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등기부 등본이나 건축물대장에 상세주소가 기재돼 있지 않은 원룸, 다가구주택 등 거주민의 생활 편의 향상과 안전 확보를 위해, 597개소의 상세주소를 최근 직권으로 부여했다고 21일 밝혔다. 상세주소는 도로명주소의 건물번호 뒤에 표시되는 ‘동·층·호’ 정보로 우편물 수령 및 화재나 응급환자 발생 시 정확한 위치 정보를 제공한다. 상세주소가 등기부등본이나 건축물대장에 기재되지 않는 원룸, 다가구 주택 등의 거주자의 경우 건물 소유자나 임차인이 별도로 상세주소 부여 신청을 하지 않으면, 정확한 위치 정보가 필요한 우편, 응급, 구조 등의 행정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받는 데 불편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구는 행정 효용과 주민의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해 상세주소 부여 대상 건물 중 총 597개의 건물에 대하여 이달 초까지 직권으로 상세주소를 부여했으며, 건물 소유자 및 임차인에게 고지 완료했다. 상세주소가 직권으로 부여된 건축물에는 별도 신청하지 않아도 전입신고 시 해당 건물의 동·층·호 정보가 주민등록표에 기재될 수 있게 된다. 상세주소는 건물 소유자나 소유자의 동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저소득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동절기 집중모금 캠페인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를 내년 2월 1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이하 ‘따·겨’) 사업은 매년 겨울 추진되는 모금 활동으로, 모금된 성금과 성품은 지역 내 저소득 주민과 사회복지시설 지원에 사용된다. 올해는 ‘우리동네 나눔캠페인’이라는 부제를 통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나눔을 강조할 예정이다.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은 지난 15일 강동구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구는 이날 행사에서 지역 내 거점 인사들로 구성된 따·겨 홍보대사 출범식과 온도탑 제막식 등을 진행했다. 특히, 코원에너지서비스와 강동구 의사회가 1호 기부자로 각각 1천만 원과 7백만 원의 성금을 전달하며 나눔의 첫걸음을 뗐고, 고덕청정에너지(주)도 성금 5백만 원을 기탁하며 동참했다. 기부를 희망하는 주민은 강동구 전용계좌를 통해 성금을 입금한 뒤, 강동구청 복지정책과로 기탁서를 제출하면 된다. 성품 기부는 강동구청 복지정책과 또는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12월 1일부터 한 달간 ‘아이맘 강동 실내 놀이터’ 6개소를 겨울 테마 놀이터 ”눈꽃썸 스토리“로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강동구 대표 공공형 실내 놀이터인 ‘아이맘 강동’ 6개 지점에서는 12월 1일 일제히 크리스마스트리의 점등을 밝히고 이용객 맞이에 나선다. 올해 신규 개소한 서울형 키즈카페 성내1동점에서는 3m에 달하는 대형 트리와 벽난로 포토존을 준비한다. 겨울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도 각 지점별로 다채롭게 운영한다. 영유아 오감·신체 놀이 원데이 클래스(‘베베 포레스트’, ‘토리팝 챔피언’)는 오는 26일 11시 아이맘 강동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후 참여할 수 있다. (이용료: 영유아 2,000원, 보호자 무료) 또한, 12월 6일, 13일에는 암사1동점과 천호2동점에서 참여형 가족 인형극 '곰돌이의 첫 크리스마스'를 선보이며 함께 캐럴을 부르고 산타 할아버지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해당 프로그램은 각각 11월 26일와 12월 3일 9시, ‘아이맘 강동’ 누리집(홈페이지)과 ‘우리 동네 키움 포털’에서 사전 예약 후 참여 가능하다. &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로 의료비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효율적인 건강 관리 방안을 제시하는 만성질환 예방 중심 대안 ‘스마트 헬스케어’가 주목받고 있다. 이에 강동구는 지난 19일 전국 지자체 최초로 카카오 자회사 카카오헬스케어(대표 황희)와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구는 이번 협약으로 공공 보건 사업에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술 등 민간의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접목해 주민들에게 보다 고도화된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앞서 구는 현재 4개 동주민센터 내 ‘건강 100세 상담센터’에서 카카오헬스케어 모바일 앱을 활용한 12주 혈당 관리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해 혈당 수치 개선과 생활 습관 변화에 실질적인 효과를 보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최정수 보건소장은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여 디지털 헬스케어의 새로운 장을 열어 이번 협약은 의미가 크다”라며 “‘스마트 