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이번 8월 말부터 ‘위기가구를 함께, 강동위함 프로젝트’의 일환인 ‘방방곳곳 문고리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강동위함 프로젝트’는 민관이 협력하여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이들을 동주민센터나 사회복지시설과 연계해 위기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적절한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6월 21일, 강동어린이회관에서 민관협력 선포식을 개최하며 협력체계를 구축함과 동시에 신고의무자인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복지통장 등을 대상으로 활동 안내 및 업무에 필요한 지식을 교육하여 역량을 강화하였다. ’방방곳곳 문고리 사업‘은 오는 10월까지 진행되는 주민등록 사실조사 기간에 병행하여 실시하며, 596명의 복지통장이 지역 내 모든 세대(약 21만 가구)를 방문해 복지 서비스와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정보를 담은 문고리형 안내문을 배포한다. 또한, 이들은 조사 대상자의 실거주환경과 생활 실태 등을 면밀히 확인하면서 복지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의심 가구를 집중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새롭게 도입된 보건복지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부동산 불법중개행위를 근절하고 부동산시장 안정화를 위해 ‘올림픽파크포레온’ 단지를 비롯한 대규모 아파트 단지 인근 부동산중개사무소를 중점 점검한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올림픽파크포레온’(12,032세대) 단지 인근 중개사무소의 개설 및 이전 건수가 최근 6개월 동안 30% 이상 증가하고, 입주권 매매가가 20% 이상 상승하는 등 부동산중개사무소의 경쟁 과열로 인한 불법 중개 행위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올림픽파크포레온을 비롯한 대규모 아파트 단지 일대 부동산중개사무소를 대상으로 우선 중점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구는 이번 점검을 서울시 신속대응반, 민생사법경찰과 합동 추진한다. 합동 점검반은 부동산중개사무소의 불법취득한 개인정보를 이용한 스팸 전화 및 문자 발송행위, 집값 담합행위, 허위매물 및 과장 광고, 무자격자 중개행위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구는 위법행위가 적발되는 즉시 사법기관에 고발 조치하고, 행정처분을 실시하는 등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정 대처할 방침이다. 이동민 부동산정보과장은 “앞으로도 공인중개사의 불법 중개행위 차단을 위해 지속적인 지도‧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강동구립둔촌청소년문화의집의 개관 1주년을 맞이하여,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당찬 페스티벌’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 행사 기간 동안 아동, 청소년 누구나 방과후에 즐길 수 있도록 가죽공예, 목공체험, 스포츠 챌린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매일 다른 테마로 운영한다.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둔촌청소년문화의집 1주년 기념식과 버스킹, 마술공연, 체험부스, 포토존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평일 오후 4시~6시,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 운영) 아동청소년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행사 프로그램 신청은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청소년 복합문화시설인 둔촌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해 9월 2일 문을 열었다. 구는 청소년들이 이곳에서 다양한 체험활동과 문화적 감성 활동에 참여하고, 창조적이고 건전한 문화를 스스로 만들어가도록 돕고 있다. 작년 개관 이후 올해 7월까지 총 3만 8천여 명이 다녀갔으며, 특히 학교 교과목 및 창의진로활동과 연계 운영하는 프로그램의 경우 인근 초·중학교 3개교가 꾸준히 참여할 만큼 지역의 좋은 반응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오는 27일부터 강동50플러스센터 9월 정규 교육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강동50플러스센터는 중장년층(40~64세)의 인생 후반기 성공적인 생애 설계는 물론, 새로운 경력 개발과 경력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인생 설계’와 ‘4050직업 전환 교육’ 등 두 가지 분야로 나눠 중장년 욕구에 걸맞은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특히, 전환기 중장년 집중지원 프로젝트 ‘서울런 4050’과 연계하여 40대에게는 직업역량교육을 5060세대에게는 일자리 지원, 디지털 전환 교육, 생애 설계부터 노후 준비까지를 지원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31개 강좌, 총 397명 수강자를 모집한다. ‘인생 설계’는 대사증후군검사·구강·건강상담(건강검진결과지 상담 가능), 장단놀이(장구 배우기), 쉽게 배우는 부동산 경매 2기, ‘국민연금공단 연계’ 3고(高) 관리 등 14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4050직업 전환 교육’은 전통매듭 공예로 창업하기, 그림책 감정코칭지도사 양성 2기, 낭독봉사자 양성과 성우 교육 3기, 디지털환경에서 정보습득하기/소통하기/안전하기 등 17개 프로그램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환경공무관의 건강권을 위해 구 청소차량의 배기관 구조를 기존 후방 수평형에서 전방 수직형으로 변경하였다고 22일 밝혔다. 