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함양군은 5월 말부터 양파 수확 시기에 맞춰 인근의 무주군, 장수군 계절근로자 100여 명을 파견받아 양파 수확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계절근로자 파견은 지난 4월 함양군과 무주군, 장수군이 공공형 계절근로자 교류 협약을 추진하여 이뤄진 성과이다. 그동안 계절근로자는 해당 지자체 내에서만 근로할 수 있었으나, 법무부의 ‘공공형 계절근로 제도 근무장소의 탄력적 운용 가능 규정’에 근거해 적기적소에 계절근로자 투입이 가능해졌다. 지난 2023년부터 경남 최초로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함양군에서는 4월 장수, 무주의 사과 적과 시기에 인력을 공급하고, 양파 수확 시기인 6월에는 인력을 공급받는 방식으로 농협 간 협약을 체결하여 인력을 지원하게 되었다. 이러한 인력교류를 통해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인력 가동률을 높여 운영비용 등 예산을 절감하고, 외국인 인력공급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그동안 농번기, 농한기 인력수급에 어려움이 있어 시범적으로 인력교류를 추진하였다.”라며 “단기간이지만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양산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3일 양산비즈니스센터 5층 컨벤션홀에서 ‘제27회 경상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및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양산시 선수단 해단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나동연 양산시장, 이종희 양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양산시장애인체육회 임원, 가맹단체, 종목별 선수들과 수상자 등 3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식순은 ▲오프닝 공연 ▲국민의례 ▲내빈 소개 ▲경과보고 및 동영상시청 ▲축사 ▲메달 수여 ▲장애인체육회장 표창장 수여 ▲양산시의회 의장 표창장 ▲포상증서 수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라틴댄스, 자이브, 룸바로 이루어진 ‘양산시장애인댄스스포츠연맹’의 무대를 시작으로 ‘양산시장애인태권도협회’의 학생 선수들 태권도 시범으로 힘찬 오프닝 공연이 진행됐으며, 시상에는 대회 역도 3관왕을 기록한 이준민 선수를 비롯해 장애인체육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5명이 표창장과 메달을 수상했다. 대회 성적은 제27회 경상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서 단체전·개인전을 합산해 금 19개, 은 10개, 동 18개를 얻었으며,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는 금 4개, 은 1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조규일 진주시장은 혹서기 폭염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하여 12일 폭염취약계층(독거노인,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건강관리 실태 및 무더위쉼터를 직접 방문해 점검했다. 이날 조규일 시장은 “올해는 평년보다 폭염 발생 시기가 빨라지고 일수도 증가할 것으로 예보되어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의 온열질환 예방 및 건강관리가 중요하다”며 상평동 취약계층 가구 및 돗골경로당을 방문해 에어컨과 정수기 등 작동 여부를 꼼꼼히 점검했다. 진주시는 폭염취약계층 밀착형 폭염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폭염특보 발효 시 생활지원사 활용 폭염취약 노인 정기적 방문 및 유선 안부전화 실시, 독거노인 사고발생 시 응급호출이 가능한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저소득 노인가장세대 냉방비 지원, 건강관리 전문인력을 통한 ‘방문간호사’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폭염 시 외부활동으로 불볕더위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발생하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에어컨이 있는 경로당, 마을회관 등 577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무더위쉼터는 필요 시 누구나 언제든지 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거창군은 안전한 의약품 유통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11일부터 오는 21일까지 관내 18개소 안전상비의약품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상반기 지도·점검을 시행한다. 안전상비의약품은 일반의약품 중 주로 가벼운 증상에 시급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감기약, 소화제, 해열진통제, 파스 등 13개 항목으로 휴일·야간 시간대에도 편리하게 상비약을 구매할 수 있도록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편의점에서 판매되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취급범위를 벗어난 의약품 취급·판매 여부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자 등록기준 준수 여부 △판매자 준수사항 및 기타 의무사항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결과에 따라 단순 과실,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계도 및 시정조치 등 행정지도하며, 고의적이거나 중대한 위반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 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상반기 안전상비의약품판매자 지도·점검을 통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의약품 구입 시 반드시 사용상 주의사항을 읽고 용법·용량을 확인한 후 복용하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고성군은 지난 8일 고성군 청소년센터 온 꿈채움실에서 청소년 대표 3명 대상으로 온마을 고성 청소년 지원체계 구축을 통하여 보다 내실화 있는 내 고장 고성을 만들기 위해 ‘청소년성장지원협의체 청소년대표 위촉식’을 진행했다. 군은 지난해 이어 올해도 지역사회 내 청소년 지원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과 관련된 모델을 개발하는 데 집중하고자 노력 중이다. 지난달 사업을 선정하고, 꿈키움바우처 지속 연장에 대한 수요조사 및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홍보를 시작으로 △청소년성장지원협의체 위촉 △청소년우대가게 내실화·확장 △고성형 특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청소년성장지원협의체’는 다양한 분야의 청소년 관계기관·단체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올해는 청소년대표 협의체 신규위원 위촉을 통해 적극적으로 청소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계획하고 있다. 