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025년 7월 정기분 재산세 징수율 96.8%를 기록하며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했다. 총 징수액은 3,905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1억 원 증가했으며, 서울시 평균 징수율(95.3%)보다 1.5%p 높은 수치다. 이번 성과는 강남구민의 높은 납세의식과 함께 구가 시행한 공감형 세무행정의 결과로 평가된다. 구는 납세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납부유예 ▲분할납부 ▲주택담보노후연금보증감면 등 다양한 납세편의 제도를 적극 홍보했다. 이로 인해 신청 건수가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 주택분 과세표준 상한제가 2년 연속 적용되면서 경감분이 올해 이월·반영돼 재산세 인상률이 높아진다는 점을 주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는 25개 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협의회를 통해 안내문을 배포하고 설명회를 열어 공감세정을 실현했다. 아울러 납기내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 알림 서비스를 적극 활용했다. 전자고지 오류 및 반송분에 대해 카카오톡 모바일 고지서 5,621건을 3차례 발송했고, 납부기한 직전에는 미납자 4만 7,050명에게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는 오는 9월 4일오후 2시, 삼성2동 문화센터 7층 대강당에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모두가 존중받고 모두가 행복한 강남구’를 주제로, 성별·세대·문화의 경계를 넘어 모두가 존중받으며 어울릴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양성평등주간(9월 1~7일)은 성별에 따른 차별과 편견을 없애고, 사회 전 영역에서 동등한 기회와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양성평등기본법'이 지정한 기간이다. 특히 9월 7일은 ‘경력단절 예방의 날’로, 결혼·출산·육아로 인해 중단된 여성의 경력을 이어가도록 지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 기념행사는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경력단절을 극복한 여성의 ‘경력이음 스토리’ ▲팝페라 공연 등으로 구성된다. 양성평등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구민과 단체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결혼과 육아로 경력이 단절됐다가 다시 환경 전문 강사로 활동하며 사회활동에 나선 여성의 생생한 이야기를 공유하며, 이어지는 팝페라 무대에서는 다양한 명곡이 연주돼 주민들에게 휴식과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은평구는 구립 은뜨락도서관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은빛 온 에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주최하는 ‘2025년 찾아가는 미디어 교육’ 사업에 선정돼 마련됐다. ‘은빛 온 에어’는 어르신이 직접 기획, 녹음, 편집해 팟캐스트 활용법 등 미디어 활용을 실습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참가 대상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 15명이다. 프로그램은 9월 5일부터 10월 1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은뜨락도서관 3층 문화교실 및 작가의 방에서 총 8회 진행된다. 구립 은뜨락도서관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의 미디어 활용 능력을 키우고 작업물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은평구는 혹서기 동안 중단됐던 길고양이 중성화(TNR) 사업을 9월 1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길고양이 중성화(TNR)란 길고양이를 포획 틀로 붙잡아(Trap) 중성화 수술을 한 후(Neuter) 다시 제자리 방사(Return)하는 사업으로, 도시 생태계에서 사람과 길고양이가 공존하기 위한 가장 인도적인 길고양이 개체 수 조절 방식이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장기적으로는 길고양이 개체 수 증가를 억제하면서 발정기로 인한 소음과 고양이들 간 다툼 등을 줄이고 배설물, 쓰레기봉투 훼손 등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완화하고자 한다. 중성화 대상은 관내에 있는 2kg 이상인 길고양이며, 구는 시술을 받은 길고양이 왼쪽 귀 끝을 1㎝ 절단 후 방사해 향후 중성화된 고양이를 알아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구는 올해 약 길고양이 800마리 중성화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은평구는 9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이·미용업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를 평가한다고 밝혔다.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업소의 위생 관리 수준과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업종별로 2년마다 진행되는 제도로, 올해는 관내 이용업소 115곳 미용업소 1천3백53곳 등으로 총 1천4백68곳이 대상이다. 평가는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직접 업소를 방문해 일반현황, 준수사항, 권장사항 3개 영역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점수에 따라 ▲90점 이상은 최우수업소 ▲80점 이상 90점 미만은 우수업소 ▲80점 미만은 일반관리업소로 등급이 부여된다. 평가 결과는 은평구청 누리집에 공개되며, 구는 최우수업소 중 상위 업소를 선발해 우수업소 표지판을 배부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영업주의 자발적인 서비스 개선을 유도하여 구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위생적인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작구의회 상임위원회 위원들은 28일 제342회 임시회 일정으로 현장의정 활동에 나섰다. 행정재무위원회에서는 정유나 위원장을 비롯해 신동철·민경희·이지희·김영림·송동석 위원이 노량진동에 위치한 ‘마음건강센터와’ 사당동에 있는 ‘정신건강복지센터’ 현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마음건강센터와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만성질환자 뿐 아니라 심리적 어려움을 갖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상담서비스 및 정신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위원들은 전반적인 시설 운영 현황을 청취한 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실태와 이용자 지원 체계 등을 점검했으며, 향후 지원 필요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정유나 위원장은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을 위해 애써주시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주민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로 시설을 운영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건설위원회에서는 변종득 위원장을 비롯해 김은하·이미연·신민희·김효숙·장순욱·이영주 위원이 본동 어르신쉼터 리모델링 현장을 방문했다. 