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2일 열린 강원특별자치도 경제국 대상 2026년 예산안 심사에서 도내 유일의 국가 산단인 북평산단에 대한 지원 확대 필요성이 제기됐다. 김기하 의원은 동해 북평산단은 도내 유일의 국가산단으로 지난 30여년간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했으나, 최근 수소산업 유치를 통해 산단 부지의 97%가 임대, 분양되는 성과를 냈다고 말하고, 이 기회를 통해 강원도 전략 산업지역으로 확대 발전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현재 북평국가산업 단지에 18개 기업이 입주해 있는데, 이 기업들에 대한 강원도의 지원 방안은 어떤 것이 있는지 질문했다. 이에 강원도 경제국에서는 기업에 입주기업에 대한 물류 및 폐수 처리 등의 지원을 하고 있다고 말하고 장기적으로 지원 방안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또한 도내 각 기업들과 연계된 청년 직업교육 확대 필요를 제기했다.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청년 취업기회의 확대는 물론 노동력 공급을 통한 기업유치 증대를 위해서 강원도형 청년 직업교육의 확대를 주문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릉교육지원청은 예비 초등학교 1학년 및 중학교 1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6학년도 신입생 학부모교육’을 11월 25일과 12월 2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강릉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운영했다. 이번 학부모교육은 자녀가 새로운 학년과 학교로 전환하는 시기에 맞춰, 학부모가 학교생활의 변화와 지도 방법을 이해하고 가정과 학교의 협력 기반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비 초1 학부모교육은 △초등학교 교육과정 및 정책 알아보기 △ 기초학습 습관 형성을 위한 가정 내 학습 지원 방법 △기본생활 지도 △건강 및 급식 △학교와의 소통 · 협력 방법 △질의응답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예비 중1 학부모교육은 △중학교 생활 안내 △중학교 교육과정과 자유학기제 △과목별 학습 방법과 평가 방법 △슬기로운 중학교 생활을 위한 준비 △학교와의 소통 · 협력 방법 △질의응답 등으로 운영됐다. 김기현 교육장은 “입학을 앞둔 시기는 아이뿐만 아니라 부모에게도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학부모교육이 자녀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학교생활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6년 강원 학생들의 ‘더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선제적이고 종합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해 발표했다. 교육청은 올해 운영한 ‘강원 하이(hi) 하이(high) 인성교육’을 기반으로, 2026년에는 ‘강원 하이(hi) 하이(high)+2gether(투게더) 인성교육’을 추진한다. 이는 인성 덕목을 바탕으로 학교 내 갈등·편견·차별은 줄이고, 화합·존중·배려 중심의 인성 역량을 실천하는 강원형 인성교육 모델이다. 학생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선제적 지원: 기존의 ‘예방 중심 지원’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위기 학생 지원 체계로 전환하기 위해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위해 △자살예방 및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사회정서교육 강화 △Wee센터·청소년상담복지센터·병의원 등 학교 밖 전문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치료비 확대 지원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전문기관 연구용역을 통해 원주권 가정형 Wee센터 이전과 영동권역 Wee센터 신설 등 중장기적 지원 기반 마련 방안도 함께 모색한다. 학교폭력 행정 처리 절차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인제군이 오는 12월 17일까지 ‘2026년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1,725명 모집에 나선다. 모집 분야는 국비 지원 25개 사업단 1,554명과 복권기금으로 운영되는 100세 시대 노인 일자리 171명으로, 전체 26개 사업단에서 운영될 계획이다. 사업 유형은 △지역 공익증진을 위한 공익활동 △어르신의 경력 · 역량을 활용한 서비스 제공형 일자리 △소규모 매장 및 전문 직종 사업단에서 근무하는 공동체 사업단 △업무 능력 보유자를 수요처와 연결하는 취업알선유형으로 구성된다. 