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전기차 보급 증가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을 예방하고 안전한 전기차 충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동주택 내 전기차 충전구역에 대한 안전 가이드를 제작해 배포한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탄소중립 정책으로 전기차 사용이 확대됨에 따라 전기차 화재 위험에 대한 우려 또한 커지고 있다. 이에 구는 공동주택 내 전기차 충전구역 지정 시 고려해야 할 안전기준과 화재 발생 시 대응 방안 등을 관리 주체에게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구는 올해 2월부터 공동주택 내 충전구역 설치 위치에 대한 국토교통부의 안전기준을 적용하여 충전시설 신규 설치 또는 이전 시 반영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그 결과, 현재까지 총 89건 중 62건에 이 기준이 적용되었다. 특히, 이번 가이드에는 충전구역 위치 선정 기준뿐만 아니라 안전설비 기준 등을 보강하여 적용하도록 했다. 또한, 입주민들이 안전한 전기차 충전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충전 시 주의사항도 포함하여 공동주택의 안전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전기차 충전구역 안전 가이드를 통해 관리 주체에게 전기차 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청소년의회가 지난 17일(토) 2025년도 청소년참여예산안에 대한 심의와 의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립강동청소년센터(아리수로93길 47)에서 열린 이번 청소년의회에서는 내년도 강동구 예산편성을 위한 청소년 참여 예산 사업 11건에 대해 심의와 의결을 진행했다. 앞서 구는 2025년도 청소년 참여 예산제로 지난 4월 사업 공모를 진행해 총 80건의 제안 사업을 접수했다. 2차례의 부서 검토 및 청소년참여기구 협의체 심사로 ▲밝은 하굣길 ▲강동구 아동·청소년 우리동네 줍깅 ▲모여라 꿈꾸는 식탁 ▲‘너와 나 우리’ 프로그램 등 11건의 사업이 이번 청소년의회 안건으로 상정되었으며, 심의를 통해 모두 가결되었다. 구는 이번에 가결된 11건의 사업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최종 가결되면 2025년도 강동구 본예산 편성을 위한 절차에 들어가게 된다. 한미정 아동청소년과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고자 청소년의회를 비롯한 청소년 참여기구를 통해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있다”라며,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개성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지진 등 재난 상황에 대비한 훈련을 실시해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9일 구는 규모 5.2 지진 발생에 대응할 수 있는 재난안전통신망(PS-LTE)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최근 일본 난카이 해곡에서 규모 7.1 지진이 발생하면서 한국도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며, 지진에 따른 우려와 걱정이 커지고 있다. 이에 구는 이번 지진 대비 훈련을 실제 지진에 대응할 수 있도록 계획하였다. 구는 지진 발생을 가정하여 ▲경찰, 소방, 군, 의료기관 등 상황전파 ▲상황판단회의 개최 후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임시(현장)응급의료소의 환자 응급처치 및 병원 이송 ▲현장통합지원본부 실무반 및 유관기관별 비상대응 및 수습·복구 등 위기관리 지침을 반영한 시나리오로 훈련을 진행하였고, 총 15개 협업부서와 강동소방서 및 강동경찰서 등이 참여하였다. 또한, 지난 8일에는 은평소방서 별관인 재난 현장 지휘역량 강화센터(ICTC)에서 ’재난 현장 통합지원본부 가동 훈련‘을 실시하였다. 이 훈련은 가상현실 프로그램을 통해 전기사고에 따른 공동주택 화재 상황을 구현하고, 재난 현장 통합지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심정지로 쓰러진 이웃의 생명을 구한 강동구민에게 19일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전했다. 지난 6월 28일, 야외 테니스장에서 운동을 마치고 휴식 중이던 남성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지자 옆 코트에서 운동 중이던 강동구민 윤상필(49) 씨가 달려가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또한, 윤상필 씨는 주변에 119 신고와 자동심장충격기를 가져올 것을 요청하는 등 구급대원에게 A씨를 인계하기 전까지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병원으로 후송된 A씨는 완전히 의식을 찾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은 뒤 퇴원했으며, 현재는 건강한 생활을 하고 있는 상태다. 