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직원이 규제나 관행에 얽매이지 않고 구민을 위해 소신껏 일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4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적극행정 추진에 나섰다고 밝혔다. 적극행정이란 공무원이 불합리한 규제의 개선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행위로, 구민의 요구에 부합하는 정책을 선도적으로 제안하여 구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우선 구는 지난 12일 적극행정지원위원회를 개최해 ▲취약계층 전기요금 감면 원스톱 지원 ▲국외 장기체류 아동 증가에 따른 수당 과오지급 개선 ▲주민 안전확보를 위한 정당현수막 관리 ▲성폭력 피해자 의료비 지원 공유시스템 구축 등 총 4건을 우선 중점과제로 선정했다. 구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에 대한 성과 창출 및 구정 만족도 향상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실행계획에 따라 구는 올 하반기, 공정하고 전문적인 적극행정 추진을 위한 심의 기구인 적극행정지원위원회 운영을 활성화하고, 적극행정이 일상이 되는 조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을 선발해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지역 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충분한 식사 제공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하여 올해 7월부터 경로당 중식 지원을 주 5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구는 경로당 주 5일 중식 확대에 필요한 구비 약 3억 2천 4백만원의 추경예산을 확보하고 ▲ 중식도우미 인력 증원(급여 및 수당 등) ▲ 부식비 및 양곡비 추가 지원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현재 구에서는 135개의 경로당이 운영되고 있으며, 평균 주 3.3회의 점심 식사가 제공되고 있다. 그러나 이번 사업을 계기로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이 주 5회 식사가 가능하게 되어 개별적인 식사 준비의 어려움을 덜고 안정적인 급식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경로당 수요조사 실시 결과에 따라 중식도우미 인력이 200명에서 329명으로 1.6배 이상 증원되며, 기존 운영비에 매월 부식비가 추가로 지원된다. 이외에도 구는 경로당별 연간 8포(1포당 20Kg) 지원하던 양곡비를 지난 달보다 4포 더 늘려 총 12포를 배부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어르신들의 경로당 방문 횟수와 사회적 활동 증가로 이어져 우울증 예방 및 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암사동선사유적박물관에서 기획전시 '내가 선사시대 사람이라면'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지난 5월 어린이날을 맞아 암사동 유적에서 ‘내가 선사시대 사람이라면’이라는 주제로 열렸던 ‘제1회 선사 그림 그리기 대회’ 수상작들을 전시한 것으로, 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순수하고 창의적인 시각에서 각자의 재능을 뽐내는 자리가 되었다. ‘제1회 선사 그림 그리기 대회’에서 총 117점의 출품작 중 외부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30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고, 부문별로는 유치부 11명, 초등 저학년부 14명, 초등 고학년부 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사를 맡았던 한 심사위원은 “기존 공모와는 다르게 유적지 현장에서 진행된 대회이니만큼 어른들의 도움 없이 아이들만이 표현할 수 있는 생생한 날것의 느낌이 잘 살아있어 더 의미 있는 대회였다.”라고 심사평을 남겼다. 30점의 수상작들은 8월 11일까지 암사동선사유적박물관 신석기 체험실에 전시되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시상식에서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수상 어린이들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새롭고 풍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40억 원 규모의 강동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강동사랑상품권은 거주 지역과 관계없이 누구나 1인당 50만 원 한도 내에서 5%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가 가능하고, 150만 원까지 보유가 가능하다. 또한 상품권은 모바일상품권 형태로만 발행되며, 본인 명의의 휴대폰에 지정된 전용 앱(서울Pay+)을 통해 회원가입 후 구매할 수 있다. 올해 새롭게 바뀐 서울페이플러스 앱은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는 카드사가 확대되고, 자치구 상품권과 광역 상품권의 합산결제가 가능하도록 개선됐다. 또한 결제취소 시 상품권이 즉시 복원되어 이용이 더욱 편리해졌다. 