환경공무관들은 폐기물 상차작업 시 청소차량에서 배출되는 배기가스로부터 폐질환 등의 건강을 위협받아 왔다. 지난 2020년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이 발표한 '환경미화원 작업환경 실태조사 및 건강검진연구'에 따르면 환경공무관들이 일반인에 비해 폐질환 발병률이 19배나 높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에 구는 경유를 사용하는 압착식 청소차량과 재활용품 수집차량 총 3대에 수직형 배기관을 설치 완료하였다. 환경공무관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며, 이와 함께 기존 배기관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했던 비산먼지도 억제하는 효과도 있어 매연으로 인해 겪어야 했던 저층 주거지 주민들의 불편 또한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배경숙 청소행정장은 “매연과 열기로 고통받던 환경공무관의 근로 환경이 개선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환경공무관의 나은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청소차 배기관의 수직형 설치를 위해 3,000여 명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제6회 강동청소년교향악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 축제는 청소년들이 전문 음악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문화예술의 풍요로운 발전을 위해 2017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클래식 연주자를 꿈꾸는 강동구 내 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체 11개 팀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연주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 29일 오후 7시에는 ‘천동학생오케스트라’의 공연을 시작으로 ‘다온오케스트라’가 함께 무대를 꾸미며 ▲ 30일 오후 7시에는 ‘명원오케스트라’와 ‘한영중OB윈드오케스트라’가 공연을 이어간다. ▲ 31일 오후 2시에는 ‘쁘띠주니어앙상블’, ‘소노로플루트앙상블’, ‘강동필유스챔버오케스트라’, ‘명성청소년오케스트라’가 차례로 공연을 펼친다. 같은 날 오후 7시 30분에는 ‘클라리넷앙상블아스라이’, ‘우리동네꿈나무예술학교오케스트라’, ‘강동구립청소년교향악단’이 무대에 오르며, 폐막 공연으로 ‘우리동네꿈나무예술학교오케스트라’와 ‘강동구립청소년교향악단’이 합동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지난 21일 복지 사각지대 발굴체계 강화를 위해 서울강동우체국, 한전MCS㈜ 강동송파지점, 코원에너지 강동서부 서비스센터와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암사1동을 중심으로 복지 사각지대 의심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여 위기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되었고, 업무상 가정 방문을 많이 하는 집배원, 검침원 등의 인력을 활용하는 상호협력적 관계를 약속하였다. 또한, 위기가구 발견 시 신고방법의 간편화와 신속성을 위해 ’암사1동 위기가구 찾기‘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하였고, 관계기관은 QR코드로 복지플래너와 실시간으로 소통 및 공유할 수 있다. 향후 구는 총 60명의 인적자원(집배원 13명, 검침원 35명 등)을 활용할 수 있어 지역돌봄 체계 강화 및 촘촘한 사회복지망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암사1동의 지역적 상황을 고려하여 협력을 약속해 주신 서울강동우체국(국장 홍영란), 한전MCS㈜ 강동송파지점(지점장 정영길), 코원에너지 강동서부서비스센터(대표 이규일)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서로 협력하여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을 통해 건강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문화재단은 오는 24일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디토 오케스트라의 정기 연주회 ‘톡톡 클래식 'MENDELSSOHN'’ 공연을 개최한다. 디토 오케스트라는 2008년에 창단된 이후, 2022년부터 강동문화재단 상주단체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특히 베토벤, 모차르트, 바흐 등 정통 심포니 프로그램 및 유키 구라모토 콘서트, 디즈니 인 콘서트 등 다양한 클래식 공연을 통해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오페라는 물론 드라마와 영화 OST 녹음에도 참여하는 등 폭넓은 장르를 소화하고 있다. 