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올해 8월 주민세 납부의 달을 맞아 개인 세대주에게 주민세 개인분을 부과 고지하고, 개인사업자 및 법인 등에게 주민세 사업소분의 납부서를 발송하여 내달 2일까지 납부할 것을 안내했다. 주민세 개인분은 재산이나 소득에 상관없이, 7월 1일 현재 강동구에 주소를 둔 개인 세대주(외국인 포함)에게 각 6천 원이 균등하게 부과된다. 구는 올해 주민세 개인분 18만 건에 대해 9억 원을 부과 고지했다. 반면, 주민세 사업소분은 7월 1일 현재 강동구에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직전 연도의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8,000만 원 이상) 및 법인사업자(법인세의 과세대상이 되는 법인격 없는 사단·재단·단체 포함)가 신고 및 납부 의무자이다. 자본금액(출자금액)에 따라 기본 세액이 62,500원~250,000원이며, 사업소의 연면적이 330㎡를 초과할 경우에는 1㎡당 250원의 금액을 합산하여 신고 및 납부하여야 한다. 구는 납세자의 편의를 고려하여 주민세 사업소분 2만 건, 17억 원에 대해, 세액과 납부 기간을 기재한 납부서를 각 개인사업자와 법인 등에 8월 초 발송했다. 납부서에 따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기초연금 신청자를 중심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 노후 생계 위험을 방지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2023년 시범사업을 거쳐 올해부터 ‘강동형 안심노후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65세가 되어 기초연금을 신청한 대상자 가운데 경제활동 중단으로 소득단절 등 위기 징후가 보이는 가구에 대하여 추가 지원을 검토하는 한편, 동 주민센터와 협력해 필요한 복지급여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올해 상반기 동안 강동구에서 기초연금을 신청한 인원은 총 3,273명에 달했다. 구는 신청 가구 중 소득인정액이 0원인 216가구에 대해 조사를 실시하고, 68가구가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해 동 주민센터에 연계했다. 이들 중 58가구는 현재 기초생활보장 급여 등 복지 서비스를 받고 있으며,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세심한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사례로는 65세 A 어르신이 있다. A 어르신은 이혼 후 월세 주택에 거주하는 1인 가구로, 올해 초 퇴사로 인해 소득이 끊긴 상태였다. 자녀가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오늘(16일)부터 내일(17일)까지 천호로데오거리 나비쇼핑몰 앞 광장에서 ‘강동 영그라운드 버스킹’ 2, 3회차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동 영그라운드’는 ‘젊음(Young)’과 ‘중심지(Home-ground)’라는 단어의 합성어로, 천호로데오거리를 청년 문화의 중심지로 조성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29일에 열린 1회차 공연 다음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7월 공개 모집을 통해 최종 선정된 12팀이 참여한다. 이틀 동안 오후 5시부터 약 3시간 동안 이어지며, 16일에는 어쿠스틱과 팝 장르, 17일에는 재즈와 힙합 장르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구는 청년들의 거리 공연(버스킹) 외에도 9월 21일에 열리는 강동 청년축제 및 청년정책을 홍보하는 팝업 부스와 다양한 참여 활동도 준비할 계획이다. 조정숙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천호로데오거리 공연을 통해 청년들의 개성 있는 문화를 널리 알리고, 주민들이 가족 또는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유쾌한 여름밤을 선사할 예정이다”라며, “앞으로도 천호로데오거리의 청년 문화 콘텐츠 활성화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학교와 유치원의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오는 19일부터 2주간 위생점검을 시행한다고 전했다. 위생점검은 가을 신학기를 앞두고 식중독 발생 요소를 선제적으로 차단하여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안전한 급식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다. 