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양주시가 지난 15일부터 임신을 준비하는 가임기 남녀를 위한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재개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 5월 28일 이후 예산 소진으로 일시 중단됐으나, 보건복지부의 추가 예산 확보로 재개될 수 있었다. 검사 대상은 양주시에 주민등록이 된 20세 이상 49세 이하 시민으로남녀 모두가 주기별로 생애 최대 3회까지 검사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검사 주기는 연령별로 구분되며 ▲29세 이하 제1주기 ▲30~34세 제2주기 ▲ 35~49세 제3주기로 나뉜다. 검사항목은 여성의 경우 난소기능검사(AMH), 부인과 초음파(난소, 자궁 등)를 포함하며, 검사 비용은 최대 13만 원까지 지원된다. 남성에게는 정액검사 비용 최대 5만 원까지 지원된다. 검사는 전국의 산부인과와 비뇨기관 등 참여 의료기관에서 받을수 있으며, 지원 신청은 양주시 보건소를 방문하거나‘공공보건포털 e보건소' 에서 신청해 검사의뢰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이후 검사는 접수 후 3개월 이내에 완료하여야 하며, 비용 청구는 검사 후 1개월 이내에 신청하면 된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부천시는 부천시자살예방센터와 함께 씨유(CU) 편의점과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 생명사랑실천편의점 마음이음존(ZONE)’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정신건강 안전망을 구축하고, 시민의 마음 건강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 ‘마음이음ZONE’은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는 편의점을 거점으로, 시민이 온라인 정신 건강 자가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부천시자살예방센터와 연계해 신속하고 전문적인 개입이 이뤄지도록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사업에 참여하는 CU 편의점은 △부개은서점 △부천고강수주점 △부천소사본점 △부천아이파크점 △삼보테크노점 △소사베스트점 △소사주공점 △심곡골드점 △심곡리브점 △심곡향기점 △원미베스트점 △역곡지영점 △원종제일점 △원종행복점 등 총 14곳이다. 편의점을 방문한 시민은 매장 내 비치된 홍보물과 큐알(QR)코드를 통해 온라인 마음 검진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매월 35명에게 3,000원 상당의 기프티콘이 제공되며, 이벤트는 2025년 11월 2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부천시는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알코올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의 균형 있는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8월 4일부터 9월 8일까지 매주 월요일 ‘자기돌봄 독서치료’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상 감상, 글쓰기, 독서치료 등을 통해 참여자가 자기 경험을 돌아보고 긍정적인 자기 인식을 형성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참여자의 심리적 회복력 향상과 음주 문제 개선을 목적으로 한다. 교육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교육실에서 진행되는 오프라인 수업과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활용한 온라인 수업을 병행해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총 6주간 12회기로 구성되며, 음주 조절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건전한 음주문화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8월 1일까지 선착순으로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접수한다.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번 교육 외에도 알코올 사용 장애 자기진단(AUDIT-K)을 통한 평가 상담을 시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음주 문제 수준을 확인하고, 대상자와 가족에게 관련 기관 연계 및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알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부천시는 7월 23일부터 9월 3일까지 ‘2025 음식문화개선 초등학생 웹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올바른 음식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고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려는 취지다. 공모 주제는 잘못된 식습관 개선, 먹을 만큼 덜어 먹기, 음식 남기지 않기 등이다. 이를 바탕으로 초등학생들이 자신의 시각으로 음식문화 개선 메시지를 웹툰 형식으로 표현하면서, 음식문화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재학생이다. 응모작은 12컷 이내의 완결된 웹툰 형식으로, 참가자 본인이 직접 창작한 작품이어야 하며 1인당 1작품만 접수할 수 있다. 우수작 15편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특히 올해는 수상자에게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 초청과 웹툰 작가와의 만남 기회 등 특별한 혜택이 마련돼 있어, 웹툰에 관심 있는 어린이들의 참여가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어린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음식문화에 대한 인식이 긍정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부천시는 노후화된 공간정보시스템을 전면 개선하고 공간정보 데이터를 통합 정비한 ‘공간정보통합플랫폼’을 구축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간정보통합플랫폼 구축은 지리정보시스템(GIS) 인트라넷, 도시기반시설물관리시스템, 지하시설물도통합관리시스템, 토지분야공공정보공유포털 등 기존 7종의 개별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해 노후화된 운영환경을 개선하고, 공간정보 자료의 정합성을 높였다. 또한, 실시간 자료 갱신 체계를 도입해 공간정보 활용도를 한층 강화했다. 특히 부서별로 분산 관리하던 공간정보를 ‘나만의 지도’ 기능을 통해 손쉽게 등록·관리하고 공유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 이에 더해 부동산종합공부, 건축행정, 도로명주소 등 13종의 행정시스템과 연계해 통합 행정정보를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도록 했으며, 새올행정시스템과도 연계해 세분된 인구통계와 모든 시설물의 위치정보를 결합한 공간분석 기능을 구축했다. 