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이 최근 온열 환자가 급증한 가운데 지역 경로당들을 직접 돌며 어르신들의 폭염 피해 여부를 살피고 있다. 이 구청장은 지난 7월 9일 번남 경로당을 시작으로 지역 104개 경로당들을 다니면서 어르신들의 안부를 직접 확인하고, 냉난방 시설의 가동상태 등을 확인하고 있다. 이 구청장은 지난 8월 7~8일에 꿈의숲한신더휴 경로당, 송중 경로당, 한일유앤아이 경로당, 벽오산경로당 방문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냉난방 시설 가동상태 등을 확인했다. 또한 어르신들에게 건강관리 수칙과 폭염시 행동 요령 등을 안내하며 경로당 이용에 관한 의견들도 청취했다. 송중 경로당 김용운 회장은 “구청장이 직접 찾아와서 무더위에 잘 지내는지 확인해 주고 경로당 운영도 신경써줘서 고맙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챙겨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북구는 서울 25개 자치구 중 노인인구율(22.3%)이 1위다. 강북구 폭염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은 모두 68곳이며, 구는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어르신돌보미, 방문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재난도우미를 구성해 홀몸어르신과 만성질환자를 집중 보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북구는 ‘미래와 현재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해 ‘강북형 ESG 정책 종합계획’을 추진하고, 중점사업을 실행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는 강북형 ESG 기반 마련을 위해 민관협력을 강화하고자 지난 7일 강북구청 대강당에서 ‘미래의 삶과 공존하는 ESG 강북 비전 선포식’과 ‘지속가능발전 숙의공론장’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이순희 강북구청장을 비롯해 강북구의회 의원들, 강북구지속가능발전 위원들과 ESG에 관심이 있는 구민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강북형 ESG 정책’ 소개, ESG 비전 선언문 낭독, ESG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이후 3시간여에 걸쳐 ‘지속가능한 강북 실현’을 위한 실천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숙의공론장이 펼쳐졌다. 각 팀마다 진행자를 중심으로 주민들과 공무원이 참석한 원탁 토의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팀들은 주제 토론을 하며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나누고, 발표의 시간을 가졌다. 토론 주제는 구가 추진하고 있는 지속가능발전 사업 중 △청년 창업·취업 지원 확대 △이동약자를 위한 교통환경 개선 △마을배움터 활성화 △노인빈곤층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북구가 구직자의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실질적인 기술과 지식을 습득하는 데 중점을 둔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구는 지역 내 구직자들이 안정적인 취업 기반을 마련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지역 내 구인 구직 수요가 많은 일반경비원 신임교육과 요양보호사 양성교육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번 취업지원 프로그램 모집인원은 총 150명이며 수강료는 구에서 전액 지원한다. 1기 일반경비원 신임교육은 지난 8월 6일부터 8일까지 운영됐으며 총 40명이 참가했다. 교육은 범죄예방론, 시설경비실무, 호송경비실무, 사고예방대책, 체포 및 호신술, 정비사용법 등 경비업무에 필요한 전문교육으로 진행됐다. 구는 올 하반기에도 일반경비원 신임교육 2기와 3기를 운영한다. 2기는 오는 9월 3일에서 5일까지, 3기는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며, 교육시간은 3일 동안 매일 8시간씩 총 24시간을 받는다. 이론교육 4시간, 실무교육 19시간, 평가 및 수료식 1시간 등이며 내일능력개발원(동소문로 289 4층, 길음동)에서 진행된다. 일반경비원 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이상기후에 따른 잦은 폭염으로 인한 도심 열섬 현상을 완화하고자 8월부터 9월까지 지역 주요도로에 물청소차 운행을 확대한다. 도심 열섬 현상이란 각종 인공열과 대기오염 물질 등으로 도시 상공의 기온이 주변 지역보다 높아지는 현상이다. 