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음성군은 1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58회 전국여성대회에서 ‘유광명(39)·김영애(38) 부부’가 다둥이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회장 허명)가 주관한 이번 전국여성대회는 1천500여명의 여성 지도자들이 함께하는 '공정한 대한민국, 여성과 함께' 라는 슬로건 아래 기조강연, 시상식, 기념식, 결의문 채택 및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활란여성지도자상, 올해의 여성상, 여성1호상을 포함해 총 8개 부문에서 시상했으며, 특히 다둥이상은 음성읍에 거주하며 여섯 아이를 출산한 유광명·김영애 부부에게 그 영광이 주어졌다. 이들 부부는 2013년생 첫째부터 올해 4월에 태어난 막내까지 1남 5녀를 두고 있어 저출생 시대에 아이가 주는 기쁨과 다복한 가족에 대한 소중함으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저출생 시대에 경제적 여건 등 녹록하지 않은 현실에서 여섯 아이를 출산해 양육 중인 유광명·김영애 부부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출산 친화적인 다양한 시책을 펼쳐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음성 실현을 위해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증평군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지난 28일 김득신문학관에서 행복 온(溫) 가족 소통 프로젝트를 개최했다. 2023년 아이돌봄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돌봄서비스 이용자, 아이돌보미 등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이돌봄지원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보호자, 아동, 아이돌보미는 소통의 시간을 가지묘 서로의 요구를 파악하고 최적화된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한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또한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아동의 자존감 함양을 위해 진행된 사랑의 언어 교육은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이갑순 회장은 “우리 지역의 맞벌이 부부에게 긴급·틈새 돌봄의 최적화된 아이돌봄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바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군수는 “증평군에서는 공약 제1호 함께하는 행복돌봄 추진으로 돌봄 환경을 개선하고 있으며, 틈새 돌봄의 최적인 아이돌봄사업을 연차별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며, “맞벌이 가정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양육 공백을 채워 부모와 아이가 함께 행복한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증평군은 27일 마을 어르신 등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증천2리 여자 경로당 이전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은 이재영 군수, 이동령 군의장 등 내빈들의 축하 속에 공로패·감사패 수여, 마을 주민과의 대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증천2리 기존 경로당은 97년 준공된 건물로 시설이 노후돼 그간 마을 어르신들이 이용에 불편함을 호소해 왔다. 이에 군은 총사업비 7천만원을 투입해 기존 마을회관 잔여공간을 활용해 어르신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했다. 이영수 노인회장은 “경로당 회원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되어 너무 기쁘다”며, “자칫 안보일 수 있는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신경써 주시는 군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재영 군수는“어르신들을 위해 고령자복지주택 등 많은 사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아직 부족하다”며, “새로운 미래 100년 증평의 기반이 되어주신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를 위해서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충청북도와 청주의료원은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위·수탁 협약식을 26일 충북도청에서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환 충북지사와 김영규 청주의료원장이 참석하여, 공공 어린이재활 의료서비스 제공과 안정적인 센터 운영을 위한 각 기관의 역할을 담은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날 협약은 2020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청주의료원 내에 신축한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가 10월 준공되어, 충북도는 센터 운영에 필요한 행정ㆍ재정적 지원을, 청주의료원은 센터 운영 및 시설 관리에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주의료원 내 충북권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운영으로 도내 장애 어린이가 거주지에서 가까운 곳에서 발달 단계와 신체 성장에 맞는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민간에서 제공하기 어려운 장애아동에 대한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장애아동 당사자는 물론 가족의 수요에도 부응할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으며, 인력 충원, 프로그램 발굴 등 막바지 준비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김영환 도지사는 “장애어린이의 건강권을 보장하는 뜻깊은 시설의 운영을 청주의료원이 맡아주신 데 대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26일 청주시 상당보건소를 찾아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을 동시에 접종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백신접종 후 “코로나19-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을 같은 날 접종해도 면역 형성과 안전에 문제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확인된 만큼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백신접종에 도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기를 바란다”라며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중증 및 사망 위험이 높은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구성원 등 고위험군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접종을 함께 받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청주시 상당보건소의 코로나19 현황 및 대응현황 청취와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이번 코로나19 예방접종은 10월 19일부터 다음연도 3월 31일까지 시행되며 지난 19일부터는 접종 권고 대상인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구성원 등 고위험군 대상으로 우선접종을 진행했고 이번 11월 1일부터는 12세 이상 도민을 대상으로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코로나19 예방접종은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3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충북 증평군청 중앙 현관에 행복돌봄터가 조성돼 청사 방문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증평형 돌봄나눔터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행복돌봄터 1호는 청사 내 홍보관으로 이용하던 공간을 아동에서 노인까지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밝고 따뜻한 공간으로 리모델링해 25일 개소했다. 