정진수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강동사랑상품권 발행으로 여름 휴가를 준비하는 가계의 부담이 다소나마 덜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도 효과가 있기를 바란다”라며, “구는 앞으로도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코로나19 이후 증가하고 있는 자살률, 우울증 유병률 등에 대비해 우울검사, 심층 심리상담, 치료비 지원까지 한 번에 이루어지는 마음건강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먼저, 동네의원 방문을 통한 우울검사나 상담을 진행하는 ‘생명이음청진기 사업’을 확대한다. 지난해 대비 25개소의 의료기관을 확대해 총 38개의 1차 의료기관을 선정했다. 하반기에는 더 다양한 의료기관을 모집할 예정으로, 생명이음청진기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1차 의료기관 목록은 강동구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울 검사 후, 전문 상담가를 통한 심리상담을 원하는 구민은 7월 1일부터 시행 중인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에 신청하면 된다.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으로 심리상담이 필요한 구민은 나이 및 소득기준에 상관없이 정신의료기관, 정신건강복지센터 등에서 발급한 의뢰서만 있다면 신청할 수 있다. 소득기준에 따라 자부담이 발생할 수 있지만, 바우처 등록이 되면 회당 최소 50분의 심리상담을 총 8회(최대 64만 원) 지원받을 수 있다. 총 8회의 심층 상담 이후 추가적인 상담을 원하는 구민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2024년 치매공공후견사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장관상(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은 전국 256개 치매안심센터에서 단 3개 기관만이 선정됐다. 치매공공후견사업 시행 6년을 맞아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 '2024년 치매공공후견사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치매환자의 존엄성 보장과 공공후견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강동구 치매안심센터는 가족과 단절되어 가족의 지원을 받기 어려운 상황 등에서 의사결정 능력이 저하되어 스스로 후견인을 선임하기 어려운 치매 어르신이 존엄한 인격체로서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치매공공후견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구는 2018년부터 치매공공후견사업 전국시범기관으로서 여러 시행착오를 극복하고 사업 정착을 위한 안정적인 기틀 마련에 앞장서왔다. 또한, 구는 중앙치매센터 치매공공후견사업 자문 위원으로 활동하며 사업 매뉴얼 발간에도 참여하고, 치매공공후견 실무자 교육, 치매 공공 후견인 양성 교육 등을 진행해오며 공공후견사업의 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가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경로당 47개소에 대한 냉방비 지원을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여름이 동시다발적인 폭염과 폭우로 인해 고온다습한 기후가 계속될 것으로 예측되면서 불볕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이와 동시에 물가 상승으로 인한 냉방비 부담도 가중되면서 어르신들의 여름나기가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구는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경로당 냉방비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기존 2개월간(7월, 8월) 지원되던 경로당 냉방비의 지원 금액을 정부 방침에 따라 1만 원씩 증액해 월 24만 5천 원씩(2024년 기준 금액) 지원한다. 이와 동시에 구는 지원 대상 기간이 아니었던 6월과 9월에도 각각 10만 원, 20만 원을 선제적으로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구립 및 주택형 사립 경로당 총 47개소이다. 박선녀 어르신복지 과장은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여가생활 공간일 뿐 아니라 누구나 무더위를 피해 쉴 수 있는 무더위 쉼터의 역할을 하고 있다”며, “예년에는 폭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가 ‘2024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 힐링 교육’을 지난 26일 진행했다고 전했다. 올해 5년차를 맞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은 일상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말벗 및 안부확인을 통한 안전지원 서비스 ▲사회관계망 형성을 위한 사회참여 서비스 ▲낙상예방 등 생활교육 서비스 ▲병원, 외출 동행 등 일상생활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돌봄 사업이다. 