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부터 구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지역 내 공인중개사사무소 21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더위쉼터 추가 운영은 서초구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서초구지회가 협력을 통해 추진한 것으로, 중개사무소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웃을 위한 봉사에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출입문에 ‘무더위쉼터’ 스티커가 부착된 공인중개사사무소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돼 주민 누구나 냉방이 가동된 실내에서 안전하게 더위를 피할 수 있다. 운영 기간은 오는 9월 30일까지다. 특히 공인중개사사무소를 활용한 무더위쉼터는 평소 주민들이 자주 오가는 곳인 만큼 혼자 사시는 어르신이나 아이를 돌보는 부모님, 쪽방 거주자 등 폭염에 취약한 주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생활밀착형 쉼터’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참여한 공인중개사사무소는 방배동 5개소, 반포동 5개소, 서초동 4개소, 잠원동 3개소, 양재동 1개소, 우면동 2개소, 내곡동 1개소 등 총 21개소로, 국민재난안전포털을 통해 쉼터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서초구는 8월 26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장애인의 건강한 삶과 체육 참여권 보장을 위한 첫걸음으로 '서초구장애인체육회 창립총회 및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는 2023년부터 장애인단체와 전문가가 참여한 설립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총 7차례의 실무회의를 거치는 등 설립 절차를 차근차근 밟아왔다. 이번 서초구장애인체육회 공식 출범을 통해 지역 내 약 1만 명의 장애인들의 체육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고, 나아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통합 체육문화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설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1부 창립총회와 2부 출범식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창립총회에서는 ▲규약 제정 ▲임원 선임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 주요 안건이 심의·의결됐다. 이어 열린 출범식에는 전성수 구청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장애인체육회의 출발을 축하했다. 임원진은 당연직 회장인 전성수 구청장을 비롯해 장애 체육인, 장애인단체 관계자, 기업인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민·관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종목별 경기단체 육성, 생활체육지도자 수업, 장애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오는 9월 1일부터 정화조 관리자와 소유주를 대상으로 ‘정화조 알림톡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정화조 알림톡 서비스’는 정화조 청소 기한 안내문을 모바일로 발송하는 서비스로,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편의 향상을 위해 도입됐다. '하수도법'에 따라 연 1회 이상 실시해야 하는 정화조 내부 청소 시기를 주민이 놓치지 않도록 하여 과태료 부과와 위생 문제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뒀다. 기존 우편 안내의 분실 위험을 보완하고 스마트폰 기반의 알림톡을 통한 신속하고 정확한 청소 안내로 주민 편의를 증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서비스는 정화조 청소 기한 1개월 전에 스마트폰으로 ▲청소 기한 ▲예상 청소량 ▲대행업체 정보 등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단,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정보 취약계층을 위해 기존의 일반 우편 안내도 병행할 예정이다. 서비스 신청은 오는 1일부터 상시 접수가 가능하며, 서초구청 홈페이지 또는 포스터 QR코드 스캔을 통해 알림톡 서비스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하여 서초구청 청소행정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 등 다양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오는 9월부터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주정차 위반 과태료를 체납하는 렌트·리스차량에 대해 이용 보증금 압류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실소유주와 실제 운전자가 다른 렌트·리스차량의 특성을 이용한 과태료 체납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초기 비용과 차량 관리 부담을 줄이기 위한 선택으로 렌트·리스 이용이 증가하고 있지만, 업체와 사용자 간 책임 소재가 불분명해 주정차 위반 시 과태료 납부를 회피하는 