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포천시는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추진 중인 광역 상수도 복선화 사업과 연계해 포천시의 핵심 급수구역에 대한 자체 복선화 계획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현재 포천시는 덕소정수장에서 약 7만 4천 톤의 수돗물을 공급받고 있으며, 일부 구역의 경우 군내배수지를 통한 단일 관로 통합공급(일 3만 4천 톤) 방식으로 급수가 이뤄지고 있다. 이러한 구조적 한계로 지난 2021년에는 급수 구역의 50%가 단수되는 사고를 경험한 바 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전국적인 상수도 악재를 완화하고, 공급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주요 광역 송수관로의 복선화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연차별 계획에 따라 오는 2029년 포천계통 낙양가압장~군내 배수지 26.51km에 대한 복선화를 마칠 예정이다. 포천시는 이와 같은 국가사업의 흐름에 발맞춰 지난해 덕소정수장 계통 광역배수지 군내~일동배수지 구간 14km의 복선화 실시설계를 완료했다. 이어 한국수자원공사의 복선화 노선과 시 차원의 자체 구간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다중 공급망 확보, 배수지 체류시간 확보, 유속 안정화를 통해 지역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의정부시는 외국인 학대피해아동의 의료비 지원을 위해 의정부시아동보호전문기관,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과 협력해 모금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해 11월 의정부 지하상가에서 발생한 영아 유기사건을 계기로 마련됐다. 해당 신생아는 탯줄이 달린 채 방치된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이후 치료를 받았으나 외국인 신분이라는 이유로 의료비 지원 대상에서 제외돼 약 1천400만 원이 미납된 상태다. 현재 우리나라의 공적 지원 제도는 외국인과 무국적 아동에게 긴급치료에 필요한 의료비를 지원하지 않는다. 특히 학대 피해를 입은 아동은 법적 보호자 부재와 의료보험 미가입 등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제도적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학대 피해아동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시는 민간자원을 발굴하고, 의정부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모금 활동에 필요한 자료와 지원 근거를 확보했다.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은 이번 모금 활동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모금은 함께하는 사랑밭 공식 누리집을 통해 4월 28일부터 진행 중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화성도시공사는 전기버스 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급발진 의심 사고에 대비하고, 원인 규명 및 교통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4월 14일부터 28일까지 관내 공영 전기버스 25대에 ‘페달 블랙박스’를 선제적으로 장착했다고 밝혔다. ‘페달 블랙박스’는 가속페달과 브레이크페달의 조작 이력을 실시간으로 기록해, 사고 발생 시 운전자의 조작 상태를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는 장치다. 특히 급발진 의심 사고의 원인을 규명하는 데 중요한 근거를 제공해, 보다 객관적인 사고 분석과 예방 대책 수립이 가능하다. 이번 설치는 전기버스 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에 대비해 정확한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안전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조치다. HU공사는 이를 통해 공영버스 운행의 안전성과 시민 신뢰를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다. 또한 HU공사는 이번 시범 장착으로 축적된 데이터를 분석한 후, 향후 일반 디젤 차량 등으로 확대 적용 여부도 검토할 예정이다. 수집된 운전 습관 데이터는 안전운전 유도와 사고 예방을 위한 기초 자료로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HU공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시는 ‘제28회 광주왕실도자페스티벌’과 연계, 지역 내 사회적경제 기업의 제품 홍보 및 판로 확대를 위한 ‘사회적경제 나눔장터’를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나눔장터에는 (사)광주시사회적경제협회를 비롯해 지역 내 11개 사회적경제 기업이 참여해 ▲오미자청, 매실청 등 식음료 ▲수공예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마을기업에서 직접 재배한 메리골드 화분도 함께 판매되며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행사장에서는 