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지난 9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서초 먹거리안전 확보를 위해 ‘2024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위촉식 및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초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식품접객업소 위생관리상태 지도·점검 및 수거검사 지원 ▲식중독 예방 및 음식문화개선사업 등 안내 ▲식품 위생 관련 각종 홍보활동 등에 참여해 주민의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한 지킴이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위촉식 및 직무교육에서는 올해 공개모집을 통해 심사에 통과한 식품 관련 전공자 등 식품위생 분야에 전문지식과 관심이 많은 신규 14명과 재위촉 감시원 104명 등 총 118명에게 위촉장이 수여됐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서초구 지역 내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활동에 나선다. 직무교육에는 식품 분야 전문강사 및 현장 직무 경험이 풍부한 강사를 초빙해 ▲최신 식품위생 법령 및 식품안전관리 정책 추진 방향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직무 및 활동 기본요령 ▲식중독 예방관리 등 전문적이고 현장 감각을 높인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한편 서초구는 지난해 식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서초구는 9일 오후 3시 고속터미널역에서 반포한강공원을 연결하는 지하 공공보행통로 내에 위치한 ‘고터·세빛 관광안내센터’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전성수 서초구청장, 고선재 서초구의회 의장, 서울시 이숙자 지역경제위원장을 비롯해 서초구 구의원, 서울관광재단 함경준 본부장, 서울특별시관광협회 박정록 협회장 권한대행, 고속터미널과 반포한강공원 일대의 주요 상권 대표인 신세계 강남점 김선진 부사장, 고투몰상인연합회 정귀연 대표이사, 이크루즈 박동진 대표, 골드블루마리다 김재호 대표, 세빛섬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고터·세빛 관광안내센터’는 서초구와 서울관광재단, 서울특별시관광협회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전문 관광안내통역사(영어, 일본어, 중국어)를 배치해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통역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 환전기기를 설치하여 관광편의성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고터·세빛 관광안내센터’ 개관은 최근 코로나19 엔데믹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서초구는 7월 13일부터 무더운 여름 시원한 물로 더위를 식혀줄 도심 속 워터파크 ‘양재천수영장’ 운영을 시작한다. 양재천수영장은 지난 2007년에 조성되어 구민들의 큰 사랑을 받아온 서초구의 대표적 여름 휴식 공간이다. 2017년~2022년까지 양재천 우안도로 개설공사로 인해 폐장하였다가 지난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자연 친화적 워터파크로 새롭게 탄생, 약 2만 명의 구민들이 방문했다. 7월 6~7일 본격 운영을 위해 임시로 개장했고, 흐린 날씨에도 양일 약 740명이 방문하는 등 주민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수영장은 전체 6,400㎡ 부지로 약 1,100여명이 이용 가능하며,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설로 꾸몄다. 수심 0.5m, 길이 72m 규모의 어린이풀에는 꽃게 모양의 구조물과 꽃, 잎, 우산 모양의 분수 및 조형물들이 자리했고, 수심 1m, 직경 125m의 유수풀, 워터슬라이드 등도 준비해 스릴 있는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어린이풀 주변에는 그늘막을 설치해 가족이 함께 휴식하며 편히 쉴 수 있도록 준비했고, 매점, 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오는 10일 신노년층(1955년~1964년 사이의 출생자로 베이비부머 세대)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커뮤니티 공간인 ‘서초 시니어 라운지’를 오픈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서초 시니어 라운지’는 베이비부머 세대가 신노년층으로 진입함에 따라 기존 경로당의 시설을 개방적이고 현대적인 커뮤니티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필요가 있다는 구의 판단으로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다. 기존 반포2동 경로당 1층을 리모델링하여 조성됐다. 