이번 영화관람 힐링 교육은 지난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례공유회에 이어, 그동안 강도 높은 취약계층 어르신 돌봄 업무를 수행한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스트레스 해소와 사기를 북돋기 위해 인기 영화 ‘인사이드 아웃2’를 관람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힐링 교육에 참여한 종사자들은 “강동구에서 종사자를 배려하고 모두 함께 힐링하는 시간을 마련해주어 대우받는 기분이 들었다”, “힘내서 다시 일할 수 있을 것 같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박선녀 어르신복지과장은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고 계신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분들이 계시기에 몸과 마음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이 원활하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어르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오는 8월 13일 강동아트센터에서 입시를 앞둔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체계적인 대입 설계를 지원하고자 ‘2025학년도 진로진학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5학년도는 무전공 확대부터 의대 정원 증원 등 다양한 변수들이 한꺼번에 쏟아져 입시 판도에 큰 지각변동이 예상되는 만큼 변화하는 대입 정보를 한번에 파악할 수 있도록 ‘2025학년도 대입전략 설명회’와 함께 대학 진학과 관련한 1:1 맞춤 상담을 동시에 진행한다. 대입전략 설명회는 공교육 최고의 입시전문가로 꼽히는 박권우 교사(이화여대 부속고)가 강사로 초빙돼 약 4시간 동안 2025학년도 대입전형 분석 등 대입 전략 전반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등 주요 24개 대학 입학사정관과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소속 진학 전문 상담교사들이 1:1로 밀도 높은 대입 컨설팅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내년도 의대 정원 증원에 대비하여 의과대학 단일 상담 부스(2개 대학)를 운영한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입시전형이 다각도로 변화하면서 내년도 입시 준비로 학생들과 학부모의 고민이 클 것”이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하반기 개통을 앞둔 암사역사공원역과 대규모 업무단지인 고덕비즈밸리 등에 대중교통 이용 수요가 집중되는 것에 대응해 버스 노선의 신설 및 조정을 위해 나섰다. 구는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총 6개 노선의 신설 및 조정(안)을 강동구 누리집(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이달 7일까지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공개된 노선(안)에 따르면, 시내버스 3324번은 암사역사공원역과 연계가 가능하도록 신설된다. 천호역, 암사역사공원역에서 아리수로를 따라 고덕비즈밸리까지 이용할 수 있는 노선이다. (강일동~고덕비즈밸리~암사역사공원역~천호역) 암사역사공원역이 포함된 지하철 8호선 연장노선(별내선)이 올해 하반기 개통을 앞두고 있는 만큼, 이와 연계할 수 있는 시내버스 신설(안)은 출퇴근 시간대 인근 지역 주민과 직장인들의 교통 편의를 대폭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마을버스 강동01번, 강동02번, 강동05번의 노선(안)의 경우, 고덕비즈밸리와 인근 지역의 연계를 확대할 수 있도록 조정해 출퇴근 시간대의 교통혼잡도를 완화하고 버스 이용 편의를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동01번 노선(안)은 운행기점을 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2박3일 동안 대학생 전공설명회인 ‘강동구-여수시 전진탐험 볼런투어(Voluntour)’를 위해 여수시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전진탐험은 ‘전공과 진로를 탐색하고 체험한다’는 뜻으로 구는 2015년부터 매년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전공설명회를 운영하고 있다. 대학생 멘토단이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한 실질적인 조언으로 학생들에게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참여 학생 설문결과 93%가 만족할 정도로 호응이 높다. 지난해에는 관내 27개 중고등학생 12,460명이 전공 설명 수업에 참여했으며, 현재 41개 대학 97개 전공의 164명의 대학생들이 강동구의 멘토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올해는 전진탐험 10주년을 맞아 특별 프로그램인 볼런투어를 진행한다. 볼런투어는 봉사(Volunteer)와 여행(Tour)의 합성어로 여행지에서 봉사활동을 통해 보람을 느끼고 현지 문화도 체험하는 새로운 형태의 활동이다. 서울 주요 17개 대학의 약학, 인공지능학, 심리학 등 25개 선호학과 28명의 대학생 멘토가 여수시 중고등학생 886명을 대상으로 전진탐험 전공설명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2024년 주인 없는 간판 정비사업’의 신청 접수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주인 없는 간판 정비사업’은 불경기로 업소가 폐업·이전하면서 철거하지 못한 간판이 관리자(영업주) 없이 방치되어 추락하는 사고를 일으키지 않도록 구청에서 무상 철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7월부터 8월까지를 집중 신청 기간으로 정하고, 적극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신청 접수 후, 구청에서 서류 및 현장 확인 후 위험도가 높은 간판을 우선적으로 검토하고, 철거 대상을 선정하여 9월부터 본격적인 철거 작업을 시작한다.