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7일 오후 7시 50분, 뚝섬한강공원(수변무대)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를 주제로 열리는 '2025 한강불빛공연(드론 라이트 쇼)'을 관람하며 시민과 만난다. ‘드론 라이트 쇼’는 서울시가 매년 봄가을 한강변에서 진행하는 무료 행사로 지난 상반기(4월~6월) 총 4회 공연에 회차당 평균 2만2천명이 관람하며 서울 대표 야간관광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7일 열리는 가을 첫 공연의 주제는 세계적인 열풍을 끌고 있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로 1200여대의 드론이 청담대교, 북촌한옥마을 등 케데헌 속 서울 명소와 캐릭터를 한강 밤하늘에 수놓는다. 이와 함께 케데헌 속 의상과 소품 대여 이벤트, 포토존, 도깨비 문양과 전통 요소를 활용한 페이스페인팅 등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오 시장은 올가을 ‘드론 라이트 쇼’ 시작을 알리고 시민들과 함께 한강 밤하늘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다채로운 공연을 관람하며 서울의 랜드마크 한강에서 특별한 매력을 즐겨달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한편 ‘드론 라이트 쇼’는 7일을 시작으로 13일, 20일, 2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장학재단이 디지털 봉사단 2기를 선발하고 9월 5일 발대식을 열었다. 디지털 봉사단은 장학생이 직접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해 디지털 취약계층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 기기 활용법을 가르치는 공익활동이다. 디지털 봉사단은 지난 7월 4일 출범한 1기를 시작으로 장학생이 주도하는 교육 설계와 현장 운영을 통해 키오스크,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 활용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어르신에게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장학생들의 본격적인 교육 봉사 활동에 앞서 노인생애체험을 통해 교육 대상의 특성과 학습 환경을 미리 이해할 수 있는 과정을 마련했다. 지난 7월 활동을 시작한 디지털 봉사단 1기는 어르신 맞춤형 키오스크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세대 공감과 일상 편의 향상에 기여했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실제로 큰 도움이 됐다”, “자신감이 생겼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번 디지털 봉사단 2기는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스마트폰 활용법을 주제로 교육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재단은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일상 소통 능력 향상은 물론, 스마트폰을 매개로 한 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755억 원 규모의 ‘서울사랑상품권’을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자치구별로 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추석맞이 서울사랑상품권은 5%에서 7% 할인율을 확대해 판매, 시민들에게 더 큰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발행하는 상품권은 각 자치구 내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예를 들어, ‘종로사랑상품권’은 종로구 내 가맹점에서만 쓸 수 있다. 이번 판매는 국비 지원에 따라 할인율이 기존 5%에서 7%로 늘어났다. 이와 함께 11개 자치구(중구, 용산, 성북, 서대문, 양천, 강서, 구로, 금천, 동작, 관악, 강남)는 지역상품권 결제 시 결제금액의 2~5%를 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페이백 이벤트도 진행한다. 지역상품권을 7%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는 점을 감안하면 최대 12%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셈이다. 자치구별로 중구는 결제금액의 2%, 용산·성북·강서·동작·관악구는 3%, 서대문·양천·구로·금천·강남구는 5%를 상품권으로 돌려준다. 페이백은 결제일 다음 달 상품권으로 환급되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에서 ‘매크로 예약’이 사라지고 있다. 시는 예약 공정성을 해친 매크로 프로그램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탐지·차단 솔루션을 도입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으며, 도입 한 달 만에 13만 건의 부정 접속을 차단했다.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은 시와 자치구, 산하기관이 제공하는 체육시설, 교육강좌, 문화체험 등 연간 1만 3천여 개의 서비스를 한 곳에서 조회하고 예약과 결제까지 할 수 있는 시가 직접 구축·운영하는 통합 플랫폼이다. 