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은 서울형 모아어린이집과 함께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보육 행사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24일에는 구립강동어린이집 야외뜰에서 주민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바자회를 개최한다. 지난 8일, 샛별어린이공원에 카네이션을 가득 실은 트럭이 나타났다. 어버이날을 맞아 성내동 소재 5개소의 어린이집(성내나루공동체)이 ‘서울형 모아어린이집’ 사업의 일환으로 아이들과 함께 부모님을 위한 깜짝 이벤트를 준비한 것이다. 어린이집을 가기 위해서는 이 공원을 지나야 하기 때문에 이날 아이들의 하원을 위해 어린이집을 찾은 보호자들은 뜻밖에 나타난 트럭에서 아이들이 손수 작성한 편지와 카네이션을 받았다. 또한, 아이들과 함께 푸드트럭에 준비된 음료, 다과 등 다양한 먹거리를 즐겼다. 구는 저출산 위기에 대비해 어린이집의 협력‧상생을 통해 보육서비스 품질 향상과 운영 효율화를 도모하는 서울형 모아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형 모아어린이집은 도보 이용권에 있는 3개 이상의 국공립·민간·가정어린이집을 하나로 묶어 아이들을 함께 키우는 공동보육모델로, 강동구에는 13개소 어린이집이 3개 공동체(▲강동명일공동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최근 악성 민원인의 폭언·폭력에 의한 피해 사례가 연이어 발생한 가운데, 강동구는 강동경찰서와 합동으로 구청내 민원 접점 부서와 동주민센터를 대상으로 한 비상대응 모의훈련을 지난 10일과 14일에 실시했다. 구는 악성 민원에 체계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각 부서장 및 동장을 반장으로 하고 지휘통제반·초기 대처반·민원인 대피 유도반 등으로 구성된 비상대응반을 상시 운영 중이다. 이번 모의훈련은 비상대응반이 실제 상황 발생 시 각 반의 역할에 따라 정상적으로 대응 체계가 가동될 수 있도록 훈련 시나리오에 따라 시행됐으며, 실제 상황을 가정해 경찰관들도 함께 참여했다. 시나리오에 따라 진행된 훈련이지만, 현장은 실제 상황을 방불케 했다. 지난 10일 강일동주민센터에서는 주거급여 변경을 위해 방문한 민원인이 상담 도중 폭언과 폭행을 하는 상황으로 모의훈련이 이루어졌으며, 이어서 14일에는 구청 주차행정과 사무실에서 불법주차 과태료 처분에 불만을 가진 민원인이 과격하게 항의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민원실 내 폭언과 폭력이 발생하자, 민원 담당 공무원들이 휴대용 보호장비(바디캠, 녹음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가 ㈜세스코와 손잡고 한강변 부근 암사동 어린이공원 4곳에 포충기를 추가 설치‧운영하는 등 동양하루살이 방제에 두 팔 걷고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동양하루살이는 2급수 이상 깨끗한 물에만 서식하는 곤충으로 전염병을 매개하지는 않지만 밝은 불빛에 반응하여 주로 가정 및 상가에 출현해 생활 불편을 초래하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강동구 한강유역의 경우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화학적 방제가 어려워 주로 물리적 방제방법을 이용해야 하며, 이에 포충기는 동양하루살이 방제에 가장 적합한 방법 중 하나이다. 구는 동양하루살이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5월부터 10월 말까지 ㈜세스코에 위탁하여 새장터, 광나루, 선사 어린이공원에 각 3대, 볕우물 어린이공원에 5대 등 한강변 부근 암사동 공원에 총 14대의 포충기를 추가 설치 및 운영할 계획이다. (※ 현재 총 38대 운영 중) 이번에 설치한 포충기는 유인력이 강해서 동양하루살이, 모기 등을 효율적으로 방제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성혁 보건행정과장은 “이번 동양하루살이 포충기 설치로 주민생활에 불편을 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장마가 시작되기 전 5~6월을 정화조 집중 청소 기간으로 지정하고 주민에게 안내문을 보내 연 1회 이상 반드시 정화조를 청소할 것을 당부했다. ‘하수도법’에 따르면 건물의 소유자 또는 관리자는 연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정화조 내부청소를 실시해 정상 기능을 유지해야 하고, 이를 어길 시 최대 1백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건물마다 설치되어 있는 정화조는 환경 위생과 직결되는 시설인 만큼 더욱더 엄격한 유지 관리가 요구되며, 특히 분뇨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황화수소는 질식을 일으킬 수 있는 유독가스이기 때문에 정기적인 청소를 통해 제거되어야 한다. 청소 시기를 놓치면 정화조 내부에 분뇨와 찌꺼기가 쌓이며 딱딱하게 굳어져 정화조의 정상적인 작동을 방해하게 되고 이는 정화조에서 하수처리장으로 흘러가는 오수의 수질을 악화시켜 처리 비용도 오른다. 