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환경안전위원회(위원장 채명기)는 4일, 조례안 등 10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위원회는 먼저 채명기 의원(더불어민주당, 원천·영통1)이 대표발의한‘수원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김경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지하안전관리 및 유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박현수 의원(국민의힘, 평·금곡·호매실)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농업재해 복구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대로 가결하고, 채명기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 조례안’을 수정가결했다. 또한, 위원회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수원시 녹색교통회관 민간위탁 운영 동의안’, ‘칠보 생태환경체험교육관 민간위탁 운영 동의안’, ‘수원시 환경성질환 아토피센터 민간위탁 운영 동의안’,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 민간위탁 운영 동의안’, ‘수원시 자원회수시설 주민지원협의체 위원 구성 협의안’을 원안대로 가결하고‘제1차 수원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보고’를 청취했다. 2025년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안은 원안가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는 4일 HD현대오일뱅크(주) 대산공장(충남 서산)을 방문하여 석유화학 분야 방사선투과검사 발주자를 대상으로 ‘방사선 안전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방사선투과검사 발주자와의 라운드테이블은 ’23년부터 매년 현장에서 개최되어 이번이 세 번째다. 석유화학 분야 방사선투과검사는 시설 내 탱크, 배관 등의 용접부 결함을 확인하여 시설의 노후화 정도를 판단하기 위해 주로 사용되며, 발주자의 시설 내에서 주로 수행된다. 방사선투과검사의 경우 건강진단, 피폭 관리 등 검사업체 자체 안전조치 의무만으로는 작업종사자 사고 예방에 한계가 있어, 원안위는 ’14년부터 종사자 보호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발주자에게도 안전한 작업환경 제공, 일일작업량 보고 등의 안전조치의무를 부여하고 있다. 이날 라운드테이블은 원안위가 방사선투과검사 발주자로부터 현장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을 듣고 이에 대한 규제 당국의 입장을 설명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최원호 위원장은 “작업장 안전은 발주자가 안전한 작업환경을 제공하고, 검사업체가 안전규정을 철저히 준수할 때 비로소 확보될 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경찰청은 기초질서 준수 문화 확산을 통한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전국적으로 기초질서 위반행위에 대한 단속을 추진한다. 앞서, 경찰은 지난 7~8월 두 달 동안 집중적인 홍보와 계도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준법의식과 생활질서 확립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도심지 유흥가, 대중교통 및 다중이용시설, 공원·광장·야외축제장 등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지역에서 예방 활동을 전개해 기초질서 위반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자발적 참여를 확산시켰다. 이번 단속은 시민 생활에 불편을 주는 일상생활 공간의 주요 위반행위를 중점대상으로 한다. 단속 대상은▵음주소란▵ 쓰레기 투기▵광고물 무단부착 ▵ 무전취식·무임승차▵ 암표 매매 등이다. 경찰은 기초질서 확립을 위해 지자체 및 자율방범대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상습 민원이 발생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환경개선 및 생활질서 확립을 위한 다양한 준법 지원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경찰은 기초질서 단속과 함께 불법전단지 근절 활동도 강화한다. 지하철역, 유흥가, 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국가유산청은 조선 후기 국가의 발전과 부흥을 위한 개혁과 개방의 방법론이 담긴 '박제가 고본 북학의'를 비롯해 '구례 화엄사 벽암대사비', '대혜보각선사서', '예기집설 권1~2', '벽역신방', '합천 해인사 금동관음·지장보살좌상 및 복장유물', '창원 성주사 석조지장보살삼존상 및 시왕상 일괄', '강화 전등사 명경대', '삼척 흥전리사지 출토 청동정병'을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각각 지정했다. 『북학의』는 박제가(1750~1805년)가 1778년 청의 북경을 다녀온 후, 국가 제도와 정책 등 사회와 경제의 전 분야에 대한 실천법을 제시한 지침서다. 내외편으로 구분되어 있는데, 내편은 각종 기물과 장비에 대한 개혁법을, 외편은 제도와 정책에 대한 개혁안을 소개하고 있다. 