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 고액기부자 모임 ‘서구아너스’가 출범 7개월 만에 회원 81명이 가입하면서 지역사회에 나눔문화 확산과 선한 영향력을 퍼뜨리고 있다. 이들이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약정한 기부금은 총28억7천만원에 달한다. 서구는 4일 이승철피부과의원 이승철 원장이 서구아너스의 81번째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이날 서구청 구청장실에서 김이강 서구청장과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구아너스 가입식을 가졌다. 피부암과 백반증 등 다양한 피부질환 전문의로 활동 중인 이 원장은 현재 서구에서 추진하는 1대1 지정후원과 서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후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한 봉사활동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 원장은 “서구아너스가 지역 곳곳에서 실천하는 나눔 활동을 보며 깊은 감동을 받았고 함께 하고 싶어 서구아너스에 가입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구아너스는 지난해 11월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속가능한 민관협력 체계 구축을 목표로 출범했다. 개인 또는 기업‧법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2026년 3월부터 전면 시행되는 ‘학생맞춤통합지원사업’에 대한 일선 학교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학생 맞춤형 통합지원 연수’를 운영한다. ‘학생맞춤통합지원사업’은 학생의 기초학력 미달, 경제적 어려움, 심리적·정서적 어려움, 학교폭력, 아동학대 등 복합적 위기를 조기에 발견하고 사업 간 연계와 전문인력과 협력해 학생 성장을 돕는 학생 맞춤형 지원 정책이다. 이번 연수는 6월부터 11월까지 학교를 대상으로 올해 운영하고 있는 시범학교 10개교의 성과를 알리고 관련 사례를 공유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교육부 학생맞춤통합지원 전문가 과정을 수료한 학교장과 교사 17명이 학교를 방문해 직원 대상 전체활동, 강의, 모둠활동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제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책에 대한 이해와 사례를 통한 위기학생에 대응 능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교육청은 오는 13일까지 연수 참여 집중 접수를 받고, 11월까지 상시 신청도 받을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연수는 현장에서 학생 중심 통합지원을 어떻게 실현할 것인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찾아가는 문화공연 '당신곁에' ’가 6월에는 “너의 하늘을 보아”라는 주제로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6월 공연의 테마는 박노해 시인의 시구에서 착안한 ‘너의 하늘을 보아’로, 상반기 동안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공연 장르는 전통연희 기반의 융복합 밴드부터 벨리댄스‧스트릿댄스 등 실용무용, 아카펠라와 팝페라, 합창 무대까지 다양하다. 광주예술의전당과 협력하여 시립발레단과 시립창극단의 야외 공연도 함께 준비됐으며, 6월 한 달간 총 11회, 8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지난 3월 광주문화재단 공모를 통해 선정된 6개 공연팀이 참여한다. 6월 7일 동구 ACC상상마당에서는 오후 3시 30분부터 ‘박인선과 장군님들’이 동명의 공연을 선보인다. 국가무형유산 중 하나인 강령탈춤의 이수자 박인선이 재담과 춤사위를 곁들이고 ‘강릉경포대’외 여러 창작곡을 기타‧드럼‧태평소‧키보드 등으로 구성된 5인조 밴드와 함께 연주한다. 같은 날 오후 5시, 같은 장소에서는 ‘성곡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 동구는 약물 복용에 어려움을 겪는 의료급여 수급 대상자를 대상으로 다제약물 관리사업(‘올바른 복약, 약(藥)속해’)을 지난 5월부터 추진중이라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광주다움 통합돌봄’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동구만의 의료돌봄 특화사업이다. 복합 만성질환으로 여러 약물을 장기 복용하고 있는 건강취약계층에게 약물중복 및 올바른 복용 방법을 상담 지도함으로써 약물 오남용예방 및 의료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임택 구청장은 최근 전문약사(동구약사회장 이상훈)와 함께 관내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 복용중인 약물을 점검하고 복약지도와 함께 어르신의 건강상태를 살폈으며, 유효기간이 지난 약물은 수거했다. 