또한, 장마철 강우로 인해 오수가 하천으로 유입될 경우 악취 및 녹조 발생 등 수질오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에 강동구는 정화조 청소일이 다가온 건물 소유자와 관리자가 제때 청소를 할 수 있도록 우편을 발송해 안내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와 하남시가 강동·하남·남양주선(9호선 4단계 추가연장) 현안 해결을 위한 공동건의문을 지난 4월 30일 경기도에 제출한 데 이어 5월 14일 서울시에도 제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주관하여 추진 중인 강동·하남·남양주선은 서울 지하철 9호선을 강동구 강일동에서 하남시, 그리고 남양주시까지 연장하는 철도 건설사업이다. 9호선이 연장됨에 따라 서울·경기권 주민들은 대중교통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는 한편, 이용객 급증에 따라 예상되는 극심한 혼잡을 우려하고 있다. 강동·하남·남양주선 기본계획 공청회에서도 하루 이용 수요가 4만 명이 넘는 944정거장(하남) 및 946·947정거장(남양주시)의 경우, 급행열차와 일반열차의 동시 운영이 필요하다는 철도 전문가의 의견이 있었다. 이에 강동구와 하남시가 강동·하남·남양주선의 ▲944정거장 일반열차 연장 운영 ▲943~944정거장 통합 공구 추진 및 조기 개통 등을 위한 ‘공동대응 협력 TF 추진단’을 구성해 현안 해결에 나선 것이다. 해당 노선의 열차 운영 계획에는 서울시와 경기도의 협의가 반드시 필요하기에 강동구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가 지난달 30일 ‘청년정책위원회’ 상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해 다양한 관점에서 청년정책의 발전방안을 모색했다고 16일 밝혔다. ’강동구 청년정책위원회‘는 강동구 청년의 참여 확대, 권익 증진 및 발전, 청년정책 시행계획의 연도별 추진실적 점검 및 평가, 청년정책의 시행을 위한 관련 사업의 조정 및 협력에 관한 사항을 논의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총 11명의 위원이 모여 ▲위원소개 ▲2024 강동구 청년정책시행계획 보고 ▲청년정책 관련 자유토의 순으로 진행됐고, 주로 주거·복지와 일자리, 참여·권리, 사회·문화 분야를 중심으로 청년들의 현실과 어려움을 정책적으로 살펴보고 이에 대해 심층적으로 논의 및 토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위원장인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각종 교육과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강동구가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위원의 임기는 2년(2023. 4. 24. ~2025. 4. 23.)이고, 인원은 총 17명(당연직 위원 6명, 위촉직 위원 11명)으로 구성돼 활동 중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문화재단은 5월과 6월, 강동아트센터 기획공연 '소극장 연극 시리즈'로 연극 ‘반쪼가리 자작‘과 음악극 ’붉은머리 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연극 시리즈 강동아트센터는 극의 성격에 따라 가변적인 구성이 가능한 ’블랙박스 씨어터‘ 소극장 드림의 장점을 적극 활용해 2023년부터 소극장 연극 시리즈를 무대에 올리고 있다. 오랜 기간 관객들로부터 꾸준히 사랑받아 온 스테디셀러 작품을 위주로 소개하며 지난해에는 연극 ‘러브레터’, ‘벽 속의 요정’을 무대에 올려 김성녀, 배종옥, 장현성 등 대중적인 인지도가 높은 배우들이 출연해 중장년층 관객들의 관심을 끌어냈다. 올해는 대학로와 국립극단 등에서 마니아층에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연극 ‘반쪼가리 자작’과 음악극 ‘붉은머리 안’이 관객을 만난다. 뒤틀린 동화, 연극 ‘반쪼가리 자작’ 연극 ‘반쪼가리 자작’은 환상 문학의 세계적 거장인 이탈리아 작가 이탈로 칼비노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이 작품은 2022년 제43회 서울연극제에서 대상, 연출상, 인기상 등 3관왕 석권을 시작으로 제9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처럼 성장기의 건강 습관을 바르게 형성하는 것이 평생 건강의 수준을 좌우한다. 이는 의료비 절감 등으로 이어져 사회적으로도 매우 중요하다. 지난 3월 교육부가 발표한 '2023년 학생 건강검사 표본통계 및 청소년 건강행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한민국 아동·청소년의 전반적인 건강행태는 전년도에 비해 나아졌으나, 식생활 습관은 여전히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성장기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해 주민들이 노년까지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기틀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특히, 강동구는 학생 비만율의 심각성을 조기에 인식해 2017년 서울시 최초로 아동비만 예방사업 기본 조례를 제정하고 선제적인 예방정책을 펼쳐왔다. 그 결과 관내 초등학생(5~6학년)들의 BMI(체질량지수, 비만도) 증가율이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도 불구하고 2021년에는 서울시 평균보다 낮았다.1) 강동구, 성장 시기 고려한 맞춤형 주제와 교육 방법 강동구 어린이들의 건강관리는 처음 사회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가 부정부패를 척결하고자 고위직을 대상으로 한 청렴 서약식을 진행했다. 