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화군이 오는 27일부터 2025년도 2학기 대학생 등록금 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기준 만 30세 미만(1996년 1월 1일 이후 출생) 대학생으로, 본인과 보호자 모두 공고일 기준 강화군에 3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지원 금액은 한국장학재단 국가장학금 등 타 기관에서 지원받은 장학금 등을 제외한 실제 본인 납부 등록금을 기준으로 하며, 가구 소득수준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1인 최대 지원액은 학기별 100만 원이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민선 8기 군수 공약사항으로 다자녀 가정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지난해까지는 출생 순서에 따라 지원 비율이 고정되어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출생 순서와 관계없이 50%, 70%, 100% 중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10월 27일부터 11월 11일까지로, 강화군 자치교육과에 방문하여 신청하거나, 이메일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신청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청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화군은 24일 ‘강화군 어촌발전 자문위원회’가 공식 출범하고, 주요 어촌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자문위원회는 지난 9월 '강화군 어촌발전 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제정을 통해 설치됐으며, 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정책 자문을 수행하는 제도적 기반을 갖추게 됐다. 이날 열린 첫 회의에는 박용철 강화군수를 비롯해 경제산업국장, 해양수산과 관계 공무원, 경인북부수협 관계자, 어촌계장 등 총 23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새롭게 구성된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이 수여되고, 위원장 호선과 함께 ▲강화군 어촌발전 자문위원회 운영 방향 ▲주요 현안사항 토의 ▲‘주꾸미 산란시설 조성 기본계획’ 용역 보고 등이 이어졌다. 신임 위원장으로 선출된 박용오 위원장은 “강화군 어촌발전 자문위원회가 실질적인 어촌 발전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위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며 “강화군 해양 발전을 위해 열정과 책임감을 가지고 임하겠다”고 말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강화군의 해양·어촌 발전은 어업인 여러분의 참여와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화군은 강화자연사박물관의 개관 10주년을 맞아 오는 11월 1일 오전 11시 ‘열린 자연, 열린 박물관’을 주제로 기념행사를 연다. 기념식 직후 박물관 로비에서는 강화의 자연을 현대적 영상으로 구현한 LED 미디어아트가 최초 공개된다. 지난 2015년에 개관한 강화자연사박물관은 강화 생태계를 구성하는 다양한 동·식물 표본을 갖춰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다. 특히, 2009년 서도면 볼음도에서 발견된 향유고래 골격이 대표 소장품으로 꼽히며, 지난 10년간 9,755점의 자연사 표본을 수집하며 다양한 성과를 내기도 했다. 이번에 공개되는 미디어아트는 5분·1분 두 종류로 구성된다. 5분 영상에는 ‘강화 생태계’와 ‘공룡의 세계’가, 1분 영상에는 ‘강화 8경’과 ‘강화 별자리’가 담겨 관람객에게 생동감 있는 몰입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물관 2층 로비에는 ‘해양 생태계’를 주제로 한 라이브스케치 체험 공간도 마련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무장벽(배리어프리) 환경으로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야외 광장에서는 오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완주군의회 김재천 부의장은 24일 열린 제296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과 학습이 방학 중에도 끊기지 않도록 하는 ‘완주형 방학 급식카드’ 도입을 공식 제안하며, 완주형 복지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김 부의장은 “복지는 단순한 지원이 아니라, 인간답게 살아가기 위한 사회적 약속이며, 국가와 지역이 시민의 기본생활을 함께 책임지는 공동체 선언”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아이들의 성장과 배움은 복지의 시작이자 지역의 미래를 밝히는 가장 확실한 투자”라며, 아동을 최우선으로 한 복지 정책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현재 우리나라 학교 무상급식은 학교 문이 닫히는 방학 동안 일부 저소득층 아동에게만 제한적으로 제공돼, 많은 아이들이 끼니 공백에 놓이는 실정이다. 김 부의장은 “방학 중 끼니 공백은 단순한 한 끼의 문제가 아니라, 아이들의 건강, 정서, 학습, 그리고 성장의 연속성이 끊기는 문제”라고 지적하며, 이를 해결할 지역 차원의 정책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제안된 ‘완주형 방학 급식카드’는 기존 저소득층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완주군의회는 23일 제296회 완주군의회 임시회를 마무리하며,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6년도 예산심의를 앞둔 시점에서 완주의 정체성과 지방자치의 본질을 다시 한 번 되새겼다. 유의식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집중호우, 가뭄, 폭염, 산불 등 기후재난이 일상화되면서 지방정부의 책임이 한층 커지고 있다”며 “군민의 더 나은 삶과 지속 가능한 행복 실현이라는 본연의 책무를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의장은 특히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출범과 함께 영농형 태양광, 탈 탄소·재생에너지 전환, 녹색산업 육성 등 각 산업별 패러다임 전환이 이미 시작됐다”며 “로컬푸드 1번지 완주답게 이주노동자와 이주민의 노동권, 시민권 보장 문제도 함께 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최근 불거진 완주전주 행정통합 논란과 관련해서는 “정부와 정치가 국민을 진정한 주권자로 인정하지 않고 힘의 논리에 이끌려 약자의 목소리를 외면하고 있다”며 “완주는 그 어떤 외압에도 흔들리지 않고 스스로의 길을 걸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주시가 인구를, 전라북도가 경제를 앞세워 완주의 자율성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가을의 정취와 향기로운 국화가 물드는 계절, 전남 함평군(군수 이상익)이 한층 더 환상적인 마법의 공간으로 변신해, 가을 손님을 맞이한다. 