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국 최초로 AI 행정서비스 통합 플랫폼을 선보인 중구의 ‘AI 내편중구’기능이 한층 강화 됐다. 서울 중구가 지난 6월 본격 개통 후, 꾸준히 모니터링하며 주민들이 어떻게 하면 더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지 고민한 결과이다. 이번 기능 개선은 맞춤형 정보 제공에 초첨을 맞췄다.‘맞춤사업 찾기’메뉴의 대상자 선택지에‘중장년’을 추가하여 기존에 어르신, 청년, 1인가구 등 7개로 분류하던 대상자를 좀 더 세분화 했다. 중장년층 혜택 정보에 대한 수요가 많아지면서 이를 반영한 것이다. 또한 회원가입시 입력하는 개인정보를 추가 보완(성별, 생년, 거주지 등)하여 나이와 거주지역 등을 고려한 개인별 맞춤 정보 제공이 가능해 졌다. 물론 회원가입 없이‘대상자’와 ‘관심 분야’ 선택만으로도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지만 더욱 선별된 맞춤형 정보를 원하는 주민에게는 회원가입을 추천한다. 또한 플랫폼 화면 구성도 전면 개편했다. 직관적인 화면 구성과 글씨크기 조정 등 이용자의 가독성을 높였다. 아울러 AI 지능형 검색창을 메인화면 한 가운데로 배치하여 누구나 쉽게 원하는 사업을 찾아볼 수 있게 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는 17일 중구청년정책네트워크(중구청정넷)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중구청정넷은 자율적이고 주도적인 청년활동을 통해 청년 정책의제를 발굴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조직되었다. 이날 위촉된 중구청정넷 위원은 중구에서 거주하거나 직장, 대학 등을 다니며 중구를 생활권으로 하는 만 19~39세 청년 26명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구성되었으며 1기 위원의 임기는 올해 말까지다. 중구청정넷 1기는 △청년 취업 및 창업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취업·창업분과 △예술인 지원과 문화향유기회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문화·예술분과 △건강보호 방안과 각종 사회문제 해결 방안을 연구하는 건강·사회분과로 나뉘어 활동한다. 중구는 이들의 원활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정책아카데미를 개최하여 정책의제를 발굴하고 제안하는 방법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이후, 중구청정넷은 8월부터 10월까지 의제 발굴, 제안서 작성, 프로젝트 진행, 관내 유관 기관 방문, 관련 사업 모니터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교류를 넓힌다. 오는 11월에는 성과공유회를 열어 활동 내용을 공유한다. 청년정책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원 음성입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난 5월 한양중학교에서 실시한 금연 교육 교실에서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니코틴 검사에서 전교생이 음성으로 판별된 것. 한양중학교 학생과 교사들은‘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학교(Smoke-free school)’인증을 자랑스러워하며 서로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서울 중구는 지난 5월부터 청구초, 대경중, 한양중, 성동고 등 7개 학교를 찾아가 학생 1,334명을 대상으로 금연상담, 교육, 캠페인 등을 19차례 개최했다. 청소년들이 직접 활동에 참여하면서 흡연의 폐해를 알아갈 수 있도록 △‘흡연 예방 한 줄’ 공모전 △금연 키워드 정보 스티커 부착 △금연 기자재 전시 △할리갈리 게임 △폐활량 측정 △금연 볼링 등 프로그램을 학교와 협업하여 다채롭게 구성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구가 청소년의 금연교육에 적극적으로 나선 것은 흡연을 시작하는 나이가 어릴수록 니코틴 의존과 내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전자담배와 마약류에 대한 접근도 우려되는 상황이라 예방 교육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중구는 교육을 통해 담배가 환경에 미치는 악영향도 강조했다. 금연 홍보물에‘담배 300개비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가 지난 2월부터 전국 최초로 명동 거리가게에 카드 단말기 설치를 추진 중인 가운데, 7월부터 명동 거리가게 정책자금 지원을 위한 '지역밀착 특별보증'을 시행한다. 담보 제공 능력이 부족한 운영자들에게 안정적인 운영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생계 안정을 돕고 향후 이들이 전업이나 창업까지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거리가게를 대상으로 특별보증을 운영하는 것 역시 전국 최초다. 올해 특별보증의 보증 규모는 최대 37.5억 원으로 명동 거리가게 중 사업자등록을 마치고 카드 단말기를 설치한 운영자가 대상이다. 7월 기준으로 명동 거리가게에는 184개의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으며, 이 중 118개 가게가 카드 단말기를 설치한 상태다. 