증평형 돌봄나눔터사업은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돌봄공간 조성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돌봄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하며 이번 행복돌봄터 1호를 시작으로 5호까지 조성 예정이다. 행복돌봄터 1호 첫 방문객은 ‘어린이와 함께하는 개청 20주년 역사 이야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사임당어린이집 원아 24명이다. 이날 군청 민원실, 증평기록관 등을 견학한 아이들은 행복돌봄터에서 블록놀이, 독서 등을 자유롭게 이용하며 새로 조성된 공간을 즐겼다. 또한 이재영 군수가 직접 아동의 눈높이에 맞춰 군 개청부터 현재까지, 그리고 미래 100년 도시로의 발전 과정을 들려주며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앞으로도 행복돌봄터를 활용해 ‘소프트웨어야 놀자! 코딩놀이’,‘초보부모 육아코칭 첫 만남’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충청북도는 22일 전국 최하위 수준의 의료서비스로 인해 차별받고 있는 도민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충북대·건국대와 협약을 체결해, 도내의대 정원확대를 공동으로 추진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충북대 고창섭 총장, 건국대 전영재 총장을 비롯해 양대학 의과대학 학장 등이 참석하여 『충북도내 지역의료 발전을 위한 의대정원 확대 업무협약서』와 『공동건의문』에 서명하고, 향후,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에 공동대응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서에는 의대정원 확대를 위한 여론확산 및 정부 건의 등 공동활동, 확대된 정원에 대한 지역인재 전형 선발 추진, 지역내 전공의 연수인원 확대,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한 자원 및 정보공유, 지역의료발전을 위한 거점의료기관 역할 확대 및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충북은 1일 평균 2.2명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해 숨졌고(2020년 기준 809명), 1시간 내 응급실 이용비율이 64.2%로 서울의 90.3%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며, 응급실에 실려 온 환자가 다른 병원으로 전원되는 비율도 10.1%로 전국 최상위에 있는 등 열악한 지역 의료상황으로 인해 도민들이 고통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거창군은 지난 30일 남상면 이장자율협의회원 25명을 시작으로 읍면 이장단과 노인일자리 어르신을 대상으로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편견을 해소하기 위한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포용 사회 실현을 위한 내용으로 △장애유형에 대한 이해 △장애인 대상 예절(에티켓) △장애인에 대한 편의 제공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권리보장 등과 관련된 내용으로 진행된다. 교육에 참석한 남상면 이장자율협의회원은 “장애에 대해 이해하고 더 공감하는 시간이 됐다”라며 “이런 교육을 통해 장애인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하고 이해하며 따뜻한 사회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바라고 장애인에게 필요한 편의시설 구비에도 더 관심을 가지겠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막연한 편견을 없애고 더불어 살아가는 ‘같이’의 가치를 실현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군은 장애인식개선과 편의시설 확충을 위한 교육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장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소외 없는 건강복지 시책 추진을 위해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증평군이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재난지원금을 선지급한다. 23일 군에 따르면 집중호우로 사유재산 피해를 입은 주민 311명에게 총 427백만원의 재난지원금을 9월 초까지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주민들의 빠른 일상생활 회복을 위해 국·도비 지원 확정 전 군 예비비 예산을 확보하고 재난지원금을 선제적으로 지급해 주민생활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공공시설 피해복구비도 국·도비 확보 전 예비비를 선제적으로 확보해 실시설계 및 즉시 복구사업을 시행할 수 있는 대상을 선 시행함으로써 피해복구 기간을 최소한으로 단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재영 증평군수는“지난 7월 집중호우로 증평군 전 지역에 적지 않은 피해가 발생했다”며“신속한 예비비 확보로 재난지원금 지급 및 피해복구를 조기에 완료하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피해지역 주민들의 생활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14일 증평읍과 도안면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서 당초 국고지원 금액 이외 복구비 중 지방비 부담분의 50~80%를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옥천군은 퇴직자 및 퇴직 예정자를 위한 하반기 ‘신중년 청춘대학’ 강좌에 참여할 수강생을 8월 11일부터 8월 31일까지 모집한다. 하반기 ‘신중년 청춘대학’은 100세 시대에 맞춰 제2의 인생을 설계하여 건강한 노후 생활 및 안정적인 경제 생활을 영유할 수 있도록 지역 내 퇴직자 및 퇴직 예정자들을 위해 4개 강좌를 운영한다. 성공 재취업과 세금&보험관리, 사전증여와 상속 등을 배우는 역량강화 과정은 ▲신중년을 위한 ‘성공 행복 찾기’ ▲ 신중년을 위한 ‘행복 미래 설계’ 2개로 구성되어 있다. 인문학&건강 과정은 ▲명화속에 나타난 화가들의 은밀한 이야기(인문학, 명화감상) ▲Health 아카데미(손·발 건강관리)가 있으며 8월 21일부터 8월31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 수강료 및 재료비는 무료이며 9월 6일부터 각 과정별 주 1회, 총 8회씩 운영하며, 자세한 내용은 옥천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신중년의 사회 참여가 옥천군을 견고히 하고 지역 발전을 이끌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지속적으로 군민에게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충청북도는 최근 코로나19 증가세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8월 한달을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세부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한다. 