구는 주민들의 무더위 체감온도를 낮추고자 현재 관용 살수차 4대를 투입, 오전 5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일 3회 살수 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폭염특보 발령 시에는 오전 5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시간을 1시간 늘리고 작업을 일 4회로 확대 운행한다. 8월부터는 민간 살수차량 2대를 추가 투입하여 오전 10시부터 관용 살수차 작업 종료 후인 오후 6시까지 우천 시를 제외하고 주말을 포함하여 매일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낮 최고 기온인 시간대에 도로 물청소를 하면 도로면 온도는 6.4℃, 주변 기온(인도)은 1.5℃ 낮아지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도로 물청소는 미세먼지를 제거해 대기질을 개선하는 효과도 있으며, 도로의 복사열과 자동차 등에서 나오는 열기를 식혀줘 도심의 체감온도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이 8월 6일 시립강북청소년센터에서 열린 '2024년 친선도시 청소년 교류캠프 환영식'에 참석해 친선도시에서 강북구를 찾아온 학생들에게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강북구 친선도시 청소년 교류캠프’는 친선도시인 충남 부여군, 경북 김천시, 전남 익산시, 충남 당진시, 강원 고성군, 충남 보성군의 청소년들이 매년 지역을 돌아가며 한자리에 모여 2박 3일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친구도 만들고 우정도 나누는 행사다. 강북구는 8월 6일부터 9일까지 충남 당진시, 강원 고성군, 전남 보성군의 청소년들을 15명씩 초대하여 강북구 청소년 15명과 함께 △근현대기념관 방문 △클라이밍 체험 △생존수영 배우기 △롯데월드 즐기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지역간 화합과 교류를 도모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친선도시에서 온 학생들 모두 진심으로 환영한다. 도시마다 특색과 문화가 달라 서로 배울 게 많을 것”이라며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강북구에서 민주와 평화의 참 의미를 배우면서 서로 친구도 사귀는 즐거운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이순희 강북구청장을 단장으로 한 강북구 대표단이 지난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중국 친선도시 심양시 대동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대동구에서 주최하는 ‘2024년 강북구-대동구 청소년 국제교류 캠프’ 환영식에 대동구(구장 류다웨이)가 강북구청장을 초청함에 따라 이뤄졌다. ‘강북구-대동구 청소년 국제교류 캠프’는 양국의 청소년들이 함께 모여 약 4박5일 간 다양한 문화 체험을 교류하는 행사다. 2019년 대동구에서 개최한 것을 시작으로 매년 여름 양국 도시를 오가며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 이후로 중단되었다가 4년 만에 지난해 강북구에서 재개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28일 방문 첫날, 환영식이 열리는 대동구 희원문화창의산업원에서 류다웨이 대동구장과 만나 두 도시의 변함없는 우호교류 협력을 위해 대담을 나누고 함께 환영식에 참석했다. 이 강북구청장은 환영식 답사에서 “양 도시의 깊은 우정으로 청소년 교류캠프가 더욱 의미 있는 교류 사업으로 발전하여 매년 청소년들에게 서로의 문화를 배우고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매우 기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어린이들이 동네에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개장한 물놀이장이 구민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4일까지 총 10일간 어린이 물놀이장 두 곳을 운영했다. 서울 송천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운영한 ‘쿨~한 스쿨 어린이 물놀이장’에는 9,300여명이, 솔밭근린공원에서 개장한 ‘2024년 솔밭근린공원 어린이 물놀이쉼터’에는 3,700여명이 방문해 총 1만 3,000여명이 찾아왔다. 이 물놀이장 두 곳은 강북구 거주 12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휴장일 없이 운영됐으며, 가족들은 물놀이와 이벤트를 즐기며 시원한 추억을 만들었다. 수영장으로 변신한 송천초등학교에는 어린이들의 재미를 위해 튜브슬라이드, 에어풀장, 유수풀장, 조립식풀장, 분수터널슬라이드, 놀이바운스 등 다양한 종류의 풀장과 참석자의 편의를 위해 샤워실, 탈의실, 에어쿨존, 매점 등이 운영됐다. 또한 마칭밴드, 키다리삐에로, 버블쇼, 물총놀이, 댄스파티, 어린이타투 등 다양한 문화행사와 이벤트도 개최돼 아이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주민들을 대상으로 매월 ‘정비사업 아카데미‘와 ’정비사업 코디네이터‘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구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의 추진과정에서 주민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관련내용을 교육하는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올해부터 매달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운영 중이다. 