아울러 부천시는 실생활에서 모바일 등을 통해 각종 공간정보를 쉽게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는 ‘부천생활지리정보맵’도 구축해 서비스를 시작했다. ‘부천생활지리정보맵’은 공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8일 디엘이앤씨(주) 등 8개 시공사와 ‘부천형 신(新)뉴딜정책 경제활력’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협약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과 디엘이앤씨(주), ㈜한국종합기술, ㈜금화정수, ㈜한국가스기술공사, 롯데건설, ㈜쌍용건설, 금호건설, 일신건영㈜ 등 관내 시공 현장을 보유한 건설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여 기업들은 건축물의 전 생애주기(설계·시공·유지관리·해체) 과정에서 지역 내 기업, 장비, 자재를 우선 활용하고 지역 인력을 적극 채용해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이에 부천시는 관내 기업, 인력, 장비, 자재 현황 등의 데이터를 공유하고, 해당 자료가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참여 기업들은 중대재해 예방 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환경 조성에 협력할 계획이다. 부천시는 임금체불이 없는 근로환경을 마련하고, 일회성 협약에 그치지 않도록 꾸준히 소통하며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는 계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안양시는 지속가능한 먹거리 정책 체계 구축을 위해 ‘밀라노 도시먹거리 정책협약(MUFPP, Milan Urban Food Policy Pact)’에 가입했다고 21일 밝혔다. 밀라노 도시먹거리 정책협약(MUFPP)은 이탈리아 밀라노가 주최한 ‘2015 밀라노 엑스포’에서 채택된 먹거리 정책에 관한 최초의 국제협약으로, 모든 시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소비를 위해 먹거리의 공급・소비 불균형 문제 해결・폐기물 최소화・생물다양성 보존 등 도시 간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위해 구성됐다. 이 협약에는 현재 뉴욕・파리・도쿄・북경 등 전 세계 90개국 300개 도시가 가입돼있다. 안양시의 이번 가입은 한국 도시 중 8번째이며, 기초지자체 가운데 ‘도시형’으로 가입하는 것은 안양시가 처음이다. 시는 이번 협약 가입을 계기로 세계 각국의 도시와 먹거리 관련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밀라노 도시먹거리 정책협약 글로벌 포럼 및 밀라노 어워즈에 적극 동참해 안양형 우수먹거리 정책을 전 세계로 공유해 글로벌 위상을 높이겠다는 목표다. 아울러 세계 각 도시의 먹거리 정책 우수사례를 접목해 안양형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유아들의 자연 친화적 체험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한 안양시 만안구 석수체육공원 내의 ‘만안구 유아숲체험원’이 새 단장을 마쳤다. 안양시는 지난 4월부터 약 3개월 동안 만안구 유아숲체험원에 대한 정비공사를 실시한 뒤 운영을 재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정비공사는 안전사고를 예방할 뿐만 아니라 유아숲체험원을 단순한 놀이 공간을 넘어 유아의 창의력과 탐구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자연 친화적 교육 및 체험의 장으로 한층 더 발전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총 567㎡의 노후한 보도를 새롭게 포장했으며, 아이들의 흥미와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미끄럼틀・숲속관찰네트・모래놀이터・곤충호텔 등 8가지의 유아 및 생태 놀이시설을 새롭게 설치했다. 아울러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한 안내판・야간조명・그늘막 등을 설치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거듭났다. 특히 보도 옆에는 목공 기술을 가진 만안구청 교통녹지과 소속 근로자가 나무조각으로 직접 만든 조형물도 설치해 아이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재미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한편, 시는 지난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은 지난 7월 19일, 성남시청에서 열린 ‘2025 성남시 대학진학박람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됐으며, 고등학생과 학부모 등 약 3,000여 명이 참여해 대학진학 준비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이번 박람회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이 주관하여, 수시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실질적인 입시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진학상담 전문교사 70명과 성남지역 출신 대학생 멘토 30명 등 총 100명의 멘토가 참여한 1:1 맞춤형 진학컨설팅은 행사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상담은 학생 개개인의 전형 유형과 성적에 맞춘 전략 수립은 물론, 자기주도 학습법, 지원 요령 등 실질적이고 깊이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서울·경기권을 중심으로 한 23개 주요 대학이 참가해 각 대학의 입학사정관이 부스를 운영, 입학 전형, 학교 소개, 서류 등에 대해 직접 상담을 제공했다. 대학 관계자들과의 실시간 질의응답을 통해 참가자들은 자신에게 맞는 대학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18일 주요 투자사업지인 영통동 1048-3번지 일원에 위치한 영통사공원 리모델링 예정지를 찾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영통사공원은 조성된 지 오래돼 시설이 노후되고, 산책로와 녹지 공간의 활용도가 낮아짐에 따라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와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어 ‘노후 공원 재정비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영통구는 해당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특별조정교부금 12억 원을 확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공원 환경 조성에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 면적은 A=9,931.7㎡로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운동 공간(크로스핏 존) ▲가든 테이블 ▲맨발 걷기길 ▲정원형 쉼터 ▲물놀이장 ▲화장실 설치 등 주민 편의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설이 새롭게 도입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월에 주민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이후에도 여러 차례 주민 의견을 수렴해 설계에 반영해왔다. 