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원주시는 10일 오후 4시 30분 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특별보좌관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해 분야별 특별보좌관과 국·과장이 함께 모여, 시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한 자문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보좌관들은 ▲경제 ▲문화예술 ▲관광 ▲체육 ▲여성 ▲청년 ▲환경 ▲농업 ▲장애인 ▲교육 ▲시민안전 ▲사회봉사 등 12개 분야에서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시정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며 시민과 행정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분야별 현안과 함께 국정과제 건의 목록을 공유하고, 지역 현안의 국정과제 반영과 지원 확보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며 시정의 전략적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특별보좌관 제도는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며 정책의 실효성도 높이는 중요한 제도”라며, “앞으로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시민의 삶이 더욱 풍요로워지는 실질적 변화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삼척시립박물관은 6월 10일 대한민국역사박물관과 공동으로 ‘삼척과 함께하는 석탄시대’ 지역순회전을 개막했다. 이번 전시는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끈 석탄산업의 역사와 광부들의 삶을 되돌아보고, 석탄산업 유산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으며, 8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치매 노인의 실종을 예방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치매 노인 실종 예방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광산구 치매안심센터 주관으로 광주광산경찰서, 지역 주민, 관계 기관이 참여해 치매 노인 실종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마을 공동체 기반 치매 안전망을 구축하자는 취지다. 훈련은 무양공원 일대에서 △실종 예방과 대응 지침에 대한 사전 교육 △신고 접수 △현장 출동 △실종자 발견 및 보호자 인계 △사후관리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배회 역할자에게 부착된 인식표를 찾아 신고하는 주민 참여형 캠페인 ‘인식표를 찾아라!’와 지문 등록, 배회 인식표 등 실종 예방 홍보 부스 등을 운영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치매 노인 실종은 가족만의 문제가 아니라 마을 전체가 대응해야 할 문제”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마을 중심의 치매 안전망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광산구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 치매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야외 치유 프로그램인 ‘숲바람따라 기억나들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난 5월 17일 발생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와 관련해 유사 사고 예방을 위해 대형 시설물에 대한 긴급특별 안전 점검을 한다고 10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상 제1종 및 제2종 시설물에 속하는 지역 14개 대형 사업장이다. 점검은 지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와 같은 대규모 시설물의 화재 등 복합 재난을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추진됐다. 광산구는 안전관리 자문단, 시민안전과, 일자리정책과 등 5인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20일까지 이들 사업장의 안전관리 실태 등을 확인한다. 전기 배선, 누전차단기 등 전기 시설을 비롯해 소화 장비, 방화구획, 피난시설 등 화재 대비 설비를 중점 점검하는 한편, 건축 구조물의 균열 및 기초 침하 등 안전성 여부도 살필 계획이다. 점검 결과 취약 부분이나 위법 사항이 확인되면 즉시 관리주체에 통보한다. 필요한 경우 긴급 조치토록 하고, 개선 여부를 지속해서 관리할 방침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대형 사업장의 철저한 안전관리를 돕고, 취약한 점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사고 시 피
[제호 기후위기 대응이 전 지구적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신안군이 바다를 지키기 위한 구체적 실천에 나섰다. 신안군은 6월 10일 ‘제30회 환경의 날’을 맞아, 전남일보와 신안군지속가능발협의회 회원, 그리고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압해읍 송공항 일대에 방치된 각종 해양쓰레기 수거로 해양생태계 보전에 힘을 보탰다. 이날 참가자들은 폐어망, 페트병, 스티로폼 등 바다로 유입된 쓰레기 수십 자루를 수거했으며, 수거 후에는 재활용가능 여부에 따라 분리작업도 함께 진행했다. 기혁 신안군 세계유산과장은 “해양쓰레기는 생물 다양성을 위협할 뿐 아니라 기후변화 가속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라며, “이번 정화활동은 단순한 쓰레기 수거를 넘어,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실질적 행동으로, 지역민과 함께하는 오늘의 작은 실천이 지속가능한 신안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압해읍 송공항은 기점·소악도 순례길의 출발지이자 천사대교와 인접한 해상 관문으로, 뛰어난 접근성과 아름다운 해양 경관을 갖추어 신안군의 핵심 해양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신안군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깨끗한 해양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6월 10일 나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 교육관에서 ‘2025년 나주시농업인대학 스마트농업반’ 개강식을 열고 스마트농업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본격적인 교육을 시작했다. 