청소년대표로 위촉된 위원은 △고성군 어린이·청소년 의회 의장 △청소년운영위원회 다온 위원장 △청소년어울림마당 기획단 단장으로 총 3명이 위촉받게 된다. 협의체 위원장인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경남도는 외국인 근로자가 증가함에 따라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도내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를 확대 설치한다고 밝혔다. 도는 고용노동부의 ‘외국인근로자 지역정착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센터를 운영 중인 창원시, 김해시, 양산시를 제외한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오는 7월 1일까지 사업을 공모하여, 하반기에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를 1개소 이상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최근 조선업과 항공산업 등 도내 주력산업 분야에서 외국인력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정부의 외국인력 유입 확대 정책에 따라 지난해 12만 명에서 16만 5천 명으로 외국인력 유입 규모가 대폭 확대한 만큼 외국인력의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추진한다. 경남에는 올해 3월 기준으로 9만 3,606명의 등록외국인이 체류하고 있다. 이 중 산업인력은 4만 8,801명으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되면 올해 하반기에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를 설치해 최대 3년간 총 4억원을 투입하여 외국인근로자들에게 주거지원, 비자전환, 산업인력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김해시 장유도서관은 이달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다문화 인식교육, 문화체험, 한글교실 등 다문화 가정과 내국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2024년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상호 문화이해 강연, 결혼이주민을 위한 한글교실, 원주민과 이주민이 함께하는 숲체험 등 총 6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7일부터 첫 프로그램인 ‘다(多)이해해’를 시작했으며 일본, 필리핀, 베트남 결혼이주민이 직접 강사가 되어 어린이집 아이들에게 놀이를 통해 자국의 문화를 소개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 지난 10일에는 전 안산다문화도서관 부관장이자 ‘즐거운 다문화도서관’ 저자 정은주 작가를 초청해 시립 및 작은도서관 직원을 대상으로 ‘다문화 이용자를 위한 도서관 서비스’를 주제로 강연을 개최해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8월에는 초등 다문화 체험교육 ‘도서관 문화 특파원’, 결혼이주민을 위한 한글교실 ‘발밤발밤 한국어 배우기’와 10월에는 다문화 가정과 내국인 가정이 함께하는 숲체험교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양산시는 지난 8일 ‘제27회 양산시 6·3농아인의 날’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경남농아인협회 양산시지부의 주최·주관으로 개최됐으며 농아인 및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했다. 경남농아인협회 양산시지부는 농아인 스스로의 정체성을 회복해 자립을 도모하고 농아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사회 통합을 이루기 위해 매년 농아인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수어바다 수어공연을 시작으로 농아인의 권익향상과 복지증진 유공자에 대한 포상과 어려운 농아인 가정의 학생에 대한 장학금 수여식이 진행됐다. 기념식 후에는 다채로운 레크리에이션과 행운권 추첨 등 농아인과 가족들을 위한 한마음 대회도 이어졌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6.3 농아인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회원 상호간, 농아인에게 소통의 불편함을 덜어주는 수어통역사 여러분과의 화합의 장이 됐으면 한다”며 “양산시에서도 언어·청각장애인들이 소통의 부재로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교육·사회·문화· 건강 등 모든 생활영역에 전방위적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경상남도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확산하기 위해 도민체감형 보훈정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남 도내 국가유공자 5만 5,000명에게 금융우대 및 주거환경 개선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BNK경남은행과 주택관리공단 경남지사와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BNK경남은행은 국가유공자가 1년 정기적금을 가입할 경우 3.5%의 금리를 적용해 일반인에 비해 0.3%의 가산 이자를 지급하고 연로한 국가유공자가 은행 창구를 방문해 타은행으로 송금할 경우 송금수수료를 전액 면제(건당 2,000원)하고 외화 환전 시 일반인(1%)에 비해 국가유공자에게 0.5%의 절감된 수수료를 적용하기로 협약했다. 주택관리공단 경남지사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국가유공자에게 집청소와 무상 집수리사업인 홈누리사업(연 320만 원 정도)을 매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경남도는 독립운동가 서훈대상자 선정 업무를 주관하는 국가보훈부와의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도내에 소재하고 있는 국가보훈부 소속 경남동부보훈지청‧경남서부보훈지청과 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진주시는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불안을 해소하고 모든 시민이 안정적인 주거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다자녀 가정, 청년, 신혼부부, 전세사기 피해자 등의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는 다양한 주거복지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고령자와 청년 창조기업자, 문화예술인이 입주한 임대주택 140호와 노인복지시설, 어린이집을 갖춘 ‘진주평거 햇살마을’을 건립하여 어린이부터 청년, 어르신까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주거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노후화된 공동주택의 공용시설 유지보수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공동주택 주민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 