설계용역은 오는 9월 완료 예정이며, 이후 곧바로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장수석 영통구청장은 “영통사공원이 주민들이 안심하고 머무를 수 있는 여가 공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철원소년소녀합창단(단장: 추증자) 단원 36명은 오는 7월 24일 싱가포르 빅토리아홀에서 열리는 『제4회 아시아합창 그랑프리 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가한다. 아시아합창 그랑프리 대회는 한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에이시아, 필리핀 5개에서 실시한 국제합창대회에서 그랑프리 대상을 수상한 팀들만 참가해 경연을 펼치는 세계적인 대회이다. 철원소년소녀합창단은 지난 2024년 7월 제주도에서 열린 『세계청소년합창축제·경연대회』에서 그랑프리 대상, 최고지휘자상 등 6관왕을 수상하여 아시아합창 그랑프리 대회의 참가자격을 얻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한국을 넘어 세계무대에서 철원의 이름을 알리게 된 철원소년소녀합창단이 자랑스럽다. 합창단이 평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세계에 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주민등록 사실조사에 나서며 정확한 행정서비스 기반을 다진다. 함평군은 21일 “전 군민을 대상으로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가 이날부터 11월 26일까지 실시된다”고 밝혔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지와 실제 거주지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고, 주민등록사항을 정확히 관리해 복지·안전 등 각종 행정서비스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조사다. 함평군은 7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는 비대면-디지털조사와 9월 1일부터 10월 23일까지 방문 조사로 나눠 진행할 방침이다. 비대면 조사는 정부24 앱을 통해 본인이 직접 응답하는 디지털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주민등록 주소지 기준으로 앱에 접속해 사실조사 항목에 응답하면 된다. 방문 조사는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 조사 대상이 포함된 세대를 대상으로 읍·면 공무원과 이장이 직접 거주지를 방문해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중점 조사 대상은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고위험복지위기가구 ▲사망의심자 ▲장기 미인정 결석 및 학령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연일 계속되는 기록적인 폭염과 열대야에 대응하기 위해 고령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안전강화 대책을 본격 가동하고 있다. 구는 고독사 위험가구, 지하·옥탑방 거주자, 사회적 고립가구 등 폭염취약계층에 대한 집중 보호 활동기간을 운영하고, 유선 및 방문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청 복지정책과를 중심으로 전 동 주민센터와 연계해 안부확인 전수조사를 벌이고,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매일 유선·방문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실제 지난 폭염특보 기간 동안 구는 독거어르신과 장애인 등 폭염취약계층 7,300여가구를 대상으로 방문 및 전화로 안부를 확인했다. 효율적인 현장 대응을 위해 동 복지업무 담당자 교육도 강화했다. 상반기 중 2회에 걸쳐 모니터링 업무 관련 실무교육을 진행해 맞춤형 복지욕구 파악과 지원 역량을 높였다. 여기에 ‘우리동네돌봄단’, ‘스마트 안부확인서비스’ 등을 활용해 위기신호 감지 시 신속한 방문 조치도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냉방용품과 생수 등 실질적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서울형 긴급복지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구는 최근 16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거제시와 경남연구원(원장 오동호)은 7월 18일, ‘거제와 독로국 역사 규명을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독로국은 중국 고대 문헌 《삼국지》 위서 동이전에 ‘변진독로국(弁辰瀆盧國)’으로 등장하는 국가로 그 구체적인 위치는 오랫동안 역사적 수수께끼로 남아 있었다. 최근 고고학 및 문헌 연구를 통해 남해안 지역 특히 거제가 독로국의 중심지였을 가능성이 제기되며, 이에 대한 학술적 조명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거제시는 지역의 뿌리를 찾고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이번 학술대회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고고학·역사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선사시대부터 고대에 이르기까지의 유적·유물 및 문헌자료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거제와 독로국의 연관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인제대학교 이영식 교수의 ‘고대 한일교섭의 가교, 거제도’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주제 발표는 윤호필 상주박물관장과 배길희 경남연구원 조사연구원이 거제지역 청동기시대 물질문화와 네트워크, 김준식 경남연구원 조사연구위원이 삼한·삼국시대 거제지역 고고학적 양상, 안홍좌 국립창원대학교 강사가 문헌으로 본 독로국에 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이 21일부터 시작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업무에 만전을 기하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이번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자매결연 지자체에 인적·물적 복구 지원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21일 오전 주간 간부회의를 열고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시작되는데 언제, 어디서, 어떻게 신청하는지 모르는 구민이 여전히 적지 않다”라며 “구민들이 꼭 알아야 핵심적인 내용을 알기 쉽게 정리해 알려 주고 홍보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9월 12일까지가 1차 선지급 기간이지만 이번 주에 신청자가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관련 업무 인력이 부족하지 않은지 판단해 필요시 인력 지원이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최근 닷새 동안 쏟아진 기록적인 폭우로 충남을 비롯한 경남·전남 등 전국 각지에서 큰 피해를 입은 것과 관련해 자매결연 지자체를 중심으로 수해복구 지원을 검토해 줄 것도 지시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우리 구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경남 산청과 충남 당진에서도 큰 피해가 발생했다”라며 “해당 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