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안성시는 가축분뇨 관련 시설의 부적정 운영으로 인한 수질 오염과 악취 발생 등 환경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가축분뇨 양돈농가 정화방류시설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3월 22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되며, 가축분뇨 양돈농가 51개소의 정화방류시설을 중점 점검한다. 점검의 주요 사항은 ▲ 가축분뇨 정화시설의 방류수 수질 기준 초과 여부 ▲ 가축분뇨의 공공수역 유출 여부 ▲ 축산분뇨 또는 퇴비의 무단 야적 및 방치 여부 등이다. 위반 농가에 대해서는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고발, 행정처분,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이행 실태 확인 및 교육 등 사후관리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축산농가 정화방류수 수질기준 항목에 포함되지 않은 색도를 법적 항목으로 포함시킬 것을 환경부에 건의할 예정이며, 방류수 색도가 높은 농가에 대해서는 수질 개선 사업을 권고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가축분뇨는 유기물, 질소, 인 등 영양염류 성분이 높아 하천으로 유출될 경우 수질 오염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환경오염 행위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안성시는 버스정류장 버스도착정보시스템(BIT) 교통시설물의 안정적인 운영 관리와 장마철 감전 및 고장 등 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전기설비 안전진단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안전진단에는 담당 부서 공무원과 안성경찰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유지관리 엔지니어링 등 17여 명이 투입되어, 3월 4일부터 28일까지 유기적인 공조체제로 안성시 관내 버스도착안내시스템(BIT) 403개소에 대해 안전진단을 진행할 계획이다. 버스도착정보시스템(BIT)은 연중 운영되며 기계가 옥외에 설치되어 고온·저온, 습기, 먼지 등 환경에 취약한 특성을 가지고 있어 부품 손상 및 케이블 연결 상태 분리로 작동 일시중단 현상이 종종 발생해 왔다. 이번 안전진단의 주요 점검 사항은 ▲전기설비 전반에 대한 자체 작동 상태와 차단기 작동시험 ▲각종 기기의 배선 상태와 절연, 접지 저항 측정 ▲정상적인 기능 유지 여부 ▲전기 및 통신 케이블 노출 등 주변 환경 점검 및 시민 안전을 위한 전반적인 사항을 중점적으로 조사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기안전진단 결과를 토대로 4월 중에 시설물 보완 및 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안성시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납세의무를 성실하게 이행한 개인 및 법인을 2025년 안성시 성실납세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성실납세자는 개인 5명과 법인 7개소로, 선정된 개인은 김학주(공도읍), 임계두(보개면), 정숙경(서운면), 안희복(원곡면), 민상준(고삼면)이며, 법인으로는 ㈜스타필드안성, ㈜케이에스엠, ㈜이텍솔루션, ㈜다림개발, ㈜두손, ㈜성창오토텍, ㈜기린산업이 포함됐다. 성실납세자 선정 기준은 2025년 1월 1일 현재 체납이 없는 자로, 최근 3년간 매년 4건 이상, 개인은 200만 원, 법인은 1천만 원 이상의 지방세를 납부 기한 내 전액 납부한 납세자에게 해당된다. 또한, 체납사실이 없고 성실납세 풍토 조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납세자를 읍·면·동장이 추천하며, 지방세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안성시장이 선정한다. 성실납세자로 선정된 개인과 법인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성실납세자는 시가 발간하는 홍보물 및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받고, 시가 운영하는 공영주차장을 본인 소유 차량에 한해 1년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법인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안성시는 지난 4일 시청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간부급 공무원 61명을 대상으로 아동권리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동권리 인식 증진을 통해 아동의 권리를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시장을 포함한 간부급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교육은 도현석 안성시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이 강사로 나서 ▲아동권리의 이해 ▲유엔아동권리협약 및 기본 원칙 ▲아동의 권리 보장을 위한 정책 방향 ▲어른들이 모르는 아이들의 이야기 등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아동권리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고 아동 친화적인 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실천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안성시 관계자는 “간부급 공무원들이 아동의 권리를 보다 깊이 이해하고, 앞으로도 아동이 존중받고 보호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추진 중이며, 아동권리교육을 간부급 공무원뿐만 아니라 전직원, 아동, 부모 및 보호자, 시민사회 등으로 확대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안성시는 지난 28일 안성맞춤공감센터에서 ‘2025년 안성시 아동참여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앞장설 30명의 아동참여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김보라 시장이 직접 참석하여 아동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동참여위원회는 향후 안성시의 아동 정책 제안, 아동권리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아동들이 정책에 실질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위촉식 이후에는 아동의 권리와 참여의 중요성을 알리는 아동권리교육이 진행됐으며, 아동들은 스스로 정책 참여 주체로서의 역할을 인식하고,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안성시 관계자는 "아동참여위원회가 아동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아동들이 실질적으로 정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안성시는 3월 4일 오후 3시부로 세종~포천고속도로 건설 사고로 인해 통제됐던 국도 34번 운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한국도로공사는 2차 피해를 방지하고자 국도 34호선 인근 교각의 안전 점검 및 사후환경영향조사와 함께 청용천교 하부 잔해물 제거 등 복구 공사를 진행했으며, 지난 4일 대전지방국토관리청 등 관계기관과 현장을 확인한 뒤, 도로 개방을 결정했다. 