이번에 보물로 지정된 수원화성박물관 소장 '박제가 고본 북학의'는 작성 시기가 초기본에 가장 가깝고, 박제가의 친필 고본(稿本)이라는 점이 분명하여 가치가 탁월하다. 다른 사람이 옮겨 베껴 쓰는 필사본의 저본(底本)이 되어 자료적 가치가 있고, 첨지(籤紙, 책에 무엇인가를 표시하거나 적기 위해 붙이는 종이)의 주석과 본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재정 건전성 확보와 도민 체감 효과를 높이기 위한 민간보조사업 기준보조율 개선방안 모색 토론회를 개최했다. 오영훈 도지사 주재로 3일 오후 도청 한라홀에서 열린 이번 토론회에는 실·국장과 외부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해 지난 15년간 시행해온 기준보조율 제도의 성과와 한계를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제주도의 2024년 지방보조금은 7,242억 원으로, 세출 결산액 총 6조 7,136억 원 중 10.79%를 차지하고 있다. 2023년에는 이 비중이 11.15%로 전국 평균(5.89%)의 두 배 수준에 달했다. 이처럼 높은 보조금 비중은 제주도가 기초자치단체가 없는 단층 구조이기 때문이지만, 재정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민간보조사업 기준보조율 제도는 보조사업 유형별로 적용하는 도비보조율을 정한 것으로, 제주도는 2010년부터 보조금의 체계적 관리와 재정 압박 완화를 위해 이 제도를 도입했다. 현재 14개 목적유형과 129개 세부 사업유형으로 구분해 각 사업별로 기본 50%를 근간으로 최대 90%까지, 또는 정액으로 보조율을 설정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중소기업장관회의를 맞아 특별 프로그램 ‘Spend & See(소비하고 체험하기)'를 운영하고 있다. APEC 참가단은 제주도 내 상점이나 식당에서 5만 원 이상 소비하고 영수증을 제시하면, 환상숲 곶자왈공원과 돌문화공원을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국제회의 참가자들의 지역 소비를 통해 제주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동시에 제주만의 독특한 자연과 문화유산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회의 이상의 가치를 창출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할인 혜택이 적용되는 관광지는 세계적으로도 희소한 숲 생태계인 곶자왈을 체험할 수 있는 환상숲 곶자왈공원과, 제주의 형성과정과 생활 속 ‘돌’을 주제로 한 문화공간인 돌문화공원이다. 참가단은 이곳에서 화산섬 제주의 독창적인 자연환경과 돌담, 돌하르방 등 전통 돌문화를 경험하며, 제주의 정체성과 고유 문화를 깊이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미영 경제활력국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국제회의가 지역경제와 관광산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선순환 구조의 좋은 사례가 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자원순환의 날(9월 6일)을 하루 앞둔 5일 오후 2시 한라수목원 자연생태학습관에서 ‘2025 자원순환의 날 포럼’을 개최한다. ‘순환경제 전환, 제주의 길을 묻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 정책의 추진 현황을 공유한다. 도민과 기업,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지속가능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이 마련된다. 포럼은 제주도, 제주녹색환경지원센터가 공동 주최하고 제주녹색환경지원센터가 주관하며, 제주도 개발공사가 후원한다. 개회식에 이어 제주도 자원순환과장이 ‘순환경제 전환을 위한 제주의 정책과 노력’을 주제로 발표한다. 도담스튜디오 김무종 대표는 ‘지속가능한 자원순환과 실천’ 강연을 통해 현장 중심의 실천 방안을 제시하며, 종합토론에서는 지역사회 전반의 협력 전략을 집중 논의한다. 부대행사로는 당일 오전 10시 제주대학교 해양대 5311호에서 제주 청년들의 친환경 활동 성과 발표회가 열린다. 그린캠퍼스, 쓰담달리기(플로깅), 그린첵 캠페인 등 청년세대가 주도하는 환경보전 활동 사례가 소개된다. 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5 기후위기와 침엽수림의 관리 국제학술회의’가 열린다고 밝혔다. 세계유산본부가 2022년부터 준비해온 이번 학술회의는 1892년 설립된 국제산림연구기관연합(IUFRO) 산하 행사로, 120여 개국 1만 5,000명이 활동하는 세계 최대 산림연구 네트워크의 공식 학술회의다. 한라산 구상나무는 기후변화 등의 원인으로 개체 수가 감소하고 있다. 이에 세계유산본부(한라산연구부)는 2017년부터 구상나무 보전을 위한 중장기 연구를 진행해왔다. 지금까지 한라산 구상나무의 100년간 면적변화를 추적하고, 개체별 데이터베이스를 4년 단위로 구축하고 있다. 개화결실과 어린나무(치수) 발생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한편, 병·해충의 위험성과 생활사 등도 조사·연구하고 있다. 구상나무 유전 다양성 확보를 위해 구상나무 대표목을 선정했으며, 서울대학교과 공동으로 유전자 지도(참조유전체) 작성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국내에 자생하는 구상나무 지역품종과 국내외에서 판매되는 구상나무 개량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 공익활동지원센터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제주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공익활동가 키움학교(열매형)’를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공익활동가들의 조직 운영 전략과 역량을 심화 학습하는 과정이다. 