시는 그동안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에 부정 예약 방지 기능을 꾸준히 적용해왔다. 예약 버튼을 일정 간격으로 바꾸는 동적 버튼, 간단한 캡챠(CAPTCHA)*, 구글 캡챠, 문자 인증 등 여러 장치를 도입하고 매크로로 의심되는 예약은 운영자가 직권으로 취소해왔다. 실제로 지난해 315건, 올해 들어서도 상반기까지 27건의 매크로 추정 예약이 취소됐다. 특히 보라매공원 테니스장과 같이 경쟁이 치열한 체육시설에서 이런 사례가 반복됐다. 그러나 일부 인기 체육시설 예약 때마다 매크로 프로그램이 동원돼 시민 불편과 민원이 이어졌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시 장애인 공동생활가정(그룹홈) 전체에 ‘전기안전 원격감시 시스템’ 도입이 완료됐다.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해 전기적 위험을 미리 감지해 주는 해당 시스템은 그룹홈의 전기사고 예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장애인그룹홈은 소수의 장애인들(3~4명)이 빌라나 아파트를 사거나 빌려서 생활하는 시설로, 1~2명의 사회복지사가 이들의 자립생활을 돕는다. 현재 서울시 내에는 총 156개소의 그룹홈이 운영되고 있으며, 서울시는 그룹홈 지원센터를 통해 시설의 전문성 향상과 직원 역량 강화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서울시 2024년 6월부터 서울시 그룹홈지원센터, 한국전기안전공사와 민간기업인 서진테크놀로지와 함께 서울 전역 그룹홈을 대상으로 ‘전기안전 원격감지 시스템’ 설치에 나섰다. 지난해 강북권 67개소 설치에 이어, 올해 8월말 강남권 84개소까지 서울시 내 그룹홈 151개소에 대한 전기안전 원격감지 시스템 설치를 완료했다. 당초 강북권 72개소에 설치 예정이었으나, 배전반(두꺼비집)과 장치의 규격이 일치하지 않는 등의 사유로 5개소가 미설치 됐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미래의 세계적인 댄서를 꿈꾸는 이들을 위한 댄스 경연대회가 열린다. 서울시가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2025 올댓댄스페스티벌'의 댄스 경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2025 올댓댄스페스티벌'은 춤에 대한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는 종합 축제로 10월 25과 26일 이틀 간 뚝섬한강공원 수변무대 일대에서 열린다.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유명 안무가에게 직접 춤을 배워보는 워크숍, 미래에 댄서가 되고 싶은 이들을 위한 토크쇼 등 춤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펼쳐진다. 이 중 백미는 25일 진행되는 댄스 경연대회다. 댄스 경연은 퍼포먼스 대회와 1:1 댄스배틀 두 가지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기존의 춤을 모사하는 것이 아닌, 창작 작품으로 승패를 겨루는 퍼포먼스 대회는 청소년부, 일반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장르 구분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1:1 댄스배틀은 어린이·청소년부, 일반부로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한강페스티벌 공식 누리집과 국내 댄스 문화 대표 브랜드 ‘feedback’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청서를 확인하고 접수하면 된다. 모든 모집은 일정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시는 시민들이 ‘안보’라는 주제를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며 이해할 수 있도록 ‘참여형 축제’로 풀어낸 ‘2025 서울 안보동행 행사’를 9월 15일부터 28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 일상에서 안보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느끼고 실천할 수 있는 다채로운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9월 15일 막을 여는 [안보 음악회]는 음악과 무용을 결합해 안보와 평화의 메시지를 감각적으로 풀어낸다. 이화여대 작곡과 박은혜 교수가 총감독을 맡았고, 카로스 타악기 앙상블과 김성훈 댄스 프로젝트가 참여해 현대적 미학으로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인다. 관객들은 생동감 넘치는 리듬과 움직임 속에서 ‘우리가 함께 지켜온 것, 앞으로 지켜가야 할 것’을 자연스럽게 되돌아보게 될 것이다. 9월 17일 열리는 [안보 포럼]은 “이미 시작된 드론전쟁, 서울은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를 주제로 서울시 대드론 체계 구축 계획과 적용 방안을 집중 논의한다. 전문가와 함께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는 열린 토론으로 진행되며, 포럼의 전 과정은 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역사편찬원(원장 이상배)이 9월 12일 오후 1시, 문화역서울284에서 '제24회 서울역사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서울역 공간의 역사성’을 주제로 1900년 남대문 정거장 개통부터 현재까지 125년간 서울의 ‘관문’ 역할을 해온 서울역의 다채로운 역사를 조명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개장 100주년을 맞은 옛 경성역 건물인 ‘문화역서울284’에서 열려 공간적 의미를 더한다. 