운영자별로 최대 2천만 원까지 보증받을 수 있으며, 전업 또는 창업 시에는 최대 4천만 원까지 가능하다. 대출 금리는 3.8% 내외로 보증기간은 5년까지다. 특별보증이 원활히 시행될 수 있도록 세 기관이 힘을 합친다. 중구청은 도로 점용 허가증 발급 등 행정적인 지원을 담당하고, 우리은행은 카드 단말기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2년간 단말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1인가구 증가·인구의 고령화·경제적 위기 등에 따라 정신건강사업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서울 중구가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자살예방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구의 목표는 2026년까지 자살률을 2%(2022년 25.2%→2026년 23.2%) 낮추는 것이다. 2018년~2022년 자살 통계를 살펴보면 서울시 자살률*은 2018년 22.5%(2,172명)에서 2022년 21.4%(2,009명)로 감소했으나 중구 자살률은 2018년 19.8%(24명)에서 2022년 25.2%(30명)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주민들이 쉽게 상담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마음건강 열린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주민들에게 물리적 이동 거리와 심리적 거부감을 줄이고자, 요일별*로 주민센터와 교육지원센터 등에서 진행한다. 정신건강임상심리전문가의 심리평가와 상담이 50분간 진행하며 최대 5회까지 무료 상담이 가능하다. 이와 별개로 올해 상반기에 15개 동을 순회하며 상대적으로 우울감이 높은 고령 어르신 1,231명을 대상으로 불안, 우울 선별검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그 결과 어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에는 더위와 비를 피해 시원하고 안전하게 머물다 갈 수 있는 ‘중구형스마트쉼터’ 20곳이 있다. 에어컨과 공기청정기가 가동되고 있어 시원하고 쾌적할 뿐만 아니라 휴대폰 무선충전기에 휴대폰을 올려놓고 TV를 보면서 잠시‘충전’하고 가기에 이만한 곳이 없다. 중구는 명동역, 을지로입구역,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서울시청, 약수역, 황학동 롯데캐슬, 손기정체육공원입구 등 주요 버스정류장 주변에 지난 4월 스마트쉼터 설치를 완료했다. 스마트쉼터 설치와 운영에 필요한 예산은 민간투자(BTO)로 해결했다. 사업시행자가 시설물을 제작·설치하고 구에 기부채납 후 5년간 유지관리하면서 광고 운영권을 가져가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중구가 절감한 예산은 약 62억 원에 이른다. 스마트쉼터 사업은 지난 6월 중구 적극 행정의 최우수로 꼽혀 수상하기도 했다. 운영에 필요한 예산과 향후 관리 문제 등 공공이 장기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부분을 민간과의 협업으로 보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중구형 스마트쉼터는 사물인터넷(IoT)과 정보통신기술(ICT), 인공지능(AI) 등 첨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가 이륜차와 삼륜차의 불법행위 개선을 위한 합동 캠페인과 함께 지도·단속을 실시한다. 중구는 인도와 차도 구분이 없는 좁은 골목길에 주택가와 인쇄소가 혼재되고 밀집해 있는 상황에서 인쇄물 운반 차량에 대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중구는 중부경찰서와 협조해 8월 말까지 집중적인 지도·단속을 실시하며 보행자의 안전을 챙기고 안전한 교통문화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7월 17일까지는 인쇄업체를 방문하여 인도 주행, 도로 역주행 등의 이륜차 불법행위 사례를 안내하는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후 8월 말까지 미등록 운행, 불법구조변경 등의 자동차관리법 위반 사항 및 인도 주행, 도로 역주행, 과속, 과적과 같은 도로교통법 위반 사항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또한 삼륜차 불법 개조를 막기 위해 관내 주요 업체를 찾아 지도 단속하며 불법 개조 현장에 대한 단속도 진행할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이륜차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가 안전한 도로환경을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관련 법규 준수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지도 단속을 통해 도로교통법과 자동차관리법 관련 규정을 인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중구 시니어클럽’이 개관 100여일 만에 16개 분야 470개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어르신들의 일자리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7월부터는 중구만의 차별화된 시장형 일자리 60개를 확보해 제공한다. △GS시니어스토어(편의점 매장 운영) △누솜 카드배송(신용카드 대면 배송) 참여자를 각각 20명, △임가공사업단(인쇄물, 쇼핑백 등 조립가공 및 상품포장) △중구유통(농산물‧견과류‧판촉물 온라인 판매) 등 지역산업과 연계한 일자리 참여자를 각각 10명씩 모집한다. 