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재)양양문화재단은 ‘2025 문화가 있는 날 –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0월 29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양양읍 전통시장 다목적광장(양양읍 남문리 226-14)에서 '이음, 二音 소리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문화체육관광부,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이 주최하고 강원문화재단, 지역문화진흥원, 양양문화재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맞아 마을 곳곳에서 문화를 나누기 위해 기획된 하루 동안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지는 마을형 콘서트이다. 행사는 MC 강영식의 진행으로 문을 연다. 양양군 전통국악단체인 이화무용단과 한가람풍물패를 비롯한 10개 공연팀이 무대를 꾸미며, 이어 가수 정승일의 통기타 공연, 장용국의 색소폰 연주, 싱어송라이터 위시의 무대가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의 전통악기와 현대 악기의 조화를 통해 전통음악의 다양성을 확장하고 있는 퓨전국악그룹 국악몽유단 국내산의 공연이 이어지며, 마지막 무대는 극단 신명나게의 창작판소리 마당극 '슈퍼댁 씨름대회 출전기'로 소리꾼 김명자와 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정선군은 지난 10월 22일 원주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5 강원 여성 일자리 취·창업 페스타’에 정선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새로일하기센터는 직업교육훈련을 통해 결성된 ‘마음꽃동아리’의 치유원예 체험 프로그램과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업 홍보활동을 선보이며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체험관에는 총 4개 업체가 함께 참여했으며, 특히 경력형성존(ZONE)에서 마음꽃동아리의 재능기부로 진행된 ‘화분 만들기 체험’은 많은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참여자들은 직접 식물을 심고 꾸미며 자신만의 작은 정원을 완성하는 시간을 가졌고, 이를 통해 심리적 안정감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한 창업도전존(ZONE)에는 정선군의 3개 업체가 참여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부스를 운영했다. 아리부엌양조는 전통주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막걸리 밀키트를 선보이며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 창출 가능성을 알렸다. 보다(boda)는 정선 특산물인 곤드레를 활용한 곤드레양갱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정선군 농업회의소에서는 23일 북평면종합복지회관에서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하여 정선군의회, 농업정책과, 유통축산과, 농업기술센터,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 현안 해결과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2026년도 농업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정선군 농업회의소 각 분과위원회(농촌발전분과, 식량분과, 원예분과, 친환경분과, 축산분과, 귀농·귀촌분과 등)에서 건의된 정선군 농업·농촌 정책에 대한 농업인들의 건의사항 및 정책발굴 사항에 대해 행정과 함께 심도 있게 논의했다. 군은 이번 협의회에 참석하여 현재 시행되고 있는‘농자재 반값지원사업’,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사업’,‘스마트농업’,‘귀농·귀촌 지원사업’‘축산농자 지원사업’등의 사업에 대해 논의하며 다양한 시책 발굴과 개선방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는 등 정선의 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상근 농업정책과장은 “농업인과의 소통, 협업 없이는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어려우며,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체감도 높은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춘천시가 지역 의료의 미래를 선도하기 위해 ‘디지털 의료혁신 추진단’운영에 착수한다. 춘천시는 오는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춘천시 디지털 지역의료혁신 추진단 자문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지역의료의 디지털 전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이종구 국립암센터 이사장을 비롯해 강원대병원, 한림대, 춘천시노인전문병원,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 각계 전문가 16명이 참석한다. 시는 의료취약계층 증가와 읍면 지역 중심의 의료 접근성 저하, 비대면 건강관리 수요 급증 등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디지털 헬스 기술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의료 모델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이와 관련, 회의에서는 춘천시보건소에서 추진 중인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현황과 지역의료기관 실태를 공유하고 이를 토대로 춘천형 디지털 지역의료 추진 방향과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디지털 의료혁신은 시민의 건강을 지키고 지역의료를 지속가능하게 만들 핵심 과제”라며 “이번 자문회의를 통해 실질적인 실행 방안을 도출할 수 있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홍천군은 오는 10월 25일, 석화초등학교 참빛관에서 ‘2025년 다문화가족 한마음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홍천군이 주최하고 (사)너브내행복나눔재단(이사장 윤성일)이 주관하며, 다문화가족과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며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세계 요리 부스, 세계 문화 체험 부스, 체육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여러 나라의 전통 음식과 놀이를 직접 체험하며 다양한 문화를 즐기고, 자연스럽게 문화적 교류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동일 국가 출신 결혼 이민자들이 함께 모여 고향에 대한 향수를 나누고 한국 정착 생활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며, 생활 