학술대회는 서울역이 단순한 교통시설이 아닌 역사의 무대였음을 보여주는 4개 주제발표로 구성된다. 박준형 서울시립대 교수는 남대문정거장에서 경성역으로 변화하는 과정 속, 사람들의 생활공간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발표한다. 최인영 서울학연구소 연구교수는 서울역 주변에 형성된 수산시장과 중앙도매시장 등 물류 상권의 역사를 다룬다. 주목할 만한 발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더욱 특별하게 다가오는 황선익 국민대 교수의 ‘의거의 현장 : 경성역에서 전개된 의열투쟁’이다. 1919년 만세 시위부터 강우규 의거, 의열단과 공명단의 활동까지, 독립운동의 중요한 무대였던 서울역을 재조명한다. 이외에 정종화 한국영상자료원 학예연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9월 첫 주말인 6일 아침 6시30분, 시민들과 함께 남산을 달렸다. 오 시장은 지난 목요일 저녁 인스타그램과 쓰레드에 ‘오세훈 시장과 같이 뛰어요! 남산런(Namsan Run)’ 게시물을 올려 참가자를 모았고 100여 명의 시민이 신청하며 조기마감 됐다. 첫 러닝 번개 ‘남산런’은 남산 북측순환로~북측숲길~팔각광장에 이르는 약 3.2㎞ 구간에서 진행됐으며 대학생 러닝크루, 유아차를 끌고 온 엄마,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와 혼러(혼자 러닝)족 등이 함께 뛰며 호흡을 맞췄다. 시작에 앞서 오 시장은 참가자들에게 직접 준비운동을 선보이며, 안전한 러닝을 당부했다. 특히 이날 코스 중 지난 7월 말 개방한 ‘북측숲길’은 남산 정상에서 북측순환로를 잇는 0.5㎞ 길이의 목재데크 계단으로 남산 정상까지 보행 시간을 기존 1시간에서 약 20분으로 대폭 줄여줘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곳이다. 오 시장은 “서울 대표 러닝코스이자 케데헌에도 소개된 남산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서울의 매력 가득한 명소를 시민들과 달리고 소통하고 서울의 아름다움도 공유할 계획”이라며 다음에는 일출도 함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9월 6일 오전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 예정지(군위군·의성군 일원)를 방문하여 사업 추진현황과 현장 여건을 살펴보고, 대구시·경북도 등 관계기관의 의견을 청취하였다. 이번 현장 행보는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SOC 사업인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것이다. 김 장관은 지난 7월 31일 국토교통부 장관으로 취임하면서 “우리에게 지역균형발전은 선택이 아니라 국가 생존의 문제”라고 강조한 바 있다. 현장에서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은 김 장관은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위해서는 최근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공항 이전 재원의 확보와 민공항 이전 절차의 차질없는 이행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국토부가 추진중인 민공항 사업은 기재부 총사업비 협의가 완료되는 대로기본계획을 신속하게 고시하고, 군공항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도국토부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장점검을 마친 김 장관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사업은 단순한 SOC건설이 아닌,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산업구조를 바꾸는 위대한 도전이라고 생각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환경부는 9월 6일 김성환 환경부 장관이 신규댐 정밀 재검토의 일환으로 낙동강권역 가례천댐 후보지(경남 의령, 홍수조절)와 고현천댐 후보지(경남 거제, 홍수조절)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8월 26일 낙동강권역 신규댐 후보지 총 6곳 중 4곳의 방문에 이어 나머지 2곳도 이날 방문하는 것이다. 찬반 논란이 있는 신규댐은 지역사회의 수용성이 중요한 만큼 김성환 장관은 댐 후보지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지자체, 시민단체, 지역주민 등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다. 환경부는 신규댐에 대한 지역의견 청취와 함께 댐 신설의 필요성, 댐 규모의 적정성 등에 대해서도 면밀하게 검토하고 있다. 김성환 환경부 장관은 “댐의 홍수와 가뭄 예방 효과를 면밀히 검토하고 직접 들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신규댐 추진방향을 합리적으로 결정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9월 6일 오후, ‘2025 대한민국 미술축제(9. 1.~30.)’