스마트농업은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대응하고 청년 인력의 농촌 유입을 활성화하고 기상이변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작물의 생육환경을 최적화로 품질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에 나주시는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 농업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스마트 농업반을 개설하고 교육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스마트팜 운영, 데이터 기반 작물관리, 자동화 시스템 등 실제 농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교육이 약 6개월간 19회에 걸쳐 80시간 진행된다. 올해 교육생은 청년 농업인을 위주로 33명으로 구성했으며 오는 11월까지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을 병행하며 스마트농업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지식을 습득하게 된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교육과정 소개와 함께 농촌진흥청 전문가를 초청해 스마트팜 시설 유형 및 설계에 대한 교육이 이어졌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추진중인 따뜻한 보금자리 조성 사업이 민관 협력 사회공헌의 모범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나주시는 지난 9일 세지면에서 ‘따뜻한 보금자리 사업 5호’ 주택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민관 협력 사회공헌 활동으로 (유)아름건설과 한전MCS(주)의 후원을 통해 추진했다. 따뜻한 보금자리 사업은 민간 후원과 공공 자원을 연계해 취약계층에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나주시의 민관 협력형 복지사업이다. 5호 주택에는 총 4천52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는데 아름건설이 2천700만원 상당의 주택 개보수 공사 및 가구를 지원했으며 한전MCS(주)는 300만원 상당의 세탁기, 냉장고, TV 등 생활 필수 전자제품을 후원했다. 나주시 복지기동대와 사례관리사업, 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 등을 통해 1천520만원의 자체사업비가 더해져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주거환경 개선이 이뤄졌다. 이번 보금자리는 세지면에 거주하는 장애인 가구에 제공했는데 기존에 낡고 불편했던 주택은 개보수 공사와 가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10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서구형 치매 전담책임제’ 설명회를 갖고 치매안심도시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서구형 치매 전담책임제’는 동 행정복지센터와 서구청 통합돌봄국, 보건소, 노인복지시설 등이 협력해 치매 관리 대상자에게 맞춤형 관리·예방·돌봄을 제공하는 지역 중심의 돌봄 체계로 고령사회에 적극 대응하고자 도입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 노인복지시설 관계자, 치매환자 가족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원구 서구보건소장의 ‘서구형 치매 전담책임제’ 도입 취지와 운영 방향에 대한 설명에 이어 김진학 한국보건복지인재원 교수와 오형균 광주보훈병원 신경과 부장으로부터 각각 ‘지역사회 기반 치매관리 방안’과 ‘건강한 뇌를 만드는 생활습관’을 주제로 한 전문 강연이 펼쳐졌다. 서구는 치매조기발견 및 치매환자 통합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상무2동, 풍암동, 금호1동을 시작으로, 치매관리 전담 인력을 배치해 지역 내 치매 고위험군을 촘촘하게 관리하는 한편 이후 18개 전체 동 행정복지센터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이강 서구청장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10일 서구청 야외광장에서 ㈜천지문화원(대표 배창숙)과 함께 ‘제2회 이웃사랑&나눔 바자회’ 수익금 및 후원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은 지난 4월 천지장례식장에서 열린 바자회를 통해 조성된 판매수익금과 잔여 후원 물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마련됐다. 바자회 수익금 3000만원과 재래김‧볶음용 멸치 등 1200만원 어치의 식료품 등 총 4200만원 상당의 후원금품은 서구의 고액 기부자 모임인 ‘서구아너스’의 민·관 협력사업을 통해 어르신과 저소득층 주민 등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천지문화원은 지난 2023년 8월 ‘든든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한 협약 체결 이후 지금까지 매년 1000만 원씩을 기탁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바자회에서 마련된 3000만원 상당의 수익금과 물품을 기탁한 바 있다. 한편 배창숙 대표는 서구아너스 제5호 기부자로 이름을 올리면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배 대표는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작은 희망이라도 전하고 싶은 마음으로 바자회를 준비했다”며 “수익금과 물품을 의미있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연구회(회장 방성환 의원, 국민의힘·성남5)가 10일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축산악취 저감 방안 마련 연구' 중간보고회를 열고, 축산환경 개선을 위한 실질적 정책 대안을 논의했다. 농정해양연구회는 경기도 농·축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 및 현안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합리적인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구성된 위원회 연구단체이다. 이번 연구용역의 핵심은 축산악취 저감을 위한 피트모스(peat moss) 활용 가능성에 대한 과학적 검증에 있다. 이번 연구는 피트모스(peat moss) 활용 효과에 대한 과학적 검증을 통해 축산업의 고질적인 문제인 축산악취를 줄이기 위한 정책 방안을 모색하는 데 목적이 있다. 보고회에는 방성환 회장을 비롯해 이오수, 정윤경, 윤종영, 김성남, 박명원, 서광범 의원 등 연구회 회원과 함께 축산정책과 신종광 과장, 반려동물과 변희정 과장, 축산진흥센터 이양수 소장 등 관계부서 공무원이 참석해 연구용역의 보완 및 향후 과제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책임연구자인 최용준 한경국립대학교 교수는 “양돈농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제11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자치분권발전위원회(위원장 김진경 의장)가 10일 첫 전체회의를 열고, 지방의회의 온전한 독립성·자율성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제도개선 행보에 돌입했다. 