모집 인원은 공익활동 1,297명, 역량활용형 309명, 공동체형 81명, 취업알선 38명이며, 인제군에 주소를 둔 65세 이상 노인(일부 사업단은 60세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군은 신청자의 편의를 위해 읍 · 면별 현장접수 기간을 운영한다. 운영 일정은 인제읍 12월 2~3일, 남면 12월 5일, 북면 12월 8~9일, 기린면 12월 10~11일, 서화면 12월 9일, 상남면 12월 11일 순으로 진행되며 각 읍 · 면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오전 10시부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인제군은 올해 11월 인제읍 LPG배관망의 환상망(루프형) 구축을 완료하고, 2027년까지 6개 읍·면과 마을단위 시설을 하나로 연결하는 통합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작년부터 추진되어 올해 완공되어, 자체 예산으로 실시하는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27억7천만원이 투입됐으며, 배관을 원형으로 연결하여, 가스 사고가 발생할 시 우회 공급이 가능하며, 이 사업으로 공급 안정성과 안전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군·면단위 LPG배관망 구축사업은 2020년 6월 인제읍 구축을 시작으로, 2023년 12월 북면 원통리, 2024년 12월 서화면 천도리에 진행되어 준공됐으며, 올해 인제읍에는 LPG환상망 구축사업을 추가로 진행됐다. 올해 말, 상남면 준공을 목표로, 2026년 남면 신남리 일원, 2027년에는 기린면 현리 일원에도 LPG배관망 구축사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군단위 통합 안전관리체계도 운영중이다. 북면 원통리 농공단지에 설치된 총괄관제센터는 가스 공급 중 압력 상태와 누설여부 감지, CCTV·자동차단 제어 등을 수행하며, 한국LP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철원 한탄강 물윗길 전체구간이 임시운영을 끝마치고 오는 12월 13일 직탕폭포부터 순담까지 전체 8.5km가 정상 운영된다. 철원 한탄강 물윗길은 2020년 세계유네스코 지질공원으로 등재된 한탄강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명품 트레킹 코스로 지질명소인 직탕폭포, 송대소, 고석바위 등을 비롯하여 등록문화재인 승일교, 천연기념물인 현무암 협곡 등 철원의 역사와 문화, 수려한 자연경관을 물길 따라 걸으며 볼 수 있는 트레킹 코스다. 철원의 매서운 겨울 추위 속에서 바라보는 한탄강 주상절리의 풍광과 현무암 협곡에 핀 겨울 눈꽃은 걷는 이에게 추위를 잊을 정도의 멋진 자연경관과 겨울정취를 느끼게 한다. 철원 한탄강 물윗길은 한탄강의 아름다운 정취와 겨울철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희소성 등으로 관광상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2년 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한탄강 물윗길과 연계하여 매년 1월에 개최되는 한탄강 얼음 트레킹 축제는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최고의 영예인 ‘명예의 전당’ 상과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관광 예비축제” 선정 등 각종 우수상을 인정받은 곳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정선군은 강원특별자치도가 실시한 ‘시·군 물가안정관리 실적평가’에서 2024년에 이어 2025년도에도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지속적인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생활 안정화를 위해 물가안정 관리 체계, 지방공공요금 안정, 착한가격업소 지정 확대 및 이용 활성화, 바가지요금 근절 대책, 특수시책 및 우수사례 등 총 5개 분야를 종합 평가했다. 정선군은 고물가·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상·하수도 요금 동결, 착한가격업소 재정 인센티브 지원,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와와페이’ 연계사업 추진, 물가안정 캠페인, 축제 기간 바가지요금 TF팀 운영 및 점검 등 지방물가 안정화 정책을 추진했다. 또한 공영버스 전면 무료화와 개인 서비스 요금 안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시행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미영 경제과장은 “고물가 시기에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물가안정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원주시는 혁신도시 주민과 공공기관 임직원들의 교통 편의와 정주 여건 향상을 위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고속버스 중간정류소를 추가로 설치하고, 지난 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중간정류소는 원주 혁신도시에서 서울고속버스터미널로 향하는 기존 노선에 새롭게 추가됐다. 