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에서 15개 동 통장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한 ‘2024 중구 통장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역사회 최일선에서 주민들과 소통하고 봉사하며 지역 리더로서 역할을 다하는 통장들의 사기를 높이고 직무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동시에 서로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워크숍 첫날, 중구에서 자란 유년시절과 구청장이 되기까지, 또 구청장이 된 이후 그리는 중구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며 통장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며 자긍심을 심어주었다. 이어 진행된 ‘터 놓고 말하는 통장의 세계’ 15개 동의 통장 인터뷰 영상 시청을 통해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연대감을 한층 깊게 만드는 시간이 되었다. 통장의 역할을 되새기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직무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통장이 수행해야 할 구체적인 임무를 점검하고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중구의 통장이라는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꼈고, 통장이라는 역할과 책임을 다시금 되새길 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가 11월 16일 광희동 세운푸르지오 헤리시티 커뮤니티실을 찾아 청년 1인 가구를 위한 호신술 교육을 진행했다. 광희동은 중구에서 1인 가구 비율이 가장 높아 전체 인구의 73%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서울시 지역특화 공모사업으로 광희동의 청년 1인 가구를 위한 생활밀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0여 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위험상황에서 즉각적으로 대처 가능한 호신술을 배우고 실제로 적용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호신 경보기, 삼단봉, 호신용 스프레이 등 강력범죄에 대비해 관심이 많아진 휴대용 호신용품의 사용방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실제로 사용해 보는 실습을 진행했다. 을지지구대에서도 참석해 데이트 폭력 및 범죄예방에 대해 안내했다. 교육참여자는 “뉴스를 통해 접하는 사건들을 보며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었는데, 위급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고 나니 조금은 안심이 된다”라고 말했다. 중구 광희동은 지난 10월에는 광희동 거주 1인 가구 30여 명을 모집하여 플로깅 활동을 펼치고, 쓰레기연구소 새롬을 찾아가 견학 및 분리배출 교육을 실시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가 올겨울에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스한 손길을 전한다. 오는 11월 20일, 중구청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의 선포식과 바자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겨울철 나눔 활동이 중구 전역에서 펼쳐진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은 서울특별시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간 협약에 의한 민·관 협력사업으로, 중구의 지역주민·단체·기업들이 함께 참여해 매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전파하고 있다. 선포식은 20일 오전 10시 30분 중구청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선포식에서는 특별한 기부 이벤트도 마련된다. 지난 10월 ‘우리는 나눔 키즈’ 행사에서 어린이들이 정성껏 만든 나눔 저금통이 기부되며 캠페인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어 각 동을 대표하는 15명의 홍보대사를 소개하고 참여기업들의 후원품 전달식과 기부 키오스크 제막식이 차례대로 진행된다. 중구는 올해 기부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기부 키오스크를 새롭게 도입했다. 키오스크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4-A지구의 후원으로 마련되어 중구청 본관 1층에 설치할 예정이다. 덕분에 주민들은 신용카드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가을의 끝자락, K-패션의 중심지 동대문패션도매시장에서 음악으로 물들어보자. 서울 중구는 오는 11월 19일, 21일, 25일 3일간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동대문디자인프라자(DDP)에서 버스킹 공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재즈와 인디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가 참여해 동대문을 찾는 방문객들을 음악으로 맞이한다. 