시는 사고 직후, 김보라 시장 주재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관계기관 대책회의와 유가족 지원을 위한 비상근무반을 운영했으며, 시행청 및 시공사 간의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피해 가족과 목격자, 마을주민 등을 대상으로 심리회복 전문상담을 지속하고 있다. 이와 함께 김보라 시장은 지난 3일, 도로 차단에 따른 불편을 청취하고자 청룡리 마을 주민들과 만나 간담회를 진행했으며, 4일에는 안성시 재난안전대책 회의를 실시해 원활한 교통과 안정적인 수습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특히 김 시장은 “국도 34호선 운행 재개는 안전 확보가 가장 중요한 사안이고, 그동안 불편을 겪은 주민분들을 고려해 적극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수원도시공사는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개발사업의 성공과 도시개발을 통한 기업 인프라 구축을 위해 경기경영자총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오전 더함파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공사 허정문 사장, 김춘호 경기경총 회장 등 두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은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도시개발을 통한 기업 경영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도시개발을 통합 기업 인프라 구축 △개발사업에 협회 회원사 참여 및 유치 협력 등을 함께 추진키로 했다. 특히 공사가 역점 추진 중인 ‘탑동 이노베이션밸리’의 성공을 위해 홍보 및 기업 유치 등도 함께 협업하기로 했다. 허정문 사장은 “지역 기업들과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하고 도시개발을 바탕으로 한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연천군가족센터는 외국인 주민이 경험하는 문화적 이질감을 완화하고, 사회적 차별과 소외를 해소함으로써 외국인 주민 친화적 사회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2025년 내·외국인이 함께하는 문화다양성 이해교육’ 참여기관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인식 전환, 편견 해소를 위해 연천군민에게 맞춤형 문화다양성 교육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영·유아기, 아동·청소년기, 교사 및 유관기관 종사자, 조부모, 일반인 및 공공기관, 그리고 연천군 모든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3월부터 홍콩, 베트남, 캄보디아, 네팔 등 4개국 출신의 결혼이민자 강사들이 기관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문화 이해교육 등 다채로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금랑 연천군가족센터장은 “2025년 찾아가는 문화 다양성 이해 교육”을 통해 연천군의 모든 지역주민이 다문화에 대한 인식개선과 이해로 안정적인 사회통합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연천FC가 2일 연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4리그 2라운드 경기에서 당진시민축구단과 맞붙었다. 이날 경기는 빗속에서 진행됐으며, 연천종합운동장을 찾은 200명 내외의 팬들은 양 팀을 향한 뜨거운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경기는 0-3, 당진시민축구단의 승리로 마무리됐지만, 연천FC의 선수들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팬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연천FC는 전반 10분에 첫 골을 허용했지만, 이후에도 공격적인 플레이로 반격을 시도했다. 특히 전반 30분에 있었던 결정적인 슈팅은 골포스트를 맞고 튕겨나갔고, 팬들은 아쉬움의 탄성을 내질렀다. 경기 중반부터 내리기 시작한 봄비 속에서도 팬들은 함께 모여 선수들을 응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들의 응원은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됐고, 빗속에서 축구로 하나된 모습에서 스포츠가 선사하는 진정한 열정과 감동을 느낄 수 있었다. 연천FC는 3월 15일 토요일, 홈 구장인 연천종합운동장에서 진주시민축구단을 상대로 시즌 첫 승에 도전할 예정이다. 팬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서 연천FC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연천군은 불합리한 규제 개선과 공공의 이익을 위해 적극행정을 추진한 우수공무원 9명을 선발했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을 위해 전 직원(공무원·공무직·비정규직) 및 공공기관·출자 출연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26건의 사례를 추천받아 실적 검증과 실무심사를 거쳐 최종 8건의 우수사례를 선발했다. 이어 직원 온라인투표와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우수사례에 대한 순위를 결정했다. 최우수 공무원으로 공공형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으로 농가의 농업인력 인건비 부담을 완화한 농업정책과 권희정·홍우표 주무관이, 우수 공무원으로는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기업과 연천율무 활성화를 추진한 경제교통과 오동출 주무관이 선정됐다. 장려는 경기 농업기술원 북부농업 R·D센터 연천군 유치를 추진한 미래전략담당관 이혜승 주무관, 옥상 방수목적 비가림시설 건축 인허가 기준을 마련한 건축과 김남희 팀장, 국민기초수급자 국민연금 미지급분 확인 및 청구 조치한 전곡읍 주영진 주무관이 각각 선발됐다. 