공익활동가 키움학교는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되며, 상반기 진행된 ‘씨앗형’에서는 개별 활동가 14명의 기초 역량을 다졌다. 하반기 ‘열매형’은 한 단계 더 나아가 참여형 토론과 워크시트 활동 중심의 심화교육으로 구성했다. 공익활동 성과관리 방안과 시민 공감을 얻는 사회적 메시지 전달법, 커뮤니티 기반 활동 등을 다룬다. 교육을 통해 활동가들이 스스로 조직의 현안을 진단하고 지역사회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실천 역량을 강화하게 된다. 참가자는 8월 25일부터 이달 5일까지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5일 개별연락을 통해 참가 확정 여부를 안내할 예정이다. 교육 장소는 경제통상진흥원 4층에 있는 제주공익활동지원센터다. 김인영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제주의 공익활동은 도민의 자발적 참여와 연대 속에서 더 큰 힘을 발휘한다”며, “심화교육을 통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경상북도가 ‘K-U시티 프로젝트’의 하나로 지역 청년들의 감성과 창의력을 깨우는 새로운 문화콘텐츠 강의를 선보인다. 경북도는 4일부터 영천시 청년센터에서 지역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AI를 활용한 퍼스널 브랜딩’ 강의를 열고, 청년들에게 콘텐츠 기획과 AI 기술을 활용한 브랜드 확장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강의는 경상북도가 추진하는 ‘2025년 K-U시티 문화콘텐츠 활성화 사업’의 핵심 프로그램 중 하나로 도내 대학과 연계해 지역 자원을 문화 콘텐츠로 확산함으로써, 청년이 지역에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문화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런 취지를 바탕으로 경상북도는 대경대학교와 손잡고 청년들이 콘텐츠 산업의 흐름을 이해하고, AI를 활용해 자신만의 브랜드를 설계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총 7회차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성공하는 1인 크리에이터의 비밀 ▴퍼스널 브랜딩과 콘텐츠 개념 이해 ▴AI 기반 콘텐츠 제작 시연 ▴현대 광고와 숏폼 콘텐츠 ▴SNS 홍보 및 마케팅 전략 ▴콘텐츠 산업의 미래와 독서의 중요성 등으로 구성되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부산시는 양성평등주간(9.1.~7.)을 맞아 오늘(4일) 오후 4시 시청 대강당에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성평등주간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정치·경제·사회·문화 전 영역에서 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기고 사회적 관심을 모으기 위해 지정됐다. 기념식에는 박형준 시장, 이종환 시의회 부의장, 이강국 부교육감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여성리더, 여성단체,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기념식은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부산'을 표어(슬로건)로 ▲양성평등 유공자 시상 ▲양성평등 모래예술(샌드아트) 공연 등 문화예술과 함께 진행된다. 먼저,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양성평등 유공자 등 3개 부문 22명에 대한 시상이 이뤄진다. ▲‘부산여성상’에 (사)부산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 최효자 고문, 학교법인 성심학원 영산대학교 노찬용 이사장 ▲‘고용평등모범상’에 ㈜랩오투원 이상봉 대표, ㈜고려저축은행 문윤석 대표 ▲‘양성평등 유공자’에 18명을 시상한다. 이어, '모두가 행복한 부산'을 주제로 한 모래예술(샌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부산시는 오늘(4일) 오후 1시 50분 도모헌에서 지난 30년간 지방자치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10년을 시민과 함께 그려 나가기 위해 '민선 지방자치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념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하여 16개 구·군 이·통장, 2030세대 청년, 대학생 등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해 지방자치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함께 공감하는 시간을 가진다. 올해는 주민들이 직접 지자체장과 지방의회 의원을 선출한 1995년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실시된 지 30년이 되는 해로, 1995년부터 30년간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이·통장과 1995년생 청년세대 등 지방자치와 함께 성장해 온 다양한 세대를 초청했다. 