관행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과태료 체납이 발생해도 번호판 영치나 차량 압류조치가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었으나, 이번 보증금 압류 제도가 과태료 체납 방지와 함께 과태료 징수율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제도 시행에 앞서 렌터카·리스차량 업체에 협조를 요청해 차량 임대계약 시 보증금이나 선납금 납부 여부를 확인하고 미반환 차량에 대한 자료를 공유받아 체납자 전수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이후 9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체납 대상자에게 압류 예고문을 발송하고 일괄 압류등록 절차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정당한 과태료 징수와 함께 납부자가 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오는 8월 28일, 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주민과 함께 그리는 내일, 2026년 우리동네 사업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사업보고회는 동주민센터에서 주요사업이나 신규 아이디어 사업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자리다. 기존에는 동 자체적으로 사업을 발굴하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나, 지난해부터는 주민이 직접 참여해 일상 속 불편 해소 방안과 동네의 매력을 살린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난해 보고회에서 제안된 ▲송동근린공원 맨발길 조성 ▲경부고속도로 지하보도 환경 개선 ▲방일초 인근 보도육교 캐노피 및 경관조명 설치 ▲ 내용물이 보이는 스마트 제설함 설치 등은 실제로 추진되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졌다. 올해 보고회 역시 주민이 주인공이 되어 서초의 내일을 함께 설계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보고회는 구의 18개 동을 2개 권역으로 나누어 2회에 걸쳐 진행된다. 1회차(10:00~11:30)에는 잠원동, 반포본·1~4동, 방배본·1·4동이 참석하고 2회차(16:00~17:30)에는 서초1~4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오는 9월 말 열리는 ‘서리풀뮤직페스티벌’을 앞두고, 9월 7일까지 AI를 활용한 뮤직·영상 공모전을 연다고 밝혔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서리풀뮤직페스티벌’은 서초를 대표하는 전국 최대의 도심형 음악 축제다. 구는 여기에 전국 최초 AI 특구인 서초의 미래도시 특성을 더해 주민과 기술, 음악이 함께하는 축제로 업그레이드했다. 홍보 콘텐츠도 ‘AI 뮤직·영상 공모전’을 통해 최신 기술과 주민 참여를 담아 그 매력을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은 ‘반포대로에서 펼쳐지는 가족을 위한 클래식 음악 축제’를 주제로, 페스티벌에 대한 추억과 기대가 담긴 영상 콘텐츠를 자유롭게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60초 이내의 영상에 주제에 맞는 춤, 노래, 대화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담으면 되는데, 전체 길이의 50% 이상에 음악이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지원할 수 있다. 접수 방법은 지원자가 개인 계정(유튜브·인스타그램·틱톡 등)에 영상을 업로드하고 필수 해시태그(#2025서리풀뮤직페스티벌 #서초 #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서초문화재단과 함께 9월 한 달간 국내 유일의 음악문화지구인 서리풀 악기거리 내 소공연장에서 ‘2025 클래식다방’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클래식다방’은 ‘클래식을 다양한 방식으로 즐기다’라는 의미로, 민간 공연장과 문화예술인을 연계해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들에게는 일상에서 문화예술 공연을 더 많이 접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5월과 9월에 각각 10회씩 열리는데, 지난 5월 공연에는 총 600여 명의 관객이 찾아 높은 관심을 입증하기도 했다. 이번 9월 공연은 4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매주 화, 목, 토요일에 열리며, 더욱 업그레이드된 출연진과 10개의 각기 다른 클래식 테마를 가지고 찾아온다. 각 공연은 정통 실내악부터 성악, 재즈, 영화음악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됐다. 특히 기존 오후 3시 공연에 더해 평일에는 저녁 7시 30분 공연도 진행해 여유로운 오후와 낭만적인 저녁의 분위기를 모두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직장인, 학생, 가족 등 다양한 관객의 선호 시간대에 따라 폭넓은 선택권이 보장된다. 공연은 서리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서초구는 9월 5일~10월 31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저녁 7시~8시 30분까지 가을밤을 맞아 양재천에서 낭만적인 분위기와 특별한 체험이 있는 ‘양재천 야간 천천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양재천 천천투어’는 ‘하천(川)에서 천천히 즐기는 투어’라는 뜻으로 뗏목 체험, 장미 터널 관람 등으로 구성된 주민 만족도가 높은 서초구의 대표 생태 체험 프로그램이다. 