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시가 ‘인공지능(AI) 수도’ 도약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울산시는 8월 12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울산 인공지능위원회’ 출범식과 함께 제1차 회의를 열고, 울산형 인공지능 전략 실행을 위한 민관협력(거버넌스) 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하는 ‘울산 인공지능위원회’는 제조·에너지·정보통신·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에스케이-아마존웹서비스 인공지능(SK-AWS AI) 데이터센터 유치와 내년 1월 인공지능기본법 시행을 앞두고, 울산형 인공지능 산업 발전방안에 대한 주요 정책과제를 구체화하고, 실행전략을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행사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울산과학기술원(UNIST),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울산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울산상공회의소, 에스케이(SK)텔레콤 관계자 등 산·학·연·관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운영방향을 공유하고, 울산의 강점과 보완점에 대한 현장 중심의 의견을 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이성룡 의장이 8월 11일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주관으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5년 정기회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는 제19대 후반기 회장과 임원 선출, 차기 회의 장소 선정이 주요 안건으로 진행됐으며, 회의 결과 차기 회장으로는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이 선출되어 앞으로 1년 간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를 이끌게 됐다. 이성룡 의장은 “울산광역시의회는 앞으로도 전국 시·도의회와 긴밀히 협력해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하겠다”며 “새롭게 구성된 제19대 후반기 회장단이 지방의회의 위상을 한층 높이는 견인차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전국 시·도의회 간 상호 협력과 공동 대응을 위해 설립된 협의체로, 정기회를 통해 주요 정책과 현안을 논의하고 공동 건의안을 채택해 중앙정부와 국회에 전달하는 등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동구는 최근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무더위 속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 보호와 편의 증진을 위해 동구 관내 버스 승강장 22개소에 에어커튼을 설치 했다. 에어커튼은 전력 소모가 낮고 이용자가 원하는 대로 버튼을 눌러서 켤 수 있으며, 시원한 바람으로 승강장 내부의 공기를 순환해 체감 온도를 낮추는 장점이 있다. 동구는 총사업비 2천만 원을 투입해 지난달 말부터 설치 공사에 착수해, 이달 초 설치 공사를 마무리했다. 지역별로 전기인입 설비가 되어 있는 승강장 22곳을 선정해 각 1~4대씩, 총 40대의 에어커튼을 설치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버스 승강장 편의시설 확충 및 유지관리를 통해 더욱 쾌적한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제공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체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시설개선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대한노인회 울산 남구지회(지회장 임중배)주관으로 11일 기장문화예절학교에서 예절학습당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예절학습당은 기본예절교육과 민속체험을 통해 아동의 바른 인성 확립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성장하는 아동의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여 인성교육의 중요한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예절학습당에는 ▲마이코즈지역아동센터 ▲남구종합사회복지관 ▲우리지역아동센터 ▲라온지역아동센터 ▲공립형꿈드림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선정된 아동 34명이 참가했다. 이날 아동들은 한복을 입고 절하는 법을 배우는 ‘전통예절수업’과 북, 장구, 징, 꽹과리 등 전통악기의 유래와 설명을 듣는 ‘우리가락배우기’를 통해 전통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깊이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예절학습당이 아동들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큰 도움이 된 것 같아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기본예절교육과 인성교육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남구가 주최하고 (재)고래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29회 울산고래축제(The 29th Ulsan Whale Festival 2025)’가 오는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울산고래축제는 ‘고래의 선물(Gift From a Whale)’을 주제로 관람객들에게 ‘희망, 용기, 사랑, 행복’이라는 네 가지 메시지를 전하며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 체험과 참여가 어우러진 오감형 콘텐츠가 특징으로 AR 기술이 접목된 개막식과 폐막식, 뮤지컬 갈라 콘서트, 고래열린음악회, 고래오케스트라 등 다채로운 공연이 메인무대(고래극장) 에서 펼쳐진다. 이와 별도로 구성되는 ‘새우극장과 버스킹존’에서는 어린이 공연, 마술쇼, 클래식, 국악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무대가 이어진다. 