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진주시는 21일 오전 11시 상대동 모덕체육공원에 조성된 ‘진주시 반다비 문화체육센터’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은 조규일 진주시장, 경상남도의원, 진주시의원, 진주시체육회장과 진주시장애인체육회, 장애인 유관단체, 타 시군 장애인체육회 관계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의 마스코트인 ‘반다비’의 이름을 딴 ‘진주시 반다비 문화체육센터’는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핵심시설로, 장애인이 우선으로 사용하되 비장애인도 함께 이용하는 사회통합형 체육시설로 조성됐다. 일상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스포츠로 함께 어울리는 공간으로서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주시 반다비 문화체육센터는 2019년 장애인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공모에 선정돼 본격 추진됐다. 총 148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상대동 816번지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4491㎡ 규모로 조성됐다. 지하 1층은 기계실과 전기실, 지상 1층은 체육관, 수중운동실(수영장), 작은 도서관, 2층은 헬스장, 장애인 재활센터, VR룸, GX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창녕군과 창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창녕읍 경화회관에서 2023년 지역복지 한마당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성낙인 군수와 김재한 군의회 의장 등 내외빈, 지역 보호 체계의 중심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인 동동그리미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본 행사에서는 한 해 동안 지역주민의 사회보장 증진과 민관 협력 강화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있었다. 군수 표창 24명 등 총 27명이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또한 읍면 특화사업 우수사례 발표와 창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추진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희정 위윈장은 “공공과 민간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항상 행복한 복지공동체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성낙인 군수는 “지역주민의 사회보장 증진과 민관 협력 강화에 이바지해오신 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라며, “군민 모두가 고르게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양산시가 오는 20일부터 12월 1일까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 증대를 위해‘2024년 장애인일자리사업’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전일제 29명(주 5일, 40시간 근무), 시간제 15명(주 5일, 20시간 근무), 참여형 복지일자리 40명(주14시간, 월56시간 근무) 등 총 84명이다. 최종 선발된 참여자는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시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관공서, 사회복지시설 등에 배치되어 행정 보조업무 또는 도서관 사서 보조, 디앤디케어, 환경정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신청대상은 양산시 주민등록 거주자 중 만 18세 이상 장애인복지법상 등록된 미취업 장애인이다. 단 2년 이상 연속으로 장애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자(장애정도가 심한 장애 예외), 사업자등록증 및 고유번호증이 있는 자, 국민건강보험 직장 가입자 등은 제외된다. 신청은 양산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 복지센터를 통해 할 수 있다. 참여형 복지일자리 중 장애인주차구역 계도 업무는 민간위탁기관에서 수행할 예정으로 읍면동에서 신청을 받지 않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창녕군은 전국 100대 명산인 화왕산에 자리 잡은 화왕산자연휴양림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화왕산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은 자연휴양림을 찾는 이용객과 보행 약자층의 장애 없는 안전한 산림 체험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2023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2017년 처음 공모사업에 선정돼 휴양림 입구에서 산림욕장까지 무장애나눔길(L=272m) 1차 조성을 완료했다. 올해 사업은 산림욕장에서 숲속의 집(L=460m)까지 연결, 휴양림을 찾는 모든 이용객은 안전한 데크로드길을 통해 숲을 맘껏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성낙인 군수는 “내년부턴 산림복지 사각에 있는 보행 약자들도 유니버설 디자인이 적용된 무장애나눔길을 이용해 편안하게 화왕산자연휴양림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라며, “현재 자연휴양림 주변에 추진 중인 치유의 숲과 목재문화체험장이 완공되면 더욱 완벽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거제시는 10월 30일부터 11월 10일까지 △ 61세 이상 연령층 및 심한 장애인 △ 의료급여 1ㆍ2종 △ 도서 지역 거주자 등 의료취약 주민의 접종 편의 제공을 위한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보건지소 순회 예방접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순회 예방접종에서는 10개 의료취약지 주민(인플루엔자 366명, 코로나19 395명)에게 접종 편의를 제공했다. 또, 순회기간 동안 면 주민센터의 마을 방송을 통한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 홍보를 펼쳤고, 현장에는 대한적십자사 거제지구협의회(회장 이경미) 지역별 회원들의 봉사로 안전하고 원활한 접종이 진행됐다. 