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목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목포맑음’은 지난 10일, 목포항(신항)탄소중립 항만 전환 정책 제안을 주제로 “목포맑음” 회원, 기후 및 에너지 관련 전문가, 목포시 담당부서 관계자 11명이 참석하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목포항 탄소중립 향만 전환 및 녹색해운 항로 지정을 위한 정책 제안과 의견 수렴을 통해 ▲'목포시 친환경 항만 육성 및 해운 탈탄소화 지원 조례안' 추진 ▲무탄소 연료공급 인프라 구축계획과 예산 확보 방안 ▲항만 노동자 재교육 및 산업 전환지원센터 설립 등 대책을 논의했다. 간담회 정책제안자 (사) 상생나무 이사장 김종익 이사장은 목포항 탄소중립 항만 전환을 위한 목포시의 자체 과제로 탄소중립항만을 위한 목포시 태도 전환의 필요, 해상풍력 연계 탈탄소 항만 전환에 관한 미래도시 마스터플랜 수립, 해상풍력 녹색해운항로 관련 지방정부 간의 협력 강화, 목포항 탄소중립 항만 전환 관련 조례의 제정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목포맑음 회원 박용식 시의원은 “목포시 재정상 사업추진의 애로가 있겠지만 신안군도 해상풍력 친환경에너지정책으로 성과를 내듯이 목포시도 타 지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장성군이 10일 지역 농식품의 해와 판로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농식품 수출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수출 실적을 보유한 지역 내 농식품 업체와 수출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수출사례발표를 맡은 ‘네시피 F&B’ 장현순 대표는 “시장의 요구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지속적으로 품질을 관리한 것이 해외 진출 성공으로 이어졌다”고 밝혀 청중의 주목을 받았다. 이어서 ‘골든힐’ 유동열 과장의 농식품 수출 마케팅 전략 특강과 ‘JS글로벌한상연구원’ 이장섭 원장의 ‘아세안 농식품 한상 네트워크 활용방안’ 강연이 진행됐다. 강연 이후, 참석자들은 수출 과정의 애로사항과 대책 마련, 해외 진출을 위한 지원 및 정책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회의를 주재한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간담회가 군의 농식품 수출 역량을 결집하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면서 “장성의 우수 먹거리가 세계 무대에서 공고한 위치에 오르는 그날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올해 수출 물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일 10시 원주미래산업진흥원 컨퍼런스룸에서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학부모회협의회 강원교육 정책 연수’를 개최했다. 18개 지역학부모회협의회 초·중·고·특수학교 급별대표들이 참석한 이번 연수는 ‘내일이 더 기대되는 강원교육’ 실현을 위해 △강원형 늘봄학교 운영 △초등 공부힘 기르는 학급 만들기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 등 학력진단 관련 정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스스로 공부하는 학교문화 △고교학점제 △특수교육 종합지원체계에 대한 주요 정책 설명과 △학교 도박 근절 관련 안내 등 학부모의 강원교육 정책을 공유하고 자녀 지도 및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연수에 이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학부모회협의회에서는 정기 총회를 열어 2025년도 신임 임원인 학교급별 공동대표를 선출하고, 급별 간 만남을 통해 지역 학부모회 활동 공유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경호 교육감은 “학부모회가 학교 교육구성원과 신뢰를 바탕으로 존중, 협력하며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함께 해 주기를 바란다”라며, “도교육청은 앞으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홍천교육지원청은 6월 11일 14시 홍천교육지원청 2층 소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희망 교사를 대상으로 ‘2025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연수’를 개최했다. 본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 도입에 따른 기초 소양 및 디지털 역량 강화를 이끌고, 에듀테크 기반 학생 중심 맞춤형 수업과 과정 중심 평가를 통한 수업 혁신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수업과 평가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방안을 지원하기 위해 △수업을 위한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방안 및 실습 △평가를 위한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방안 및 실습을 주제로 특강이 열렸다. 