특히, ▲편안한 좌석에서 커피를 마시며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소파와 테이블 좌석 ▲최신 안마의자를 이용해 피로를 풀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 ▲스마트TV, 태블릿PC, 스마트테이블을 활용해 교육·게임 등 디지털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주민들이 즐겨찾는 신개념 어르신 커뮤니티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 파랑새공원 내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며,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신노년층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도 자유롭게 이용 가능해 여가와 휴식은 물론 세대간 교류와 소통이 이루어지는 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이 지역 내에서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2024 서초구 여름방학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올해 여름방학 캠프를 운영하면서, 다양한 교육수요와 글로벌 인재 양성에 중점을 두고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가족이 함께 디지털의 올바른 사용법과 윤리적 판단력을 기를 수 있는 ‘AI윤리캠프’ ▲체험형 영어프로그램인 ‘원어민 영어캠프’를 운영할 예정으로, 접수는 모두 8일부터다. 먼저, ‘AI윤리캠프’는 29, 30일 이틀간 서초구청 2층 대강당에서 운영한다. 초등학생 또는 중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1가족당 최대 5명의 구성원이 참여 가능하며 총 50가족을 모집한다. 오후 1시부터 3시간에 걸쳐 이어지는 캠프에서는 부모와 자녀가 디지털에 대한 올바른 사용법을 배우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AI 체험활동이 마련됐다. ▲AI활용 우리 가족 가훈 정하기 ▲AI활용 우리 가족 뮤직비디오 만들기 ▲AI활용 우리 가족 웹사이트 만들기를 통해 가족의 디지털 역량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구는 지난 4월 AI를 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오는 19일 수험생과 학부모의 대입 수시전형 궁금증 해소를 위한 ‘2025 대입 수시 합격드림 설명회’를 서초구청 2층 대강당에서 연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사교육과 공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의 대입 진학을 수년간 지도해 온 세 명의 입시전문가가 3인 3색의 주제로 강의를 구성해 차별성을 높였다. 특히, 2025년 수시전형의 주요쟁점부터 맞춤형 수시 전략, 의‧약학계열 대비법까지 대입 수시 지원에 필요한 핵심 정보들을 한자리에서 들을 수 있어 기대를 모은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설명회는, 입시전문가별로 3부로 나눠 총 150분가량 진행된다. 먼저, 1부는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이 ▲2025 수시 주요쟁점 분석 ▲합격을 위한 전략적 기초와 실전 등을 주제로 강의를 펼친다. 이어 2부에서는 상문고등학교 박창욱 교사가 학교 현장에서의 진로지도 경험을 살려 ▲서초구 맞춤형 수시전략 ▲성적대별 고려사항에 대해 세심하게 알려줄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3부에서는 최근 입시 이슈에 발맞춰, 세화고등학교 정창욱 교사의 ▲의약학계열 집중분석 ▲의약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고속터미널역부터 반포한강공원을 연결하는 지하보도가 예술과 문화관광을 결합한 아트 갤러리(Art Gallery)로 조성된다. 서울 서초구는 세계적인 그래피티 아티스트 ‘Eduardo Luque(활동명 : ‘라론’, Lalone)’를 초청, 고속터미널역(G2출구)부터 반포한강공원을 연결하는 지하 공공보행통로에 피카소의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화려하고 세련된 색감과 생동감 넘치는 표현기법으로 반영한 ‘피카소 벽화’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스페인관광청 및 말라가관광청과 협업해 이루어 낸 성과로, 스페인관광청은 스페인 방문국 대륙별 상위 국가들 중 매년 한 나라를 선정하여 문화교류 관광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그래피티 형태의 ‘피카소 도시 예술 벽화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1년 중국 상하이, 2022년 스위스 베른, 2023년 독일 뮌헨에 이어 2024년 ‘서초구’가 선정됐다. ‘피카소 벽화’는 단순한 미술 작품을 넘어 서초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아 한강을 찾는 이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 구는 서초문화재단과 함께 7월 15일 ~ 8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서초구는 하반기부터 새로운 디자인을 도입한 종량제봉투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새 종량제봉투는 배출 불가능 품목 등 배출방법을 그림문자(픽토그램)로 시각화하여 알기 쉽게 디자인하고, 기존에 글로 표현한 배출방법은 큐알코드로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일반용(가정용), 영업용, 재사용, 음식물용 등 총 4종의 디자인이 모두 변경된다. 