모두가 함께하는 시민 참여형 행사로 축제 기간 매일 두 차례 진행되는 돌고래 퍼레이드와 27일(토) 저녁에 열리는 고래 퍼레이드에 더해 고래가족 가요제, 춤고래 가족 경연은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특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산중구협의회 여성분과위원회가 8월 11일 오후 1시 30분 카페 숨 회의실에서 ‘탈북민과 함께하는 체험으로 배우는 통일’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북한이탈 주민들이 언어 차이와 사회적 편견 등으로 인해 겪는 심리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산중구협의회 여성분과위원회 위원과 북한이탈주민 등 5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산중구협의회 여성분과위원회 위원들은 지도자(멘토), 북한이탈 주민들은 피조언자(멘티)가 되어 △의사소통 향상을 위한 화법(스피치) 교육 △미술 치료 △비누공예 △웃음 치료 등 다양한 과정을 함께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산중구협의회는 북한이탈 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매년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동숙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산중구협의회 여성분과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북한이탈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자립의 밑바탕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통일에 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8월 11일 서울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지방교육재정의 현재, 미래는?'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 교육위원회 김문수 의원(전남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 갑)과 협의회, 지방교육재정 교육감 특별위원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신경호 강원도교육감,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을 비롯해 교육부 관계자, 교육재정 전문가, 시·도교육청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김영호 국회 교육위원장(서울 서대문을)은 서면 축사를 통해 고교 무상교육 국가 부담 연장 등 교육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를 강조하며, 안정적이고 차별 없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의지를 밝혔다. 토론회에 참석한 김문수 국회의원, 임태희 특별위원장, 강은희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방교육재정의 안정적 확보와 교육자치 강화를 위한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같은 문제의식은 시·도교육청이 실제로 직면하고 있는 재정 여건과도 깊이 맞닿아 있다. 17개 시·도교육청은 지난 3년간 세수 결손을 교육재정안정화기금 등으로 보완해 오면서 재정 불안정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청소년수련관은 9일, 울주 서부청소년수련관 및 간절곶 일대에서 울주군-달성군 청소년 교류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교류활동은 울주군과 달성군을 대표하는 자치기구 청소년 약 30명이 참여했으며, 청소년이 중심이 되어 상호 협력할 수 있는 다양한 교류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청소년운영위원회 간 교류증서를 교환하고, △팀빌딩 활동 △지역 문화 체험 등 상호 이해·협력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류활동에 참가한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교류활동을 통해 또래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어서 좋았고, 서로의 활동 경험을 나눌 수 있어서 뜻깊었다,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자주 마련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울주 서부청소년수련관 강미선 관장은“이번 교류사업은 청소년들이 지역을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협동하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청소년수련관은 8일, 울산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 및 Fe01에서 청소년 환경사랑캠프'초록별 탐험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캠프는 환경을 위한 지속 가능한 생활 실천을 직접 체험하여 환경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기후변화와 환경보호를 주제로 한 환경교육 ▲저탄소 요리 체험 ▲지속가능한 생태환경 액션카드 만들기 ▲폐자원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체험 ▲정크아트 전시 관람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은 “환경을 지키기 위해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다양하게 체험해서 즐거웠다,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느낀 만큼 일상에서도 일회용품 줄이기 등 작은 실천들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울주 서부청소년수련관 강미선 관장은“이번 캠프를 계기로 청소년들이 ‘작은 실천이 지구를 살린다’는 마음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환경문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지고, 이를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북구는 1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상반기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실적 우수 공동주택 6곳을 선정해 시상했다. 북구는 2025년 상반기 공동주택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 공시, 세대별 종량기기(RFID) 음식물쓰레기 관리시스템 자료를 근거로 세대별 종량기기 설치 공동주택 63곳, 미설치 공동주택 44곳 중 감량실적이 우수한 아파트를 3곳씩 선정했다. 세대별 종량기기 설치 공동주택 중에는 오토밸리로 효성해링턴플레이스가 전년 대비 26.06%를 줄여 최우수상, 현대2차 아파트가 15.8%, 블루마시티 효성해링턴플레이스 1단지가 15.5%를 각각 감량해 우수상과 장려상을 받았다. 세대별 종량기기 미설치 공동주택 중에는 블루마시티 푸르지오 1단지가 33.76%를 감량해 최우수상, 벽산블루밍이 14.41%, 그린카운티 3단지가 13.26%를 각각 줄여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북구는 선정된 아파트에 음식물류 폐기물 수집용기와 생활쓰레기 종량제봉투를 순위별 차등 적용해 1천만원 상당의 인텐티브를 제공하고, 수상 아파트 입구에는 기념현판을 걸 예정이다. 2025년 상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울주군이 11일 군청 문수홀에서 본청과 보건소, 읍·면 시설공사 업무 담당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8월 기술분야 공무원 역량강화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공공시설물의 반복적 누수 문제에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시설공사 업무담당자와 함께 건설 전 과정별 방수공법을 살펴보며 방수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는다. 