특강에서는 △인공지능(AI) 기반 수업 도구 소개하기 △도구 사용하기 △다양한 국내외 생성형 인공진능(AI) 서비스 이해하기 △교실 적용 사례 알아보기 △정보화 도구 사용 시 유의사항 등 실습 위주의 교육을 운영하고, 사전질문을 통한 연수생과 함께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실제적인 수업과 평가 혁신에 도움을 주었다. 문선옥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특강을 통한 인공지능(AI) 에듀테크 활용 역량 강화를 넘어, 수업 사례 나눔의 장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11일 구암평생학습센터에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의 출발을 알리는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유성구가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에 선정된 것을 기념하고 장애인을 위한 평생학습 환경 조성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축사, 비전 선포문 낭독, 협약식, 현판 제막 순으로 진행됐으며, 장애인 기관·단체 관계자뿐 아니라 장애인 학습자들도 참석해 ‘배움과 성장의 유성자람 학습도시’ 비전을 함께 공유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은 모두가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도시로 나아가는 첫걸음”이라며 “장애인․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누구나 학습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평생학습 체계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1억 6,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장애 유형별 맞춤형 프로그램 ▲유성형 장애인 특화 프로그램 ▲전문인력 양성 ▲유성자람 배움터 운영 등 관련 기관과 연계해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시가 산림청이 주관하는 ‘2025년 정부합동평가 산림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산림청은 매년 전국 17개 광역시·도를 대상으로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산림자원육성 ▲산사태 예방·2대응 체계 구축 ▲산불방지 성과 ▲산림병해충방제 성과 ▲목재이용 활성화 노력도 등 산림분야에 대한 합동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울산시는 올해 평가에서 모든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특히 소각 산불을 최소화하기 위한 적극적인 홍보와 단속, 태풍·집중호우 대비 산사태 예방 사업의 적기 완료,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한 자체 예산 확보 및 방제전략 수립 등의 다양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목재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정책·제도 마련과 목재 체험행사, 홍보활동 등 다양한 노력도 주목받았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난해 최우수기관에 이어 2년 연속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시와 구군이 유기적으로 협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산림청의 정책 방향에 발맞춰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산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속초시는 6월 11일 원주지방환경청에서 도내 5개 시군(원주시, 강릉시, 삼척시, 철원군, 양구군) 및 원주지방환경청과 친환경 지역축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축제에서 발생하는 1회용품으로 인한 환경 부담을 줄이고, 친환경 운영 기준을 공동으로 마련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환경의 가치를 체감하고 실천할 수 있는 축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이뤄졌다. 속초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축제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며 탄소중립 실천과 자원순환 등 환경적 책임을 실현하는 데 적극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1회용품 사용 금지와 다회용기 사용 확대, 폐기물 저감, 시민 참여 확대 등 친환경 요소를 지역축제 전반에 반영할 방침이다. 한편 속초시는, 지역 대표 축제인 영랑호 벚꽃축제를 비롯해 바다축제와 음식축제(마숩다! 속초) 등에서 일찍이 다회용기를 도입해 운영하며 친환경 축제 선도 도시로서 많은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축제는 지역의 문화적 정체성을 담는 중요한 그릇인 동시에, 시민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진화해야 한다”며, “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경기도가 산림청이 실시한 ‘2025년 지자체 합동평가 산림 분야’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산림청은 매년 전국 17개 광역시·도를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육성 등 6개 지표 주요 산림사업 추진 사항에 대해 산림 분야 합동평가를 실시한다. 