또한 11월 13일 월요일부터 22일 수요일까지는 7일간 관내 14개소 감염취약시설을 방문해 약 860명의 입소대상자에게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동시 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종우 거제시장도 지난 13일 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았으며,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감염 및 중증화가 쉬운 65세이상 고위험군 어르신들은 올해까지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꼭 받으시고 변이 바이러스 대응에 효과적인 코로나19 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진주시는 14일 진주우체국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위한 ‘복지등기 우편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복지등기 우편사업’은 위기상황 확인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의심가구를 대상으로 집배원이 복지안내문이 담긴 등기우편을 직접 배달하고 생활실태 및 주거환경 정보를 시에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단전·단수·공과금 체납 등으로 위기상황이 의심되는 가구를 대상으로 등기우편을 발송할 계획이며, 집배원에게서 회신한 정보를 통해 각 가정의 상황을 확인하고 복지서비스 연계 및 사후관리까지 꼼꼼히 진행할 방침이다. 유병록 진주우체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집배원들의 관심과 노력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조기에 발견하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주민생활과 밀접한 집배원과 함께하는 복지등기 우편사업에 협력해주신 진주우체국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지역사회 복지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거창군은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사회 참여 확대와 자립생활 활성화를 위한 ‘2024년 장애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일반형일자리 48명(전일제 34명, 시간제 14명), 복지형일자리 78명(참여형 61명, 위탁 17명) 등 총 126명이다. 장애인일자리 사업 대상은 거창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 장애인으로 참여 신청은 구비서류를 작성한 뒤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사업 대상자로 선발되면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 공공기관과 장애인 관련 복지시설 등에서 행정, 복지업무 보조, 환경정리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장애인 공공일자리가 장애인의 사회 참여와 경제적 자립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확대를 통해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합천군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상시근로자 300인 이상 사업장에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군청사 및 읍·면사무소에 자동심장충격기 16대를 확대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대비하고, 사고 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내구연한이 경과된 충격기 교체 및 미설치된 청사에 해당 장비를 신규 설치했다. 자동심장충격기(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 AED)란 심실세동이나 심실빈맥으로 심정지가 되어 있는 환자에게 전기충격을 주어서 심장의 정상 리듬을 가져오게 해주는 기계로, 응급환자 발생 시 기계의 음성지시에 따라 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장비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자동심장충격기를 확대 설치해 갑작스러운 심정지 환자 발생시 신속한 대응으로 청사를 방문하는 군민들과 직원들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군민과 함께하는 안전한 합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고성군은 평생학습도시 조성사업의 하나로 10월부터 3달간 관내 공원, 숲, 저수지 일원에서 관내 어린이집, 아동복지시설, 공무원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유아숲,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유아숲, 생태체험 프로그램’은 2022년 유니세프인증 아동친화도시 및 2023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고성군이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지역 생태 환경의 우수성을 인식하고 자연환경 보전 필요성을 실천하도록 지원함 △지역의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 및 연계한 고성군 생태관광지도사와 유아숲체험지도사의 일자리 창출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계획됐으며, 이번 프로그램에 30여 명의 지도사가 참여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은 야외에서 동식물을 관찰하고 나뭇잎과 씨앗 등을 모아보는 활동을 하는 등 직접 보고 들으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을 보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최근 기후 위기가 아동 성장에 밀접한 영향을 끼치는 문제로 대두되고 있고, 기후 위기 문제 대응 과정에 아동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아동의 중요 권리로 부각되고 있다”라며 “아동들이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함안군은 지난 4일 오전 10시 함안면 대산리에 소재한 한국전쟁 민간인희생자 추모공원에서 경남지역 민간인 희생자 합동추모제를 진행했다. 이날 추모제는 조근제 함안군수, 곽세훈 함안군의회 의장, 이춘근 경남‧함안군유족회장을 비롯한 경남 각 시‧군 유족회장 및 유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추모제는 2017년 제1회부터 시작하해 6회까지 창원에서 개최됐던 경상남도 합동추모제를 도시 편중의 행사를 지양하고 ‘찾아가는 추모제’라는 가치 아래, 도내 각 시‧군 유족회에서 순회 개최하기로 한 후 처음 함안에서 개최해 더욱 의미가 깊다. 이날 추모제는 한국전쟁에서 억울하게 희생된 경남지역 민간인들의 넋을 위로하고, 사망 일자나 사망 장소도 모르는 채 인고의 삶을 살아온 유족들의 아픔을 달래기 위해 마련됐다. 