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인천시 중구는 6일 중구 의약단체와 의료기관 관계자들과 만나 ‘공공 의약 분야의 발전과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중구 의사회, 중구 치과의사회, 중구 한의사회, 중동구 약사회, 인하대병원, 인천기독병원, 보건소 등 관계자 16명이 참여해 논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영종국제도시 내 응급의료체계 구축, 공공심야약국 추가 지정, 경로당 주치의 사업, 아동치과주치의 사업, 코로나19 예방 접종 등 공공보건 사업 관련 전반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김정헌 구청장은 “영종국제도시 응급의료구축을 위해 지역 의료분야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로 의료공백을 조금이나마 메울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또 내년도 공공보건 사업 등 우리 구정에 변함없는 참여와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부산시는 오늘(9일) 오후 2시 부산시교육청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제2회 아시아 장기기증 국제 심포지엄'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기기증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사)한국장기기증협회가 주관하고 부산시가 지원한다. 지난 2022년에 열린 제1회 장기기증 국제 심포지엄에서는 한‧중‧일 3개국의 장기기증 관련 전문가가 모여 ‘아시아의 장기기증 방향과 미래’라는 주제로 주제발표와 토론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 심포지엄에는 한국과 일본 2개국이 참여하며, ‘청소년의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을 주제로 한 연구 결과 발표와 이에 대한 양국 전문가의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심포지엄의 좌장은 한국장기기증학회 김순은 회장(서울대 명예교수, 전 지방분권위원장)이 맡았으며, 주제발표는 강치영 박사(한국장기기증협회장)가 한다. 토론자로는 일본에서 참가한 고메야마 쥰코(일본 장기기증자 모임대표), 김홍석 박사(부산사회문화연구소장), 김희진 박사(부산대학교 교수)가 나선다. 이외에도 한국과 일본의 장기기증 학회 및 관련 단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보건복지부는 11월 8일 오전 10시 30분에 정부서울청사 9층 대회의실(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지역 및 필수의료 혁신을 위한 병원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당면한 의료현안에 대하여 응급·중증환자의 진료 등 필수의료 제공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병원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지역 간의 의료 질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완결적 의료전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각 지역에 충분한 진료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병원들이 고르게 분포하여 서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오늘 간담회에는 대한병원협회를 비롯하여 직능별, 병원특성별 6개 병원단체에서 13명의 대표자가 참석했다. 주요 참석자로는 윤동섭 대한병원협회장(연세대학교 의료원장), 이성규 대한중소병원협회장(동군산병원 이사장), 이상덕 대한전문병원협회장(하나이비인후과 병원장), 윤을식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장(고려대학교 의료원장), 오주형 상급종합병원협의회장(경희대학교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에서는 보건복지부 장관, 제2차관, 보건의료정책실장과 대통령실 국정기획수석, 사회수석이 간담회에 참석하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화천군 보건읜료원이 9년째 이어오고 있는 ‘행복노년 순회진료’사업이 오지마을 주민들의 건강 주치의 역할까지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의료원은 지난 7일 화천읍 동촌2리, 일명 비수구미 마을을 방문해 순회진료를 펼쳤다. 의료진은 각종 장비를 가지고 의료원에서 평화의 댐까지 이동 후, 선착장에서 행정선을 이용해 약 15분 거리의 비수구미 마을 경로당에 도착했다. 올해 비수구미 마을 진료는 지난 5월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의료진 방문 소식에 하나 둘 경로당에 모인 마을 노인들은 스트레칭과 건강 상담을 시작으로 치매검사, 심리상담, 혈압과 당뇨, 콜레스테롤 검사, 전문의 상담, 복약까지 차례로 안내 받았다. 상담을 마친 노인들은 옆방에 마련된 매트에 누워 한의사로부터 무릎과 어깨 등에 침 시술을 받았다. 행복노년 순회진료’는 의료 서비스를 제때 받기 어려운 고령자들에게 살갑고 고마운 시간이다. 저마다 의사만 만나면 이곳저곳이 아프다며 하소연을 한보따리씩 풀어 놓는다. 화천군 보건의료원이 순회진료를 시작한 것은 2015년부터다. 이후 지금까지 9년 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질병관리청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감염병 검사 분야 협력 활성화를 위해, 11월 8일)에 “질병관리청-전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 검사분야 부서장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감염병 검사 분야는 방역의 첫 단계로써 코로나19 등 감염병 위기 대응 경험을 계기로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질병관리청은 국가의 검사체계가 원활하게 작동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의 일선 검사기관인 보건환경연구원과의 협력이 중요함을 인식하고 연례적으로 소통의 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국가 감염병 검사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역할과 협력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이를 위해 질병관리청은 검사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보건환경연구원의 의견을 듣고 향후 정책 수립과 검사체계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질병관리청과 보건환경연구원은 공공 분야 감염병 검사의 질을 높이고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실험실 검사 운영체계 구축 및 검사능력 평가체계 마련을 준비하고 있는 바, 이에 대한 진행상황의 소개와 의견수렴도 진행한다. 