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날씨 변동이 심해진 만큼, 구는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주인 없는 간판을 철거하여 간판 추락 사고 방지를 위해 꾸준히 노력 중이다. 김준오 도시경관과장은 “주인 없는 간판을 철거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청 접수는 7월 1일에 시작하여 예산 내 철거 물량이 차면 접수 마감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업소 폐업·이전 후 미철거한 간판의 건물 소유자·관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지난 1일, 민선8기 취임 2주년을 맞아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점검하고 주민과 직접 소통하는 현장중심 ‘민생행정의 날’로 취임 3년 차 첫날을 시작했다. 이수희 구청장은 첫 번째 걸음으로 올 11월 입주를 앞둔 둔촌1동 올림픽파크 포레온(舊 둔촌주공아파트) 주변의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진행 중인 ‘풍성로 도로 확장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현장에서 이 구청장은 도로 확장 및 경사 조정 등 공사 주요 진행 상황을 꼼꼼히 점검했으며, 공사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장마철이 시작된 만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이 구청장은 서울시립강동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배식 봉사를 진행하며,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팔순 노모와 함께 생활하는 이 구청장은 식판에 음식을 담아 어르신 한분 한분께 전해드리며, 무더운 여름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여쭈며 불편한 점은 없는지 살뜰히 살폈다. 봉사활동 후에는 복지관 관계자 및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식사하며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해 의견을 나누는 등 현장의 소리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온동네돌봄방과후학교’(이하 온돌방) 여름특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온돌방’은 관내 교육 인적자원과 유휴공간을 활용해 초등학생을 위한 방과후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주민의 사교육비 부담을 해소하고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특화 교육서비스 사업이다. 이번 여름특강 17기 프로그램은 ▲인문 ▲창의·과학 ▲예체능 ▲생활 분야 등 총 40여 개의 강좌가 준비됐고, 7월 22일에 개강해 8월 31일까지 약 6주간 운영된다. 강좌는 주 2회씩 총 10회로 운영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재료비 별도). 신청은 1일 오전 9시부터 12일 18시까지 강동 미래온 누리집을 통해 관내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계정 1개당 프로그램 신청 제한은 없으나, 동일 계정으로 같은 프로그램 중복 신청은 불가하다. 한편, 상반기에 진행된 온돌방 16기는 독서·논술, 캘리그라피, 종이접기, 코딩, 베이킹 등 총 50여 개의 다채로운 강좌로 참여했던 330여 명의 수강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희 교육지원과장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오는 10일 강동어린이회관 3층 아이누리홀에서 도시계획·교통·산업경제 분야 전문가 4인을 초빙해 ‘강동 그랜드 디자인 미래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동 그랜드 디자인’은 2040 미래강동의 밑그림을 그리는 도시발전계획으로, 강동구는 민선 8기가 출범한 이래 지금까지 ‘강동 그랜드 디자인’을 기본계획과 실행계획으로 나누어 단계적으로 추진해오고 있었다. 지난 3월 준공한 1단계 기본계획에서 구는 전문가와 관계부서의 검토 의견, 그리고 구민 토론회 등을 통해 수렴한 다양한 의견들을 반영해 5대 목표와 20개 실현전략, 권역별 발전방안을 제시했고, 지난 6월 이를 구체화할 2단계 실행계획에 착수했다. 이번에 개최하는 포럼도 2단계 실행계획인 ’강동 그랜드 디자인 도시발전 실행계획‘ 수립 용역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포럼을 통해 전달받은 전문가와 구민들의 의견은 검토 후 실행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먼저, 김인희 서울연구원 도시공간연구실 선임연구위원이 ’미래서울, 도약하는 강동‘을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서 미래서울과 강동의 발전 방향을 함께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