속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를 통해 다문화가족들이 지역사회 속에서 더 깊이 연결되고, 사회적 참여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성일 (사)너브내행복나눔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족과 지역 주민이 함께 성장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교류의 장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삼척시는 지난 10월 23일 오후 6시 삼척해변 일원에서 ‘제10회 삼척 국화전시회’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번 점등식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국화의 향연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로, DNG색소폰과 원덕타울림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점등 퍼포먼스 등이 이어졌다. 올해 전시회는 ‘시민과 함께 다시 꽃피운 오백만송이 국화’를 주제로 10월 24일부터 11월 16일까지 국화 조형작 70점과 현애, 다륜, 대국 등 1만 500여 점의 작품이 삼척해변 곳곳을 수놓을 예정이다. 또한 분재 전시와 지역 농특산물 판매 부스,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끼 테라리움·미니국화 만들기 체험, 음악 동아리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가을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삼척시는 연말정산 기간을 앞두고 '연말정산 대비 삼척시 고향사랑기부제 연말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삼척시에 기부한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기부하고, 세액공제 받고, 경품까지 받는’ 1+1+1 연말 한정 이벤트이다. 2025년 10월 22일부터 12월 15일까지 진행되며, 참여 방법은 ‘고향사랑e음’을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이번 이벤트는 두 가지 혜택이 주어지는데, 총 130명을 무작위 추첨하여 경품을 증정한다. 먼저 100명을 선정해 삼척해양레일바이크 4인승 탑승권 1매를 제공하며, 이용기간은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이다. 또한 30명을 추가로 추첨해 3만 원 상당의 삼척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중 1종을 증정할 예정이다.(① 삼척동자 쌀 10kg ② 한우 불고기 600g ③ 자숙 대문어 350g ④ 끌로너와 머루와인 750mL ⑤ 오란다 세트 2BOX) 경품은 12월 중 일괄 지급되며, 당첨자는 12월 19일 삼척시청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삼척시는 지역발전과 시정 참여 확대를 위해 제9대 명예읍면동장 11명을 위촉했다. 위촉된 명예읍면동장은 삼척의 발전을 위해 전국 각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출향 시민들로 구성됐다. 도계읍 장효인, 원덕읍 김근우, 근덕면 오영호, 노곡면 정동교, 미로면 김정하, 가곡면 안법광, 신기면 김주태, 남양동 김홍기, 성내동 최영순, 교동 김인하, 정라동 홍석진 씨가 2027년 9월 30일까지 2년간 명예직으로 활동한다. 명예읍면동장은 삼척시민에 준하는 예우를 받으며, △시정시책 및 문화·관광·체육행사 홍보 △고향사랑기부제 및 지역특산품 홍보 △지역발전 제안 및 인적·물적 네트워크 구축 △환경정화 및 봉사활동 참여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시 관계자는 “출향 시민들이 명예읍면동장으로서 삼척의 대외 홍보와 지역발전에 적극 동참해 고향사랑과 공동체 의식을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정과 고향을 잇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삼척시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자원봉사 최우수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오는 11월 14일 성평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한다. 이번 수상은 성평등가족부가 주최하고 강원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한 심사에서 지역 내 청소년들의 자원봉사 참여를 적극적으로 이끌고, 지역사회와의 유기적인 연계·협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이다. 또한 자원봉사 프로그램 운영 실적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삼척시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이 희망하는 진로 분야와 연계한 ‘청소년 자기주도형 봉사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유아교육과 진학을 희망하는 ‘헬로키즈 동아리’는 지역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물놀이, 교구 만들기, 아이디어 회의, 간식시간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자원봉사 형태로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도 수상했다. 한편 도계청소년장학센터 소속 곽도훈 청소년은 청소년서포터즈로 활동하며, 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탁구, 전통놀이, 레고 만들기, 공예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강원대학교 소방방재학과에 재학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삼척시는 10월 23일 시청 시민회의장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 선정을 위한 삼척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개최했다. 시는 예산 편성과정에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매년 주민참여예산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도 주민 제안사업 공모를 통해 다양한 지역사업을 발굴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읍·면·동 지역회의 및 분과위원회에서 선정한 159건, 총 67억 원 규모의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2026년도 당초 예산안에 반영하기로 심의·의결했다. 