특히 야외 활동하기 좋은 봄과 가을에는 주간에 이어 야간 시간에도 운영한다. 야간 천천투어는 지난해 가을 첫 선을 보인 이후 올해 운영된 봄 시즌에서 전 회차 만석을 기록했으며,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97%가 ‘매우 만족’이라고 답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가을 야간 천천투어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양재천을 따라 즐기는 뗏목 체험 ▲소망을 담아 띄우는 소원등 체험 ▲천체망원경을 활용한 별자리 및 달 관측 ▲낭만적인 막대 불꽃놀이 ▲미디어 글라스를 활용한 ‘이야기가 있는 양재천 다리’ 관람 등이 마련되어 있어 가을밤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중 가장 인기있는 뗏목 체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오는 8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서초종합체육관 실내수영장에서 '제31회 서초구청장배 꿈나무 수영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31회를 맞은 꿈나무 수영대회는 서초구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들의 체력 증진과 수영 인재 발굴을 위해 열리는 행사다. 특히 올해는 접수 개시 2시간 만에 정원 300명이 마감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서초구의 대표 생활체육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경기는 학년별·종목별·성별로 세분화해 진행된다. 개인전은 1~2학년부는 25m, 3~4학년, 5~6학년부는 50m로 종목은 자유형, 배영, 평영, 접영이다. 이와 함께 혼계영은 학년 구분 없이 남·여 각각 팀을 구성해 50m×4명씩 종목별로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종목별 1~3위에게는 상장과 메달이 수여되며, 단체전 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메달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매 경기가 끝난 직후 바로 진행되며, 참가자 300명 전원이 본인의 기록을 확인할 수 있도록 QR코드를 경기장 곳곳에 비치할 예정이다. 서초구는 이번 꿈나무 수영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성취감을 느끼고, 협동심과 스포츠 정신을 배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서초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인증제’가 올해로 6년째 안정적으로 운영되며 산모와 신생아 돌봄 서비스의 품질과 만족도를 높여가고 있다. ‘서초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인증제’는 출산가정을 방문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강관리사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강화하기 위한 서초구만의 차별화된 인증 프로그램이다.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믿을 수 있는 인증된 건강관리사를 양성하고 능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직무교육을 지원하는 인증제도로 2020년 도입 이후 현재까지 총 127명의 인증 건강관리사를 양성했다. 매년 1,000여 명의 산모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건강관리사 서비스 만족도 조사 결과, 전체 서비스 만족도는 92% 이상을 꾸준히 기록하고 있으며 인증 건강관리사에 대한 만족도는 94% 이상의 높은 수치를 보이며 인증제도의 신뢰성과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지난 6~7월에 진행된 신규 인증 건강관리사 모집에는 사업 초기보다 많은 관심이 집중되며 정원 28명 모집에 63명이 신청해 2배 이상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종 선발은 근무 경력, 활동 이력,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오는 28일 오후 7시, 반포4동주민센터 4층 서래아트홀에서 8월 서래음악회 ‘앙상블 '엄마는 외계인'과 함께하는 'Dream with Music'’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반포4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무대는 클래식 전공자이자 서초구 초등학생 학부모들로 구성된 앙상블 '엄마는 외계인'이 출연해, 정통 클래식부터 영화 음악, 국악까지 다채로운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 여행으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특히 해금 연주자 변종혁이 특별출연해 전통음악의 깊은 울림을 더하며 공연의 감동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앙상블 '엄마는 외계인'은 육아와 가정에 집중하던 시기를 지나, 다시 음악으로 삶을 채우고자 모인 엄마 연주자들의 팀이다. 