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3일 세계평화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한한국 작가가 '2025 화순고인돌가을꽃축제장을 방문해 축제를 관람하고, 세계 속의 화순을 위해 더욱 정진할 것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독특한 한글 서체와 세계평화지도를 선보이며, 세계 평화를 위한 작품활동에 바쁜 화순 청풍 출신 한한국 작가가 23일 화순군을 방문해 구복규 군수를 면담한 후, '2025 화순고인돌가을꽃축제 현장을 찾아 축제를 둘러보고 감탄을 자아냈다. 한한국 작가는 특히 춘양 방면 분재전시장을 방문해 해설사들의 설명을 듣고, “고인돌과 분재의 매력적인 조화가 너무 인상적이었다”라며,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방명록에 직접 서명하는 등 깊은 관심을 보였다. 살아 움직이는 공룡과 핑매바위, 알파카 먹이주기 체험을 하고, 돌아오는 길에 탄광 아이스크림까지 맛본 한 작가는 “우리 화순에 이런 곳이 있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경기도 김포에 살면서 타지역 고인돌도 많이 봐왔는데 이렇게 집단적 군락지를 형성한 곳은 처음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 작가는 또한 “선사시대 고인돌과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끝없이 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주시의회 문화경제위원회는 24일 시민의 건강 증진과 체육 복지 향상을 위해 전주어울림국민체육센터 등 송천동 체육시설에 대한 점검 활동을 펼쳤다. 이번 현장 활동에는 박혜숙 위원장을 비롯한 문화경제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참석했으며, 전주어울림국민체육센터, 인라인롤러경기장, 실내게이트볼 전용구장, 송천배수지 소규모 체육시설 등 주요 생활체육 시설을 방문해 시설 및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특히 의원들은 장애인 체육 프로그램이 운영 중인 전주올림픽국민체육센터에서 시설 이용자들의 편의성과 안전 관리, 시민 이용률 등을 세밀히 점검했다. 박혜숙 위원장은 “생활체육시설은 시민의 삶의 질과 직결된 공공 인프라”라며 “장애인과 어르신, 청소년 등 모든 시민이 불편 없이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시설 보완과 운영 지원에 각별히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사)군산시자원봉사센터가 24일 오후 2시, 센터 2층 강당에서 ‘2025 자원봉사 활동처 관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관내 자원봉사활동처 담당자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자원봉사 현장에서의 효율적인 업무 수행과 조직 내 소통 강화를 위한 역량 강화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우리가 즐겁게 일하는 법’을 주제로, 자원봉사 관리자의 긍정적 리더십과 팀워크 향상, 스트레스 관리 등 실질적인 내용이 다뤄졌다. 이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은 강의와 사례 공유를 통해 자원봉사 현장에서의 소통 방법과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천규 센터장은 “활동처 담당자들이 현장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만큼, 이들의 성장과 만족이 곧 자원봉사 활성화의 밑거름이 된다.”라며 “이번 워크숍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즐겁게 일하는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군산시자원봉사센터는 이번 교육이 끝난 후에도 활동처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와 소통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오는 28일 빛고을체육관에서 ‘제9회 경로당 놀이대회(어르신 올림픽)’을 개최한다. ‘경로당 놀이대회’는 ‘착한도시 서구, 어르신의 삶이 곧 금메달입니다’를 주제로 지역사회와 함께해온 어르신들의 노고를 기리고 경로당 간 교류와 건강한 여가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지난 8월부터 진행된 예선전과 동별 18강전을 통과한 관내 32개 경로당이 참여해 투호·고리던지기·스포츠스태킹·한궁 등 4개 종목으로 본선 경기를 치른다. 경기는 8강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며 경기 결과에 따라 금·은·동메달을 수여한다. 부대행사도 풍부하다. ▲착한도시 서구 포토존 ▲추억의 커피다방 ▲경품추첨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경로당 라인댄스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들의 열정적인 식전 공연도 펼쳐진다. 또한 서구는 어르신들의 안전한 대회 참여를 위해 안전관리요원 배치와 함께 행사장 내 시설 점검, 소화기 비치 등 안전대책도 철저히 마련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대회는 어르신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로 서로의 삶을 격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24일 광주교통공사 사장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임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광주교통공사사장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 심철의 위원장, 이귀순 부위원장, 김용임, 박필순, 임미란, 정다은, 홍기월 위원 광주교통공사는 지방공기업법에 따라 2002년 11월에 광주도시철도공사를 설립했으며, 2023년 9월에 광주교통공사로 새롭게 출범했다. 도시철도 운영, 역세권 개발사업, 생활 편익시설 건설 및 운영 등을 통해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현재 9백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우리 지역 최대 규모의 지방 공기업이다. 심철의 위원장은 “광주교통공사는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며 도시교통의 발전과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디딤돌 역할을 해 왔다”며 “다가올 도시철도 2호선 시대를 대비하여 경제적이고 환경친화적인 공공교통 구현을 위해 공사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높은 사명감과 책임 의식을 갖고 광주 발전을 위해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는 분이 선임될 수 있도록 후보자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24일 시의회 예결위회의실에서 제9대 의회 하반기 정책네트워크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신수정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산‧학‧관‧연 각 분과별 정책네트워크 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지난 1년간 분과별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광주FC 활성화 방안 ▴교육환경 보호 ▴국가도시공원 지정을 위한 지원 조례 도입 제언 ▴변화하는 사회 속 학교와 학교 밖 교육 제고 등 분과별 정책의제를 공유했다. 