아울러 이번 회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인천지역암센터와 연계해 ‘재가 암 환자 희망 이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정에서 치료 또는 요양 중인 재가 암 환자에게 사회적 접촉 및 단체활동을 통한 스트레스와 불안 감소, 정서적 지지, 정상적인 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재가 암 환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혈압,혈당 등 기본 건강 체크와 함께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미술치료 전문 강사와 함께 시계 만들기, 소중한 사람 그리기 등을 통해 스트레스와 불안 등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여러 기관과 지속적인 연계사업 추진으로 암 환자와 가족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건강한 생활과 정서적으로 안정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6일 동구 9보(9가지 보물)에 신규로 추가 선정된 도심 숲 푸른길 일원에서 ‘걷고(go), 알고(go), 즐기고(go), 단풍 따라 푸른길 따라 건강 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주역 방면 동구 푸른길 시작점에서 산수동 문화마당까지 1.7㎞를 가볍게 걷고(걷go) ▲걷기 전·후 혈당 측정을 통해 걷기 효과를 바로 확인하고(알go) ▲구강건조증, 폐활량 측정 등 다양한 건강 증진 체험으로(즐기go) 주민 자발적 걷기 등 건강 생활 실천 문화 확산을 목표로 진행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걷기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고 신체 건강뿐만 아니라 정서적 안정감을 주는 최고의 생활 체육 중 하나”라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에서 걷기 실천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흥미로운 걷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걷기 운동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건강 걷기 전용 앱 ‘워크온’ 운영 ▲워크온 챌린지 ▲1530 걷기체험단 출범 ▲주민 걷기 지도자 양성 등 다양한 건강 걷기 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해양수산부는 경상남도와 전라남도 일부 해역에 발령됐던 보름달물해파리 및 노무라입깃해파리 주의단계 특보를 11월 6일 14시부로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우리나라 전 연안의 해파리 주의단계 특보가 완전히 해제됐다. 올해 해파리 특보는 6월 8일에 전북, 경남 내만을 중심으로 해파리 주의단계(보름달물해파리) 특보가 처음 발령되어, 11월 6일까지 총 150일간 유지됐다. 특히 노무라입깃해파리가 전남과 경남 일부 연안에 작년보다 늦은 9월 초에 유입되면서 전년(130일)* 대비 20일 길었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해파리 특보 발령 즉시 ‘2023년 해파리 피해방지 종합대책 및 위기대응지침’에 따라 해파리 중앙대책본부를 운영함과 동시에, 특보가 발령된 지자체에 16.2억 원의 예산을 지원했고, 해당 지자체에서는 해파리 약 1,176톤을 제거하는 등 해파리로 인한 피해 방지를 위해 노력했다. 또한, 국립수산과학원은 지자체 및 민간 조사‧관찰(모니터링) 결과와 온라인 신고현황을 분석하며 해파리 출현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시했으며, 관련 정보를 기관 누리집과 문자메시지를 통해 신속하게 제공하는 등 적극 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라남도는 단체 활동을 하는 아동·청소년을 중심으로 독감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마스크 착용, 기침 예절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서두를 것을 당부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최근 표본감시 결과 7~12세는 43주(10월22일~28일) 외래환자 1천 명 당 독감 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 수가 65.8명으로 전주 34.9명보다 2배가량, 13~18세는 54.5명으로 전주 39.4명 대비 1.4배 증가했다. 7~12세와 13~18세의 환자 분율은 23~24절기 유행 기준 6.5명보다 각각 10.1배와 8.4배로 감시 연령 구간 중 가장 많이 발생했다. 전체 연령으로 보면 전남은 42주 27.6명에서 43주 28.1명으로 전국 대비 낮은 증가세지만 유행 기준보다 4배 이상 높아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개인 방역수칙 준수가 필요하다. 지난 9월 20일 독감 예방접종이 시작된 이후 현재까지 접종률이 74.4%인 65세 이상에서는 환자 수가 13.2명에서 3.4명으로 감소하고 있다. 이에 38.3%로 낮은 접종률의 어린이(6개월~13세)는 적극적
서울복지타임즈 이승환 기자 | 부천시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열린 ‘2023 부천국제의료관광 컨퍼런스(BIMC)’를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 행사는 ‘중증환자 삶의 질 향상, 메디시티 부천’이라는 주제로 국제 컨퍼런스, 의료 정보 나눔, 홍보 여행(팸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2019년 관광진흥과 지역특화 마이스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되어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부천국제의료관광컨퍼런스는 지역특화 마이스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지역 발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있다. 컨퍼런스는 부천시의료관광협의체가 주최하고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이 주관하며 부천시가 후원했다. 이번 행사에는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키르키스스탄, 중국 5개국의 초청 연사와 국내외 의료관광 전문가 및 에이전시·대학·마이스 관계자 3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 첫날 컨퍼런스에서는 이점숙 관광진흥과장의 ‘중증환자 삶의 가치 중심으로 부천 의료관광 메디 시티로의 도약’에 관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부천 의료관광 중증환자 유치 사례 ▲글로벌 외국인 환자 유치 사례와 전략 ▲헬스케어 산업 변화 속 국제 의료시장의 미래를 주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11월 2일 오후, 코로나19 백신의 접종상황을 점검하고 국민의 접종 참여를 독려하고자 ▲서울시 의사회와 지자체 설명회를 추진하고, ▲서울시 소재 감염취약시설을 방문했으며, ▲대한노인회장과 함께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의 동시접종을 마쳤다. 