강동구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년도보다 한 단계 상승한 2등급을 달성한 바 있고, 올해는 종합청렴도 1등급을 목표로 고위직부터 솔선수범하는 공직문화 조성에 박차를 기하기 위해 청렴 실천 서약식과 교육을 마련했다. 지난 7일 강동어린이회관에서 열린 청렴 실천 서약식에는 강동구청 전 부서 및 동 주민센터 6급 이상 고위직 직원 백여 명이 참석했고, 이수희 구청장이 대표로 서약서를 낭독했다. 서약서에는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행동강령 등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다짐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구는 청렴 실천 서약서를 낭독하며 부서 관리자 및 간부로서의 청렴 의지를 대외적으로 표명하는 것이 공직사회의 관행적 부패를 척결하는 데 한층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어 진행된 청렴 교육은 ‘간부 공무원으로서 가져야 할 청렴 리더십’을 주제로 제2대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이자 현재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를 이끌고 있는 이재오 이사장이 강사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오는 17일 강동구청 5층 대강당에서 올해 첫 ‘일자리 매칭데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동구 내 대규모 업무단지인 고덕비즈밸리와 첨단업무단지에 입주한 (주)KS한국고용정보, ㈜세스코를 포함해 ㈜노블컴퍼니, ㈜씨팝코리아, ㈜대원운수 총 5개 기업이 참여할 예정으로, 참여한 기업들은 구직자와 현장 면접을 거친 후 약 60명을 채용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구는 채용관 외에도 지역 구직자들의 취업지원을 위한 일자리 상담, 퍼스널컬러 컨설팅 및 지문인적성검사 등 부대행사를 진행하며, 일자리 관련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홍보관도 함께 운영한다. 구는 하반기(10월 예정)에도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구인기업과 지역 구직자들을 연계하는 행사를 한 번 더 진행할 계획이다. 조정숙 일자리정책과장은 “구직자들의 어려움 중 하나가 취업정보의 부족“이라며, ”먼저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채용정보를 제공해 일자리 정보의 비대칭성을 해소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업별 상세모집 분야는 강동구 홈페이지 내 ‘강동소식’ 게시판에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지난 7일, 구 사회복지직 공무원들과 한국 보건 복지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의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와 복지공무원의 역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강동구청을 방문한 일본변호사연합회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서울사회복지행정연구회에서 한국의 사회보장체계 우수 도시로 강동구를 추천하며 성사됐다. 간담회는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와 강동구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현황, 민관협력 사례에 대한 강동구 생활보장과의 기조 발표와 함께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됐다. 일변련 참석자들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관한 사회보장급여법에 깊은 관심을 보이는 한편, 공공복지업무에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소지한 사회복지공무원의 전문성이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했다. 특히, 이날 일변련 단장으로 참석한 비토히로키 변호사는 “일본에서는 고의적인 부정수급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수급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으며, 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법이나 정책에 반영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오늘 서울 강동구 복지공무원과의 간담회 내용은 일본 생활보장법 제정에 귀중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강동50플러스센터 중장년 일자리 연계 교육 상시제안’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장년 일자리 연계 교육 상시제안’은 2022년부터 강동50플러스센터에서 중장년 세대 대상 맞춤형 일자리 창출 및 교육 콘텐츠 발굴을 위해 진행하는 공모사업이다. 현재까지 공모를 통해 총 18개의 중장년 맞춤형 일자리 교육프로그램을 발굴했으며, 교육을 통해 직무역량을 갖춘 중장년 세대에게 성공적 재취업을 지원했다. 