동대문 패션 시장이 젊은 예술가들의 무대가 되어 공연을 펼치며 시장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 방문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공연을 관람한 후 인증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면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경품은 동대문패션상인연합회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의류, 잡화, 상품권 등 3천만 원 상당의 다양한 상품 1만여 점이 준비돼 있다. 동대문패션 도매 시장는 10만 명이 종사하는 글로벌 패션의 중심지이다. 오랜 역사와 패션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대표 상권이지만, 온라인 쇼핑몰 활성화 등 급변하는 유통환경 속에서 새로운 변화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구는 동대문 상인들을 위해 온라인 쇼핑몰 개설부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는 구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24/25년 겨울철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종합대책은 △한파 △제설 △안전 △생활 △홍보 5개 분야로 나눠 각종 겨울철 재난에 대비하며, 구민의 생활 편의와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추진된다. ◆ 한파 대책 중구는 한파특보 발령 시 부구청장이 본부장을 맡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한파대책본부’를 운영한다. 또한, 구는 추운 날씨에 몸을 녹일 수 있도록 경로당 31곳, 주민센터 15곳 등을 포함해 총 65곳의 한파쉼터를 운영하며, 주요 버스정류장에는 온열 의자와 스마트 쉼터를 운영해 주민들이 추위를 덜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올해는 주요 거점 버스정류장 18곳에 온열 의자를 추가 설치해 기존 65개에서 83개로 확대했다. 또한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집중관리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집중관리대상자 370여 명과 건강취약계층 1,380여 명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안부확인을 실시하고 응급상황에 대비한다. 아울러 쪽방촌 주민 3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가 중구 거주 초중등 학생 160여 명을 대상으로 서울대 관악캠퍼스에서 진로심화 프로그램 ‘꿈꾸는 나의 미래’를 진행했다. 지난 11월 9일과 10일에는 중학교 1~3학년 80여 명은 서울대학교를 방문하여 ▲자기이해 ▲진로탐색 ▲진로설계라는 3단계 수업을 통해 학업 성취에 대한 동기를 부여받고 구체적인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컴퓨터공학부, 의학과, 수의학과, 언론정보학과 등 12명의 서울대 재학생 멘토로부터 학과 소개와 함께 멘토들이 해당 학과를 선택한 이유 및 준비과정을 들었다. ‘나의 진로 생각해보기’ 시간에는 교수님께 현재의 진로 고민을 질문하고 답변을 들었으며 미래 직업 변화의 동향과 필요한 역량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실습시간에는 ‘인생네컷’을 주제로 ▲나의 강점 ▲내가 꿈꾸는 미래 모습 ▲미래 명함 만들기 ▲오늘부터 준비해야 할 구체적인 내용들을 설계해 보고 발표했다. 11월 16일에는 초등학교 5~6학년 80여 명이 교수님의 진로특강과 서울대 멘토들이 들려주는 학창 시절 이야기를 들으며 학업과 전공, 직업의 개념을 정리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지난 14일, 서울 중구가 지역 내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기존 두 번째, 네 번째 일요일에서 두 번째, 네 번째 수요일로 변경했다. 오는 11월 넷째 주 첫 시행을 앞두고 있다. 해당 점포는 총 4곳으로, 대형마트인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 △이마트 청계천점과 기업형슈퍼마켓인 △홈플러스익스프레스 신당점 △노브랜드 동대문두타몰점이다. 다만 △지에스수퍼마켓 중구만리점(GS더프레쉬 서울역센트럴 자이점)과 △지에스리테일 남산타운점(GS더프레쉬 남산타운점)은 점포 상황을 고려하여 기존 일요일 의무휴업을 유지한다. 중구가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변경한 것은 소비자들에게는 다양한 쇼핑경험과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서다. 대형마트 의무휴업 제도는 지난 2012년에 처음 시행되었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취지였지만 소비자들은 대형마트로 향하던 발걸음을 전통시장으로 옮기지 않고, 온라인 시장으로 눈길을 돌렸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과 더불어 급성장한 온라인 시장으로 인해, 대형마트와 전통시장이 경쟁 구도에 있던 과거와 달리 유통업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주민 안전과 편의를 높이기 위해 외부 재원 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 구는 지난 9월 하반기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 27억 원을 확보한 데 이어, 이달 8일 9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교금은 △다산어린이공원 재정비에 3억원 △방범용 CCTV 설치에 6억 원을 투입해 주민 생활환경을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만드는 데 집중된다. 