해당 공간은 향후 지역 어르신을 위한 개방형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의회는 28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63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등 심사,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등이 진행됐다. 집행기관이 제출한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일반회계 1조 587억 2,441만 원, 특별회계 294억 3,873만 원 등 1조 881억 6,314만 원 규모로 기정예산액 대비 약 1.1% 증가했으며, 27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이를 종합심사한 뒤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수정안 가결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 대표발의 조례안 19건을 포함한 20건의 조례안과 의견청취 2건, 예산안 2건 등 총 24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28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안건처리에 앞서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지연등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파행’을 주제로 우경란 의원과 차인영 의원이 각각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하고 조사특위의 재개를 촉구했다. 정선희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에서 다뤄진 안건들이 구민의 일상 속 작은 변화와 큰 희망으로 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8월 28일, 마포여성동행센터(마포구 대흥로 122) 1층 공간‘3월8일’에서 열린 '오늘을 산책하는 여자들' 전시회에 참석했다. 이번 전시는 마포여성동행센터가 주관한 마포여성 기록아카데미 프로그램의 결과물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 기간은 오는 9월 19일까지 진행된다. 마포여성 기록아카데미는 2025년 마포구 주민참여예산 지원을 통해 운영됐으며, 40~50대 여성 50여 명이 스마트폰 영상, 사진, 시, 글쓰기 교실 등에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오늘을 산책하는 여자들’이라는 주제 아래 매일 스쳐 지나가는 평범한 마포의 일상을 여성의 시선으로 포착해 영상과 사진, 글로 표현했다. 한 참가자는 “아침마다 글쓰기 교실에 참여하며 나 자신을 돌아볼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오늘 이 자리가 마포 여성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세상과 나누는 출발점이 되어, 더 큰 용기와 희망을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마포여성동행센터는 여성과 가족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커뮤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시의회가 ‘보증금 피해’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제도 정비에 나섰다.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8월 26일,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에서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임차인을 대상으로 선제적으로 융자 지원이 가능하도록 명시한 조례 개정안을 긴급 발의했다. 이와 함께, 구조적 제도 보완을 위한 토지임대부 사회주택의 보증보험 가입이 가능하게 하는 법률 제정 촉구 건의안도 제출했다. 이는 최근 공공이 개입한 임대주택에서조차 보증금 미반환 사고가 속출하고 있으나, 현행 제도로는 피해자에게 실질적 구제 수단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함이다. 먼저 ‘서울특별시 안심주택 공급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임차인에게 서울시가 ‘융자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신설했다. 조례안이 시행되면 서울시가 직접 구제 재원을 마련해 임차인의 ‘이사 갈 보증금’을 긴급히 융자해 줄 수 있게 된다. 개정안은 융자 외에도 임차인 보호를 위한 여러 대응 체계를 담고 있다. 법률·금융·주거 상담은 물론, 임시거처 제공과 이주비 지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진구가 오는 9월 4일, 광진구청 5층 대강당에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30회째를 맞는 양성평등주간은 정치·경제·사회 등 전 영역에서 실질적인 성평등의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에 따라 구는 양성 간 존중과 배려의 가치를 확산하고, 일·가정 양립을 실현하는 문화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매년 기념행사를 진행해 왔다. 이번 행사에는 구민과 유관 단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1‧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 사회참여 확대 등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구청장 표창을 수여한다. 이어 2부 공연에서는 극단 ‘하늘꿈’이 무대에 올라 지역 아동과 주민들에게 인형극을 선보인다. 