이들은 이번 공연에서 천재 작곡가 멘델스존의 세 작품을 연주한다. ▲ 결혼행진곡으로 널리 알려진 ‘한 여름밤의 꿈’ 서곡 ▲ 3대 바이올린 협주곡 중 하나인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 ▲ 이탈리아 여행의 영감을 바탕으로 작곡된 교향곡 4번 ‘이탈리아’가 그 주인공이다. 공연의 지휘는 올해 7월부터 부산시립교향악단 음악감독으로 활동 중인 홍석원이 맡았으며, 차이콥스키 콩쿠르 3위 입상자로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로 활동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이지혜가 협연하여 빛을 더할 예정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오는 28일부터 9월 3일까지 ‘2024년 구암서원 서당 가을학기’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암서원 서당’은 옛 구암서원에 대한 역사와 전통을 재조명하고, 전통문화 체험과 예절교육으로 학생들의 건강한 정서와 올바른 인성을 길러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2년부터 매년 봄·여름·가을 3학기에 걸쳐서 운영해왔으며, 현재까지 총 82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가을학기는 9월 7일부터 11월 1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 암사2동 주민센터(상암로3길 28)에서 총 10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성황리에 마친 지난 여름특강의 인기에 힘입어, 이번에는 사자소학(한학), 전통 예절 및 문화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교육은 회차별로 하나의 인성 덕목 주제를 가지고 진행된다. 학생들은 눈높이에 맞춘 수업과 각종 체험으로 어렵지 않게 한자와 전통 예절을 배울 수 있다. 강동구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신청은 오는 28일부터 9월 3일까지 강동구청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모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전기차 보급 증가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을 예방하고 안전한 전기차 충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동주택 내 전기차 충전구역에 대한 안전 가이드를 제작해 배포한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탄소중립 정책으로 전기차 사용이 확대됨에 따라 전기차 화재 위험에 대한 우려 또한 커지고 있다. 이에 구는 공동주택 내 전기차 충전구역 지정 시 고려해야 할 안전기준과 화재 발생 시 대응 방안 등을 관리 주체에게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구는 올해 2월부터 공동주택 내 충전구역 설치 위치에 대한 국토교통부의 안전기준을 적용하여 충전시설 신규 설치 또는 이전 시 반영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그 결과, 현재까지 총 89건 중 62건에 이 기준이 적용되었다. 특히, 이번 가이드에는 충전구역 위치 선정 기준뿐만 아니라 안전설비 기준 등을 보강하여 적용하도록 했다. 또한, 입주민들이 안전한 전기차 충전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충전 시 주의사항도 포함하여 공동주택의 안전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전기차 충전구역 안전 가이드를 통해 관리 주체에게 전기차 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청소년의회가 지난 17일(토) 2025년도 청소년참여예산안에 대한 심의와 의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립강동청소년센터(아리수로93길 47)에서 열린 이번 청소년의회에서는 내년도 강동구 예산편성을 위한 청소년 참여 예산 사업 11건에 대해 심의와 의결을 진행했다. 앞서 구는 2025년도 청소년 참여 예산제로 지난 4월 사업 공모를 진행해 총 80건의 제안 사업을 접수했다. 2차례의 부서 검토 및 청소년참여기구 협의체 심사로 ▲밝은 하굣길 ▲강동구 아동·청소년 우리동네 줍깅 ▲모여라 꿈꾸는 식탁 ▲‘너와 나 우리’ 프로그램 등 11건의 사업이 이번 청소년의회 안건으로 상정되었으며, 심의를 통해 모두 가결되었다. 구는 이번에 가결된 11건의 사업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최종 가결되면 2025년도 강동구 본예산 편성을 위한 절차에 들어가게 된다. 한미정 아동청소년과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고자 청소년의회를 비롯한 청소년 참여기구를 통해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있다”라며,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개성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지진 등 재난 상황에 대비한 훈련을 실시해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9일 구는 규모 5.2 지진 발생에 대응할 수 있는 재난안전통신망(PS-LTE)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최근 일본 난카이 해곡에서 규모 7.1 지진이 발생하면서 한국도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며, 지진에 따른 우려와 걱정이 커지고 있다. 이에 구는 이번 지진 대비 훈련을 실제 지진에 대응할 수 있도록 계획하였다. 