정부는 지난달 말 발표(9.26.)한 ’23-’24절기 코로나19 백신접종 계획에 따라, 65세 이상 어르신,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종사자 등 고위험군의 접종을 10월 19일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11월 1일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무료접종을 시작했다. 11월 1일 18시 기준, 65세 이상 누적 접종자는 1,967,557명, 누적 접종률은 20.1%로, 작년 동기간 접종률(5.7%)의 3.5배 이상이며, 65세 이상 접종자 중 34.1%가 인플루엔자 백신을 함께 접종했다. 올해 들어 코로나19의 일상적 관리 체계 전환을 추진함에 따라 대부분의 방역조치가 완화·해제됐고, 이러한 기조 하에서 코로나19의 안정적 관리 및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코로나19 백신접종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졌다. &nbs
서울복지타임즈 이승환 기자 | 방세환 광주시장은 2일 광주시 보건소에서 2023-2024절기 코로나19 예방 접종을 마쳤다. 방 시장은 공직자로서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이기 위해 접종했으며 시민들의 예방접종 동참을 적극 호소했다. 2023-20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신규 변이 맞춤형 XBB1.5단가 백신을 활용해 10월 19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관내 81개 위탁 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진행되며 인플루엔자 백신과 동시 접종이 가능하다. 또한, 11월 1일부터는 12세부터 64세까지 일반 시민 접종도 가능하다. 방 시장은 “겨울철 재유행 상황 대응에 필요한 코로나19 접종 참여와 개인 방역 실천이 중요하다”며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시설 구성원들의 겨울 전 적극적인 예방접종으로 면역력을 향상시키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전국 각지에서 빈대 출몰 신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도봉구가 지역 내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해 나섰다. 서울시 도봉구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를 빈대 특별 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은 지역 내 숙박업소 23개소와 목욕탕 18개소를 대상으로 2인 1조로 구성된 점검반의 현장 방문으로 진행된다. 점검내용은 ▲빈대 출몰 유무와 ▲업소 내 매월 1회 이상 소독 실시 여부 등이다. 특히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1회 사용한 침구 포와 수건에 대한 세탁 여부와 객실 먹는 물의 규격 및 보관‧비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고 그 밖에 창문 설치, 헐거운 벽지 등 시설 및 설비기준 점검으로 빈대 유입 경로를 차단할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목욕탕을 대상으로는 수건, 가운, 대여복 세탁과 이미용 기구 소독 여부, 목욕탕 내 시설 매일 1회 이상 청소 및 배수시설, 오수조 수시 청소 여부를 중점 점검하고 욕조수 관리 등의 청결상태와 발한실 온도계 비치 및 주의사항 안내판 게시 등을 확인한다. 구는 점검과 함께
서울복지타임즈 이승환 기자 | 파주시는 ‘23~’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의 필요성을 알리고 65세 이상 어르신 및 감염취약시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릴레이 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25일 대한노인회 경기 파주시지회 박세영 지회장의 접종을 시작으로, 11월 1일에는 파주시 의사회 임원 송대훈 원장 및 관내 의료진들과 감염 취약시설인 금촌 주야간보호센터 등 고령층 어르신들이 접종에 동참했다. 접종 권고 대상은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시설 구성원 등이며 고위험군이 아니더라도 12세 이상 희망자는 접종 가능하다. 과거 접종력과 관계없이 1회 접종으로 완료되며, 접종 간격은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3개월이 지나면 된다. 이번 동절기 접종에 활용되는 백신은 현재 유행하는 엑스비비(XBB) 계열 변이에 대응해서 개발된 엑스비비(XBB).1.5 단가백신이다. 해당 백신은 코로나19 최근 유행 변이에 대응해 새롭게 개발됐으며 인플루엔자(독감) 백신과의 동시 접종도 가능하다. 파주시는 2023년 10월 19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를 ‘23~’24절기
서울복지타임즈 이승환 기자 | 용인특례시는 코로나19 예방접종률 향상을 위해 14일까지 고위공직자들이 앞장서 릴레이 접종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상일 용인특례시 시장은 지난 1일 처인구보건소를 방문해 ‘23-’24절기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 부시장과 국장급 간부 공무원들도 14일까지 순차적으로 접종할 예정이다. 용인특례시 간부 대상 릴레이 접종은 65세 이상 고령층 등 시민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것이다. 국가 차원의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지난달 19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과 12~64세 면역저하자 등을 대상으로 시작됐다. 12세 이상 일반 국민은 1일부터 접종을 시작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번 ‘23-’24절기 코로나19 백신은 독감 백신과의 동시 접종에 대한 효과와 안전성이 확인돼 동시 접종도 가능하다. 질병청은 올겨울 독감과 코로나19가 모두 유행할 것에 대비해 독감과 코로나19 백신의 동시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구성원 등 고위험군은 치명률이 약 40배 높아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지난달 19일부터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