시니어클럽은 은퇴 후 새로운 인생에 도전할 수 있도록 취업 교육과 상담을 진행하여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현재까지 중구 시니어클럽을 통해 일자리를 얻은 어르신은 185명이다. △커피향기(커피찌꺼기 수거 및 방향제 제작) △안전파수꾼(놀이터 등 공공시설 안전 점검) △시니어행정도우미(공공기관 파견 사무보조) △전통시장사랑단(시장 내 안전 모니터링) △도담돌보미(어린이집 사무보조 및 환경정비) △청춘스타인형극단(아동 시설 대상 막대인형극 공연)등의 일자리가 인기가 높다. 중구에 거주하는 노인의 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가 카카오톡 AI 챗봇 시스템 ‘부응이’의 ‘친구추가’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자 중 100명을 무작위로 추첨하여 온라인 기프트콘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7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한 달간 진행한다. ‘부응이’는 중구 부동산정보과가 응답하는 AI 챗봇 시스템이다. ‘부응이’카카오톡 채널 내 대화창에 부동산 중개 및 거래 신고 등에 대해 물어보면 24시간 연중무휴 AI 챗봇이 응답해준다. 이벤트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먼저 부응이를 친구추가 해야한다. 카카오톡 친구찾기에서 ‘부응이’를 입력하여 검색 후, 친구추가 하거나 또는 아래 QR코드를 핸드폰 카메라로 스캔하여‘서울 중구 부동산정보과’채널을 추가하면 된다. 채널 추가 후 부응이 채팅방 하단 ‘이벤트 신청’메뉴에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 후 ‘응모하기’를 누르면 신청이 완료된다. 이사를 앞두고 전세사기가 걱정된다면, 부동산거래 신고 방법이 궁금하다면, 중개수수료와 이사비를 지원받고 싶다면, 다양한 부동산 관련 소식을 받아보고 싶다면 지금 바로 부응이와 친구맺길 추천한다. ‘부응이’는 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40명을 대상으로 ‘일일 레슬링 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일일 생활체육교실의 일환이며 서울 중구청 여자레슬링 실업팀이 일일 강사로 직접 나섰다. 현직 선수에게 레슬링을 배울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다 보니 모집 당시 큰 관심을 끌었다. 선수단의 연습실이 위치한 충무스포츠센터에서 총 2기수로 나눠 진행됐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 강렬한 날씨만큼 현장의 열기 또한 뜨거웠다. 재능기부를 펼친 5명의 선수(정서연, 박경빈, 하오영, 정혜지, 이혜진)들은 각자의 노하우를 가감 없이 전수하며 열정적으로 활약했다. 특히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레슬링을 오락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날 참여한 22명의 학생들은 가장 먼저 선수단의 지도에 따라 레슬링의 기본 동작과 자세를 배웠다. 처음 배우는 레슬링이 생소할 법도 한데 이내 빠르게 익혀 선수들과 레슬링 대련까지 펼쳤다. 마무리 체조를 한 후엔 선수단이 준비한 기념품을 나누며 행사가 훈훈하게 마무리됐다. 교육부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 시장에서 의류 도매업을 하는 A씨는 고민이 많다. 의류 판매 시장이 온라인 시장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매장을 찾아 물건을 살피고 주문하는 손님이 눈에 띄게 줄었기 때문이다. 온라인 쇼핑몰 입점도 생각해 봤지만 낯선 시스템에 선뜻 결심이 서지 않는다. A씨는 작년‘동대문 바이어라운지’에서 온라인 지원 사업에 참여 했던 옆 매장 사장 B씨를 통해 그 곳에 가면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거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A씨는‘동대문 바이어라운지’에 찾아가 보기로 했다. 서울 중구가 '동대문 바이어라운지'를 활용해 동대문 상인들을 위한 온라인 쇼핑몰 운영 지원에 나섰다. 동대문 상인들의 새로운 활로 개척을 위해서는 오프라인 중심의 판매에만 의존할 수 없기 때문이다. 구는 올해 150개 업체를 선정하여 맞춤형 온라인몰 개설·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7월 25일까지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또는 동대문 바이어라운지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구는 우선 온라인 쇼핑몰 운영 첫 단계인 쇼핑몰 개설을 도와 도매상 전용 온라인 플랫폼 등에 입점할 수 있도록 돕는다. 원활한 쇼핑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가 무더운 날씨에 공원을 찾는 주민들의 더위를 식히기 위해 공원 4곳에 쿨링포그를 설치했다. 