제품 시연 및 시식 행사,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 등도 함께 운영돼 시민들이 사회적경제 기업의 가치와 활동을 보다 친근하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하며 하반기에도 나눔장터 운영 등 지속적인 기회를 통해 사회적경제 기업의 홍보 및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시는 오는 9일부터 14일까지 6일간 2024년 상반기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특성화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은 6월 9일부터 8월 29일까지 12주간 운영되며 시민들의 다양한 학습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총 14개 프로그램이 개설된다. 프로그램은 젊은 층을 위한 자격증 취득 과정, 어르신 대상 성인문해·디지털문해 교육,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 지역별·계층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기존 8개소였던 평생학습센터를 올해 5개소 추가 지정해 총 14개소에서 운영함으로써 시민들의 접근성과 참여율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평생학습센터는 지역 내 주민자치센터(9개소), 도서관(2개소), 광주시 평생학습관(3개소)에 지정돼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학습 환경을 조성했다”며 “학습 참여를 통해 배움의 즐거움과 자기 성장의 기회를 누리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수요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시는 중소농의 자립 역량 강화와 농가 소득 증대를 목표로 ‘중소농 농업경영 혁신전략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가지, 감귤, 딸기, 양봉을 중점 품목으로 선정해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특히, 곤지암 지역의 가지는 재배 면적이 35ha에 달하며 경기도 내에서 두 번째로 많은 생산량을 자랑한다. ‘물생토’라는 자체 브랜드로 출하되는 곤지암 가지는 경매시장에서 최고가를 기록할 정도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그러나 최근 기후 변화, 연작 피해, 노동력 부족 등 다양한 현장 문제에 직면함에 따라 시는 4월부터 10월까지 전문 컨설턴트를 농장에 직접 파견해 토양 진단, 물 관리, 작물 생리 분석 등 과학적인 접근을 통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감귤의 경우 ‘너귤이’ 브랜드를 앞세워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새로운 소득 작물로 주목받고 있으나 재배 기술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이 존재한다. 이를 지원하고자 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월 제주도 우수 농장을 방문해 현장 교육을 진행하고 신규 품목인 레몬 묘목을 확보하는 성과도 거뒀다. 더불어, 오는 11일부터 이틀간 전문가 초청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시는 지난 7일 시청 이음홀에서 지역 내 아파트연합회들과 ‘공동주택 내 시설을 활용한 소식 안내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광주시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연합회 ▲광주시 공동주택발전협의회 ▲태전 아파트연합회와 함께 진행됐으며 공동주택 내 엘리베이터TV, 게시판 등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접하는 공간을 활용해 시의 주요 시정 소식과 생활 정보를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시는 매월 1회 이상 환경정책 캠페인, 주민편의 서비스, 공모전 안내 등 다양한 내용을 담은 ‘광주시 소식 안내 이미지(포스터 등)’를 제작해 각 공동주택 단지에 제공하게 된다. 각 단지는 이를 엘리베이터TV나 게시판 등을 통해 입주민들에게 공유함으로써 시정에 대한 시민의 접근성과 참여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공동주택은 시민 생활과 가장 밀접한 공간이자 소통의 중심”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많은 시민에게 유익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활기차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시는 경안동과 송정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조성된 주요 거점시설 4개소에 대한 공식 명칭을 최종 선정·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명칭 공모는 해당 거점시설들이 조성 완료되거나 조성 중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명확한 명칭 없이 사용되던 점을 고려해 시민의 알 권리 충족과 이용 편의성 제고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경안동 도시재생사업은 2018년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돼 2023년 조성 완료됐으며 플랫폼 YF, S, A 등 총 3개소의 거점시설이 포함된다. 