오는 8월 27일 강북구청 6층 다목적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정비사업 아카데미‘는 ’사업비 및 추정분담금 산정 방법‘을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8월 5일부터 8월 23일까지 강북구 홈페이지의 ’통합예약‘이나 유선으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9~11월 동안에는 사업시행계획 및 관리처분계획의 작성, 정비사업에서 디자인의 가치 등을 주제로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개최할 예정이며, 자세한 개최 시기와 내용은 당월 소식지 및 강북구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강북구는 재개발재건축 사업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과 분쟁을 조정하고 구민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해 ’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북구가 구민들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는 ‘강북구 명사특강’이 구민들의 호응 속에 제3회 명사특강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시작한 ‘강북구 명사특강’은 사회 각 분야 명사들을 초빙하여 다양하고 수준높은 특강을 제공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강의는 인문, 경제, 사회 등 누구나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주제로 선정된다. 제3회 강북구 명사특강은 오는 9월 11일 저녁 7시부터 1시간 30분 가량 진행될 예정이며, 승일희망재단 대표인 가수 션이 ’선한 영향력으로 더 좋은 세상 만들기‘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장소는 최근 리모델링을 마친 500석 규모의 강북문화예술회관 대강당 강북소나무홀에서 열린다. 제1회 강북구 명사특강은 지난 5월 22일, 방송인 이금희 아나운서가 '행복한 삶을 위한 대화·소통법'이란 주제로, 제2회 강북구 명사특강은 7월 11일 김경일 아주대 교수가 ‘한국인의 특징과 관계주의’라는 주제로 구민들에게 감동과 위로를 선사했다. 제3회 강북구 명사특강에 참석하고 싶은 구민은 8월 6일부터 강북구 홈페이지 통합예약 게시판에서 신청하면 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한여름 밤, 지친 일상의 피로를 씻고 힐링할 수 있는 무료 영화관 ‘한여름 밤의 강북 토요시네마’가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에서 막을 연다. ‘한여름 밤의 강북 토요시네마’는 8월 10일부터 24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8시에 강북구청 광장(10일), 북서울꿈의숲 창포원(17일), 영훈고등학교 운동장(24일)에서 열린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 행사는 ‘2023년 주민참여예산사업’ 공모에서 선정된 사업으로, 구민들에게 소중한 사람과 영화도 보고 무더위도 날리는 특별한 순간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영화 상영에 앞서 지역예술인 아띠클래식의 라이브 공연도 20여 분간 감상할 수 있다. 행사장에는 대형 에어스크린과 무대가 설치된다. 해질녘이 되면 대형 스크린을 통해 영화가 상영돼 도심 속 야외에서 영화를 감상하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영화는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고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볼 수 있는 ‘한산: 용의 출현’, ‘웡카’, ‘슈퍼마리오 브라더스’가 각각 상영된다. 영화 ‘한산: 용의 출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북구의회는 지난 5일 제7대 강북구 아동·청소년의회 의원 28명을 초대해 강북구의회 본회의장에서 구의회 견학 및 구의원과의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명희 의장을 비롯한 강북구의원 10명이 참석하여 환영했으며, 학생들과 자유로운 소통을 통해 지방의회에 대한 이해를 돕고, 성숙한 민주시민으로서의 소양과 자질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학생들은 먼저 본회의장 및 의회 주요시설을 둘러보며 의회사무국 직원으로부터 실제 의회에 부의된 안건의 처리 과정이 어떻게 되는지 청취하며, 토론과 표결을 통한 민주주의 의사결정방식에 대해 경험했다. 이어 구의원과 만남 순서에서는 지방의회 의원의 역할,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 등 평소 의회에 대해 궁금했던 점에 대해 묻고, 이에 대해 답변을 들으며 궁금한 점을 해소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명희 의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강북구의회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아동·청소년의회 의원들은 이미 우리 지역을 위해 어떤 봉사를 할 수 있는지 고민하며 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여긴다”며 “여러분이 10년, 15년 뒤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북구는 80년대 레트로 콘셉트를 주제로 한 강북 여울장터 “달고나! 