혁신은 연천군 스마트 마을방송시스템 구축을 통한 정보전달체계를 개선한 미디어콘텐츠과 윤여룡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오산시는 지난 3월 4일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 20개소에 최대 70만원의 청소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는 위생 관련 분야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평가를 받은 후 3단계 등급(매우 우수, 우수, 좋음)을 부여받은 음식점을 말한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일(최종 지정일)로부터 1년이 경과된 오산시 소재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 업소이며, 3월 4일부터 20개소를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지원내용은 주방에 있는 닥트, 후드, 환풍기 청소와 객실의 바닥, 벽 등 업소 내부를 청소하는 비용이며, 최대 지원금 70만원이 초과될 경우에는 업소가 자부담해야 한다. 청소비 지원을 희망하는 영업자는 오산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2025년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 청소비 지원사업 참여업소 모집 공고’를 확인 후 구비서류를 갖춰 오산시청 식품위생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위생등급 지정업소의 재지정률을 높이고, 안전하고 쾌적한 외식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위생수준 향상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음식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월 28일 오산시 평생학습관에서 평생교육 활성화 및 사업추진의 효율성을 위해 선발된 5개 분야 평생교육 활동가 2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오산시는 지난해 12월 공개모집 및 전문가 심사 등 절차를 거쳐 ▲학습브릿지 ▲동 평생학습센터 ▲느낌표학교(5060) ▲징검다리교실 연계 교육과정 ▲홍보서포터즈 5개 분야의 평생교육 활동가를 선발했다. 선발된 평생교육 활동가는 1년 동안 평생교육 프로그램 기획, 프로그램 운영 및 관리, 교육현장 모니터링, 사업평가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신설된 홍보서포터즈는 백년동행 오산시민대학의 다양한 교육 현장을 방문하여 프로그램 안내 및 홍보 등의 활동을 통해 오산시의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시의 평생교육을 이끌어 갈 평생교육 활동가들의 열정에 감사드린다. 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여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오산시는 2025년에도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학습욕구를 충족시키고,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월 27일 오산시청 상황실에서 아동돌봄시설 시설장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거점아동돌봄센터 및 초등긴급돌봄 사업을 안내하는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5월부터 시행되는 초등긴급돌봄 사업은 양육자의 긴급 또는 불가피한 상황(입원, 야근, 학업 등)에 따른 돌봄공백 발생 시 믿고 맡길 수 있는 긴급돌봄서비스가 필요함에 따라, 평일 야간 및 주말, 휴일에 365일 긴급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용 대상은 관내 돌봄이 필요한 6~12세 아동이며, 신청은 콜센터 또는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이권재 오산시장은“이번 사업을 통해 육아 전담으로 심신이 지친 가정양육자에게 쉼과 자기계발 기회를 부여하여 양육 부담을 덜고, 보다 안정적인 돌봄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앞으로도 다양한 돌봄 정책을 통해 오산 시민들의 육아 부담을 줄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관내 아동돌봄시설의 한 센터장은 “긴급돌봄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관내 아동의 돌봄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다방면에서 센터직원 모두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오산시는 24세 청년에게 분기별로 25만원을 지급하는 “청년기본소득” 1분기 신청을 3월1일부터 3월 31일까지 접수한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3년 이상 연속 거주하거나 과거 경기도에 거주한 일수의 합이 10년 이상이며, 현재 오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24세 청년(2000년 1월 2일 ~ 2000년 12월 31일) 이다. 해당 청년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신청하면 된다. 지난 분기에 자동 신청에 동의한 기존 수령자는 별도 신청 없이 심사 대상이지만 개인정보 등에 변동사항이 있으면 정보를 수정해야 한다. 시는 요건 심사를 후 적격자로 확인되면 4월 20일부터 오산시 지역화폐(오색전)로 청년기본소득을 지급할 예정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오산시가 돌봄이 필요한 시민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도록 ‘누구나 돌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기존 공적 돌봄 서비스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갑작스러운 돌봄 공백이 발생한 시민들에게 신속하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령화로 독거노인과 중·장년 1인 가구가 늘고 실직·건강 문제로 돌봄 수요가 증가했지만, 기존 서비스는 취약계층 위주로 제공돼 중위소득 이상 가구는 지원 받기 어려웠다. 이에 오산시는 소득과 연령에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라면 누구나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도록 ‘누구나 돌봄’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소득 수준에 따라 지원 금액이 차등 적용된다. 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는 전액 지원받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120% 초과 150% 이하인 가구는 서비스 비용의 절반을 지원받을 수 있다. 150%를 초과하는 가구는 전액 자부담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생활돌봄·동행돌봄·식사지원 서비스 운영 오산형 ‘누구나 돌봄’ 사업은 생활돌봄, 동행돌봄, 식사지원 등 3개 분야의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