공연은 유아와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생활 속 성평등 인식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 당일 오후 1시부터 대강당 앞에서 키링 만들기 체험 부스도 운영하며, 사전 온라인 신청자를 대상으로 현장에서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구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해 구민과 함께 양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진구는 광진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초로 ‘서울 라이즈(RISE) 미래키움 사업’에 참여해 지역 대학과 함께 청소년 맞춤형 진로·창의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 라이즈(RISE) 미래키움 사업’은 건국대, 동국대, 덕성여대, 서울시교육청 등이 참여하는 협력 프로젝트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초등 늘봄학교 운영, 진로 탐색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진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이 사업을 통해 3년간 약 2억 2천5백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올해 7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초·중학생 7,000여 명을 대상으로 40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5개 학교, 1,500명의 학생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학생 발달단계와 흥미를 반영해 ▲진로 탐색 ▲창의 활동 ▲특강 등을 제공하며, 학교로 직접 찾아가거나 센터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이외에도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건국대·세종대와 연계해 진로 탐색 및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는 ‘해봄대학’, ‘청진기(청소년진로직업체험의 기적)’ 등 다양한 진로·직업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관내 초·중·고 학생들의 영어 실력 향상과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담은 종합 프로그램 ‘동대문구 영어 로드맵’을 2025년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 이번 로드맵은 체계적인 학습 환경을 제공해 가정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고, 학생들이 영어를 즐기며 꾸준히 학습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영어 로드맵은 단순한 문법·단어 암기식 교육을 넘어 의사소통 능력과 자신감 형성을 중심으로 총 6단계로 구성됐다. 1단계 : 설레는 영어 첫 만남 ‘영어랑 놀이랑’ 초등 1~3학년이 영어에 대한 거부감 없이 첫걸음을 뗄 수 있도록 요리, 미술, 보드게임 등 활동 속에 원어민 강사의 지도를 결합해 영어를 놀이처럼 자연스럽게 접하게 한다. 영어를 처음 배우는 시기에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는 데 중점을 둔다. 올해 하반기에는 10월 15일부터 4주간 매주 수, 목, 금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 지하 1층 교육장에서 운영한다. 2단계 : 도와줘요, 키다리! ‘어학 멘토링 키다리 서포터즈’ 영어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초등학생에게 한국외대 재학생 멘토가 1:2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남구의회는 28일 제329회 임시회에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행정안전위원회 김영권 의원을, 부위원장에 행정안전위원회 황영각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예결위는 각 상임위에서 추천한 김광심·전인수·이향숙·한윤수·안지연·김형곤·손민기·오온누리 의원과 김영권 위원장, 황영각 부위원장을 포함해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예결특위가 심사할 추경예산 규모는 일반회계 100억 원으로,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에 발맞춰 구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 사업에 중점 편성됐다. 또한 영유아 보육료 지원 단가가 인상됨에 따라 향상된 보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영유아 보육료 지원 사업 예산도 추가 반영됐다. 예결특위는 민생 예산의 실효성을 고려해 내실 있는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영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이번 추경은 침체된 지역경제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께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 신속한 민생 회복을 위해 편성된 만큼 구민을 최우선에 두고 심사에 임하겠다”라고 밝혔다. &nbs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구민과의 현장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현장통통(通通)’을 추진한다. 이번 소통회는 지난 21일 휘경2동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20일까지 관내 15개 동을 차례로 방문하며 진행된다. '현장통통(通通)'은 구청장이 주요 민생 현장을 직접 찾아 시설을 점검하고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구정에 반영하는 현장 중심 행정을 실천하고자 추진됐다. 구는 이를 통해 실제 생활 속 불편을 신속히 해결하고, 구민이 체감하는 정책 개선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필형 구청장은 첫 일정으로 지난 21일 휘경2동을 방문해 휘경브라운스톤아파트 경로당과 휘경센트레빌아파트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생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25일에는 신설동을 찾아 동대문구민행복센터의 시니어클럽, 가족센터 등을 방문하여 센터 프로그램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프로그램 참여자들과 근로자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후 신설동 들락거리 상점가를 방문해 상인들과 상권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며 지역 경제 회복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27일 오후 서울시 출입기자단을 대상으로 현장방문(프레스 투어)을 개최하고 구가 추진 중인 주요 사업을 소개했다. 현장방문은 국토부 공간혁신구역으로 선정된 청량리역에서 출발하여 ‘마켓몰청량’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는 청량리시장과 ‘케데헌’의 한의원으로 알려진 서울한방진흥센터를 이필형 구청장이 직접 함께 걸으며 설명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 구청장은 ‘마켓몰청량’은 변화와 혁신으로 새롭게 태어날 ‘내일의 청량리시장’을 일컫는 통합 브랜드라고 말했다. 동대문구가 지속 가능한 성장 도시로 발돋움하는 데 있어 반드시 필요한 핵심 전략이라며, 살아남는 것을 넘어 ‘글로벌 넘버원 시장’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구청장은 ‘청량리시장’에서 ‘마켓몰청량’으로 가는 성공 전략으로 ‘쾌적, 안전, 연결’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제시했다. 먼저, ‘쾌적’은 환경 개선과 공간 혁신을 통해 쾌적한 마켓몰청량을 만든다는 거다. ▲거리가게=서울 자치구 최초 ‘거리가게 실명제’ 실시, 전국 지자체 최초 ‘도로법 특사경’ 지정을 통해 현재 578개소 중 254개소(44%)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