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제18회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 환자 돌봄 가족들에게 치매가족돌봄 유공자 표창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는 치매가족 자조모임 ‘해솔’ 회원과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치매환자 가족 3명이 표창을 받았다. 표창을 받은 한 가족은 “치매 환자를 돌보는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군에서 이렇게 격려와 응원을 보내주셔서 큰 힘이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인헌 군수는 “치매 어르신을 돌보는 가족들이야말로 치매 관리의 숨은 주역”이라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돌봄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검진, 상담, 경증치매환자 쉼터 운영, 가족교실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에 힘쓰고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옥천군노인복지관이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24일 한국생활개선옥천군연합회(회장 김희자)와 함께 ‘주민조직화사업’, ‘재가복지사업’이 참여한 『추석 명절 정(情) 나눔 도시락』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민·관·지역사회가 협력하여 저소득 노인 및 취약계층 150가정을 직접 방문해 명절의 의미가 담긴 도시락과 풍성한 후원 물품을 전달하며 이웃들에게 따뜻한 한가위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도시락에는 직접 만든 모듬전(동그랑땡, 깻잎전, 부추장떡, 연근전), 송편과 식혜(한국생활개선옥천군연합회), 라면(큰길광고기획, 옥천관광, 지백건설, 박제규님), 만두(한일후드), 황도(청산 미도슈퍼), 밀가루(청산 우리주유소), 파스, 칫솔, 마스크팩(행복나눔푸드뱅크마켓), 전통과자, 배, 김, 음료 등 20여 가지에 이르는 지역업체의 다양한 후원 물품이 포함됐다. 오재훈 관장은 “추석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이 외롭지 않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꺼이 마음을 모아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제천시는 23일 제천실내체육관에서 ‘제21회 충북 자활한마당’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청북도와 제천시가 주최하고 (사)충북지역자활센터협회(협회장 강호신)와 제천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미숙)가 주관했으며, ‘자활, 내일을 꿈꾸는 희망의 또 다른 이름’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도내 13개 광역·지역자활센터의 종사자, 자활사업 참여 주민 등 약 8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김창규 제천시장, 이동옥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이상식 충청북도의회 의원, 소진원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부회장 등 내빈들도 함께해 자활 참여자들에게 지지와 격려를 보냈다. 행사 1부 기념식에서는 충청북도 관계자의 축사와 함께 자활사업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활사업 추진 활성화에 기여한 ▲충주지역자활센터, ▲영동군 자활기업 한아름건축, ▲옥천지역자활센터 가공사업단, ▲음성자활센터 참여자 이원기 씨, ▲보은지역자활센터 종사자 이충현 씨, ▲청원 자활기업 한율협동조합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행사 2부에서는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와 연계한 전시 관람이 진행돼, 참가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음성군은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한 ‘2025년 노인일자리 주간 기념식’에서 2관왕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군에 따르면, 지난 22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 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음성군은 올해 노인일자리 우수 지자체 부문에서 ‘최우수’, 노인일자리 선도모델 우수 협력 기관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2024년 사업 수행 결과를 종합 평가한 것으로, 군은 지난해 최우수 지자체, 최우수 선도모델 협력 기관 수상에 이어서 또다시 전국 최상위 성과를 거뒀다. 수행기관인 음성시니어클럽(관장 김경섭)과 (사)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지회장 장양원)도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노인일자리 사업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상장과 시상금을 받게 됐다. 군은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에 16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4235개의 노인일자리를 제공하고 어르신들의 소득 기반 제공과 사회참여를 위한 사업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또한 노인일자리 선도모델사업인 음성형노인일자리 사업에 군비 3억2천만원을 투입해 140명의 일자리를 추가로 발굴하는 등 노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충북 괴산군은 19일 사회적기업 ㈜맘스커리어(대표 이금재)와 출산축하꾸러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괴산군의 출산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신생아 가정을 위한 실질적 양육 부담 경감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맘스커리어는 이날부터 2026년 9월까지 괴산군 내 모든 출산 가정에 1세트당 17만 원 상당의 출산축하꾸러미를 지원한다. 꾸러미에는 젖병, 수유패드, 신생아와 산모용 스킨케어 제품 등 필수 육아용품이 담겼다. 군은 관내 유관 기관과 협력해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꾸러미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출산장려 동행 캠페인을 공동 추진하고, 저출산 극복을 위한 정책 홍보 활동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협약이 엄마와 아기 모두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괴산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금재 대표는 “꼭 필요한 물품으로 출산 초기의 부담을 덜어 드리고, 지역과 함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충청북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의료비후불제의 수혜자가 2천 명을 넘어섰다. 