지난 3일 시범가동을 마쳤으며 장마가 끝나는 오는 15일경부터 9월 30일까지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이번에 새롭게 설치한 4곳은 △다산어린이공원, △동화주민공원, △손기정체육공원, △순화문화공원이다. 이들 공원은 주택가, 아파트 근처에 위치하여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이다. 다산어린이공원에서 만난 주민은“어르신과 아이들이 많이 찾는 곳인데 여름에도 더위 걱정 없이 공원에 쉬러 갈 수 있겠다”며 쿨링포그의 가동을 기다리고 있다. 쿨링포그에서 분사되는 안개는 더운 공기와 만나 기화(奇花)하면서 주위 온도를 3~5도 가량 낮춰 준다. 또한 물 입자가 작아 피부나 옷에 닿기 전에 증발하여 젖지 않는다. 또한 날벌레의 접근을 막고 먼지 발생을 줄여주는 효과도 있다. 쿨링포그가 주민들에게 호응 얻는 이유다. △다산어린이공원 △동화주민공원 △순화문화공원에는 거치식 분사장치인 ‘미스트바’를 정자, 그늘막에 설치하여 주민들이 그늘에 앉아 시원한 안개를 맞으며 담소를 나눌 수 있게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가 KT 에스테이트, KT그룹 희망나눔재단과 함께 연말까지 남산자락 저소득층 노후주택 6곳을 수리한다. 지난 5월 두 기관이 '남산 고도지구 내 노후 주택 집수리 서비스(남산 드 메종)' 업무협약을 맺은 후 첫 사업 대상지로 다산동이 선정돼 지난 4일과 9일 두 집을 잇달아 손봤다. 기초생활수급자이면서 질병이 있어 거동이 자유롭지 못한 가구를 우선 선정했다. 비용은 KT 에스테이트에서 전부 후원한다. 벽지와 장판을 새로 갈아주고, 고장난 전등을 교체했다. 평소 역류가 자주 일어나던 싱크대도 새로 놓았다. 수도 요금을 절감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절수형 양변기’를 설치했다. 중구청 직원 10명, KT 에스테이트 직원 6명이 자원봉사에 나서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방 안에 있는 짐을 옮겨 하루 안에 모든 공사를 마칠 수 있도록 했다. 노후 집수리 서비스는 중구가 남산 고도제한 완화에 따른 주거환경 개선과 주민 체감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남산 고도지구 내 1・2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살고 있는 저소득 가구다. 오랫동안 고도제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구문화재단 어울림도서관이 생활 밀착형 프로그램인 ‘일상 속 예술 읽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주민들의 지친 일상에 활력을 더했다. ‘일상 속 예술 읽기’는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예술적 주제를 다룬 프로그램이다. 사진, 영화 키워드를 중심으로 이론 강의와 작품 감상 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먼저, 도서관은 지난 4월 지역주민 대상으로 ‘일상 속 예술 읽기 : 사진’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강의는 박지수 "보스토크" 사진전문잡지 편집장이 진행했으며, 사진가의 시선에서 사진 작업의 과정과 의미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은 “강의를 통해 더 넓은 시각으로 세상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어울림도서관만의 독특한 강좌를 계속해서 열어주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와 같은 참여자들의 긍정적인 호응과 요청에 따라 도서관은 지난 6~7월 총 4회에 걸쳐 ‘일상 속 예술 읽기 : 영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식물성의 유혹 : 사진 들린 영화"의 저자인 유운성 영화평론가가 강의를 맡아 사진·영화·텔레비전·컴퓨터 등 시청각 매체의 역사를 개괄하고, 이것이 우리에게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구문화재단은 올여름 ‘컨페션 투 디 어스’ 전시연계 예술교육을 운영한다. 단순히 관람에 그치지 않고 더욱 깊이 있는 이해와 공감을 유도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컨페션 투 디 어스’는 전 세계의 기후환경 위기를 다룬 사진전이다. 환경변화에 직면한 많은 이들에게 공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한국, 독일, 미국, 영국의 사진가 5명이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사람과 동물, 플라스틱으로 오염된 바다와 여전히 개발을 멈추지 않은 인간의 탐욕을 담았다. 7월 27일, 일반인 대상의 전시연계 예술교육으로 단 하루 간 진행되는 ‘워크숍 in 갤러리 신당’은 이번 사진전을 총괄한 석재현 예술감독과 함께한다. 그의 작업 노트를 들여다보며 전시의 메시지와 의미를 이해하는 특별한 시간으로 이뤄진다. 기획자의 시선이 담긴 전시 설명을 통해 이전과는 다른 풍부한 감상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전 예약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 3학년~6학년 대상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지구를 지키는 사진가’는 작품 관람과 감상을 토대로 정크아트(폐품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