헬스케어’로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디지털 헬스케어의 좋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지난 14일 오후 2시, 강동구청 대강당에서 관내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등을 대상으로 ‘2024년 공동주택 관리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공동주택의 입주자대표가 매년 받아야 하는 법정 교육으로, 공동주택 관리능력 향상과 분쟁 예방을 위해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동별 대표자 등과 관리사무소장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공동주택 분야 전문강사 2명의 특강으로 진행됐으며, 공동주택 현장에서 반드시 준수해야 할 사항을 중심으로 실시됐다. 주요 내용은 최근 개정된 공동주택관리법령 및 서울시 관리규약 준칙 주요 내용, 장기수선계획 수립 및 집행, 공동주택 소방안전교육 등으로,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전문 강사가 현장에서 발생한 실제 사례를 통해 교육을 진행하여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주택 관리자들이 어려워하는 장기수선계획 및 충당금에 대한 내용과, 최근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소방안전교육도 함께 실시해 실제 관리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해 참가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교육 종료 후 질의응답 시간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이달 10일까지 16일간 운영한 '2024 천호자전거거리 라이딩 챌린지'가 자전거 마니아와 주민 등 약 3,7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9일 밝혔다. ‘2024 천호자전거거리 라이딩 챌린지’는 강동구가 10월 26일부터 11월 10일까지 강동구 천호자전거거리와 한강 일대에서 올해 처음으로 운영한 행사로, 행사 기간 내에 정해진 코스(라이딩 코스, 나들이 코스)를 완주하거나 이벤트 매장을 이용한 인증을 누리소통망(SNS)으로 올리면 굿즈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챌린지의 코스는 천호자전거거리에서 시작해 한강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경로로 구성되었으며, 자전거 마니아들이 즐길 수 있는 ‘라이딩 코스’(30km)와 함께 일반 방문객과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나들이 코스’(1.5km)가 운영됐다. 특히, ‘라이딩 코스’는 참가자 사전 신청에만 이틀간 2,500여 명이 몰려 조기 마감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회원 수 4백여 명의 국내 자전거 동호회인 ‘말로야에이블팀’과 자전거 인플루언서 ‘스포츠봉’, ‘향라이더’ 등도 참여해 챌린지의 열풍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다가오는 겨울철에 대비해, 이달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제설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지능형 제설 체제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강설 및 폭설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강동구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제설대책 기간(2024. 11. 15. ~ 2025. 3. 15.) 24시간 운영에 나선다. 대책본부에서는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상황을 확인하며 원격으로 액상 제설제를 살포하거나 제설 자재를 적절하게 보급하는 등 제설작업을 총괄 지휘하고 통제한다. 구는 효율적인 제설작업을 위해 강동경찰서, 강동소방서, 군부대 52사단 등 관계 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적설량에 따라 단계별 제설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이에 앞서, 구는 관내 도로 파임 상황은 없는지 신속하게 점검 및 정비하고, 제설 차량 33대와 제설 장비 104대의 사전 점검을 마쳤다. 폭설 시 긴급하게 투입할 수 있도록 제설제(염화칼슘, 친환경 인증 등) 1,441여 톤을 확보하고, 제설 취약지점 6개소에는 원격으로 제설용액을 살포할 수 있는 자동 염수분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천호동 로데오거리에 마지막으로 남은 불법 포장마차를 완전히 정비하였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40년이 넘게 주민들의 불편과 민원을 초래해 온 불법 포장마차를 강동구에서는 더 이상 볼 수 없게 되었다. 관내 불법 포장마차는 1980년부터 20여 개를 시작으로 도로와 보도를 무단으로 점유해 주민들의 통행 불편과 위생·환경 문제를 발생시켜 단속 요청이 끊이지 않았다. 이에 따라 구는 매년 특별 정비계획을 수립해 경찰 인력 등을 지원받아 강제 수거 등 행정조치를 실시하였고, 지속적으로 계도와 과태료 부과 등 자진 철거를 유도해 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처음에는 20여 개로 추정되던 불법 포장마차가 올해 초 3개소까지 줄었고, 지난 9월 천호동 로데오거리에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포장마차 3개소를 모두 정비하는 데 성과를 거두었다. 