함평군은 24일 함평엑스포공원에서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 개장식을 개최하며 국화를 주제로 한 환상의 축제 ‘마법의 국향랜드’의 화려한 서막을 알렸다. 마법의 국향랜드는 11월 9일까지 17일간 개최된다. 이날 개장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한 모정환 전남도의원,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 함평축제관광재단 임원진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축제는 국화의 수수하고 아름다운 자태에 판타지적 상상력을 더한 새로운 콘셉트의 체험형 축제로 기획됐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오감만족형 가을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축제장에는 대형 국화 조형물인 회전목마, 대관람차, 전시컵 등 다양한 포토존이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가을의 낭만을 선사한다. 또 브라스밴드 거리공연, 국향 마술버블쇼, 국향콘서트 in Day, ‘국향 끼스타를 찾아라’, ‘마법의 휴먼포토’ 등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진도군은 지난 10월 21일에 진도공설운동장에서 지역 기관과 단체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본 훈련은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하는 화재나 산불을 가정한 실전형 종합 훈련이며, 진도군 재난안전대책본부와 민, 관, 군, 경 14개 실무반의 합동으로 재난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진도군은 산불 발생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소방서, 경찰서, 육군8539부대 제1대대, 보건소, 한국전력 진도지사 등 관계 기관이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현장에서는 산불 대응 지침에 따라 초기 진화, 인명 대피, 응급의료, 대피소 운영 등 단계별 대응 절차를 실전처럼 점검해 민, 관, 군, 경의 협력 체계가 원활하게 작동함을 확인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재난은 초동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훈련에서 확인된 개선 사항을 즉시 보완해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를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매년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 능력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포항시는 오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제32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24일 ‘APEC 성공개최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행사 전반에 대한 부서별 준비 상황을 종합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장상길 부시장 주재로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부서별로 추진 중인 지원계획과 향후 일정, 협업 체계 구축 방안을 점검했다. 시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종합지원상황실’을 운영(10.13.~11.1.)하고, 안전·환경·의전·홍보 등 전 분야에 걸쳐 실무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APEC 주요 일정 및 경주-포항 간 연계 행사 추진 상황, 영일만항 숙박 크루즈 운영 준비, 포항 불꽃쇼 및 해양미식축제 등 지역 홍보 프로그램, 교통·안전·의료·환경관리 대책, 시민 참여형 환영 분위기 조성 방안 등을 중점 논의하며 전 부서가 실질적 협업 체계로 전환할 것을 당부했다. 시는 이번 APEC 회의 기간 동안 종합지원상황실을 중심으로 현장 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며 준비사항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포항시가 글로벌 해양문화관광도시 도약을 위한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첨단기술과 예술을 결합한 대규모 해양축제와 K-컬처 마케팅을 통해 포항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는 한편 관광 인프라 확충과 체류형 관광정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오는 29일 영일대해수욕장에서는 ‘APEC 2025 정상회의 기념 포항불꽃쇼’가 열린다. ‘그랜드 로보틱 퍼포먼스’와 불꽃·드론 아트쇼를 시작으로, 내달 1일에는 송도해수욕장 해안선을 따라 낙화놀이와 미니 불꽃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영일대해수욕장과 동빈문화창고 등에서 철로 만든 공예품을 전시하는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연오랑세오녀테마파크에서는 ‘포항국제음악제’를, 송도해수욕장에서는 ‘해양미식축제’ 등 다양한 해양문화행사를 연이어 개최한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APEC 회원국 대표단과 외국 관광객에게 포항의 역동적 도시 이미지와 해양관광의 매력을 각인시킨다는 계획이다. 특히 숙박플랫폼 ‘NOL’과 협업해 APEC 정상회담 기간 동안 포항 소재 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은 오는 27일부터 가을철 주민 불편 해소와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가로수 은행 열매 채취 작업을 실시한다. 