이날 ‘수성컨설팅’ 김상갑 대표이사를 강사로 초빙해 ‘하자 없는 방수를 위하여’를 주제로 교육했다. 김 대표는 건설설계 분야, 방수공법 분야, 현장 방수 실제 사례까지 다양한 측면의 방수 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업무담당자의 방수 관련 직무역량을 높여 공공시설물 건설 시 누수 발생을 방지하고 공공시설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울주군은 상반기 기술 분야 공무원을 대상으로 두 차례 직무교육을 추진했다. 하반기에도 기술분야 공무원 역량 강화 워크숍을 포함해 체계적인 직무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주군육아종합지원센터가 11일 센터 다목적강당에서 울주군 내 어린이집 원장 50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집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직장 내 괴롭힘을 사전에 예방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의 제정 배경과 주요 규정, 괴롭힘의 구체적인 요건과 실제 사례 등을 중심으로 실질적이고 현장감 있는 교육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교육을 통해 직장 내 괴롭힘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상호 존중과 원활한 소통을 기반으로 한 긍정적인 조직문화의 중요성을 배웠다. 민선영 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어린이집 내 직장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에서 실천 가능한 예방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상호 존중과 배려가 바탕이 되는 건강한 직장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중구가 8월 11일 오후 2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중구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중구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중구지회 회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국민운동단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양세훈 GFI미래정책연구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공동체 역할과 탄소중립 실천 선도’라는 주제로 △탄소발자국의 개념 △일상 속 탄소배출 사례와 감축 방법 △재생에너지 100% 사용(RE100) 및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국제적 탄소중립 흐름과 대응 전략을 설명했다. 또 탄소 배출량 저감을 위한 국민운동단체의 역할과 실천 과제 등을 안내했다. 한편, 중구새마을회와 바르게살기운동 중구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중구지회는 △환경정화 운동 △재해 피해 복구 △취약계층 이웃돕기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국민운동단체 회원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활동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후·환경·지역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중구가 오는 9월 13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성남동 젊음의거리 일원에서 ‘2025 울산 중구 청년예술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한 ‘울산 중구 청년예술제’는 9월 셋째 주 토요일 청년의 날을 기념해, 청년들에게 문화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 예술가의 작품 활동을 지원하는 행사다. 올해 행사는 ‘청년 예술&늦은 여름휴가(라스트 바캉스)’라는 주제로 △청년예술 공연(퍼포먼스) 경연대회 △행진(퍼레이드) △청년 장터(플리마켓) △미술 전람회(아트 페어) 등으로 꾸며진다. 중구는 8월 11일부터 8월 29일까지 청년예술 공연(퍼포먼스) 경연대회와 행진(퍼레이드)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예술 공연(퍼포먼스) 경연대회 참가 대상은 노래, 춤, 분장놀이 공연(코스프레 퍼포먼스) 등 분야와 관계없이 야외무대에서 공연을 펼칠 수 있는 전국의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으로 구성된 공연팀이다. 중구는 사전 영상 심사를 통해 본선에 진출할 10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어서 행사 당일 현장 심사를 통해 대상 1팀 200만 원, 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중구가 8월 11일 오전 10시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2025년 제3차 반부패·청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간부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난 6월 전 직원을 대상으로 무기명 설문 방식으로 진행한 2025년도 자체 청렴도 조사 결과를 살펴보고 부패 취약 분야를 분석했다. 이와 함께 직장 내 괴롭힘 및 갑질 방지 대책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중구는 이번 회의 결과를 2026년 반부패·청렴시책 추진 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추가로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기 위해 오는 8월 12일에는 간부 공무원과 6급 이상 중간관리자를 대상으로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 방지 교육을 실시하고, 9월 3일에는 간부 공무원 및 승진자,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반부패 청렴교육 및 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공직사회에서 청렴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며 “부패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지속적으로 취약 분야를 보완해 나가며 청렴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