단, 기존 용도별 봉투 색깔 및 판매 가격은 그대로 유지한다. 새로운 종량제봉투는 종량제봉투 판매소에서 기존 종량제봉투 재고가 소진된 이후 구입할 수 있으며 기존 봉투도 혼용하여 사용 가능하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수도권 매립지가 2025년 사용 종료 예정되어 있어 심각하게 쓰레기 감축이 필요한 시점에서 새롭게 바뀐 종량제 봉투가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정착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오는 15일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전용 무더위쉼터인 ‘서초 쿨링센터’를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오픈한다. ‘서초 쿨링센터’는 서초구 거주 치매환자 및 가족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무더운 여름을 이겨낼 수 있도록 가정처럼 꾸며진 편안하고 시원한 공간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이 휴식을 취할 수 있고, 예술의전당 영상 플랫폼을 통해 공연 감상 등 문화활동이 가능하다. 또 ▲가족 상담을 통한 치매환자 필요 서비스 연계 ▲치매환자 가족 교육 및 힐링프로그램 ▲디지털 기술 활용한 신체활동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치매환자 가족 교육은 치매환자 돌봄방법과 돌봄부담으로 인한 스트레스 관리 방법을 교육하고, 가족간 돌봄 경험도 공유한다. 힐링프로그램은 희망하는 프로그램을 사전 신청한 후 이용할 수 있다. 꽃 풍선 만들기, 통증예방 클리닉, 유럽 미술관 여행, 가죽 다이어리 만들기, 보틀 케이크 만들기, 꿀잠 공부법 등 분야별 전문 강사의 강의로 구성되어 있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인지·신체활동을 할 수 있는 최신 스마트 케어 프로그램도 구축했다. 근력&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건축가를 꿈꾸는 학생, 평소 건축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건축’에 대해 실무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서초구에서 열렸다. 서울 서초구가 오는 14일까지 미래 건축가를 꿈꾸는 지역 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서리풀 건축학교’에 참가할 학생들을 모집한다. 서초구 건축사회의 재능기부로 이뤄지는 ‘서리풀 건축학교’는 건축에 대한 관심을 확대시키고, 진로 선택에 고민이 많은 청소년들에게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작된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서리풀 건축학교 수료 시 학교생활기록부의 창의적 체험활동(진로활동 또는 자율활동)에 활동 내용이 기록되기에 더욱 의미 있는 활동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건축학교는 8월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 5시까지 총 4회 4개의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며, 누구나 쉽고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1회차 수업에서는 건축사 직업소개 및 ‘내가 살고 싶은 집’에 대하여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2회차에서는 컨셉 스케치 작업을 해보고 우수 건축물을 답사하면서 건축설계와 관련된 생각을 함께 공유하는 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서초구에서 초등학교 음악 꿈나무들이 오케스트라 단원이 되어 멋진 야외 음악회를 선보였다. 4일 서초구의 ‘사운드 오브 서초 오케스트라(Sound of Seocho Orchestra) 선도학교(이하 ‘SSO 선도학교’)’ 중 하나인 서울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이하 ‘교대부초’)에서 교내 한빛오케스트라의 ‘아침을 여는 발표회’가 펼쳐졌다. 82명으로 이뤄진 한빛오케스트라 단원들은 등교 시간인 8시 20분부터 약 20분간 교대부초 한빛광장에서 ‘단존 NO.2’와 ‘사운드 오브 뮤직’을 선곡해 들려줬다. 등굣길에 함께한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잠시 머무르며 다양한 클래식 악기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즐길 수 있었다. 교대부초는 작년 SSO 선도학교로 선정돼 한빛오케스트라를 구성하고, ‘입학식 공연’, ‘아침을 여는 발표회’ 등 교내 공연뿐 아니라, ‘서리풀페스티벌’, ‘서초 초등 클래식 축제’, ‘책있는거리 행사 공연’ 등 다양한 구 행사에도 참여해 실력을 뽐냈다. 올해 하반기에는 서초구와 아프리카 가나 학생 교육 교류에 따라, 서초구에 방문하는 가나 학생들을 위한 오케스트라 공연 선물도 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전국 최초로 주민과 협력해 지역내 어린이 활동공간 672개소에 대해 환경안전조사를 실시하고, 중금속 오염 등에 대해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4월 지역주민, 전문 검사기관과 함께 ‘환경유해물질 전수조사단’을 꾸려 어린이 활동공간에 대한 체계적인 환경 안전 조사에 나섰다. 