주요 선정사업은 ▲도계읍 명품 벚꽃길 야간 경관조명 설치 ▲노경2리 제방 포장공사 ▲매원리 도로 정비 및 가드레일 설치 ▲적노동 마을공원 정비공사 등으로, 지역 현안과 주민 편의를 반영한 생활 밀착형 사업들이 다수 포함됐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향후 주민참여예산협의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삼척시의회 의결 후 확정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제는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직접 반영할 수 있는 중요한 제도”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다양한 의견이 예산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온 가족이 함께하는 영월 지역의 특화된 진로 교육을 위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영월진로진학지원센터가 주관한 '2025 온(On)마을 진로 페스타(FESTA)'가 오는 11월 8일부터 11월 23일까지 매주 주말마다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영월 ‘온(On)마을’의 진로 체험을 통해 가족이 함께 여행하며 진로를 ‘발견하는(Light on)’ 여정이다. 1차는 영월 지역의 다양한 진로체험처에서 직접 경험하는 ‘진로 중심 체험’, 2차는 가족 간 소통을 통해 자녀의 진로·흥미·관심사 등을 자연스럽게 이야기 나누는 ‘소통 중심 체험’으로 구성된다. 영월 관내 거주하는 초·중·고등학교 학생 포함 가족(2인 이상)이 팀을 이루어 참여할 수 있다. 부모-자녀, 조부모-자녀 등 다양한 가족 구성원이 세대 구분 없이 진로를 탐색하고 소통하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0월 13일부터 마감 시까지이며, 선착순 접수를 통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총 6개의 일정 중 1개를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각 일정은 다음과 같다. 1차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월군은 지역의 대표 특산품인 전통장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관광객과 주민이 함께하는 축제장으로 ‘영월 로컬장(醬)페스타’를 10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다.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먹거리·공연이 어우러진 이번 축제는 마을별 특색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전국 어디서나 영월의 장맛을 즐길 수 있다. 축제 기간 지역 농산물 공동 판매전이 네이버 쇼핑 ‘동강애 농부마켓’에서 온라인으로 동시 진행된다, 행사 기간 중 제품을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는 이벤트 상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축제 일정은 다음과 같다. ▲ 10월 25일 - 북면 덕상2리 [덕전마을 “막장드라마” 축제] - 막장 담그기 체험, 덕전마을 먹거리장터 및 음식 판매, 걷기 프로그램 등 ▲ 11월 8일 - 주천면 도천리 [밧도내마을“김장,고추장” 축제] 마을에서 직접 담근 배추로 김장담그기 체험, 고추장 체험 등 ▲ 11월 29일 - 김삿갓면 옥동리 [늘보마을 “하루놀장 페스타”] 고추장, 두부, 인절미 떡메치기 등 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0월 25일 오후 3시, 강릉 월화거리에서 도내 청년들의 열정과 도전을 응원하는 '2025 강원특별자치도 청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오늘은 청년답게 Stay!: 계획도, 포장도 없이 머무는 순간”이라는 슬로건 아래, 청년이 주인공이 되는 참여형 축제로 꾸며진다. 청년과 지자체,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져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프로그램은 △ 청년정책 안내와 체험형 부스로 구성된 청년부스존 운영, △ 청년들의 열정과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축하공연, △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청년을 격려하는 청년대상 시상식, △ 청년 공감·소통 프로그램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특히 ‘에이아이(AI)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에서는 청년들의 질문을 AI에게 질문을 던지고, 도 경제부지사와 강릉시장의 답변을 들으며 청년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광래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강원 청년의 삶의 만족도와 행복감이 모두 전국 1위를 기록한 것은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의 힘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태백시는 사단법인 석탄산업전사추모 및 성역화추진위원회 주관으로 10월 25일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폐광지역 문화 재건과 광부 희생에 대한 자긍심 제고’를 주제로 '폐광지역 주민 대통합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 산업화를 이끌어 온 석탄산업 종사자와 폐광지역 주민에 대한 최소한의 보상과 예우를 위한 자리로, 강원특별자치도와 태백시가 지원하고 사단법인 석탄산업전사추모 및 성역화추진위원회가 주관한다. 행사에는 김광래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이철규 국회의원, 이상호 태백시장,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 고재창 태백시의장을 비롯해 폐광지역 4개 시군(태백·삼척·영월·정선) 주민들이 대거 참석한다. 식전공연에서는 광부 입장 퍼포먼스와 ‘광부의 시’ 낭송이 펼쳐지며, 본 행사에서는 연탄 만들기와 배지 수여식을 포함한 대통합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식후에는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어울림 흥마당과 한울림 예술단의 사물놀이 공연이 이어져 화합의 분위기를 더한다. 또한 행사에서는 탄광지역 발전 유공자에 대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이 수여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원주향교는 지난 23일 명륜동 원주향교에서 2025년 기로연(耆老宴)을 개최했다. 기로연은 조선 태조가 나이가 많은 고관들을 예우하기 위해서 기로소(耆老所)를 설치하고 관직에 있다가 퇴직한 70세 이상의 문신을 초대해 봄과 가을에 연회를 베푼 것에서 유래했다. 현재는 조상을 숭배하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敬老孝親) 사상과 전통의 미풍양속(美風良俗)을 계승하자는 의미로 원주향교에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기로연에서는 관내 90세 전후 어르신 중 사회의 덕망과 공로가 있으신 분을 주빈(主賓)으로 선정했다. 원주향교 원용묵 전교와 원강수 시장, 조용기 시의장이 주인(主人)이 되어 주빈인 어르신을 맞이하며 행사의 문을 열었으며, 어르신 공경의 의미를 담은 장수주를 헌작하고 장수를 기원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오늘 행사에 주빈으로 참석하신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