점검 대상은 관내 학교와 유치원 집단급식소 83곳 중 상반기에 점검받은 43곳을 제외한 나머지 40곳으로, 점검은 강동구청 및 교육청 소속 공무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이 진행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조리 종사자 위생관리 ▲식자재 관리 ▲시설 관리 ▲식품 취급 ▲보존식 보관 여부 등 전반적인 위생 상태를 현장점검하고, 급식소에서 제공하는 조리식품 수거 검사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가을, 겨울철은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률이 높아지는 시기로, 올바른 손 씻기 방법,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손 씻기, 끓여 먹기, 익혀 먹기) 홍보와 조리 종사자에 현장 맞춤형 교육을 함께 진행해 급식 안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송미령 보건위생과장은 “이번 점검으로 학생과 어린이들이 더욱 건강하고 즐거운 학기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주민의 안보의식을 제고하고 국가비상사태 대비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기 위한 ‘2024 을지연습’을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6회째를 맞는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비상 대비 훈련으로, 국가 위기관리 및 전시전환 절차 연습, 국가총력전 연습을 통해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목표로 실시한다. 우선 구는 지난 14일 2024 을지연습 시작에 앞서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가져 소관별 준비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전체 훈련 내용을 공유했다. 오는 19일에는 최초 상황보고와 함께 2024 을지훈련이 시작되며, 직원 및 관계기관, 지역주민이 참여해 전시전환절차 연습, 국가총력전 연습, 행정기관 소산이동 훈련, 도상(상황조치)연습, 전시주요현안 토의 등 비상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본격적인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는 을지연습 기간 동안 매일 09시에 일일상황보고를 실시하며 구의회, 통합방위협의회 등 참관단체 상황보고, 공직자 안보강연 및 안보체험, 군 장비·물자 전시회, 유해발굴 사진 및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문화재단은 오늘(14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강동아트센터 아트갤러리 그림에서 'WEEKEND+ in Gangdong' 현대미술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예술작품을 통해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삶을 더욱 풍요롭고 다채롭게, 진정한 ‘주말’로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 전시는 회화, 오브제, 영상 등 다양한 장르의 현대미술 작품 30여 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내의 유명 작가 8인이(권기수, 김준, 노암킴, 손현수, 신나라, 아이반, 오원영, 최윤정) 참여한다. 특히, 주목할 만한 작품으로는 권기수 작가의 '동구리 시리즈', 손현수 작가의 '애니스마일(AnySmile)', 최윤정 작가의 'hero 시리즈'와 같은 유쾌한 팝아트 작품과 멸종위기 북극곰을 주제로 한 오원영 작가의 'Polar Bear' 설치 작품 등이 있다. 관람은 매주 월요일(휴관일)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후 3시에는 전문 도슨트가 함께하여 현대미술에 익숙하지 않은 관람객들도 작품을 쉽게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폭염 위기 경보 최고 단계인 ‘심각’이 발령된 기록적인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도로 살수 작업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연일 지속되고 있는 폭염경보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폭염경보 발효 시 일일 최대 3회였던 도로 살수 작업 횟수를 5회로 늘리고, 10시부터 16시까지였던 집중 운행 시간을 1시간 늘려 10시부터 17시까지 운행한다. 또한, 이번 8월에는 민간 살수차 4대를 추가 투입해 총 9대의 살수차를 동원해 거리 온도 낮추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조사 결과에 따르면 도로 살수 작업은 도로면 온도를 최대 6.4℃, 주변 온도를 1.5℃ 낮추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살수차 운행을 통해 열섬 현상 완화, 아스팔트 변형 방지뿐만 아니라 도로에 쌓인 미세먼지를 씻어냄으로써 대기질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배경숙 청소행정과장은 “도로 살수 작업은 폭염으로 인해 상승한 도로 온도를 낮추고, 구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이다”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국가유공자의 편의를 증진하고 일상 속에서의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관내 공영주차장에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획을 조성한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획(이하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획) 설치’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달 10일, 관련 조례(서울특별시 강동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를 개정하면서 설치 근거와 기준을 마련했다. 