소중한 생명을 구한 윤상필 씨는 서울 소재의 한 병원에서 근무 중으로 “매년 받아온 기본 심폐소생술 교육이 신속한 조치를 하는 데에 있어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수희 구청장은 “긴박한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신속한 조치로 귀중한 생명을 구한 구민에게 감사드리고, 다시 한번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심폐소생술 교육을 더욱 강화하여 안전한 강동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강동구는 서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지난 17일 시립강동청소년센터에서 열린 ‘2024년 강동구 청소년 참여기구 연합 워크숍’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참여기구 연합 워크숍은 강동구 아동·청소년 참여기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참여자들이 한곳에 모이는 교류의 장으로, 구는 해마다 연합 워크숍을 통해 역량 강화교육 등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장애인식 개선 및 장애 정책에 대한 필요성’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하고 아동‧청소년이 바라보는 장애 관련 정책을 발표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합 워크숍에서는 현재 구에서 활동 중인 제8대 청소년의회, 제9기 아동구정참여단, 제10기 청소년참여위원회 소속 아동‧청소년 50여 명이 참여했다. 구는 이날 2025년도 청소년 참여예산제 심의‧의결도 함께 진행했다. 2025년도 청소년 참여예산제는 지난 5월경 사업 공모를 통해 총 80건이 접수되었으며, 2차례의 부서 검토를 거쳐 최종 11개 사업이 심의 대상에 올랐다. 청소년의회 의원들이 11개의 사업에 대한 심의·의결을 진행하는 한편, 아동구정참여단 단원과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들은 각 아동‧청소년 참여기구 회의 활동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에서 운영 중인 아동청소년미래본부와 꿈미소(아동자치센터)가 관내 고등학교 인권동아리와 연계하여 ‘우리 함께’라는 주제로 인권 수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7월 23일부터 8월 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수업은, 선사고등학교 인권동아리 ‘선인장’ 학생들이 각 시설에 방문하여 아동들에게 독서 활동을 통해 인권의 기본적인 가치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인권 관련 도서를 읽고 그 내용에 대해 함께 이야기해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아동들은 자신들의 소감을 나누며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법을 배웠다. 또한 간단한 게임 및 연극 등 아동들의 연령과 수준에 맞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친밀감을 형성하고 인권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번 수업은 선사고 학생과 아동들 모두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였다. 학생들은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아동들에게 인권의 가치와 지식을 전달하며 보람을 느꼈고, 아동들은 인권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고 자신의 권리를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수업을 진행한 선사고 학생은 “아이들이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인권 주제의 수업을 예상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올해 8월 주민세 납부의 달을 맞아 개인 세대주에게 주민세 개인분을 부과 고지하고, 개인사업자 및 법인 등에게 주민세 사업소분의 납부서를 발송하여 내달 2일까지 납부할 것을 안내했다. 주민세 개인분은 재산이나 소득에 상관없이, 7월 1일 현재 강동구에 주소를 둔 개인 세대주(외국인 포함)에게 각 6천 원이 균등하게 부과된다. 구는 올해 주민세 개인분 18만 건에 대해 9억 원을 부과 고지했다. 반면, 주민세 사업소분은 7월 1일 현재 강동구에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직전 연도의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8,000만 원 이상) 및 법인사업자(법인세의 과세대상이 되는 법인격 없는 사단·재단·단체 포함)가 신고 및 납부 의무자이다. 자본금액(출자금액)에 따라 기본 세액이 62,500원~250,000원이며, 사업소의 연면적이 330㎡를 초과할 경우에는 1㎡당 250원의 금액을 합산하여 신고 및 납부하여야 한다. 구는 납세자의 편의를 고려하여 주민세 사업소분 2만 건, 17억 원에 대해, 세액과 납부 기간을 기재한 납부서를 각 개인사업자와 법인 등에 8월 초 발송했다. 납부서에 따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기초연금 신청자를 중심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 노후 생계 위험을 방지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2023년 시범사업을 거쳐 올해부터 ‘강동형 안심노후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65세가 되어 기초연금을 신청한 대상자 가운데 경제활동 중단으로 소득단절 등 위기 징후가 보이는 가구에 대하여 추가 지원을 검토하는 한편, 동 주민센터와 협력해 필요한 복지급여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올해 상반기 동안 강동구에서 기초연금을 신청한 인원은 총 3,273명에 달했다. 