충북도는 9월 18일 청주 오스코에서 의료비후불제 2천 명 돌파 기념행사를 열고 도민과 성과를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도지사, 이양섭 도의회의장, 의료‧금융기관 관계자, 사회단체, 수혜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개막 카운트다운 세레머니를 시작으로 감사패‧및 표창장 수여, 홍보영상 상영, 퍼포먼스 등이 이어졌다. 김영환 지사는 “의료비후불제는 갑작스러운 의료비 부담으로 치료를 포기하는 도민이 없길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한 제도”라면서, “2천 명 돌파는 제도의 필요성과 효과를 입증하는 중요한 성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충북을 넘어 대한민국이 함께 누리는 제도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의료비후불제는 2023년 1월 충북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제도로, 진료비 본인부담금을 무이자, 무담보로 후불 결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지원 한도를 최대 500만 원까지 확대하고, 한부모가족을 수혜 대상에 포함하는 방안 등을 보건복지부와 협의하고 있다. 충북도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전국 확산을 적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충북 증평 출신 호국영웅 故연제근 상사의 제75주기 추모식이 16일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렸다. 이날 추모식에는 유가족을 비롯해 이재영 증평군수, 사단법인 호국영웅 연제근 기념사업회 김남권 회장 등이 참석해 연 상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 연 상사는 1930년 도안면 노암리에서 장남으로 태어나 1943년 도안초를 졸업하고 1948년 국방경비대에 자원입대해 7연대 교관으로 복무했다. 6·25 전쟁 당시 3사단 22연대 1대대 분대장으로 경북 형산강 방어 전투에 참가했다. 연 상사는 이 전투에서 12명의 분대원을 이끌고 수류탄 10여 발을 몸에 매단 채 적진으로 돌진해 적의 기관총 진지를 파괴한 뒤 적탄을 맞고 산화했다. 이 전투로 국군은 포항 탈환은 물론, 이후 인천상륙작전과 함께 국군이 서울을 수복하고 압록강까지 북진하는 전기를 마련했다. 군은 고인의 위국헌신 정신을 기리기 위해 2015년 연제근 공원을 건립했으며 올해 5월 13일 연제근 상사 추모식을 거행했다. 이재영 군수는 “연제근 상사와 전우들의 희생과 용기는 대한민국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증평군장애인복지관은 11일 도안창고플러스에서 장애인과 함께하는 여름캠프, ‘불타는 청춘’행사를 열고 참가자들에게 즐겁고 특별한 하루를 선물했다. 이번 캠프는 장애인복지관을 비롯해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수어통역센터, 장애인연합회가 연합해 진행했으며, 지역 내 장애인의 공동체 의식 함양과 기관 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장애인 70명과 비장애인 20명 등 총 90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비누 만들기 △케이크 만들기 △피클 만들기 등 손으로 즐기는 체험활동과 △딱지치기 △공기놀이 △오재미 던지기 같은 추억의 게임, 마술공연을 통해 웃음과 추억을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정찬연 관장은 “이번 캠프는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분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참여한 이재영 군수는 “예년과 달리, 올해는 새로운 공간에서 여러 기관이 함께해 더욱 특별하다”며 “무더운 여름 동안 힘들었던 마음을 잠시 내려놓고, 오늘은 자연과 어울리며 행복한 추억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이재영 충북 증평군수가 9일 노인지회 회의실에서 제22기 장수노인대학 특별강연을 펼쳤다. 이번 강연은 대한노인회 증평군지회 초청으로 마련됐으며, 제22기 장수노인대학 수강생 45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이 군수는 ‘증평군의 노인복지 정책과 증평의 역사와 미래’를 주제로, 증평형 노인복지모델과 노인 일자리, 성인용 보행기 지원, 경로당 운영 지원 등 군이 추진하는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을 알기 쉽게 소개했다. 또한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증평을 비교하며 발전상을 풀어내 수강생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이재영 군수는 “장수노인대학이 어르신들의 배움과 소통의 장이 되듯, 증평군도 촘촘한 복지와 체계적인 돌봄을 통해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노인대학은 매월 둘째·넷째 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건강, 취미, 체험활동 등 다양한 분야의 강의를 운영하고 있으며, 총 16회차 과정을 마무리하는 11월에 수료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재)옥천군장학회가 미래 지역발전을 위한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2025년 하반기 장학생 선발을 위해 10월 10일부터 10월 17일까지 옥천군청 행복교육과에서 신청서를 접수한다. 기본 조건은 9월 8일 공고일 기준으로 옥천군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군민 또는 군민의 자녀로 초·중·고등학교 및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어야 한다. 동일인에게 초·중·고등학교 및 대학교 재학 중 각각 1회만 장학금을 지급하되 4년제 이상 대학생과 점프 장학금을 수령한 후 옥천인재 장학금을 신청하면 최대 2회까지 지급한다. 단, 올해 신설된 다자녀 장학금은 공고일 기준 부 또는 모와 학생이 옥천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3자녀 이상의 가정이어야 하며 자녀 중 초·중·고 재학 중인 학생 1명만 신청할 수 있다. 기본 조건 및 신청 자격을 충족한 3자녀 이상 가정의 학생은 매년 지원받을 수 있고 올해 상반기에 선발된 가정은 제외된다. 옥천인재 장학금을 신청하려면 옥천군장학회 홈페이지에 등록한 후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추어 제출해야 한다. 옥천인재 장학금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증평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8일 창의파크 행복온마을카페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과 이재영 군수가 함께하는 특별한 만남을 진행했다. 