평가 지표는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육성 ▲산사태 예방·대응 체계 구축률 ▲산불방지 성과 달성도 ▲임도시설 실적률 ▲산림병해충방제 성과 달성률 ▲목재이용 활성화 노력도 등이다. 최우수와 우수기관을 표창하는 가운데 광역도(道) 중에서는 경기도를 비롯해 강원특별자치도, 경상남도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도는 올해 ‘목재이용 활성화 노력도’ 평가 목표 달성을 위해 목재 관련 정책 추진, 목재이용 권장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관련 기관의 국산 목재 우선구매를 독려하는 등의 노력을 했다. 도는 계속해서 산림재난 대응력 강화와 임업인 소득 증진,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산림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태선 경기도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성과는 지속적인 산림자원 육성과 산림 보호 노력이 결실을 본 것”이라며 “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라남도는 여성의 도정 참여를 높이고 지역 발전과 여성 권익 신장을 위해 11일 순천 생태비즈니스센터에서 ‘전남여성 리더스 아카데미-여성친화도시 시군민참여단 역량강화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전남 여성 리더스 아카데미는 시대 흐름과 사회 변화를 공유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매년 운영된다. 올해는 ▲전남행복드림 여성친화도시 시군민참여단 역량강화교육 ▲전남여성가족 리더십 포럼 ▲전남여성 행복드림 아카데미로 진행됐다. 앞으로 시군 여성리더 간 교류와 인적네트워크 확대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개강식은 성혜란 전남여성가족재단 원장, 16개 여성친화도시 시군민참여단 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리엔테이션, 소통간담회,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여성친화도시 시군민참여단 역량강화교육은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위탁을 맡아 5차시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1차시 전남 광역형 여성친화도시 업그레이드 전략 설계 ▲2차시 지역사회 안전 증진과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 ▲3차시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증진과 가족친화 환경 조성 ▲4차시 성과공유회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라남도가 글로컬대학 예비지정에 선정된 ‘동신대학교-초당대-목포과학대 연합’과 ‘목포해양대-한국해양대 통합’의 본지정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올해로 마지막인 글로컬대학30 공모에 ‘동신대학교 연합’은 지역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분야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지역 공공형 연합대학’ 모델을, ‘목포해양대 통합’은 해양 산업계 역량을 결집하고, 글로컬 해양인력을 육성하기 위한 1국 1해양대 모델을 제시해 각각 예비지정 대학으로 선정됐다. 이에 전라남도는 글로컬대학 본지정을 목표로 도청 실국, 출연기관, 대학, 산업계가 참여하는 ‘글로컬대학 대응 TF’를 구성하고, 그 일환으로 11일 전남도청에서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선 ▲글로컬대학30 사업개요 ▲본지정 대응 전략 ▲예비지정 대학의 특성화 계획 등을 공유하며, 대학과의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전남도는 향후 글로컬대학 대응 TF를 본격 운영해 대학별 특성과 지역 수요를 반영한 연계사업을 발굴하고, 이를 실행계획서에 반영해 대학혁신과 지역산업 육성이 상호 연계된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nb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라남도는 11일 목포시 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김의 날’ 행사에서 제4회 전남 으뜸 김 톱(TOP) 10을 시상했다. 전남 으뜸 김 품평회는 2025년 생산한 마른 김을 대상으로 김의 우수성을 평가·홍보해 생산 어가의 자긍심을 높이고, 김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김 품평회에선 고흥 등 4개 시군 65개 마른김 가공업체가 참가했다. 향미, 색택, 균일성 등 전문가의 관능 평가와 과학적 검사장비를 통해 단백질 함량, 이물질 유무, 색차 등 기계적 검사를 함께해 우수 김을 선발했다. 평가 결과 김밥김 부문에서는 고흥 대영수산이 최우수상, 해우영어조합법인, 광복수산, 태백수산, 한양수산영어조합법인, 명신수산이 우수상을 받았다. 돌김류 부문에서는 해남 해일수산이 최우수상을 승진수산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재래김 부문에서는 해남 해금수산이 최우수상, 삼호영어조합법인이 우수상 영예를 안았다. 