구는 신청 가구 중 소득인정액이 0원인 216가구에 대해 조사를 실시하고, 68가구가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해 동 주민센터에 연계했다. 이들 중 58가구는 현재 기초생활보장 급여 등 복지 서비스를 받고 있으며,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세심한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사례로는 65세 A 어르신이 있다. A 어르신은 이혼 후 월세 주택에 거주하는 1인 가구로, 올해 초 퇴사로 인해 소득이 끊긴 상태였다. 자녀가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오늘(16일)부터 내일(17일)까지 천호로데오거리 나비쇼핑몰 앞 광장에서 ‘강동 영그라운드 버스킹’ 2, 3회차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동 영그라운드’는 ‘젊음(Young)’과 ‘중심지(Home-ground)’라는 단어의 합성어로, 천호로데오거리를 청년 문화의 중심지로 조성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29일에 열린 1회차 공연 다음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7월 공개 모집을 통해 최종 선정된 12팀이 참여한다. 이틀 동안 오후 5시부터 약 3시간 동안 이어지며, 16일에는 어쿠스틱과 팝 장르, 17일에는 재즈와 힙합 장르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구는 청년들의 거리 공연(버스킹) 외에도 9월 21일에 열리는 강동 청년축제 및 청년정책을 홍보하는 팝업 부스와 다양한 참여 활동도 준비할 계획이다. 조정숙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천호로데오거리 공연을 통해 청년들의 개성 있는 문화를 널리 알리고, 주민들이 가족 또는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유쾌한 여름밤을 선사할 예정이다”라며, “앞으로도 천호로데오거리의 청년 문화 콘텐츠 활성화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학교와 유치원의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오는 19일부터 2주간 위생점검을 시행한다고 전했다. 위생점검은 가을 신학기를 앞두고 식중독 발생 요소를 선제적으로 차단하여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안전한 급식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다. 점검 대상은 관내 학교와 유치원 집단급식소 83곳 중 상반기에 점검받은 43곳을 제외한 나머지 40곳으로, 점검은 강동구청 및 교육청 소속 공무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이 진행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조리 종사자 위생관리 ▲식자재 관리 ▲시설 관리 ▲식품 취급 ▲보존식 보관 여부 등 전반적인 위생 상태를 현장점검하고, 급식소에서 제공하는 조리식품 수거 검사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가을, 겨울철은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률이 높아지는 시기로, 올바른 손 씻기 방법,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손 씻기, 끓여 먹기, 익혀 먹기) 홍보와 조리 종사자에 현장 맞춤형 교육을 함께 진행해 급식 안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송미령 보건위생과장은 “이번 점검으로 학생과 어린이들이 더욱 건강하고 즐거운 학기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주민의 안보의식을 제고하고 국가비상사태 대비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기 위한 ‘2024 을지연습’을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6회째를 맞는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비상 대비 훈련으로, 국가 위기관리 및 전시전환 절차 연습, 국가총력전 연습을 통해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목표로 실시한다. 우선 구는 지난 14일 2024 을지연습 시작에 앞서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가져 소관별 준비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전체 훈련 내용을 공유했다. 오는 19일에는 최초 상황보고와 함께 2024 을지훈련이 시작되며, 직원 및 관계기관, 지역주민이 참여해 전시전환절차 연습, 국가총력전 연습, 행정기관 소산이동 훈련, 도상(상황조치)연습, 전시주요현안 토의 등 비상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본격적인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는 을지연습 기간 동안 매일 09시에 일일상황보고를 실시하며 구의회, 통합방위협의회 등 참관단체 상황보고, 공직자 안보강연 및 안보체험, 군 장비·물자 전시회, 유해발굴 사진 및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문화재단은 오늘(14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강동아트센터 아트갤러리 그림에서 'WEEKEND+ in Gangdong' 현대미술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예술작품을 통해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삶을 더욱 풍요롭고 다채롭게, 진정한 ‘주말’로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 전시는 회화, 오브제, 영상 등 다양한 장르의 현대미술 작품 30여 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내의 유명 작가 8인이(권기수, 김준, 노암킴, 손현수, 신나라, 아이반, 오원영, 최윤정) 참여한다. 