이 기간 언론, SNS, 전광판, 현수막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개인방역수칙 등 홍보활동과 캠페인을 전개한다. 또한 고위험군 보호를 위한 감염취약시설 상시 모니터링 강화, 전담대응팀(22개팀 144명)을 활용한 신속대응체계 구축, 먹는 치료제 처방률 제고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동네 병, 의원 중심의 호흡기환자 진료센터 452개소, 검사, 진료, 처방이 한번에 가능한 원스톱진료기관 323개소를 운영하여 도민들이 손쉽게 이용가능한 의료체계도 대비하고 있다. 더불어 이번 수해로 인한 이재민 임시주거시설에 대하여도 전담인력 배치, 신속항원검사키트를 활용한 선제 검사, 실내환기, 환경소독 강화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특별히 집중하고 있다. 김영환 도지사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엄중한 상황을 인지하고 도민들께서 경각심을 갖고 30초 이상 비누로 손씻기, 다중이용시설, 대중교통에서의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수칙을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옥천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공익활동 참여자를 대상으로 혹서기 대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19일, 25일, 26일 3일간 진행됐으며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각종 재해 및 사고에 스스로 대비․대처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공경배 관장은 “활동하시는 어르신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며 “충분한 수분 섭취와 주기적인 휴식으로 체력을 유지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황규철 옥천군수 “혹서기 건강과 안전에 유의하시면서 활동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며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발굴과 일자리 창출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충북도는 14일 도청 여는 마당에서 기업체 대표, 청년 근로자와 배우자가 참석한 가운데 충북 행복결혼공제사업 첫 만기금 수령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충북도에서 청년들의 결혼 및 기업체 장기재직을 유도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행복결혼공제 사업은 중소기업 미혼 청년 근로자와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청년이 5년간 매월 일정액을 적립하면 도와 시․ 군, 기업에서 지원금을 추가 적립하여 결혼 및 5년 이상 근속 시 만기 적립금 5천만원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예를 들어 5년 동안 근로자 30만원, 도‧시군 30만원, 기업 20만원을 매월 함께 적립하고, 청년근로자는 결혼 및 근속 시 은행 이자를 포함해서 본인 납입 금액의 약 3배인 5천만원 상당의 목돈을 받을 수 있다. 2018년 전국 최초로 시행하여 현재까지 1,414명의 청년이 가입하고 있으며, 가입 이후 5년이 되는 첫 만기자 97명을 대상으로 혼인 여부, 재직기간 등을 분석한 결과 결혼율은 53%(51명)로 나타났고, 근로자 평균 근속년수도 9년 이상으로 청년의 첫 직장 평균 근속기간 19개월 대비 5.7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행복결혼공제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증평군이 시각장애인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한 ‘시각장애인 정보화교육’이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추진한 ‘시각장애인 정보화교육’은 신체적, 경제적 여건 등으로 정보접근 및 활용이 어려운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전문강사가 각 가정을 방문해 1:1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그 결과 시각장애인 4명이 총 71회, 213시간의 교육을 받았으며, 민간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교육성과 및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손중경 교육생은“시각장애인 정보화교육을 통해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편견을 극복할 수 있었고 새로운 가능성 발견과 함께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었다”며 “교육을 받으면서 심리상담사, 인권강사, 사회복지사 자격증 등의 민간자격증 3개를 취득하는 교육성과도 거둘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0일 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증평군지회 고하동 지회장과 교육생 등은 증평군수실을 방문하여 시각장애인 대상 정보화교육 기회 제공에 감사의 말씀을 전했고 시각장애인들의 복지 및 교육에 지속적인 관심과 필요한 정책을 반영하여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이재영 증평군수는 “장애인 복지정책에 지속적인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증평군은 지난 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증평우체국과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및 취약계층에 대한 선제적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사회보험료 체납·단전·단수 등 취약계층 관련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고 있지만 주소지와 실거주지가 상이할 경우 대상 발굴에 누락자가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또한, 증평우체국 집배원 19명을 ‘증평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하여 사회적 소외계층 적극 발굴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식에는 이재영 군수님을 비롯한 업무 관계자, 이용화 우체국장 및 집배원 7명 등 10여 명이 참석하여 협약내용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협약 내용 및 처리 방법은 △고독사 예방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적극 지원 △위기발생가구 발견 시 ‘소통공감 행복증평’밴드에 신고 △ 제공받은 위기발생 정보 즉시처리 및 통합관리이다. 증평우체국 이용화 국장은 “ 이번 협약을 통해 우체국 집배원들의 도움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증평군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해소에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