조례에 따르면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획은 관련 법에 의한 독립 유공 애국지사, 보훈보상대상자, 참전유공자 등의 국가유공자 등이 이용할 수 있다. 이 구획에 주차하는 경우, 운전자나 탑승자는 국가보훈부장관이 발행하는 신분증서 또는 확인서를 소지해야 한다. 구는 해당 주차구획에 국가유공자 등이 탑승하지 않은 자동차가 주차한 사실이 확인되는 경우, 다른 장소로 이동하여 주차하도록 권고할 수 있다. 또한, 구는 조례를 통해 주차대수의 규모가 50대 이상인 주차장을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획의 설치 대상으로 하고, 1면 이상 조성하도록 했다.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획의 위치도 이용자의 편의를 배려하여 주차장 출입구나 승강기에서 근접한 곳과 같이 접근성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지난 1일부터 4박 5일간 우호도시 일본 동경도 무사시노시의 청소년 교류단을 맞이하여 청소년 홈스테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강동구·무사시노시 청소년 교류단은 2005년부터 홈스테이 프로그램을 통해 매년 서로의 나라를 오가며 문화를 교류하고 있다. 2020년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 교류로 전환되었으나, 지난해 강동구 청소년이 일본 무사시노시를 방문하면서 다시 대면 홈스테이 프로그램이 재개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사시노시 청소년들에게 강동구의 선사유적지를 소개하고, 인사동에서 나만의 도장 만들기 체험을 하는 등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롯데월드를 방문해 한국 교복 입어보기 체험과 각 홈스테이 가정에서 준비한 자유일정 등 서울과 강동구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개별 일정을 마친 후에는 학생들의 환송식을 위해 송파구 레이크호텔로 이동해 함께 만찬을 즐겼다. 환송식은 이상철 행정지원과장의 따뜻한 환송사를 시작으로 참가 학생들이 서로의 소감을 나누며 다시 한번 우정을 다졌다. 특히 무사시노시 청소년들이 준비해온 소란부시 전통춤, K-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지난 12일, 지하철 8호선 연장선 개통 후 첫 평일을 맞아 출근 첨두 시간에 지하철을 직접 탑승해 강동구 8호선 역사들의 혼잡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암사역사공원역, 암사역, 천호역, 강동구청역의 혼잡 현황을 직접 모니터링한 이 구청장은 “일부 구간에서 열차 내 움직임이 제한되었고, 플랫폼에서는 열차에 탑승하지도 못하는 등 개통 전보다 혼잡한 행태를 보였다”라고 밝혔다. 8월 10일 토요일 첫차부터 운행을 시작한 별내선은 모란역에서 별내역까지 전 구간 운행 중이다. 별내선 운행에 따른 8호선의 혼잡도는 개통 전부터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다. 개통 전에도 150%에 육박하는 8호선의 혼잡도가 개통 이후 170% 이상으로 치솟을 것이 예상되었기 때문이다. 지난 9일 개최된 별내선 개통식에서도 이수희 구청장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등에게 “별내선 개통에 대해 환영하는 마음만큼 걱정의 마음도 크다”며, “최우선인 주민의 안전을 위해 혼잡 개선에 대해 각 기관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주시길 바란다”라고 혼잡도 개선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폭염경보가 연일 계속되면서 지난 9일 폭염 위기단계를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 응급 의료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한다. 폐지수집어르신, 만성질환자, 독거 어르신 등 안전관리 대상을 확대하고 폭염 특보 시에는 전화 및 직접 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는 동시에, 온열 질환이 발생하는 경우 즉시 보건의료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응급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주민들이 묵을 수 있도록 지역 내 숙박 시설과 협약해 안전숙소 2개소를 확보했다. 이와 함께 누구나 낮시간 더위를 피해 머무를 수 있는 무더위쉼터 218개소를 운영하며, 열대야 속 저녁시간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무더위 쉼터 13개소는 연장 운영한다. 이외에도 구는 도시의 열섬화를 완화하여 도로 및 보도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작업에 돌입했다. 지역내 주요 도로(천호대로, 양재대로, 동남로 등)에 살수차를 4대 추가 투입했으며, 낮 시간대에 집중 배차하여 하루 최소 5회 이상 물청소 작업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오는 10월 15일까지 관내 전 세대를 대상으로 ‘2024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며, ‘비대면-디지털 조사’(이하 ‘비대면 조사’)와 ‘방문 조사’를 병행해 진행한다. 