또한, 광주연구원 민현정 포용도시연구실장이 ‘광주․전남 특별광역연합의회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정책특강에 나서 특별광역연합의회의 주요 쟁점과 한계, 단계적 로드맵 등을 설명했다. 민 연구위원은 특별광역연합의회의 공동사무로 ▴서남권 첨단 바이오헬스 복합단지 조성 ▴광주․전남 공동 RE100 산단 협력 조성 ▴광주․전남 관광문화주간 등을 제시했다. 신수정 의장은 “정책네크워크는 의원의 의정활동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역 현안 및 이슈에 시의적절한 대응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10월 24일 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37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12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청과 교육청을 대상으로 2025년도 하반기 시정질문을 실시하고, 조례안 18건, 예산안 1, 규약안 1, 동의안 42건, 의견청취안 1건, 위원선임안 2건 등 6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상임위원회별 심사 조례안(18건)으로는 -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마을세무사 운영 조례안'등 2건, - 환경복지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사회복지기금 설치·운용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건, -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7건, - 교육문화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형 마이스터고 운영 지원 조례안'등 7건 이다. 아울러, 이번 회기에는 14일, 20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총 12명의 시의원들이 시정질문에 나섰다. 14일에는 강수훈·채은지·박미정·최지현 의원이 교육청 소관 사항에 대해 질문하고, 20일에는 박필순·강수훈·임미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김해시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동상동 다어울림센터에서 코로나19로 임용식을 치르지 못했던 공무원 270명을 대상으로 ‘공직 리마인드 데이-처음처럼, 다시 함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0년 3월부터 2022년 7월 사이 임용돼 재직 중인 공무원들이 임용의 의미를 되새겨 동료 간 유대감과 조직 소속감을 높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홍태용 시장은 ‘리마인드 임용장’을 수여하면서 “조용히 시작했던 여러분의 첫걸음을 이제라도 함께 축하하고, 앞으로의 여정을 응원하고 싶다. 공직자로서의 초심을 잃지 않고 즐겁게 일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임용장 수여식에 이어 전문 강사와의 아이스브레이킹 ‘처음처럼’, 팀워크 소통 미션 ‘다시함께’ 어울림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자연스럽게 서로를 알아가며 따뜻한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처음 임용되던 날의 설렘이 되살아났다”, “그동안 함께 일해온 동료들과 다시 마음을 다잡는 계기가 됐다”는 소감을 전하며 좋은 반응을 보였다. 홍 시장은 “조용히 시작했던 직원들의 첫걸음을 이제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김해시는 지난 17~23일 부산에서 펼쳐진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김해 출신 선수들이 맹활약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 김해 출신 선수들은 하키, 역도 등 총 21개 종목에 160명이 출전해 금메달 8개, 은메달 9개, 동메달 10개 총 27개 메달을 획득하며 작년(24개) 대비 3개 메달을 더 챙겼다. 경남도 성적은 금메달 40개, 은메달 75개, 동메달 94개로 전체 7위에 그쳤지만 김해 출신 선수들의 활약은 눈부셨다. 특히 김해시청 하키단(감독 허상영)은 결승전에서 성남시를 2대1로 꺾고 12년 만에 전국체전 우승을 차지해 하키 명품도시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했다. 또 김해영운고 윤진명 선수가 역도 73kg급 인상/용상/합계 1위를 차지했으며 김해대청고 김령 선수와 김해시체육회 서정민 선수가 볼링 종목에서 각각 1위를, 육상에서는 한국체대 출신 최찬유 선수가 1만m에서 1위를, 오창기 선수가 800m와 1,500m에서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18세 이하 고교 유망주 선수들도 두각을 드러냈다. 김해경원고 박수진, 이서현 선수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천안시의회는 24일 제28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길자 의원(더불어민주당, 쌍용1·2·3동)이 대표 발의한 '천안시 치의학 연구 및 산업 육성과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동시에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시 설립 촉구 결의안'도 채택했다. 이번 조례안은 천안시의 치의학 연구 및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산업·의료·연구 기관 간 연계 협력을 강화하고 경쟁력을 제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치의학 연구 및 산업 지원 사업의 범위를 규정하고,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지원 근거를 명시하며, 치의학 산업 발전을 위한 전담 위원회 및 지원센터 설치의 법적 기반을 마련한 점이 포함된다. 