신당5동에 위치한 다산어린이공원은 3,678.6㎡ 규모로,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폭넓은 연령층의 주민이 함께 어우러져 높은 이용률을 보이는 곳이다. 구는 노후된 공원을 정비하고 순환산책로를 조성해 그동안 부족했던 편의시설을 보완하고 울타리로 막혀있던 공간을 개방감 있게 탈바꿈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내 안전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방범용 CCTV 150대를 추가로 설치한다. 폭행이나 쓰러짐 등 이상행동을 감지할 수 있는 지능형 CCTV로 설치해 범죄 예방과 신속한 대응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 구 관계자는 “중구를 포함한 모든 지자체가 재정적으로 어려운 상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가 11월 13일과 14일 경기도 동두천과 포천시 일대를 찾아 전통시장 상인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민관협력 상권관리 전문기구인 중구 상권발전소가 전담 추진하며 우수시장 탐방, 교육, 소통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상인 역량강화에 초점을 맞추었다. 중구 전통시장 상인과 상권발전소 등 80여 명은 2020년도에 경기도형 상권진흥 구역으로 지정된 동두천 생연동 원도심 상권진흥구역을 방문했다. 동두천 생연동 원도심 상권진흥사업은 원도심을 활성화하고 선진상권으로 도약하기 위해 약 4년간 추진된 사업으로 약 4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곳이다. 워크숍에 참여한 상인들은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동두천의 옛 모습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특화거리와 문화공간 사업 등을 둘러봤다. 또한 사업을 지원한 동두천시와 동두천 상권진흥센터 센터장으로부터 그간 추진된 사업과 향후 시장 지원 정책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교육시간에는 상권 전문컨설턴트와 상권의 특성을 살린 효과적인 마케팅과 경영전략으로 성공한 우수시장 사례를 살펴보았다. 시장 트렌드 분석과 함께 시장 간 상생·협력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가 지난 13일, 공동주택 단지의 효율적인 관리를 돕기 위해 ‘S-APT 시스템과 공동주택 운영 교육’을 지난 13일 개최했다. 중구청 중구홀에서 열린 교육은 관내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임원과 관리사무소 직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교육은 공동주택 관리에 필요한 △S-APT 시스템 운영, △장기수선계획, △소방 안전으로 세 가지 주제를 다뤘다. 먼저, 서울시와 인천시에서 공동주택 관리 시스템 구축을 주도했던 새움소프트 최영환 부장이 강사로 나서 ‘S-APT 시스템’의 주요 기능과 활용법, 관련 법령과 감사 사례 등을 설명하며 실무 적용 방안을 소개했다. 서울시에서 개발한 ‘S-APT 시스템’은 자치구와 공동주택 간의 전자문서 송·수신을 통해 문서 유출을 방지하고 관리 효율성을 높이는 플랫폼이다. 전자 결재 시스템을 통해 주민 의사결정과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 등이 가능하다.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관리비 등 공개 대상이 기존 의무관리단지에서 100세대 이상 단지로 확대된 것에 발맞추어, 투명하고 효율적인 공동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가 한파와 폭염 속에서도 시민들이 쾌적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버스정류장 18개소에 냉·온열의자를 확대 설치했다. 구는 주민들이 많이 거주하는 중림동, 청구동 아파트 인근과 관광객 및 직장인이 몰리는 을지로입구, 명동역, 남산한옥마을 주변 등 이용객이 많은 버스정류장을 우선적으로 선정했다. 냉·온열의자는 오전 5시부터 밤 11시까지 작동하며 타이머와 자동 온도 감지시스템이 내장돼, 실시간으로 기온에 맞춰 의자 온도가 조절된다. 겨울철 기온이 영상 15℃ 이하로 내려가면 의자 온도가 40℃까지 자동으로 올라가고, 여름철 기온이 영상 30℃ 이상으로 올라가면 의자 온도가 29℃까지 내려가 이용객들이 편안하게 버스를 기다릴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대학생과 관광객들의 이용이 많은 ‘장충동.동국대입구(02203)’버스정류장과 ‘퇴계로2가.명동역7번출구(02234)’버스정류장에는 눈이나 비, 햇볕을 피할 수 있는 승차대도 함께 설치해 이용 편의를 높였다. 