또한 마른김의 원료가 되는 물김 생산 어업인 9명도 시상하는 등 고품질 물김 생산의 중요성과 김 산업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되새겼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아세안 신시장 개척과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11일 2박3일 간의 캄보디아 방문길에 올랐다. 김영록 지사는 이번 방문 첫 일정으로 아시아 전역의 한인회, 한상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19차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한상총연합회 정기총회’에 참석, 아시아 한인사회의 협력 방안을 제시하고,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연대를 당부할 예정이다. 또한 쿠옹 스렝(Khuong Sreng) 프놈펜 시장을 만나 관광·문화·경제 등 다양한 분야 두 지역 교류 활성화 및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프놈펜시는 캄보디아의 수도이자 최대 중심지로, 전남도와의 교류에 대한 기대가 높다. 전남도-전남의사회-캄보디아의사회 간 보건·의료 교류 및 협력 회담을 통해 공공의료 기술과 인적 교류 기반 마련에도 나선다. 전남의 맛을 알리는 행사도 진행한다. 캄보디아 최대 쇼핑몰인 ‘이온몰(AEON Mall’에서 ‘전남 케이푸두(K-Food) 판촉전’을 개최, 농수산물과 가공식품을 소개하고 직접 요리도 하며 현지 소비자와 소통한다. 김영록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11일 울산나눔회에서 강남 지역 내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여름나기 물품을 전달받았다. 전달식은 강남교육지원청 본관 입구에서 열렸으며, 임채덕 교육장을 비롯해 최시훈 울산나눔회 회장과 회원 10명이 함께했다. 이번 지원은 강남교육지원청 학생맞춤지원팀이 운영 중인 ‘우리아이 달마다 행복이야기’ 6월 활동과 연계해 폭염에 취약한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울산나눔회는 강남 지역 취약계층 청소년 40명을 위해 총 300만 원 상당의 선풍기와 손 선풍기를 기부했다. 전달된 물품은 교육복지사가 각 가정에 직접 전달하고, 학생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도 함께 전할 예정이다. 울산나눔회는 1995년 창립 이후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쳐 오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해오고 있다. 임채덕 교육장은 “여름철 무더위에 대비해 학생들을 세심하게 살펴주신 울산나눔회의 따뜻한 관심과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아이들이 건강하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11일 울산 북구 양정초등학교에서 현대자동차 노사와 함께 ‘에이치 에코 프렌즈(H-Eco Friends)’ 사업 전달식을 열고,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친환경 용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환경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와 연계한 환경교육 실천의 하나로 마련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황재윤 교육장을 비롯해 송광희 양정초등학교장과 박서연 염포초등학교 교감,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김동민 상무,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 안태호 사회연대실장과 박태균 사회연대부장, 굿네이버스 울산지부 박무희 지부장 등이 함께했다. ‘H-Eco Friends’는 현대자동차 노사가 기금을 조성해 사회공헌 활동으로 추진하는 친환경 교육지원 사업으로 학생들에게 친환경 활동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전달식은 현대자동차 노사의 지원과 굿네이버스 울산지부의 협력으로 진행됐으며, 북구 지역 23개 초등학교 학생에게 1억 원 상당의 친환경 용품을 굿네이버스에서 직접 학교를 방문해 전달했다. 주요 품목은 새 활용(업사이클링) 우산과 친환경 보드게임 세트로 구성됐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1일 박상진홀에서 교장, 교감, 교사, 교육전문직 등을 대상으로 원탁토론회를 열고 중등교원 인사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토론회는 2026학년도 중등교원 인사관리 기준 개정을 앞두고 학교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를 운영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7개 팀으로 나눠 학교 현장에서 제안된 개선안을 중심으로 인사제도와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2027년도 인사관리 기준 방향도 함께 논의됐으며, 토론회에 이어 주요 토론 내용과 종합의견을 발표했다. 울산교육청은 토론에서 논의된 사항을 단기·중기·장기 과제로 구분하고, 단계별로 합리적 해결 방안을 모색해 인사관리 기준에 반영할 예정이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에 교원이 직접 참여해 의견을 나눈 만큼, 제안된 사항들이 적극적으로 반영돼 모두가 공감하는 인사제도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