이는 치의학 산업을 미래 성장 동력이자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함과 동시에, 시민의 구강 건강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함께 채택된 결의안은 국립치의학연구원의 천안 설립이 최초 논의 단계부터 천안시를 대상지로 한 국민과의 약속임을 강조하며, 타 지역과의 불필요한 공모 절차 없이 천안시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진주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 사전 행사로 서울에서 '세계중소기업협의회(ICSB) 2025 서울 시그니처 포럼'이 열렸다. ICSB 2025 서울 시그니처 포럼은‘혁신의 영혼 – 인공지능(AI) 시대의 사람 중심 사고’을 주제로 ICSB에서 주관하며,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양 일간 명동 현대자동차 정몽구 재단 온드림 소사이어티와 숭실대학교에서 각각 개최된다. 24일 개회식 행사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오준 진주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 조직위원장, 이윤재 숭실대학교 총장, 이종재 E-today 부회장 겸 CEO, 최재호 현대자동차 정몽구 재단 사무총장, 아이만 타라비쉬 세계중소기업협의회 회장, 폴 찬 말레이시아 헬프대학교 총장, 데이비드 스프로트 미국 피터 드러커 경영대학원 학장 등 진주 국제포럼 초청 연사, 학계, 전문가, 기업인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세계가 사람 중심의 진주 K-기업가정신의 가치에 주목하고 있다. 진주 K-기업가정신은 LG, GS, 삼성, 효성 등 4대 기업 창업주들이 실천한 인간 존중과 공동체 가치의 정신을 계승한 것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사천시는 24일 동서금동 등대길 일원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생명존중 캠페인의 일환으로 ‘정신건강주간 기념, 제1회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생명사랑 희망의 길, 모두 함께 마주해요’라는 부제로 열렸으며, 정신건강의 중요성과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시민 참여형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걷기 행사는 노산공원 박재삼 문학관 잔디밭에서 열린 개회식 행사와 함께 시작됐다. 소리이음앙상블의 오프닝 공연 후 박동식 시장의 개회식 선언에 따라 지역 주민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참가자들이 왕복 약 3km의 등대길을 함께 걸었다. 행사 구간 곳곳에 설치된 희망문구와 미션 스탬프 인증을 통해 참여자들이 정신건강 인식 개선 및 생명존중 메시지를 공유하며 서로의 마음을 위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걷기 후 진행된 ‘마음건강백신 만들기’ 원예 치유 체험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직접 화분을 만들며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고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힐링의 장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박동식 시장은 “정신건강은 개인의 행복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건강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사천시는 사천강과 송포천이 환경부 주관 2026년 생태하천 복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사천강에 114억 원, 송포천에 153억 원을 각각 투입해, 하천의 수질을 개선하고 훼손된 생태계를 복원해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친환경 공간을 조성한다. 주요 사업 내용은 정화습지 및 생태완충지대 조성, 생태탐방로 설치, 수생식물 복원 등이다. 박동식 시장은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수변공간을 조성해 시민이 자연 속에서 휴식하고 소통할 수 있는 명품 하천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4일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27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진로‧학업 설계 상담 역량 강화 연수’를 열어 2028학년도 대학입시 제도 변화에 대응하고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한 교사의 진로 상담 전문성을 높인다. 이번 연수는 고교학점제와 2028학년도 대입 제도의 연계를 통해 학생 맞춤형 진로 상담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는 도내 고등학교 1학년 담임교사, 교육과정 담당교사, 희망 교사 등 120명이 참여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8학년도 대입 제도 변화에 따른 과목 선택 전략 안내, 학교 교육과정 기반 계열별 과목 선택 실습, ‘2022 개정 교육과정 고등학교 과목 선택 내비게이션’ 활용 실습 등이 진행된다. 참가 교사들은 현장의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과목 선택 지도법을 배우고, 학생 맞춤형 상담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학생의 진로 목표에 따라 체계적인 학업 설계를 지도할 수 있는 전문성을 기르도록 지원한다. 또한 학생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학업 방향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고창군이 24일 오전 무장면 도곡리 285-4에서 송와 박영관 선생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기리기 위한 공적비 이전 기념식을 가졌다. (사)송와 박영관 선생 기념사업회 주관으로 마을회관 앞에 위치했던 공적비를 박영관 선생 생가 인근으로 이전해 선생의 공적을 재조명하고 지역의 항일운동 정신을 후대에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박영관 선생은 고창 무장 출신으로, 1919년 3월 15일 무장 읍내에서 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400여 명의 주민과 함께 만세운동을 전개했다. 또한 전라도를 중심으로 동지를 규합하고 군자금을 모집해 임시정부에 송금하는 등 항일 독립운동의 중심 인물로 활동했다.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리어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기념식에는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기념사업회 관계자, 전북서부보훈지청,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경과보고, 기념사, 제막식, 헌화, 기념식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박영관 선생의 헌신과 희생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지역의 독립운동 역사를 올바르게 계승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심덕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