를 계기로 북촌 휘겸재에서 열리고 있는 우수 전속작가 기획전시 '다이얼로그: 수신 미확인'을 찾아 청년 작가들을 격려하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문체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장호)는 2019년부터 젊은 미술작가들이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작가와 전속계약을 맺은 화랑 등을 지원하는 전속작가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다이얼로그: 수신 미확인'은 2025년 지원사업에 참여한 작가 중 10인을 선발해 기획한 전시다. 8월 24일(일)부터 9월 15일(월)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회화 45점, 조각ㆍ설치 19점, 미디어 4점 등 작품 총 68점을 만나볼 수 있다. 최휘영 장관은 먼저 전시를 관람한 후 전시 기획자와 참여 작가들을 만나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지난 3월 아트바젤 홍콩에서 신진 작가상을 받으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신민 작가는 “전속작가제 같은 국내 지원과 더불어 해외 전시, 레지던시와 연결될 수 있는 지원이 확대되면 청년 작가들이 더욱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외교부는 9월 6일 오후 조현 장관 주재로 미 당국의 조지아 주 우리 기업 단속 관련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여 현지시간 지난 9.4(목) 미 당국에 의해 구금된 우리 국민 3백여 명 관련 상황을 점검하고 영사조력 방안 등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외교부 1차관과 2차관, 재외국민보호·영사 정부대표 등 관련 실국장, 그리고 주미국대사관과 주애틀랜타총영사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조 장관은 “미국의 법 집행 과정에서 우리 대미 투자 기업의 경제 활동과 우리 국민의 권익이 부당하게 침해되어서는 안 되며, 동 사안의 신속한 해결을 위해 주미국대사관과 주애틀랜타총영사관을 중심으로 총력 대응하라”는 대통령의 지시를 재차 강조하며, 현지에 구성된 현장대책반(반장: 조기중 주미국대사관 총영사)을 통한 적극적인 영사조력 제공 등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조 장관은 이를 위해 신속대응팀 파견 등 인력 보강도 적극 검토하도록 지시했다. 외교부는 향후 관련 기업 및 경제부처 등과도 긴밀히 공조하면서 우리 기업들의 미국 내 경제활동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박윤주 외교부 제1차관은 9월 6일 밤 앨리슨 후커(Allison Hooker) 美 국무부 정무차관의 요청으로 통화를 갖고, 지난 달 개최된 한미 정상회담(8.25) 후속조치, 한미 고위급 외교일정을 포함하여 주요 국제문제 등에 대해 협의했다. 이번 통화 계기에 박 차관은 미 당국에 의해 구금된 우리 국민 3백여 명 관련 상황을 상세 설명하고, 국무부의 각별한 협조를 당부했다. 박 차관은 양국 신정부 출범 후 첫 정상회담을 통해 형성된 양 정상 간 신뢰관계와 협력의 모멘텀을 계속 유지해나가야 하는 중차대한 시기에 이번 사태가 발생하고, 특히 우리 국민의 체포 장면이 공개된 데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아울러, 미국의 법 집행 과정에서 우리 대미 투자 기업의 경제 활동과 우리 국민의 권익이 부당하게 침해되어서는 안되며, 동 사안의 공정하고 신속한 해결을 위해 국무부 차원에서도 적극 나서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이에 후커 정무차관은 국무부로서도 동 사안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유관 부처와 긴밀히 소통 중이라고 하고, 특히 한국의 대미 투자 활동과 관련하여 발생한 점도 주목하고 있다고 하면서, 앞으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유명 요리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시즌 1 최종 우승자이며, ‘나폴리맛피아’라는 별명으로 활약 중인 권성준 셰프(나폴리맛피아)와 함께 9월 5일과 6일 양일간 ‘청년식탁’ 파인다이닝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청년식탁’ 캠페인은 단순히 요리를 맛보는 행사를 넘어, 우리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 농부들이 직접 재배한 농축산물의 품질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이를 청년 셰프의 창의적인 파인다이닝 메뉴로 탄생시키는 특별한 온·오프라인 국민 참여형 캠페인이다.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5일까지 17일간 캠페인 참여자를 모집했고, 총 785팀(개별 인원 1,178명)이 응모하는 등 많은 인기를 끌었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국민 15명이 ‘청년식탁’ 파인다이닝 행사에 무료로 참여했다. 첫 번째 식사인 금요일 저녁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청년 농부 2명, 요리사를 꿈꾸는 조리산업학과 재학 중인 대학생 2명이 참여했다. 청년농부 7인의 농축산물(계란, 감자, 브로콜리, 토마토, 버섯, 샐러드채소, 감식초, 풋귤, 백합(꽃) 등)을 포함한 신선한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