바이올린 2명, 비올라 1명, 첼로 1명, 피아노 2명, 전임 작곡가 1명으로 구성돼 각자의 전공을 살려 지역사회에서 꾸준히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총 3부로 꾸며지는 이번 무대의 1부에서는 ‘시네마 천국’, ‘레미제라블’, ‘여인의 향기’ 등 익숙한 영화 음악을, 2부에서는 ‘뱃노래’, ‘해금산조’, ‘아리랑’, ‘진도아리랑’ 등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야외활동을 돕기 위해 8월부터 전 주민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대기질 알림 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대기질 알림 서비스’는 내 집 앞, 출근길, 우리 아이 학교 등 생활 밀접한 곳의 미세먼지 등 공기질 정보를 카카오톡 알림을 통해 알려주는 서비스다. 지역 내 108개 장소에 있는 대기질 측정 센서를 통해 ‘국소 지역’의 환경 데이터를 알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알림을 신청하면 매주 대기질 주간예보와 함께 미세먼지‧초미세먼지가 나쁨일 때 알림을 보내준다. 대기질 측정 센서를 통해 10분 단위로 수집한 환경 데이터에 인공지능 분석 모델을 적용해 오염 수준을 사전에 제공하는 것이다. 주민들은 이를 통해 야외 활동이나 건강관리 계획을 효율적으로 세울 수 있다. 앞서 구는 이와 같은 미세먼지 세밀 측정시스템인 ‘통합대기환경 관리시스템’을 2020년부터 운영해 왔다. 덕분에 5년간 수집된 방대한 데이터를 토대로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오존(O₃) 등 주요 대기오염물질의 특성을 분석해 시간대별‧지역별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이달부터 12월까지 서초보건지소에서 임신부를 대상으로 심신통합 건강증진 프로그램인 ‘심신힐링맘’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심신힐링맘’은 기존 산후여성을 대상으로 운영해오던 스트레칭 및 호흡이완 프로그램의 높은 참여자 만족도를 바탕으로 대상 범위를 임신부까지 확대 편성한 프로그램이다. 특히 임신중기(임신 15~28주)의 임신부들이 겪는 골반 통증, 부종, 체중증가, 불안감 등 다양한 신체적‧심리적 불편감을 예방하고 완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월 4회 과정으로, 주 1회씩 매주 월요일 오후 2시30분부터 50분간 진행된다. 회차별 구성은 이론교육(10분), 이론연계 운동(25분), 호흡이완(15분)으로 통합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교육 과정은 ▲건강올임(보건복지부 임신부 신체활동 프로그램) ▲골반통증 ▲체중관리 ▲부종 등 임신부가 자주 겪는 주요 증상에 맞춘 운동법으로 구성된다. 각 주제에 대한 이론교육 후 이론과 연계된 실천 중심의 운동과 심리이완 활동이 이어진다. 의자, 서클링, 폼롤러 등 다양한 도구를 활용해 운동의 실효성을 높였으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서초구의 도심 속 힐링 녹지공간 ‘길마중길’이 넓은 산책로와 순환형 맨발길, 계단과 턱이 없는 무장애길로 재탄생해 주민 곁으로 돌아왔다. 길마중길은 경부고속도로변 녹지에 위치한 약 3.9km 구간의 산책로로, 메타세쿼이아, 느티나무 등으로 조성된 녹음이 시원한 그늘을 제공하며 오랫동안 주민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그러나 시설 노후화에 따라 재정비의 필요성이 증가하며, 다양한 테마와 즐길거리가 있는 산책 환경에 더해 단절된 구간을 이어 한강까지 연결되는 논스톱 산책로를 조성하는 ‘길마중 초록숲길 조성사업’이 추진됐다. 구는 지난 2024년, 잠원IC~신사2고가교(0.8km)에 이르는 ‘길마중 초록숲길 조성사업’ 1단계 구간에 부족했던 휴게·운동 공간을 확충하고 맨발 흙길, 산책로를 새롭게 조성하는 등 정비를 완료한 바 있다. 이어 이번에 완성된 2단계 구간은 주민 이용이 많은 서초IC~서초1교(약 1.5km)구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먼저, 협소했던 산책로에는 데크를 깔아 폭을 2.5m에서 4~5m로 대폭 넓혔고, 모든 진입로에 계단과 턱을 없애 유모차·휠체어 이용자도 편리하게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서초구와 서초문화재단은 8월 22일부터 9월 7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2025 서리풀 청년작가 특별전 《공유미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서리풀 청년작가 특별전’은 서초구와 예술의전당, 서초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청년 시각예술 전시로, 청년작가 발굴과 창작 활동 지원, 주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에는 서초구 내 7개 문화예술기관이 협력해 진행되며,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를 비롯해 서초구 내 다양한 전시 공간에서 활동 중인 청년 예술가 12인이 참여해 공간·자원·상상력의 공유를 주제로 실험적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는 ‘공유미래’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예술이 사회와 연결되고 확장되는 방식을 제시하고, 미래의 감각과 예술의 가능성을 다층적으로 조망한다. 참여작가들은 개인의 감각과 기억을 다룬 [Being] ▲기술과 문명의 경계를 주목한 [Becoming] ▲예측 불가능한 미래와 실험을 담은 [Beyond] 등 3개의 섹션을 통해 현재와 미래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시각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 기간 중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