고유제를 시작으로 진혼무, 추모의 노래, 추모시 낭송, 헌화 및 참배에 이어 공로패 전달, 경과보고, 추모사, 격려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춘근 유족회장은 인사말에서 “한국전쟁발발 제73주기를 맞아 제7회 경남유족회 합동추모제를 우리 함안에서 개최하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제16회 경남상이군경회 재활체육 및 단합대회’가 지난 3일 대한상이군경회 경남지부 주관으로 함안군 함주공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병철 함안부군수와, 경남동부보훈지청 김종술 지청장, 서부보훈지청 이동희 지청장과 경상남도의회 정쌍학, 정규헌, 조인제 의원 및 도내 각 시군 지회장, 특별지회장, 중앙대의원, 본부이사, 지부장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공연으로 시행된 경상남도 상이군경회 보훈문화 복지대학 수강생들의 신나는 댄스공연으로 참여자들의 흥을 돋웠고,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과 스포츠 경기를 통해 소속 회원들의 자활능력을 배양하고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이 됐다. 대회 참가자를 격려하기 위해 방문한 이병철 함안부군수는 “신체적, 정신적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꾸준한 재활체육 활동을 통해 건강한 모습을 유지하고 계신 상이군경 회원 모두의 땀과 노력,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면서 “함안군은 앞으로도 상이군경 및 보훈대상자의 복지증진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종술 동부보훈지청장은 “6.25전쟁의 아픔을 이겨내고 성장을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사회복지법인 더 굿 세이브는 2일 밀양시청을 방문해 한부모가정 청소년(중·고등학생)을 위한 가을 점퍼 30점을 전달했다. 아이들의 옷 치수와 좋아하는 색상 등을 미리 확인해 개별 맞춤으로 준비한 점퍼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가을나기를 위해 전달된다. 사회복지법인 더 굿 세이브는 2008년 설립된 이래 겨울맞이 전기장판 지원, 취약계층 추석 선물 등 다양한 기부활동을 통해 나눔을 위한 올바른 실천을 추구하고 있다. 박영태 대표이사는 “날씨가 쌀쌀해진 요즘 한부모가정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달됐으면 한다. 앞으로도 나눔의 실천을 통해 살맛 나는 세상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일호 시장은 “우리 이웃들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는 사회복지법인 더 굿 세이브에 감사드린다. 지역의 따뜻한 나눔과 관심을 통해 행복한 밀양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거제시는 지난 27일 6·25참전용사 故김상연 일병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故김상연 일병은 1950년 군에 입대하여 강원 철원지구 전투에서 전사한 자로써, 당시 그 공을 인정받아 지난 1954년 서훈 대상자로 선정됐으나 훈장을 전달받지 못하다가 국방부의‘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사업을 통해 약 70년 만에 유족에게 전달됐다. 이 날 훈장을 전달 받은 故김상연 일병의 유족은 “고인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잊지 않고 기억해주신 분들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박종우 시장은 “이제라도 훈장을 전해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기 위해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합천군은 ‘치매 걱정 없는 행복한 합천 만들기’를 추진전략으로 치매 환자의 가족 부담을 줄이기 위한 가족 지원 사업과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최근 지속적인 노인인구의 증가로 노인 건강관리가 전국적으로 중요해지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3년 7월 말 전국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18.5%, 합천군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전체인구의 42.8%에 이른다. 2022년 기준 65세이상 치매 환자 유병률은 전국 10.38%, 경상남도 10.49%, 합천군 13.74%(추정 치매환자 수 2,451명)이다. 이처럼 노인인구 증가는 치매 환자 증가로 이어져 사회적·경제적 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사회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27일 합천군에 따르면 군은 치매 걱정 없는 행복한 합천을 위해 치매 조기검진 및 예방관리사업, 치매 환자 가족 지원 사업,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 치매 환자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기 발견·관리를 위한 조기검진 및 예방관리 사업 군은 치매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하기 위해 치매 조기 검진 및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대표 구인모 거창군수)은 지난 25일과 26일 거창창포원 가을꽃 전시회 기간에 맞춰 입원 중인 치매 환자 21명과 함께 가을 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관리체계구축사업 비약물치료 프로그램의 일환이며, ‘햇살 한 스푼, 바람 한 모금’이라는 주제로 지역의 자연 관광을 통해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일상생활의 활동공간을 넓히는 보행 운동으로 신체적 에너지를 사용해 프로그램 참가자들에게 삶의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소 외출이 힘든 환자들은 이날 차량에 탑승해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에서 거창창포원까지 이동하며 가을 풍경을 즐겼으며, 거창창포원에서는 국화터널을 산책한 후 간식을 먹으며 담소도 나누고, 기념사진을 찍으며 가을날의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 나들이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병실 안에만 있으니 갑갑했는데, 오랜만에 거창창포원에 오니 볼거리도 많고 가을 분위기를 흠뻑 느낄 수 있었다”라며 “우리를 간호하기 위해 보건소와 병원 직원들이 늘 고생이 많은데 이런 자리를 마련해줘서 고맙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