다자녀·신혼부부·청년 등에 주거복지 지원 진주시는 저소득층과 주거 취약계층의 안정된 주거생활을 지원하고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한 주거복지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사업분야는 ▲다자녀가정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진주시 청년월세 지원 ▲신혼부부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양산시는 3일 혜인요양병원(이사장 한숙민), 새웅상요양병원(병원장 김필숙), 탑약국(약국장 이준엽), 한솔약국(약국장 최인), 웅상온약국(약국장 김영빈)과 동부양산 비상진료체계 확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식은 의사 집단행동 및 동부양산 응급실 부재에 따른 지역 내 응급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협약기관들의 야간 운영시간 연장 등으로 비상진료대책을 구축하여 지역주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의약업소(5개소)는 6월부터 평일 주 3회 야간 24시까지 연장 운영을 실시하게 되는데, 월요일(혜인요양병원, 탑약국), 화요일(혜인요양병원, 한솔약국), 목요일(새웅상요양병원, 웅상온약국) 순으로 운영되어, 기존 야간·휴일 운영 의약업소와 더불어 동부양산 비상진료체계 구축에 힘쓸 예정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동부양산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병원과 약국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에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우리 모두의 노력으로 지역 사회의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고,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은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1까지 1박 2일 동안 거창군 대표 관광지인 가조면 항노화힐링랜드에서 입원 중인 치매어르신 2명과 보호자 13명을 모시고 ‘2024년 거창韓 행복, 우리 가족 숲 치유’ 가족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 속에서 이루어지는 치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평소 야외활동이 어려운 입원환자에게는 병원 생활의 무료함을 달래고, 보호자에게는 일상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을 휴식하여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여, 가족 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1박 2일 동안 참가자들은 △미술치료(우리 가족 통나무집 만들기), △대형 윷놀이 한마당 △돌봄 정보 및 정서 교류 △청춘 가족사진 촬영 및 산림치유지도사와 함께하는 △숲 테라피 △온열테라피 △족욕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즐겼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보호자는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힐링할 수 있어 행복했다. 무엇보다 타지에서 거주하는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이기가 힘들었는데 병원에서 좋은 프로그램을 진행해 준 덕분에 가족과도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었고, 같은 고민을 하고 있을 타 보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사천시어린이집연합회는 5월 31일 남일대리조트에서 보육교직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보육교직원 힐링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보육 현장을 지키고 있는 보육교직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재충전 할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1부 개회식, 2부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미정 회장은 “보육교직원이 경험하는 직무스트레스와 환경이 영유아 발달에 직접적인 영향이 될 수 있다”며 “그동안 쌓여왔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동식 시장은 “보육 현장의 최일선에서 최선을 다하는 보육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보육 교직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힘쓰고 보육 교직원들과 아이들 모두 행복한 보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양산시는 제21회 시각장애인 경로잔치가 31일 J컨벤션뷔페에서 시각장애인 어르신과 가족 및 봉사자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고 밝혔다. 시각장애인 경로잔치는 5월 가정의 날을 맞아 경로사상을 배양하고 시각장애인 어르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빛소리 하모니카팀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행사, 점심식사, 식후행사가 진행됐으며, 식후행사에서는 축하공연과 어르신 노래자랑 등 화합의 한마당이 펼쳐져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10여년간 시각장애인으로 단체 활동을 하다 지난 4월 작고한 회원의 가족이 오늘 경로잔치 행사에 후원금을 기탁해 훈훈함을 더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오늘 경로잔치 행사가 시각장애인 회원 상호간, 활동지원사, 자원봉사자들과의 화합의 장이 됐으면 한다”며 “양산시에서도 시각장애인들이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조금이나마 덜어낼 수 있도록 교육·사회·문화·건강 등 모든 생활영역에 전방위적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5월 30일 아주동에 위치한 염광교회에서는 거제시청을 방문하여 백미 20kg 61포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명식 담임목사 외 장로 두 분이 참석한 가운데 “교회 내 카페에서 발생하는 후원금이 많지는 않지만 신도들과 함께 지역에서 뜻 깊은 활동을 하고자 방문하게 되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함께한 박종우 시장은 나눔이란 “양적으로 크고 작은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십시일반’의 마음으로 작더라도 함께 공유하고 타인을 배려하는 정신 그 자체로서 의미가 있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염광교회는 지난 2023년에도 아주동 주민센터에 300만원을 기부하여 마을에 훈훈한 온기를 전하였으며, 이번 기탁된 쌀 61포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3개소에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