삼양” 행사를 오는 9일과 10일 이틀간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삼양동 삼양마을마당공원(미아동 748-2, 삼양동종합복지센터 옆)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 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간식 ‘달고나’와 달다의 어근을 사용하여 정 많고 달달한 매력의 삼양동 생활을 감탄사로 표현하여 “달고나! 삼양”이라는 부제를 붙였다. 구는 행사 콘셉트에 맞춰 레트로 느낌을 살리기 위해 다양한 옛날 소품들을 활용해 그때 그 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계획이다.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개최되는 강북 여울장터 “달고나! 수유”의 주요 내용으로는 △전통시장 먹거리 판매 부스 △공예 플리마켓 △체험 프로그램 운영 △버스킹 공연 △휴게·놀이존 등이 있다. 먼저 수유재래시장, 장미원골목시장, 솔샘시장, 백년시장 등 4개 시장 9개 점포가 참여하는 먹거리 판매 부스에서는 닭강정, 대구식 콩국, 들깨비빔국수 등 입맛 돋우는 38개 품목의 먹거리를 판매한다. 모든 메뉴는 시장상인들이 직접 개발하여 1만 원 이하의 가격으로 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최미경 의원(우이동, 인수동, 수유1동)은 지난 7월 26일, 우이동 일대 공중선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점검하였다. 이날 현장에는 통신사관계자들과 강북구 건설관리과 직원들이 함께 했다. 해당 현장은 북한산 우이역에서 솔밭공원역으로 가는 삼양로 일대로 밀집되어있는 빌라의 공중선이 제대로 인입되지 않아 다수의 공중선이 하늘을 가리고 있는 지역이다. 강북구에서는 인입선 공용화 시범사업과 더불어 ‘공중선 집중정비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매년 4~5곳을 통신사업자들과 논의하여 구역을 선정하고 늘어진 공중선과 폐공중선을 정비한다. 관련하여 최미경의원은 “공중선 정비는 강북구의 골목환경을 개선하는 중요한 사업이다. 하지만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늘어지거나 끊어진 선, 노후되어 위험해 보이는 선 등 미관 저해와 생활에 불편을 끼치는 공중선(방송,통신선)에 대해 정비요청을 해주시면, 훨씬 큰 효과를 발휘하게 것이다.”고 말하며, “공중선정비 민원콜센터 또는 강북구청 건설관리과로 평일 업무시간에 전화요청하거나, 강북구청 홈페이지에 공중선 정비신청을 언제든지 하실 수 있다. 저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친선(우호)도시 전북 익산시와 충남 부여군에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익산시와 부여군은 7월 초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산사태, 하천 제방 유실, 주택 및 농경지 침수 등 막대한 인적·물적 피해를 입어 지난달 25일 호우 피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이에 강북구는 친선도시들의 빠른 피해복구를 돕기 위해 수재민에게 필요한 품목을 파악하여 지난달 31일 이온 음료, 컵라면, 햇반 등 150만원 상당의 물품을 각각 전달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애써 일군 농경지 등 삶의 터전에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익산시민과 부여군민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빠른 시일 내 피해복구가 완료되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와 부여군은 각각 2011년과 2022년에 강북구와 친선(우호)결연을 맺고 농산물 직거래 판매, 양 도시 축제 참가 등 다양한 교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북구는 8월 2일 자정부터 4일 저녁 6시까지 청소 대행업체 환경미화원 전원이 여름휴가에 들어감에 따라 생활쓰레기 수거를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주민들은 이 기간동안 생활쓰레기(일반, 음식물, 재활용품) 배출이 금지되며, 대행업체 환경미화원 휴가 기간을 마친 4일(일) 저녁 6시부터 배출할 수 있다. 구는 해마다 대행업체 환경미화원들이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대행업체 전체를 대상으로 여름휴가제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대행업체 여름휴가 기간 동안 구청에 상황실을 설치하고, 구청 소속 환경공무관과 대행업체 기동반을 운영하여 긴급 쓰레기 수거 및 생활 불편 민원을 처리한다.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 청소행정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구는 주민들에게 생활쓰레기 일시 수거중단 기간을 알리기 위해 강북구 소식지, 강북구 홈페이지, SNS, 전광판에 관련 내용을 게시하고, 주민 문자 발송, 동 주민센터별 통·반장회의 등 각종 직능단체에 관련 내용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하고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환경미화원들이 여름휴가 기간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