평택항 홍보관과 연계해 항만 안내선과 마린센터를 방문하는 스탬프 투어를 통해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경기도에서 위탁운영 중인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가 이주민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는 외국인 주민의 권리구제, 권익 증진, 정책개발, 네트워크 활성화 등 4개 분야를 중점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용인시 등 9개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외국인주민 복지 관련 지원센터가 모여 만든 협의체로, 외국인 주민의 정착을 돕기 위해 의료지원, 생활상담, 인재 양성 등 정책을 개발하고 지원한다.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 적응을 위해 교육, 상담, 취업지원, 자녀교육, 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도내 총 4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그간 이주민 지원 업무는 기관마다 개별적으로 운영돼 효과적인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기존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이주민들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요구에 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력 영역은 ▲상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경기도가 6일 화성시에서 공수의사 및 축산농가 등 축산(방역) 관계자를 대상으로 ‘가축 질병 방역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가축 질병 예방과 자율방역 강화를 위한 것으로, ‘소결핵병’을 비롯해 국내에서 아직 발생하지 않은 ‘가성우역’, ‘블루텅병’ 등 신종 가축전염병에 대한 예방 및 대응 방안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또한, 가축전염병 차단방역 수칙을 지도하고, 질병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신고체계를 안내했다. 특히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나라 주변에서 지속적 확산 중으로 국내유입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블루텅병’, ‘가성우역’ 등 신종질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시간이 됐다. 블루텅병은 소와 반추동물에서 곤충을 매개로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혀와 입 주변 염증 및 부종이 특징이며, 일본에서도 발생 사례가 보고됐다. 가성우역은 염소·양 등에서 고열과 점막조직 출혈, 설사 등을 유발하는 급성 전염병으로, 2015년 이후 중국 북서부 지역까지 확산된 바 있다. 신병호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ASF(아프리카돼지열병)와 럼피스킨병 모두 국내 유입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경기북부경찰청과 함께 2025년 아동안전지킴이를 744명에서 892명으로 약 20% 증원해, 아동안전을 위한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기북부에서 총 892명이 선발된 아동안전지킴이는, ‘하교지킴이’(12:30~14:30) 542명, ‘오후지킴이’(15:00~17:00) 350명으로 구성되어, 3월 7일부터 초등학교 375개교 통학로 인근을 순찰하며 아동보호, 실종예방, 교통안전지도 등의 아동안전 활동을 수행한다. 특히 ‘오후지킴이’를 적극 확대해, 지난해 192명에서 올해 350명으로 약 82% 증원하고 늘봄학교 전면 시행에도 아동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오후지킴이’는 올해 3월 경기북부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한 아동안전지킴이 개선 시책이다. 오후 시간대(15:00~17:00) 순찰조를 경기북부 모든 경찰서에 추가 편성해 기존 초등학교 저학년 하교 시간대(12:30~14:30)뿐만 아니라 아동의 늘봄학교 귀가, 학원·공원 방문 시간대 치안공백 최소화를 위해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에서 제안한 시책이다. 이상로 경기도북부자치경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