구는 지진 발생을 가정하여 ▲경찰, 소방, 군, 의료기관 등 상황전파 ▲상황판단회의 개최 후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임시(현장)응급의료소의 환자 응급처치 및 병원 이송 ▲현장통합지원본부 실무반 및 유관기관별 비상대응 및 수습·복구 등 위기관리 지침을 반영한 시나리오로 훈련을 진행하였고, 총 15개 협업부서와 강동소방서 및 강동경찰서 등이 참여하였다. 또한, 지난 8일에는 은평소방서 별관인 재난 현장 지휘역량 강화센터(ICTC)에서 ’재난 현장 통합지원본부 가동 훈련‘을 실시하였다. 이 훈련은 가상현실 프로그램을 통해 전기사고에 따른 공동주택 화재 상황을 구현하고, 재난 현장 통합지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심정지로 쓰러진 이웃의 생명을 구한 강동구민에게 19일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전했다. 지난 6월 28일, 야외 테니스장에서 운동을 마치고 휴식 중이던 남성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지자 옆 코트에서 운동 중이던 강동구민 윤상필(49) 씨가 달려가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또한, 윤상필 씨는 주변에 119 신고와 자동심장충격기를 가져올 것을 요청하는 등 구급대원에게 A씨를 인계하기 전까지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병원으로 후송된 A씨는 완전히 의식을 찾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은 뒤 퇴원했으며, 현재는 건강한 생활을 하고 있는 상태다. 소중한 생명을 구한 윤상필 씨는 서울 소재의 한 병원에서 근무 중으로 “매년 받아온 기본 심폐소생술 교육이 신속한 조치를 하는 데에 있어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수희 구청장은 “긴박한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신속한 조치로 귀중한 생명을 구한 구민에게 감사드리고, 다시 한번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심폐소생술 교육을 더욱 강화하여 안전한 강동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강동구는 서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지난 17일 시립강동청소년센터에서 열린 ‘2024년 강동구 청소년 참여기구 연합 워크숍’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참여기구 연합 워크숍은 강동구 아동·청소년 참여기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참여자들이 한곳에 모이는 교류의 장으로, 구는 해마다 연합 워크숍을 통해 역량 강화교육 등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장애인식 개선 및 장애 정책에 대한 필요성’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하고 아동‧청소년이 바라보는 장애 관련 정책을 발표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합 워크숍에서는 현재 구에서 활동 중인 제8대 청소년의회, 제9기 아동구정참여단, 제10기 청소년참여위원회 소속 아동‧청소년 50여 명이 참여했다. 구는 이날 2025년도 청소년 참여예산제 심의‧의결도 함께 진행했다. 2025년도 청소년 참여예산제는 지난 5월경 사업 공모를 통해 총 80건이 접수되었으며, 2차례의 부서 검토를 거쳐 최종 11개 사업이 심의 대상에 올랐다. 청소년의회 의원들이 11개의 사업에 대한 심의·의결을 진행하는 한편, 아동구정참여단 단원과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들은 각 아동‧청소년 참여기구 회의 활동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에서 운영 중인 아동청소년미래본부와 꿈미소(아동자치센터)가 관내 고등학교 인권동아리와 연계하여 ‘우리 함께’라는 주제로 인권 수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7월 23일부터 8월 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수업은, 선사고등학교 인권동아리 ‘선인장’ 학생들이 각 시설에 방문하여 아동들에게 독서 활동을 통해 인권의 기본적인 가치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인권 관련 도서를 읽고 그 내용에 대해 함께 이야기해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아동들은 자신들의 소감을 나누며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법을 배웠다. 또한 간단한 게임 및 연극 등 아동들의 연령과 수준에 맞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친밀감을 형성하고 인권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번 수업은 선사고 학생과 아동들 모두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였다. 학생들은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아동들에게 인권의 가치와 지식을 전달하며 보람을 느꼈고, 아동들은 인권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고 자신의 권리를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수업을 진행한 선사고 학생은 “아이들이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인권 주제의 수업을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