더불어 생활 속 어려움과 복지욕구 등도 직접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상자는 편도암 방사선 치료 이력을 포함해 고혈압·당뇨·전립선비대증·갑상선기능저하증 등 다양한 만성질환을 앓고 있으며, 복용 약물이 다수에 달해 복약 관리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동구는 이 같은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한편, 상담을 통해 파악된 건강 상태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 동구는 관내 혼밥식당 32개소 식당 이용자 중 선착순 100명에게 1인당 최대 1만 원의 체험비를 지원하는 이벤트를 5일부터 7월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동구 혼밥식당 이용 후기를 SNS 계정에 올려 혼밥식당을 적극 알리고, 지원비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지원비 신청은 7월 13일까지다. 동구는 광주 5개 자치구 중 1인 가구 비율(43.6%)이 가장 높은 데다, ‘혼밥족(혼자 밥을 먹는 사람들)’이 급증함에 따라 혼자서도 편안하고 건강한 한 끼를 먹을 수 있는 동구 혼밥식당 32개소를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관내 음식점 중 ▲광동진씨 ▲마시타 ▲대접 ▲알찬 김밥 ▲돈명당 ▲계림동 잔치집 ▲미분당 동명점 등 7개소를 ‘제4기 동구 혼밥식당’으로 신규 지정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선정된 7개소와 유기적인 업무 협조 등을 약속하고 지정 표지판을 전달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혼밥식당 체험비 지원 이벤트를 통해 동구의 소상공인과 혼밥식당 이용자 모두 상생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1인 가구가 증가하는 시대의 변화에 맞춰 앞으로도 혼밥식당에 대한 다양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닷새간 금남로와 충장로 일대에서 열리는 ‘제22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의 기본 계획수립을 완료하고 성공 개최를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고 밝혔다. 세대와 국경을 초월해 세계적인 문화예술축제로 거듭난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는 2004년 제1회 광주 충장로 축제를 시작으로 올해 22회를 맞이했으며, 올해 주제는 ‘추억의 동화’이다. 동구는 올해 ‘추억의 동화’를 시작으로 해마다 ‘추억의 ○○’ 시리즈를 선보여 축제의 지속가능성과 차별화를 동시에 사로잡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앞서 지난 2월부터 다양한 논의를 거치고, 동 주민자치회·통장단·주민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도 실시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종합적 검토를 진행, 최종적으로 주제를 선정했다. 부제는 ‘동화처럼 행복한 우리 이야기’로, 이번 축제에서는 ‘우리의 기억 속에서 잠들었던 이야기들이 이 가을, 충장로를 따라 은은한 빛을 머금고 깨어난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동화가 갖는 보편적 가치와 개인의 추억을 연결해 향수와 상상을 자극할 예정이다. 특히 야간에는 동화 속 신비로움을 선사하기 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시가 올해도 도심 속 특별한 소풍을 열어 시민들에게 색다른 문화예술 체험을 선사한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7일 오후 3시 광주역사박물관에서 ‘2025 아트피크닉’의 첫 일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아트피크닉’은 도심 속에서 시민들이 일상 속 예술을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가족 중심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혹서기를 제외한 6월부터 10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광주역사민속박물관과 시청 야외광장에서 열린다. 올해는 ‘타임슬립 아트피크닉’을 주제로 과거·현재·미래 3개 테마 구역으로 나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과거’ 구역에서는 ▲전통 탈 만들기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 ▲한지 공예 등 전통문화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현재’ 구역에서는 ▲콜라보레이션 벽화 ▲스프레이 그래피티 ▲모루인형 만들기 등 현대적인 예술을 경험할 수 있다. ‘미래’ 구역에서는 ▲디지털 드로잉 ▲증강현실(AR) 컬러링 ▲홀로그램 프로젝터 만들기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한 콘텐츠가 운영된다. 시민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가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투표율 83.9%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광주지역 투표율은 83.9%(유권자 119만4471명 중 100만2166명)를 기록했다. 이는 1997년 제15대 대통령 선거(투표율 89.9%, 김대중 대통령 당선) 이후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광주지역의 이번 대선에 대한 높은 관심은 12·3비상계엄 이후 ‘80년 오월광주가 대한민국을 구했다’는 사회 전반의 재평가와 함께 민주주의 회복, 분열된 국론통합, 민생 최우선 회복 등 민주·인권·평화의 도시 광주의 열망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특히 광주시와 교육청, 5개 자치구가 함께 펼친 ‘투표가 힘입니다-투표참여 캠페인’이 투표율 상승에 크게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이들 기관은 지난달 12일 선거운동 시작과 함께 공동기자회견을 열어 투표율 92.5%라는 도전적인 목표를 제시하고, 전 세대 맞춤형 캠페인을 지역 각계에서 진행했다. 