어린이 활동공간은 어린이(만 13세 미만)가 주로 이용하거나 머무르는 공간으로 어린이집 보육실, 주택단지·공원 놀이터, 키즈카페 등을 포함한다. 민간 전문가와 담당 공무원이 함께 어린이 시설의 환경안전관리기준 적합여부를 현장 점검하고 있는데 현재까지 403개소를 점검했고, 오는 9월까지 모든 시설을 완료할 예정이다. 검사 항목은 ▲시설물 외관의 녹, 금, 벗겨진 도료 여부 등 육안검사 ▲도료 및 마감재 중금속(납, 카드뮴, 수은 6가크롬) 검사 ▲목재 시설 방부제 사용 여부 ▲토양 중금속 및 기생충 검사 ▲합성고무 바닥재 중금속 및 폼알데하이드 검사 ▲실내 공기 중 폼알데하이드 및 총휘발성유기화합물 등이다. 구는 현장에서 기본검사 항목에 대해 바로 결과를 통보해 환경안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서초구가 복잡한 세제정책으로 인한 구민들의 세금고민 해결을 위해 오는 8일 방배열린문화센터에서 ‘2024년 맞춤형 세무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슬기로운 부의 이전’이라는 주제로 절세 전문가 이장원 세무사가 특강을 진행한다. 취득부터 상속·증여까지 각 단계에 맞는 부동산 세금에 대해 명쾌하게 설명할 예정으로, 구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강의 이후 질의 응답 시간도 갖는다. 또한 서초구는 잦은 세법 개정으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을 위해 오는 9월 부동산 상속·증여세 세무설명회를 추가 개최하고, 사회 초년생인 청년 창업자들의 세금 관련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청년층 세무설명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초구청 세무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세무설명회로 복잡하고 어려운 세금문제에 대해 구민들의 궁금증이 해소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맞춤형 세정서비스로 구민 편익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신혼부부와 청년의 주거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2억원 규모의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구는 전월세 보증금 마련 용도로 대출받은 금액의 이자 부담을 덜어주고자 대출금 잔액의 2% 이내에서 신혼부부의 경우 연간 최대 300만원, 청년의 경우 연간 최대 1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접수는 오는 8일부터 내달 12일까지다. 특히 서초구는 다른 지역에 비해 주거비가 높은 지역으로, 새집살이를 시작하는 신혼부부와 청년들이 갖는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서울시 자치구 중 최대 금액을 지원한다. 구는 지난해 8월부터 보건복지부와 복지성 사업에 대한 협의, 조례 제정 등 필요한 절차를 거쳐 올해 처음으로 사업 시행을 앞두고 있다. 신청 대상은 신혼부부와 청년으로, 공고일인 이달 8일 기준 제시된 지원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 먼저 신혼부부는 공고일 기준 ▲혼인신고를 마치거나, 혼인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의 부부로 ▲부부 모두 서초구에 전입 신고한 무주택자여야 하며 ▲주거용 주택 또는 주거용 오피스텔(전용 또는 계약면적 85㎡이하 또는 보증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초등학교로 직접 찾아가 장애인식 개선 교육과 체험부스 활동 하는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지난 2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초구는 장애인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 인권 존중을 위해, 매년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그 동안은 서초구청 직원 및 복지기관 종사자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했으나, 올해는 처음으로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서초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 분과의 12개소 복지기관이 참여해, 양재초등학교 5학년 학생 9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된 내용은 다양성 존중을 주제로 한 장애인식 개선 교육과 함께, 장애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체험부스 활동으로 구성됐다. 체험부스에는 대표적인 5가지 장애유형인 지체, 시각, 청각, 발달, 정신장애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부스에는 ▲수동휠체어 탑승 ▲시각장애인이 사용하는 흰지팡이 체험 ▲수어 얼굴표정 체험 ▲AI로봇이 설명하는 발달장애 의사소통 방식 ▲정신장애에 대한 오해 바로잡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양재초등학교 학생들은 “장애인은 우리와 다르지 않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