이러한 과정에 천호동 로데오거리 내 불법 포장마차 운영자들의 심한 반발이 있었다. 구는 이들을 꾸준히 만나 정비 필요성을 설명하였고, 이와 함께 생계문제 지원, 자립 연계 복지 서비스, 재취업 지원 등의 안내로 운영자들의 자발적인 협력을 얻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지난 12일 개최한 ‘행복과 마음치유, 건강도시 강동 특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이번 특강은 성진 스님과 하성용 신부님을 강사로 초청해 ‘행복과 마음치유’를 주제로 진행됐다. 방송 및 강연 활동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두 강사는 깊이 있는 이야기로 주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아울러 이번 강의는 청중의 고민을 듣고 답변하는 1:1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어 참여자들은 각자의 질문에 대한 진정성 있는 답변을 제공받고,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통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의에는 약 250명의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이 참석했으며, 현장 참석이 어려운 구민들을 위해서는 유튜브 생중계도 진행되었다. 정혜정 보건행정과장은 “이번 강의가 현대 사회 속에서 자신을 돌아보고 행복한 삶을 꾸려나가는 데 도움이 되셨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구민 모두가 행복한 ‘건강도시 강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오는 8일부터 27일까지 ‘2024년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가구주택기초조사는 가구 및 주택의 기초정보를 파악하기 위한 조사로, 2014년부터 통계청과 지자체가 협력하여 5년 주기로 시행하는 국가 지정 통계 조사이다. 조사 대상은 건축 연도 5~30년 미만 아파트를 제외한 강동구 내 모든 거처와 가구이며, 조사 항목은 주소, 거처 종류, 빈집 여부, 옥탑 및 (반)지하 여부 등 14개이다. 성공적인 조사 수행을 위해 사전 교육을 마친 46명의 통계조사요원이 태블릿PC로 현장 조사를 진행하며, 현장 조사가 어려운 가구를 위해 콜센터를 통한 전화조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는 내년에 실시될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 설정과 표본추출틀 구축에 활용된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기존에 표본 추출로 실시했던 옥탑과 반지하 조사를 전체 대상으로 확대해 조사함으로써 사회취약계층의 주거지원 정책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쓰여질 예정이다. 전영미 스마트도시과장은 “이번 가구주택기초조사는 사회취약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지난 13일 강동구민회관에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제16회 희망나무축제’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강동구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약 500명의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가족, 종사자 등이 참여했다. 이날 아동들은 댄스, 연주, 합창 등 다양한 공연을 통해 자신의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며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올해는 우리동네키움센터 7개소의 아동들도 참여해 한층 더 풍성한 축제가 되었다. 구는 이날 행사에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와 후원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해 그들의 헌신에 감사를 표했다. 함께 진행한 작품전시회에서는 아동들이 창의성을 발휘하여 직접 제작한 다양한 미술 작품들이 전시되어 축제에 참여한 가족들과 방문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구는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이 모은 기부금과 강동구 지역아동센터연합회의 수익금으로 마련된 희망저금통(약 270만원)을 전달받았다. 