송정동은 2019년 공모에 선정돼 현재 구 시청사 부지에 ‘주민복합문화 어울림플랫폼’을 조성 중으로 올해 6월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명칭 공모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광주시청 홈페이지 및 도시재생지원센터 공식 채널을 통해 진행됐으며 시민과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총 31건의 응모작이 접수됐다. 광주시는 선호도 조사를 통한 정량평가와 도시재생위원회, 시민 대표,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9인의 심사위원회가 참여한 정성평가를 합산해 다득점 순으로 최종 명칭을 선정했다. 선정된 명칭은 플랫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시는 종합 폐기물처리시설 입지 결정을 둘러싸고 3년간 이어진 법적 분쟁에서 대법원의 최종 판결을 통해 완전한 승소를 이끌어냈다고 8일 밝혔다. 대법원은 지난 1일 광주시 초월읍 수양리 일부 주민들이 제기한 ‘종합 폐기물처리시설 입지 결정 고시 취소 소송’ 상고심에서 ‘심리불속행 기각’ 결정을 내렸다. 이는 상고심 절차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대법원이 본안 심리 없이 상고를 기각하는 결정으로 1·2심 판결의 정당성을 인정한 것이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주민들이 문제 삼은 입지 후보지 응모 요건(2017년 1월 1일부터 공고일 현재 2018년 4월26일까지 해당 지역에 주민등록이 된 세대의 과반수 동의)에 대해 “해당 지역 주거 특성과 주민 의사의 실질적 반영을 고려한 합리적 조건”이라며 시의 결정이 부당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또한, 주민 동의 절차의 유효성과 입지 선정위원회 구성 및 의결의 적법성도 인정했다. 2심 재판부(수원고등법원) 역시 “1심의 사실인정과 법리 판단이 모두 타당하다”며 원고 측 항소를 기각했고 대법원은 이 같은 원심 판결을 전원일치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야탑유스센터가 ‘2025 성남시청소년·청년정책제안대회’를 앞두고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 디지털 시민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은 청소년들이 데이터를 활용한 정책제안 역량을 키우고, 스스로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실제 데이터를 활용해 사회문제를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4월부터 성남시 내 9개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운영 중이며, 총 17개 학급 및 동아리가 순차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고등학교의 경우 정책 제안서 작성 실습까지 병행해 실제 정책개발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청소년이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데이터를 바탕으로 대안을 제시해보는 시민참여 경험”이라며, “미래 사회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5 성남시청소년·청년정책제안대회’는 청소년 및 청년의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하반기에 본선이 개최될 예정이다. 교육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지난 4월 30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들을 위한 가족 행사를 마련하여 어린이날·어버이날·성년의 날을 기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5월 한 달간 이어지는 가정의 달의 소중한 의미를 되새기고, 일과 가정의 균형을 응원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진행됐다. 어린이·성년의 날을 맞은 직원 자녀들과 어버이날을 맞아 노부모를 모시는 가정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선물을 전달했다. 또한, 직원 자녀 6명이 함께 행사에 참석해 공사에서 준비한 어린이 놀이시설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선사해 활기를 더했다. 