앞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이 중간정류소 설치를 건의했으며, 관련 법령이 일부 개정되면서 노선별로 최대 2곳까지 중간 정차가 가능해졌다. 이번 중간정류소 설치로, 해당 노선은 혁신도시를 출발해 심평원과 원주기업도시에 중간 정차한 뒤 서울로 향한다. 평일 첫차는 오전 6시 13분, 주말 첫차는 오전 6시 33분에 심평원에 정차하며, 막차는 월∼목요일은 오후 8시 33분, 금∼일요일은 오후 9시 3분에 정차한다. 원주시는 중간정류소 이용자를 위해 냉난방과 CCTV 등 편의시설을 갖춘 쉘터를 조성했다. 내년에는 서울과 원주를 오가는 다른 2개 노선에도 자감교사거리와 만대사거리에 중간정류소를 추가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중간정류소 추가로 혁신도시 주민과 공공기관 임직원의 교통 편의와 정주 여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고성군과 고성문화재단은 지난 11월 27일 달홀문화센터에서 ‘제25회 고성명태축제 최종 평가보고회’를 열고 운영 성과와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보고회에서는 함명준 고성군수와 신영균 고성명태축제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토론도 이어졌다. 올해 축제는 일부 운영 미흡과 구조적 보완 과제가 확인됐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과거의 한계를 넘어 ‘변화하고 있는 축제’로 나아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전환점이었다는 평가가 제시됐다. 제25회 고성명태축제는 ‘명태의 기운을 담아 행운을 주는 축제’를 슬로건으로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거진읍 거진11리 해변 일원에서 개최됐다. 비가 내린 토요일과 강풍 등 기상 악조건 속에서도 방문객 만족도는 전년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지표를 보면 ▲축제 기획 만족도: 5.32점(약 76점) ▲운영 만족도: 5.25점(약 75점) ▲지지 및 호응도: 5.65점(약 81점)으로, 2023년 평균 67점, 2024년 평균 73점과 비교해 모든 항목에서 상승하는 성과를 보였다. 전문가 자문에서는 바다 조망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최북단 청정 고성군이 항구적인 해양오염 방지를 위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친환경(소재 아연) 어구 추를 국내 최초로 도입해 운영한 결과, 가성비와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동해안 전역으로 확대 사용이 기대되고 있다. 고성군은 2022년 세계 최초로 각종 어망에 달던 추의 재료를 기존 납에서 친환경 소재인 아연으로 대체 개발한 오션테크와 협업을 맺고 최북단 청정 고성군 해역의 어구 추로 교체하고 시범 운영했다. 이와 관련, 고성 관내 주요 연안 어장을 대상으로 오션테크의 친환경 어구 추를 달아 운영한 결과, 기존 납추는 파도에 닳아 서서히 녹으면서 중금속 오염원의 주범으로 꼽혀 그 일원에는 백태 현상으로 해초가 자라지 않는 대신, 친환경 아구 추는 반영구적 제품으로 강도가 기존 추보다 40배나 높은데다, 교체 주기도 10배나 길어 글로벌 경쟁력까지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이에 따라 관내 주요 대형 정치망 어장들은 시범 사업을 통해 사용한 아연 추가 기존의 납을 대신하면서 해양 오염원 방지를 통한 어장의 환경보존은 물론 생산성까지 높여 사용 어업인들로부터 호평받고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국제로타리 3730지구(총재 홍성희)는 1일(월) 국제로타리 3730지구 3지역(대표 김영호) 회장단과 함께 시청 8층 시민사랑방에서 강릉지역 재난 구호물품 300박스(3천만 원 상당)를 강릉시(시장 김홍규)와 강릉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선정)에 전달했다. 홍성희 총재는 “국제로타리 3730지구가 강릉시에 작은 정성을 전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이번 구호물품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남북9축고속도로 추진협의회(회장 서흥원 양구군수)는 1일 서울 국토발전전시관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을 직접 면담하고, 양구~영천을 잇는 남북9축고속도로의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6~2030) 반영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전달했다. 이날 면담에는 강원특별자치도 양구·인제·홍천·평창·정선·영월과 경상북도 봉화·영양·청송·영천 등 10개 시·군 단체장 및 부단체장이 참석해 내륙과 접경지역의 교통 인프라 확충이 국가균형발전과 남북교류·협력, 국가안보 강화를 위한 필수 과제임을 강조했다. 