특히, 주목할 만한 작품으로는 권기수 작가의 '동구리 시리즈', 손현수 작가의 '애니스마일(AnySmile)', 최윤정 작가의 'hero 시리즈'와 같은 유쾌한 팝아트 작품과 멸종위기 북극곰을 주제로 한 오원영 작가의 'Polar Bear' 설치 작품 등이 있다. 관람은 매주 월요일(휴관일)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후 3시에는 전문 도슨트가 함께하여 현대미술에 익숙하지 않은 관람객들도 작품을 쉽게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폭염 위기 경보 최고 단계인 ‘심각’이 발령된 기록적인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도로 살수 작업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연일 지속되고 있는 폭염경보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폭염경보 발효 시 일일 최대 3회였던 도로 살수 작업 횟수를 5회로 늘리고, 10시부터 16시까지였던 집중 운행 시간을 1시간 늘려 10시부터 17시까지 운행한다. 또한, 이번 8월에는 민간 살수차 4대를 추가 투입해 총 9대의 살수차를 동원해 거리 온도 낮추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조사 결과에 따르면 도로 살수 작업은 도로면 온도를 최대 6.4℃, 주변 온도를 1.5℃ 낮추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살수차 운행을 통해 열섬 현상 완화, 아스팔트 변형 방지뿐만 아니라 도로에 쌓인 미세먼지를 씻어냄으로써 대기질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배경숙 청소행정과장은 “도로 살수 작업은 폭염으로 인해 상승한 도로 온도를 낮추고, 구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이다”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국가유공자의 편의를 증진하고 일상 속에서의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관내 공영주차장에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획을 조성한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획(이하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획) 설치’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달 10일, 관련 조례(서울특별시 강동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를 개정하면서 설치 근거와 기준을 마련했다. 조례에 따르면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획은 관련 법에 의한 독립 유공 애국지사, 보훈보상대상자, 참전유공자 등의 국가유공자 등이 이용할 수 있다. 이 구획에 주차하는 경우, 운전자나 탑승자는 국가보훈부장관이 발행하는 신분증서 또는 확인서를 소지해야 한다. 구는 해당 주차구획에 국가유공자 등이 탑승하지 않은 자동차가 주차한 사실이 확인되는 경우, 다른 장소로 이동하여 주차하도록 권고할 수 있다. 또한, 구는 조례를 통해 주차대수의 규모가 50대 이상인 주차장을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획의 설치 대상으로 하고, 1면 이상 조성하도록 했다.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획의 위치도 이용자의 편의를 배려하여 주차장 출입구나 승강기에서 근접한 곳과 같이 접근성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지난 1일부터 4박 5일간 우호도시 일본 동경도 무사시노시의 청소년 교류단을 맞이하여 청소년 홈스테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강동구·무사시노시 청소년 교류단은 2005년부터 홈스테이 프로그램을 통해 매년 서로의 나라를 오가며 문화를 교류하고 있다. 2020년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 교류로 전환되었으나, 지난해 강동구 청소년이 일본 무사시노시를 방문하면서 다시 대면 홈스테이 프로그램이 재개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사시노시 청소년들에게 강동구의 선사유적지를 소개하고, 인사동에서 나만의 도장 만들기 체험을 하는 등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롯데월드를 방문해 한국 교복 입어보기 체험과 각 홈스테이 가정에서 준비한 자유일정 등 서울과 강동구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개별 일정을 마친 후에는 학생들의 환송식을 위해 송파구 레이크호텔로 이동해 함께 만찬을 즐겼다. 환송식은 이상철 행정지원과장의 따뜻한 환송사를 시작으로 참가 학생들이 서로의 소감을 나누며 다시 한번 우정을 다졌다. 특히 무사시노시 청소년들이 준비해온 소란부시 전통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