오는 8월 26일까지 운영되는 비대면 조사는 조사 대상자가 본인의 거주지(주민등록지)에서 ‘정부24’앱에 접속한 후 주민등록 사실조사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상자가 주민등록지에 거주하고 있다는 사실을 위치기반(GPS)으로 확인하기 위해 본인의 주민등록지에서 참여해야 하며, 이 경우 주소지가 같은 세대별 1인이 세대 전체를 대표하여 주민등록 사실조사에 응답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정부24’ 앱 내 전용 페이지 운영, 일회성 간편인증 등 조사 방식을 개선해 더욱 편리하게 비대면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비대면 조사 후에는 통장 및 담당 공무원이 거주지를 방문하여 직접 확인하는 방문조사를 10월 15일까지 진행한다. 방문 조사는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 조사 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공공건축물의 건축 이력과 단계별 담당자를 공개하는 ‘공공건축물 담당자 실명제’를 전국 최초로 도입한다고 12일 밝혔다. ‘공공건축물 담당자 실명제’는 사업의 각 단계별로 사업에 참여한 모든 담당(책임)자의 이력을 누구나 볼 수 있게 공개하는 제도로, 강동구는 공공건축 사업의 투명성과 담당자의 책임성을 높이고 부실공사를 예방하기 위해 준공표지판 내에 정보 무늬(QR코드)를 추가하는 방법으로 이를 도입하기로 했다. 일반적인 건축물의 준공표지판에는 의무적으로 기재하여야 하는 공사명, 공사기간, 건립비용, 발주기관, 설계자, 감리자, 시공자, 내진등급, 내진능력이 기재된다. 공정별로 담당자의 실명을 기재하는 사례도 있었으나, 의무 기재사항이 아닌 만큼 건축물에 따라 담당자를 확인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았다. 이번 제도 시행으로 강동구의 공공건축물에는 기존 의무 기재 사항은 물론, 사업의 취지, 담당(책임)자 이력, 건축물 해설(설계의도, 대지 및 건축물 특징)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정보 무늬(QR코드)가 준공표지판에 추가된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 누구나 스마트폰으로 정보 무늬(Q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 가구, 아동 양육 시설 등에 총 5,960여만 원 상당의 냉방용품과 생필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구는 약 3,000만 원 상당의 선풍기 294대, 소형냉장고 32대, 제습기 54대 등 냉방용품을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가구에 지원했다. 특히 선풍기 일부는 3년째 후원을 지속해 온 주식회사 라헨느코리아(대표 박근영)의 기부로 마련되었다. 이번 지원은 ‘강동형 10% 행복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강동형 10% 행복나눔’은 지난 2023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이월액을 활용한 여름철 맞춤형 지원 사업이다. 이와 함께, 지역 내 기업과 단체에서 건강식품, 생필품 등의 나눔도 이어졌다. HDC현대산업개발(대표 최익훈)은 ESG 활동의 일환으로 1,200만 원 상당의 라면 400박스와 한우 떡갈비 100박스를 지원하였고, 성산포수협 둔촌동금융센터(센터장 신민호)는 쌀 화환 10kg 45포를, 천호동 소재의 한솔라이프(대표 정기석)는 백미 10kg 200포를 기부해왔다. 국제로타리클럽3640지구 서울강동로타리클럽(회장 강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오는 8월 12일부터 13일, 이틀간 ‘제3차 세계문화유산답사’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답사는 조선의 6대 임금 단종의 유배지였던 영월에서 진행된다. 이번 제3차 세계문화유산답사는 9월 5일 서울 암사동 유적 주차장에서 출발해 강원도 영월을 하루 동안 탐방하는 일정으로, 세계문화유산이자 단종의 능인 장릉을 비롯하여 청령포, 관풍헌, 민충사, 보덕사, 선돌 등 영월의 역사적 명소를 따라 단종의 삶의 흔적을 둘러볼 예정이다. 답사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8월 12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암사동 유적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강동구청 문화예술과로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 19세 이상 강동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동반 1인을 포함해 총 2명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인당 3만 원이다. 참가자는 신청이 접수된 구민 중 추첨을 통해 40명이 선정된다. 구는 신석기시대 대표 문화유산인 암사동 유적(사적 제267호)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국내 세계문화유산과 잠정목록 등재 유산이 있는 도시를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