한편 중구는 다가오는 한파를 대비해 기존 운영 중이던 65개 버스정류소 냉·온열의자와 스마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장년층 양질의 일자리에 대한 수요가 높은 가운데,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의 ‘보행안전도우미’ 일자리가 지역 주민들에게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보행안전도우미 양성교육’에 총 109명의 교육생이 신청해 82명이 수료했다. 이 중 86%가 5~60대로, 중장년층의 참여가 특히 높았다. 교육과정은 보행안전도우미 기본 교육과 건설업 기초 안전교육으로 이뤄졌으며 이론과 실습을 균형 있게 반영해 참여자들의 실무 역량을 효과적으로 향상시켰다. 첫째 날에는 보행안전도우미 기본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교통 유도 교육 △고객 서비스(CS) 교육 등을 통해 보행자 안전 확보 기술과 주민 응대 방법을 배웠다. 둘째 날에는 건설업 기초 안전 기본 교육을 통해 △건설공사의 종류 및 시공 절차, △산업재해 유형별 위험 요인 및 안전보건 조치, △안전보건 관리 체제와 근로자의 권리·의무에 대해 학습했다. 교육은 ‘한국건설안전도우미협동조합’과 ‘㈜건설기초안전교육’의 전문가들이 진행해 수준 높은 강의와 현장감 있는 실습을 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가 ㈜투데이아트로부터 장학금 1억 원을 기탁받았다. 지난 12일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투데이아트 박장선 회장은 중구인재육성장학재단 사업을 위해 써달라며 김길성 구청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해 6월 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한 박장선 회장은 2023년 6월 장학금 1억 원을 전달한 데 이어 올해에도 1억 원을 기부해 누적 기부금 2억 원을 장학재단에 쾌척했다. 박장선 회장은 “우리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향해 나아갔으면 좋겠다”라며 “재단 이사장으로서 재단이 중구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장학사업을 펼치며 든든한 디딤돌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재단은 2024년 상반기 장학생 100명을 선발하여 총 7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또한 체육꿈나무를 키우기 위해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 탐방 사업을 지원했으며, 해외 우수 대학을 견학하고 해외 문화를 체험하는 차별화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운 가운데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후원해 주셔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는 11월 12일 오후 7시부터 중림동398 주택재개발사업 조합장 후보자 합동 생방송을 유튜브 채널 ‘서울 중구청’에서 진행한다. 후보자 합동 생방송은 정비사업 조합장 선거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방식이다. 도심 내 재개발 특성상 타지역에 거주하는 조합원이 많아, 조합원들에게 후보자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고 올바른 선택을 돕기 위해 구가 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조합직접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중림동398 재개발 조합장 선거에 후보자 2명이 출마했다. 생방송에서 각 후보는 자신의 경력과 강점, 사업 추진 방향, 의지 등을 피력하면서 주민들의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아울러 ▲사업성 증대 전략 ▲조합원과의 소통 방식 ▲청렴 및 투명성 확보 방안 ▲거짓 뉴스에 대한 해명 ▲꼭 하고 싶은 특화사업 등 주민들에게 사전 접수받은 질문에 대해 후보자들의 심도 있는 의견을 들을 수 있다. 중구는 여러 차례 검증된 '중구형 공공지원'을 중림동398 재개발조합 임원 선거에 적용하고 있다. 먼저, 선거관리위원으로 변호사, 건축사, 감정평가사, 법무사 등 여러 분야의 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 보건소는 오늘 15일 중구청 중구홀에서 ‘생물테러 대비 유관기관 소규모 훈련’을 실시한다. 최근 국가 간 전쟁과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 생물테러 의심 해외 유입 우편물 등 사회 혼란과 다양한 생물테러 위협이 증가하고 있다. 생물테러의 경우 바이러스, 세균, 독소 등을 사용해 소량으로도 불특정 다수의 생명에 위해를 끼칠 수 있어 무엇보다 신속한 현장 초동 조치가 매우 중요하다. 훈련에는 중부경찰서, 중부소방서, 56사단 등 4개 관련 기관에서 20여 명이 참여해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일 예정이다. 훈련은 생물테러 감염병의 종류 및 기관별 대응 절차에 대한 이론 교육과 현장 출동 시 착용하는 개인보호구 착·탈의 실습, 다중탐지키트 사용법과 검체 이송 방법에 대한 교육 등으로 이뤄진다. 아울러 사전 및 사후 설문조사를 통해 참여자들의 지식 향상도를 측정하고, 훈련 후에는 피드백을 받아 대응 체계를 보완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기관별 역할을 강조하고 생물테러 상황 발생 시 현장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