공동 건의문은 백두대간으로 단절된 내륙 산간 지역의 교통 여건 개선과 물류비 절감, 산업·관광 기반 확충 효과를 설명하며, 2029년 완공 예정인 동서고속화철도와의 연계를 통해 남북을 잇는 평화의 축이자 국토종단 간선축을 완성하는 노선이라는 점을 부각했다. 또한 남북9축 고속도로는 단순한 경제성 지표를 넘어 접경지역 안보, 균형발전, 남북 교류·협력의 파급효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단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이번 건의문 전달은 지난 11월 10일 양구군 평생학습관에서 개최된 ‘남북9축 고속도로 조기 건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원주시는 1일 시 통합보훈회관에서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과 관내 보훈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권 장관 취임 이후 원주 지역에서 열린 첫 현장 소통 자리로, 보훈정책과 지역 보훈 현안을 공유하고 실천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원주시와 관내 보훈 단체장들은 ‘원주 호국보훈공원 조성’의 국비 지원 필요성을 강조하며 국가 정책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원주 지역사회는 균형 있는 보훈 정책을 강조해 온 권 장관의 보훈 철학이, 수도권·서부권(서울, 대전, 세종, 천안 등)에 편중된 보훈 인프라 문제와 맞물려 이번 건의가 국가 정책에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한편 원주는 △3대 의병(을미·을사·정미) 봉기가 모두 전개된 항일 의병의 본거지이며 △민긍호 의병장으로 상징되는 항일 독립 전투의 발원지 △6·25전쟁 당시 중부 전선 안정화의 전기를 마련한 원주지구 전투전적지 △제1군수지원사령부·제36보병사단·공군 제8전투비행단 등이 집결한 군사 안보 거점지역이다. 과거의 항일 정신과 6·25 승전, 그리고 현재의 안보 서사가 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원주교육지원청은 12월 1일, 원주교육지원청을 지속적으로 후원해온 단체들로 구성된 ‘후원나래’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올해 관내 취약계층 학생 지원 현황을 공유하며 2026년도 운영계획을 안내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구호법인(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 월드비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후원기업(안경백화점), 봉사단체(다솔, 청원라이온스)가 함께 참여했다. 각 기관들의 2025년 관내 위기학생 지원 규모는 △월드비전(8천만 원) △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9천만 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4억 5천1백만 원) △안경백화점(안경 무상 지원 364명) △봉사단체(1천6백만 원) 등으로, 장학·의료·주거 등 다양한 목적의 후원이 이루어졌다. 김성진 교육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따뜻한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후원 기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후원나래의 꾸준한 협력과 관심은 원주 지역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인재로 자라나는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월 1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도내 특성화고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원인재원 관계자, 학교장, 지도교사, 수상 학생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도내 특성화고 학생들은 상업·농업·바이오 분야 전국대회에서 △교육부장관상 2명 △금상 9명 △은상 10명 △동상 24명 등 총 45개의 상을 수상하며 전문 기술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이날 수여식에서는 전국대회 입상 학생들을 위해 강원인재원이 총 2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한편, 취업설계프레젠테이션 부문에서 교육부장관상을 받은 동해상업고등학교 부사관경영과 3학년 김진서 학생, 조경산림자원 분야 전국대회에서 금상을 받은 홍천농업고등학교 원예과 문진희 학생이 대표로 단상에 올라 대회 준비 과정과 수상 소감을 발표해 큰 박수를 받았다. 한유선 교육국장은 “이번 수여식이 학생들의 성취를 인정하고, 앞으로의 진로 설계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원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