거소투표소 확대 등 6대 실천 약속을 발표했다. 이후 18세 생애 첫 투표 등 1020 청년층 대상으로 한 맞춤형 홍보를 비롯해 택배·배달 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2일 구청 2층 상황실에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대응 대책과 관련해 각계 대표들을 만나 금호타이어 화재 대응 대책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박병규 광산구청장을 비롯해 김명수 광산구의회 의장, 성용태 금호타이어㈜ 노사협력상무, 황경순 금호타이어 노동조합 위원장 등 노사민정을 대표하는 20명이 참여했다. 광산구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와 공장 가동 중단으로 예상되는 문제들을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책 회의를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화재로 인한 피해 주민 신속 보상 △고용위기지역 정부 지정을 위한 연대 △금호타이어 정상화를 위한 대책 △생산·소비 감소에 따른 지역경제 보호 등을 논의했다. 지난 19일부터 30일까지 집계된 금호타이어 화재 관련 주민 피해 건수는 1만 9,183건(1만 2,274명)으로 인적 피해(11,658건), 물적 피해(5,677건), 기타(1,848건)로 집계됐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화재 진압도 초기에 초동 진화를 어떻게 잘하느냐가 관건”이라며 “민생경제 역시 초기에 대응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이번 자리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희용) 전통문화관은 오는 6월 7일 오후 3시, 아홉 번째 토요 상설공연 무대를 선보인다. 이날 공연의 첫 무대는 전남대학교 국악과 석·박사 과정을 졸업한 유서정의 “서용석류 아쟁산조”연주가 펼쳐진다. 서용석류 아쟁산조는 서용석 명인이 중요 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고법 기능 보유자인 정철호 명인에게 진양 12장단, 중모리 18장단, 중중모리 18장단, 자진모리 50장단을 전수 한 후 그 위에 본인의 가락을 얹어 완성한 연주이다. 서용석 명인은 서용석류 아쟁산조가 가진 극적 표현력과 탁월한 시김새를 호쾌하고 선이 굵은 표현력으로 풀어냈다. 애절함과 감정의 농도가 짙어 매우 격정적이며, 특히 남도 특유의 농밀하고 끈끈한 성음이 잘 표현되어 있어 판소리에 가장 가까운 산조라는 평을 받는다. 아쟁연주자 유서정 씨는 2024 청춘사야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부나비즈 동인 및 철현금 보존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단단한 내공과 섬세한 감성으로 전통 아쟁의 미를 오늘의 무대에 전하고 있다. 두 번째 무대를 여는 소리꾼 조혜진은 깊이 있는 소리와 탄탄한 기량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일 서구 치평동에 위치한 상무지구 통합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 현장에서 민관합동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2025년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상무지구 통합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은 집값 상승과 전월세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신혼부부, 자녀가 있는 무주택 가구의 주거안정을 위해 건설되는 사업이다. 광주 최초로 공공임대주택에 중형평형(전용면적 84㎡)이 도입되면서 시민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날 점검에는 강 시장을 비롯해 김승남 광주도시공사 사장,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가설시설물의 안전성 ▲거푸집 및 동바리 설치 상태 ▲비계 고정 상태 ▲중장비 운행 안전구역 확보 ▲근로자 보호구 착용 여부 ▲현장 안전관리자 배치 실태 등 주요 항목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강기정 시장은 “상무지구 통합공공임대주택은 광주 최초로 중형평형이 들어서는데다 도시철도2호선, 광주대표도서관 연계 등으로 공공임대의 혁신적이고도 새로운 시범모델이 될 것”이라며 “특히 청년, 신혼부부 등의 보금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시가 자율주행・헬스케어・산업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을 잇따라 유치, 광주의 인공지능(AI) 기반시설을 활용한 실증과 사업화 촉진에 나섰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이스트에이드, 이에이트㈜, ㈜에스더블유엠, ㈜78리서치랩, 데브디㈜, 리바이브웨어스튜디오, ㈜써니마인드, ㈜엠피웨이브, ㈜이제이엠컴퍼니, ㈜이지에이아이, ㈜잇더컴퍼니 등 인공지능(AI) 분야 유망기업 11개사와 