특히, 40여 년 만에 시민 품으로 돌아간 도모헌에서 행사를 진행하여 시민과 함께 만든 지방자치의 의미를 더한다. 이날 행사는 부산시 새 주제곡인 '부산 이즈 굿(Busan is good!)'과 여행 주제곡 '우리 부산에 가자'를 섞은 개막(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의 미래 비전 발표 ▲지방자치 우수사례 발표 ▲시민과의 대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경산시는 4일 자인면 서부리에서 자인농업협동조합 포도 산지유통센터(APC)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조현일 경산시장, 안문길 경산시의회 의장, 이철식 경북도의원,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각 지역농협조합장, 지역농업인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신축된 포도 산지유통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 경상북도와 경산시가 지원한 27억 5천만 원을 포함해 총 5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건립됐으며, 연면적 2,100㎡ 규모의 2층 건물로 최신 선별 및 저온저장 설비를 갖추어 지역 포도 유통거점 역할을 할 예정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새롭게 조성된 포도 산지유통센터가 지역 포도 산업의 유통거점으로서, 경산 포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유통구조를 만드는 데 기여하게 되길 바라며, 시에서도 농업인들을 위한 농산물 부가가치 제고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는 토양이 포도를 재배하기에 적합하며, 일교차가 크고 강수량이 적어 당도가 높기로 유명하다. 한해 2만 5천 톤 정도가 출하되는 경산시 포도 산업은 이번 산지유통센터 준공으로 신속 선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서구의회는 9월 4일 오후 2시, 1층 다목적실에서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구의원 및 의회사무국장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의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청렴교육 전문강사이자 청렴공정연구센터 대표인 주양순 강사가 맡았다. ‘영상 속 청렴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청탁금지법 △지방의회 의원 행동강령 △갑질·직장 내 괴롭힘 방지 △이해충돌방지법 등 공직자가 반드시 준수해야 할 주요 규범과 사례가 다뤄졌으며, 지방의회 현실을 반영해 의원들의 눈높이에 맞춘 생생한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의원들은 의정활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정청탁, 금품 수수, 이해충돌 상황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와 대응 방법을 학습하며, 갑질 행위 근절 및 투명하고 공정한 의정활동 실천에 대한 의지를 새롭게 다졌다. 박성호 의장은 인사말에서 “청렴은 구민의 신뢰를 얻는 의회의 기본이자 출발점”이라며, “오늘 교육을 계기로 모든 의원이 청렴을 생활화하고 상호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여 구민에게 떳떳한 의정활동을 이어가자”라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시 강서구의회는 9월 4일 제31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12일까지 9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5일 제2차 본회의에서 15명의 의원이 구정질문을 실시할 예정이다. 8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진교훈 강서구청장 등 집행부로부터 답변을 청취한다. 특히 이번 구정질문은 강서구 주요 현안에 대해 집중 조명하며 다양한 개선책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서 9일부터 11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안건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고, 다음날 12일 제4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의결하며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한다. 개회사에서 박성호 의장은 “지난 8월 집중호우로 노동자 한 분이 소중한 생명을 잃은 만큼 다시는 이러한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재난 대응 전반에 변화를 만들어내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9대 강서구의회가 임기 후반기에 접어든 시점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돌아보고 남은 10개월은 완성의 시간으로 만들어 갈 것이며 더 투명하고 책임 있는 의정활동으로 구민의 신뢰에 보답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오늘 열린 제1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