이번 공모 대상은 중장년 세대 수요 일자리를 보유하고, 해당 일자리 진입에 필요한 직무교육을 운영할 수 있는 개인 또는 기관(단체 또는 법인)이며, 강동50플러스센터에 연중 상시로 제안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취업 연계 교육 ▲창업·창직 교육 ▲강사 양성 교육 ▲활동가 양성 교육 등이며, 특정 종교 및 정치편향, 사행성, 사익 추구 등 공공의 이익에 반하는 내용은 제외된다. 최종 프로그램은 오는 6월 서면과 대면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선정된 프로그램은 강동50플러스센터 하반기 정규 교육으로 편성하여 교육 운영에 필요한 제반 사항(강사료 포함)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가 계약 발주 직원의 원가계산 전문성 제고 및 업무 편의 증진을 위해 ‘2024 원가계산 실무 매뉴얼’을 전자책으로 제작하여 배포했다고 밝혔다. 구는 계약심사 업무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토목·건축·전기 분야의 전문 인력을 배치해 심도 있는 원가분석을 실시하고 있으며, 일상감사와 계약심사를 통해 예산 낭비 요인을 사전에 방지함으로써 효율적인 예산집행 및 재정 건전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공공계약 체결 시 법령 및 하위 규정 등 생소한 용어, 원가계산 작성의 어려움 등으로 인해 발주 담당 직원들의 업무 부담이 발생함에 따라, 이를 해소하고자 구는 계약 절차상 어려운 용어와 관련 규정을 정리하고, 단계별 필수 사항과 원가계산서 작성 요령을 수록하여 계약 절차의 흐름을 쉽게 파악하도록 ‘2024 원가계산 실무 매뉴얼’ 전자책을 발간했다. 강동구 원가계산 실무 매뉴얼은 2020년을 시작으로 매년 제비율, 단가 등 개정사항을 현행화하여 제작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공공계약의 개념 ▲공공계약 단계별 절차 ▲예정가격 작성 요령 ▲원가계산서 작성 요령을 수록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가 관내 초등학교 학급(3~6학년)을 대상으로 비폭력대화 교육 프로그램인 ‘학교로 찾아가는 슬기로운 학급생활’을 운영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슬기로운 학급생활’은 비폭력대화 인증 지도자가 어린이‧청소년들을 위해 만든 놀이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스마일 키퍼스 교육)으로서, 그리기, 무언극, 상징놀이, 역할극 등의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각자 돌아가면서 이야기하는 방식으로 서로의 경험을 공유해 아이들 스스로 내적인 경험을 자각할 수 있게 해준다. 올해는 관내 14개 초등학교의 3~6학년 중 총 75개 학급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한국비폭력대화교육원 소속 전문 강사 2명이 공동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구는 캠페인 등의 일회성 해결 방안이 아닌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학교에서 학생들 간 자연스럽게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갈등 문제를 해소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소통 문화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희 교육지원과장은 “초등학생 아이들이 서로의 생각을 표현하고 소통하는 과정에 대해 직접적으로 배우는 시간을 통하여 건강한 교우 관계를 맺고 학교의 안전한 소통문화 형성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지난 9일 관내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정책 결정 사례’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연계 정보수업의 일환으로 동신중학교 학생 약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강동구 실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활용 사례를 통해 지역 문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실제 데이터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동신중학교는 인공지능(AI)교육 선도학교로서, 정보과목 수업에서 지역 문제에 대한 이해 증진과 지역 커뮤니티에 대한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우리 마을 데이터지도 만들기”를 진행중이다. 해당 수업에서 강동구 스마트도시과 빅데이터팀 직원이 강사로 나서 실제 구에서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정책 결정이 이루어진 다양한 사례들을 함께 살펴보며 교육을 진행했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강동구 스마트도시과 주요 업무 사례 ▲강동구 공공데이터의 종류 및 한눈에 강동 데이터 플랫폼 소개 ▲분야별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활용 사례 ▲강동구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분석과정 및 사례 등이다. 강동구는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우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