조동칠 사장은 “직원과 직원들의 가족 모두 행복한 조직문화가 곧 공사의 지속가능한 발전 기반”이라 생각하며 “가정과 직장이 조화를 이루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가족 친화적인 행사를 꾸준히 이어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 이라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하남시는 어린이날 축제의 즐거움 속에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운영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8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3일 하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03회 하남시 어린이날 대축제 현장에서, 어린이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올바른 손 씻기 습관과 봄철 진드기 등 감염병 매개체로부터의 자가 보호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과 안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장 한편에 마련된 감염병 예방 부스는 형광 로션을 활용한 ‘뷰박스 체험’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참여자들은 손에 형광 로션을 바르고, 손 씻기 전후의 변화를 뷰박스를 통해 직접 확인하며 손 씻기의 중요성을 눈으로 체감했다. 약 1,000여 명의 어린이와 보호자들이 부스를 찾아 웃음과 호기심 가득한 모습으로 적극 참여하는 등 현장은 활기와 열기로 가득했다. 이와 함께 진드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실천 수칙도 홍보했다. 홍보물을 통해 ▲옷 단단히 입기 ▲기피제 뿌리기 ▲풀숲 피하기 ▲외출 후 털고 씻고 빨래하기 ▲물린 자국 살펴보기 ▲증상 시 신속히 병원 찾기 등 실제 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예방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하남시는 결혼 여부와 관계없이, 영구 불임이 예상돼 가임력 보존이 필요한 남녀가 향후 보존된 생식세포로 임신과 출산을 준비할 수 있도록 ‘영구 불임 예상 난자·정자 냉동 지원사업’을 새롭게 시행한다. 이 사업은 항암치료나 난소·고환 절제 등으로 생식 기능 저하가 불가피한 경우, 생식세포를 미리 동결·보관할 수 있도록 시술 비용의 일부를 지원해 향후 임신과 출산의 기회를 보장하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모자보건법 시행령' 제14조에 따라 의학적 사유로 영구 불임이 예상되는 남녀다. 구체적으로는 ▲유착성 자궁부속기절제술 ▲부속기종양적출술 ▲난소부분절제술 ▲고환적출술 ▲고환악성종양적출술 ▲부고환적출술 등을 받은 경우와 함께 ▲항암치료(항암제 투여, 복부·골반 포함 방사선 치료, 면역 억제 치료) ▲염색체 이상(터너증후군, 클라인펠터증후군, 균형전이에 따른 생식기능 저하) 등으로 진단받은 경우가 해당된다. 대상자는 연령, 소득, 혼인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범위는 검사, 과배란 유도, 생식세포(난자·정자) 채취 및 동결, 초기 보관 등에 소요되는 본인 부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달 30일, 조안면 북한강로 일원에 조성 중이던 물의정원 야간경관(랜드마크) 조성 사업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과 관광객이 즐겨 찾는 북한강 변 산책 명소인 물의정원에 야간에도 안전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그간, 물의정원은 많은 방문객이 찾는 명소이지만, 광원 부족으로 인한 안전 문제와 야간 시간대 볼거리 부족 등의 개선점이 지적됐다. 이에, 시는 한국수력원자력 사업자 지원사업에 참여했으며, 공모에 선정돼 지원받은 사업비를 바탕으로 총사업비 4억 원(지원금 3억 원, 시비 1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 12월 사업에 착수했다. 시는 뱃나들이교에 특색 있는 조명을 설치해 시각적 랜드마크를 조성하고, 산책로와 파고라에 조명을 더해 야간에도 쾌적한 보행과 휴식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수목과 전망대에는 경관을 해치지 않도록 조화를 고려한 조명을 배치해 자연스러운 야경을 연출했다. 시 관계자는 “물의정원 야간경관 조성은 시민들의 야간 산책 안전을 확보함과 동시에 북한강 변 관광자원으로서의 경쟁력을 한층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약 11년 동안 가족과 연락이 두절 된 채 사회와 단절된 생활을 해온 장기 실종자가 경찰의 지속적이고 끈질긴 수사 끝에 무사히 발견됐다. 2014년 6월경 "혼자 거주하는 가족이 연락이 전혀 닿지 않는다"며 신고 접수됐고 광명경찰서는 실종자의 생활반응 수사와 DNA수사 등 실종자의 소재를 확인하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소재 확인이 안 돼 2025년까지 약 11년간 장기 실종자로 분류되어 경찰의 집중 추적 대상이 됐다. 실종팀은 이에 포기하지 않고 가족과 연락을 유지하며 추가 수사를 이어온 결과 대상자와 어렵게 연락이 닿았다. 경찰은 대면을 회피하려는 실종자를 설득해 연락 가능한 방법을 파악한 결과 끝내 실종자가 은둔 중인 주거지를 확인해 현장에서 신원과 안전 여부를 확인하여 가족들에게 알렸다. 조사 결과, 실종자는 가정 문제와 사업 실패로 인해 가족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연락을 끊고 사회와 단절된 생활을 이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실종자의 가족들은 오랜 시간 동안 실종자를 찾기 위해 끈질기게 수사해준 경찰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광명경찰서장은 "장기 실종자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