추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광주시는 이들 기업들과 협력을 통해 지역 산업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실증 테스트를 통해 기술 상용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실질적인 동반상승(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인공지능 산업의 생태계를 한층 견고하게 다진다는 구상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김남현 ㈜이스트에이드 대표이사, 김진현 이에이트㈜ 대표이사, 김기혁 ㈜에스더블유엠 대표이사, 김경동 ㈜78리서치랩 대표이사, 김기태 데브디㈜ 대표이사, 오고운 리바이브웨어스튜디오 대표, 김선희 ㈜써니마인드 대표이사, 박형민 ㈜엠피웨이브 대표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광역시는 발달장애인과 소외된 이웃을 위해 평생을 헌신한 고 천노엘 신부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깊은 애도를 전했다. 지난 1일(아일랜드 현지시각) 선종한 천노엘(본명 오닐 패트릭 노엘) 신부는 1957년 아일랜드 성골롬반외방선교회 소속으로 한국에 첫발을 디딘 뒤, 광주에서 오랜 세월 뜻깊은 봉사·복지활동을 펼쳤다. 천 신부는 1981년 우리나라 최초로 ‘그룹 홈’ 개념을 도입해 광주에 엠마우스집을 마련하고, 발달장애인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후 ‘엠마우스복지관’을 건립해 자립을 위한 사회적응 교육과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며 발달장애인 복지의 기반을 마련했다. 그의 노력은 전국적으로 그룹홈 운영 모델이 확산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으며, 지난 1991년에는 광주와 발달장애인에 대한 남다른 사랑으로 광주명예시민증을 수여받았다. 또 2016년에는 법무부로부터 장애인 자립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민국 국적을 부여받았다. 또 천 신부는 사회복지법인 ‘무지개공동회’를 설립해 발달장애인을 위한 종합적 복지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6월 2일 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32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6월 16일까지 15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조례안 26건, 건의안 1건, 보고안 27건 및 2024회계연도 시 및 교육청 결산 승인 6건 등 총 60건의 안건이 접수됐다.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할 조례안으로는 -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광주광역시의회 지방공무원 여비조례 일부개정조례안'1건, -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광주광역시 결산검사위원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 - 환경복지위원회에서는'광주광역시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7건, -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광주광역시 마을공인노무사 운영 조례안' 등 5건 - 교육문화위원회에서는'광주광역시교육청 학생 건강증진에 관한 조례안' 등 9건이다. 아울러, '도시철도 무임승차 국비보전 촉구 대정부 건의안' 1건, '2024년도 광주광역시 공공기관 출연금 등의 정산결과 보고안'등 27건의 보고안도 처리할 계획이다. 신수정 의장은 “이번 선거는 정권 심판이냐 아니냐를 넘어 이 나라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장애인 학습자를 위한 ‘특급배송 런투유’ 배달강좌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사업은 기존 ‘런투유’ 프로그램을 장애인까지 확대 운영함으로써, 평생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에게도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런투유’는 서구의 평생교육 브랜드 ‘세상에서 가장 큰 대학, 서구(세큰대)’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Learn to you(배움을 주민에게)’, ‘Run to you(강사가 직접 찾아가는)’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그동안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강좌를 운영해 온 런투유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교육 서비스로 확대한다. 서구는 장애인의 특성을 이해하고 장애인 교육 경험이 있는 전문 강사 30명을 선발해 문화예술·인문학·취미 소양 등 장애인 맞춤형 평생교육 강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구는 기존 5인 이상으로 운영되던 학습모임을 3인 이상으로 조정해 운영할 예정이며 전자우편으로 신청 가능하다. 기타 문의사항은 서구청 행복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런투유는 누구나 원하는 장소에서 원하는 강의를 받을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