자치분권발전위원회는 경기도의회가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조례에 근거해 설치된 자치분권 추진 기구로, 지난 10대 의회에서 한시기구로 운영되다 제11대 의회 들어 상설기구로 전환됐다. 당연직 위원장인 김진경(더민주·시흥3) 의장의 주재로 열린 첫 전체회의에는 정윤경(더민주·군포1)·김규창(국힘·여주2) 부의장과 공동부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최종현(수원7) 대표의원, 국민의힘 김정호(광명1) 대표의원, 아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오동석 교수 등 민간위원까지 40여 명이 함께했다. 위원회 산하 4개 분과위원회(자치분권·총무행정·인사행정·재정분권) 위원 32명의 선임을 완료하고, 앞으로의 운영 방향과 중점 추진 과제들이 논의된 가운데 지방의회법 제정, 정책지원관 확대, 지방의회 자체 예산권·조직권·감사권 확보 등이 핵심 의제로 설정됐다. 특히 자치분권발전위는 지방의회 독립성과 자율성을 뒷받침할 각종 제도개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시 북구가 다가오는 혹서기에 대비하여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북구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협력하여 폭염 취약계층인 저소득층(중위소득 100%이하)에게 냉방 용품과 식료품 키트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북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사업을 수행하며 사업비는 총 1억 8백여만 원이다. 지원 대상은 총 1,741세대로 이 중 1,041세대에게는 ▲선풍기 ▲여름 이불 ▲양우산 ▲보냉병 등의 여름나기 용품을 지원하고 나머지 700세대에는 삼계탕 밀키트 등 간편식 10종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 물품은 27개 동별 저소득세대수를 기준으로 배정됐으며 10일과 12일 이틀 동안 동으로 물품을 배부한 뒤 이달 중 동에서 직접 취약 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연말연시에 집중된 성금 모금을 여름철에도 활성화하여 나눔문화를 확대하기 위한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도 추진한다. 해당 캠페인은 오는 11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33일간 진행되며 캠페인 기간 중 모금된 성금은 복달임 행사, 추석 명절 물품 지원, 사회복지시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경기도가 의료인프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 동북부 지역 주민을 위해 추진중인 경기 동북부 공공병원 설립이 본격화됐다. 경기도는 10일 경기도청에서 경기 동북부 공공병원 설립 타당성 및 민간투자 적격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사업 추진의 방향성과 조사 범위, 향후 절차 등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경기도는 현재 경기 동북부권 의료인프라 확충을 위해 남양주와 양주에 각각 300병상 이상 규모의 공공병원을 설립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날 용역 착수보고회는 도가 남양주시와 양주시를 공공병원 후보지로 선정한 이후 시군과 함께한 첫 공식 회의다. 용역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수행하며 남양주시 호평동 백봉지구, 양주시 옥정신도시 관련 부지에 혁신형 공공병원 설립을 위한 타당성 검토와 민간투자 방식(BTL) 적정성 조사 등을 조사한다. 용역 기간은 2026년 2월까지 약 11개월간이다. 도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 예비타당성조사 신청을 거쳐, 2030년 착공을 목표로 공공병원 건립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도는 경기 동북부 공공병원이 감염병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춘천시와 춘천함이 또 다시 만났다. 춘천시는 10일 동해항에 정박 중인 해군 ‘춘천함’을 방문해 춘천시 대표단과 시민, 해군 관계자들이 함께하는 교류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육동한 춘천시장과 금산초 학생들, 지역 주민과 시민, 춘천문화원, 한백록 기념사업회, 서면 주민자치회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춘천시와 춘천함 간 우호 협력을 증진하고 해양 수호에 헌신하고 있는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춘천시는 지난 2023년 9월 ‘춘천함’과 공식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이번 교류 행사는 자매결연 이후 두 번째 대면 행사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춘천함’과의 우호 협력 관계를 한층 더 강화하고 해양 수호에 헌신하는 해군 장병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춘천시 대표단과 춘천함 해군 관계자들은 군악대·금산초 사물놀이·소프라노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를 관람하고, 함 소개 영상 시청과 함께 함정 내부를 둘러보며 해군 장병들의 노고를 직접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육동한 시장은 “‘춘천함’은 우리 시와 이름을 나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2025년 경기도 시군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안양시가 ‘전국 최초 맨홀 충격 방지구 실증 및 시·군·경 공중영역 감시 추적 체계’로 대상을 수상했다. 10일 수원시 소재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올해 열한번째로 열린 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추진한 규제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해 그 성과를 공유·확산시킴으로써 규제혁신 추진 동력을 확보해 왔다. 지난 4월 29일 치러진 예선을 통과해 본선에 오른 6건의 사례는 규제개선 성과를 중심으로 창의성과 확산 가능성, 민생 체감도 등을 기준으로 평가가 이뤄졌으며, 도민투표 결과를 반영해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안양시는 ‘전국 최초 맨홀 충격 방지구 실증 및 시·군·경 공중영역 감시 추적 체계’를 발표했으며, 시상금 3천만 원이 수여됐다. 안양시는 도로 위 맨홀 단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맨홀 충격 방지구 실증을 지원하고, 공중 오염물과 불법 드론 대응을 위한 지자체와 군부대 및 경찰의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도로 보수비 절감, 차량 통제 없는 신속한 보수, 공중 감시 사각지대 해소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