기부금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되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미정 아동청소년과장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다가오는 겨울철 재해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구민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2024년 겨울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오늘부터 내년 3월까지 총 4개월간을 겨울철 종합대책 기간으로 지정하고, 한파, 제설, 안전, 생활 등 4대 분야의 14개 세부 사업을 통해 구민들의 안전한 겨울나기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먼저, 한파 분야에서는 한파특보가 발령되면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운영하여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아울러 동절기 취약계층을 위해 지역사회 안심선 지키기 사업, 월동대책비 지원 등을 추진하며, 강동구청 본관(1개소), 동주민센터(18개소), 구립 경로당(46개소) 등 총 65개소를 한파 쉼터로 지정해 운영한다. 이와 함께 재가 서비스를 받는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무료 급식 등을 지원하고, 주기적으로 안전 확인을 강화한다. 장애인 거주시설에도 월동대책비를 지원하며, 노숙인 보호를 위한 순찰을 강화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강추위로 인한 수도 계량기 및 수도관 동파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지난 12일 국토지리정보원은 고속국도 제29호 세종~포천선 구간내 한강횡단교량 명칭을 ‘고덕토평대교’로 최종 고시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한강교량 제정의 기준이 되는 국토지리정보원 지명업무편람 ‘지명 표준화의 원칙’에 명백히 부합하는 명칭은 ‘고덕대교’임에도 양 지자체 간 분쟁 소지가 있다는 이유로 ‘고덕토평대교’로 최종 결정된 것에 아쉬움이 크다”며 결과에 대한 유감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고덕대교 명칭 사수를 위해 7만 2천여 명이 서명운동에 동참하고, 궂은 날씨 속 46만 강동구민의 염원을 담아 국토지리정보원 앞에서 집회를 진행하는 등 ’고덕대교‘ 명칭 제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주신 구민들께 깊은 감사를 전했다. 강동구는 그간 ‘고덕대교’ 명칭 사수를 위해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해 왔다. 특히,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경북 김천시 한국도로공사 사장을 만나 ‘고덕대교’ 명칭 제정을 요청했고, 지난 6월에는 국가지명위원회 위원장인 국토지리정보원 원장을 만나 ‘고덕대교’ 명칭 제정을 촉구했다. 또한, 한강횡단교량 명칭을 결정하는 제3차 국가지명위원회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지난 7일, ‘건강100세 상담센터 실천위원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한 해 동안의 성과를 공유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구는 건강100세 실천위원, 건강동아리 회원 등 주민과 관계 공무원 1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100세 상담센터의 운영 성과, 주민 활동 사례와 건강 개선 사례 등을 공유하고 사업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서 건강강좌, 건강 사업 유공 주민 표창, 운동사와 건강동아리 회원이 함께하는 건강 체조 등의 행사도 진행했다. 특히 건강강좌에서는 카카오 헬스케어 한민규 이사가 ‘건강 100세를 위한 스마트 혈당관리’를 주제로, 만성질환인 당뇨와 이를 일상생활에서 관리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기 활용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구는 스마트 100세 혈당 관리 프로그램을 시범사업으로 운영 중으로, 2024년 제10차 건강도시연맹 세계총회에서 건강도시 창조적 발전상을 수상하며 그 독창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황상원 보건의료과장은 “정보 통신 기술(ICT)의 발전과 시대 변화에 발맞춰 건강 100세 상담센터도 건강 관리 기술을 접목한 사업 방안을 모색할 중요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새마을부녀회와 지난 12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구는 매년 강동구 새마을부녀회와 ‘사랑의 김장나눔’을 진행해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따뜻한 마음을 나눠 왔으며, 올해도 구청 앞 열린뜰에서 새마을부녀회와 후원단체,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과 함께 2,000포기의 김장 김치를 담갔다. 담근 김치는 높은 물가 상승으로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350가구와 동별로 추천받은 장애인시설 및 사랑의 쉼터, 성내종합복지관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정윤의 강동구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올해는 배춧값과 물가가 올라 김장하기 어려우신 분들이 많은 만큼 더 정성껏 준비했다”라며, “이번 행사가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의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의 손길이 꾸준히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