이번 작업은 가을철 도심 내 은행나무 열매로 인한 악취와 미끄럼 사고 등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작업 구간은 통행량이 많은 염창로와 구월남로 등 주요 도로 및 생활권 주변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종구 이사장은 “은행 열매 채취는 주민의 안전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한 필수 수목 관리 작업”이라며, “앞으로도 계절별 가로수 관리와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미관을 유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은행나무는 병해충에 강하고 공기 정화 기능이 우수하지만, 열매 낙과 시 불쾌한 냄새와 안전사고 우려가 있어 주기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와 함께 지난 21일부터 3일간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들의 안전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총 5회에 걸쳐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 일자리(공동체 사업단)에 참여 중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안전 의식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도로교통공단 전문 강사가 직접 센터를 방문해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어르신 교통사고 추세, ▲어르신 신체적 특성과 행동 특성, ▲안전한 보행 및 횡단 방법, ▲고령 운전자 안전운전 요령, ▲안전한 자전거 이용 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쉽게 알려줘서 큰 도움이 됐다.”라며, “앞으로 이런 교육이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안전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순천시가 ‘2025 한겨레 지역회복력 평가’에서 강소도시 부문 1위에 선정됐다. 지난 23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 순천시는 환경, 경제, 사회 전 분야에서 고른 회복력을 인정받아 수도권 및 특·광역시 산하 지자체를 제외한 120개 기초지자체 가운데 강소도시 1위로 선정됐다.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이 올해 처음 발표한 ‘지역회복력 평가’는 지자체가 외부 충격에 대응하는 능력과 내적 발전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지표다. 순천시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통해 지방자치 역량과 행정력을 입증했으며, 문화콘텐츠·우주항공·그린바이오 등 미래 성장산업과 치유산업 육성을 통해 산업 구조 다변화를 추진해 왔다. 또한, 전남 최초로 달빛어린이병원을 운영하며 주민 정주 여건과 필수 의료 확충에도 힘써온 점이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공동체 정신을 바탕으로 한 순천의 경험이 지방소멸 시대를 극복하는 이정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가는 종합 부문과 환경, 경제, 사회 3개 영역, 그리고 강소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경산소방서는 10월 21일과 23일 이틀간 팔공산 및 백자산 일대에서 가을철 산악사고 대비를 위한 산악구조훈련과 안전시설물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경산소방서 119구조대원 및 팔공산국립공원 직원들과 합동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산악사고 유형별 구조기법 습득·숙달, 상황에 따른 대응능력 향상, 주요 산악위험지역 파악 및 현지 적응능력 강화 등이다. 또한, 등산로 내 간이구급함, 산악 위치표지판에 대한 점검도 병행하여 노후·훼손된 안전시설물에 대한 개선 필요사항 확인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활동도 강화했다. 한창완 경산소방서장은 “가을철 등산객이 급증함에 따라 산악사고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기적인 산악구조훈련과 시설물 관리로 신속하고 체계적인 인명구조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경북교육청은 24일 구미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 대강당에서 도내 공무원 370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법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법제처와 공동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교육은 복잡하고 다양한 행정업무가 증가하는 일선 현장에서 공무원들이 법령을 적극적으로 해석․집행할 수 있도록 전문성과 실무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상반기에는 162명이 법제 교육을 이수했으며, 교육 만족도가 93%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법제처의 우선 지원을 받아 하반기 교육 인원을 162명에서 370명으로 대폭 확대하여 운영했다. 특히, 이번에는 청각장애인을 포함한 청각․언어 소통 취약 공무원도 참여할 수 있도록 수어 통역사를 현장에 배치했다. 이는 공직 내 포용적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경북교육청의 노력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교육 과정은 △헌법의 이해 △생활 속 법률 상식(민법 중심) △행정절차법 해설 등 3개 과목으로 구성됐으며, 이론과 사례를 병행한 6시간 현장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법제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경북교육청은 학교 공사 현장의 안전 관리 수준을 높이고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24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도내 공사 중인 10개 학교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중대재해예방안전단은 2022년 2월에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종사자의 안전보건 의무 방안에 대한 컨설팅과 자문을 위해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상황총괄반과 시설전담반, 전문가 자문단, 현장지원반 등으로 편성한 별도 전담 조직이다. 이번 점검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추진되며, 학교시설 공사 현장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점검․개선함으로써 산업 안전보건 체계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점검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조성 사업과 교사 신축 등 공사 현장이 진행 중인 학교 10곳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민간 산업안전 전문가와 경북교육청․교육지원청 관계 공무원이 합동 점검반으로 참여하여 현장 점검표를 활용한 정밀 점검과 안전 관리 컨설팅을 병행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작업장․통로의 안전조치 상태 △안전난간 구조와 낙하물 위험 방지 조치 △보호구 지급․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