이번 자리는 지난달 치러진 2025년 제2회 검정고시에 합격한 청소년들과 내년도 검정고시를 준비 중인 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청소년들은 학업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과 일상 속 고민, 진로에 대한 불안, 지역사회에 바라는 점 등을 군수와 직접 나누며 진솔하게 이야기했다. 특히 학교 밖에서도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가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주며, 청소년다운 당당한 목소리를 전했다. 이재영 군수는 “여러분 한 명 한 명의 이야기가 우리 지역의 미래를 바꾸는 중요한 목소리”라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차별 없이 성장하고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증평군학교밖지원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청소년들과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청주시는 8일 70여년간 주인을 찾지 못하던 6·25전쟁 참전용사의 무공훈장을 유족들에게 전달했다.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개최된 무공훈장 전수식에서 이범석 청주시장은 6·25 전쟁에 참전해 공적을 세운 故 김이갑 일병, 故 박준선 일병, 故 윤정권 병장, 故 이규삼 병장, 故 이찬영 병장, 故 최운학 상병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영예로운 훈장 대상자인 故 김이갑 님은 수도사단 26연대 소속으로 양양지구 전투에서, 故 박준선 님은 9사단 30연대 소속으로 철원지구 전투에서 큰 공을 세우고 전사했다. 故 이규삼 님은 1사단 12연대 소속으로 파주지구 전투에서, 故 최운학 님은 7사단3연대 소속으로 양구지구 전투에서 큰 공을 세우고 전사했다. 또, 故 윤정권 님은 제2훈련소 소속으로 강경지구 전투에서, 故 이찬영 님은 9사단 29연대 소속으로 금화지구 전투에서 맹렬히 싸운 공을 인정받아 훈장을 수여받게 됐다. 무공훈장을 전달받은 유족들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용사들의 명예를 되찾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옥천군이 지난 5일, 옥천체육센터에서 제2회 옥천군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옥천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최미숙) 주관으로 열렸으며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복지공동체 실현을 위한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황규철 옥천군수, 추복성 옥천군의회의장, 유응모 충청북도사회복지협의회장, 도내 시·군 사회복지협의회장, 옥천군사회복지협의회 임원, 사회복지 종사자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클라리넷 연주 및 숟가락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축하영상시청, 사회복지 유공자 13명에 대한 표창수여, 기념사 및 내빈 축사,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낭독과 사회복지종사자 체육대회 순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최미숙 옥천군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지역 내 사회복지 현장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는 모둔 분들의 헌신과 열정에 감사하다”며“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통해 노고에 꾸준히 응답하겠다”고 전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옥천 복지의 원동력은 현장에서 묵묵히 애써주시는 여러분 덕분”이라며“최선을 다하고 계신 사회복지 종사자 여러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옥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옥천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생명존중 및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라면 먹고 가'’를 9월 8일부터 12일까지 매일 저녁 7시부터 9시에 옥천군문화예술회관 앞마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캠페인은 9월 10일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하여 생명존중의 중요성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청소년 친화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한 체험형 부스로 운영된다. 특히 청소년들이 누구나 좋아하는‘라면’을 매개로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행사 부스는 총 2개로 구성된다. '오늘도 버틸라면!'에서는 청소년이 원하는 라면을 직접 골라 먹을 수 있으며'마음라면!' 부스에서는 청소년이 가장 듣고 싶은 말과 상처가 됐던 말을 표현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청소년의 삶에 대한 의지를 북돋아 주는 영화 10편도 함께 소개된다. 옥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겸임) 센터장은 “학교폭력과 청소년 자살은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다. 이번 ‘라면 먹고 가’ 캠페인을 통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옥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다양한 성장통을 겪는 청소년들의 정서적 어려움을 완화하고 또래 관계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2025년 찾아가는 청소년 영화치료 집단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지난 2월 옥천지역아동센터와 지엘다함께돌봄센터를 시작으로 상반기 동안 10개 학교 및 기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집단상담을 진행했다. 이어 9월에는 매주 목요일마다 4회에 걸쳐 군서초등학교 5학년 교실을 찾아간다. 상반기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한 지역아동센터장은 “기관에서 원하는 주제에 맞춰 집단상담이 운영되어 좋았고 아이들이 관심 있는 영화를 활용해 참여도가 높았다”며 높은 만족감을 전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청소년은 지역의 미래이자 희망으로, 건강한 성장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며“옥천군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치료 상담은 청소년의 눈높이와 흥미를 고려한 영화를 부분 관람한 뒤, 영화 속 주인공의 입장이 되어 친구 관계와 관련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다른 사람의 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