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홍성군 보건소는 관내 아동청소년의 구강관리 습관 개선과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치아관리 부탁해~ 닥터스!’ 사업을 오는 10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관내 초·중·고등학교로부터 사전에 신청을 받아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해당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올바른 구강관리법 교육과 불소바니쉬 도포를 통해 학령기 발생하기 쉬운 치아우식증(충치), 치은염 등을 예방하고, 구강 Q·A 시간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구강건강은 단순히 치아건강에 그치지 않고 청소년기 발육 등 전신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성장기부터 체계적인 구강관리가 필수적이기에 시간적 여유가 없는 학생들을 직접 찾아가 구강보건교육 및 불소바니쉬 도포를 진행한다. 관련 문의는 보건소 지역보건팀에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건강증진과장(임현영)은 “앞으로 사회의 일원이 될 청소년들의 구강건강수준 향상과 더불어 건강한 성장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기 급격한 호르몬 변화로 인해 구강질환이 발생하기 쉬운 학생들에게는 올바른 칫솔질 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하나, 올해 초 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홍성군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내 소규모 수도시설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지난달 완료했으며, 오는 23일부터 점검 시설 대상으로 보수공사를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12일부터 2주간 수도사업소 담당 공무원 2명과 유지보수 용역업체 1명이 참여해, 관내 마을상수도 44개소 및 소규모 급수시설 18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물탱크와 관정의 노후·파손 여부, 시설 주위 울타리의 부식 상태, 사면의 안정성 등으로 수돗물의 위생적 공급과 시설물 안전 확보를 위한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전체 시설 62개소 중 14개소(마을상수도 10, 소규모 급수시설 4)는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 가운데 1건은 현장에서 즉시 보수 조치했고, 3건은 현재 조치 중에 있다. 나머지 10건에 대해서는 오는 23일부터 보수공사를 실시하여 내달 11일까지 완료할 예정으로, 우기 전에 정비를 마쳐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홍성군청 한재교 수도사업소장은 “앞으로 지속적인 점검과 신속한 보수를 통해 군민이 안심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당진시가 콩 자립형 융복합단지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는 등 콩 산업 선진지로 주목받고 있다. 20일 시에 따르면, 지난 6월 19일 농촌진흥청과 충남농업기술원, 전국 콩 자립형 융복합사업 추진 시군 관계자 등 15명이 당진시를 방문해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을 견학했다. 이날 행사는 당진시의 콩 산업 육성 전략과 융복합단지 조성 사례에 대한 우수사례 발표와 현장 설명으로 진행됐다. 발표는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최은숙 농촌지도사가 맡아서 진행했으며, 2023년부터 2024년까지 2년간 추진한 사업 성과와 핵심 전략을 공유했다. 당진시는 2년간 국비 20억 원을 확보해 남부권 지역에 108ha 규모의 콩 재배단지를 조성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콩 가공품 15종 개발과 청년 창업농 육성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지역에서 생산된 콩을 지역 내에서 가공·유통·소비하는 구조를 구축해 농업과 산업의 융복합을 실현하고 있다. 당진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콩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당진시는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이자 문학인인 심훈의 상록수 친필원고가 충청남도 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됐다고 20일 밝혔다. 심훈의 소설『상록수』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농촌계몽소설로 1935년 동아일보사의 창간 15주년 기념 특별공모를 통해 연재됐으며, 올해 집필 90주년을 맞는다. 특히, 1932년 당진으로 내려온 심훈이 1934년 직접 설계·건축한 필경사에서 집필했으며, 거주하던 송악읍 부곡리‧한진리와 최용신의 안산 샘골교회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이번에 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친필원고는 총 9점으로, 상록수 21화[일적천금(7)]의 전체와 78화[반가운손님(5)]의 일부이다. 등록 사유로는, 『상록수』가 단순한 저항의 한계를 넘어 농촌 운동가의 삶을 통해 식민지 현실을 타파하려는 작가의 의지를 담고 있다는 점, 원고지가 민족 언론사인 조선중앙일보사의 로고가 찍힌 1차 자료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동아일보에 연재된 신문소설과의 차이가 확인됨에 따라 해당 원고가 초고일 가능성이 크고, 원고지 내 수정‧삭제의 흔적이 확인돼 일제강점기 언어 및 문체 등을 연구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당진시는 지난 19일 국민체육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2025 당진시 여성 맞춤형 취업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특히 여성 구직자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취업 지원 행사로, 구직활동에 실질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들에게 현장 면접 기회와 다양한 직업 체험, 취업 역량 강화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슬로건인 ‘일(Job)상 속 새로운 시작, 여성일자리 한마당’은 여성들이 일상에서 새로운 경력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행사의 기획 의도를 반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여성 구직자 3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신규 구직 등록 128명, 현장 면접 참여자 수는 117명에 달해 박람회장의 열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경력 단절 등의 이유로 구직에 어려움을 겪었던 여성들이 다시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맞춤형 브랜딩 및 체형 진단, 지문 적성검사, 이력서 사진 촬영 등 여성 특화 부대행사를 함께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는 JW생명과학, 인지에이엠티, 선진정공, 한성식품 등 제조업체를 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당진문화재단은 지난 주말 당진문예의전당에서 진행된 연극 헤다 가블러 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음을 알린다. 헨리크 입센의 명작이자 국립극단의 대표 제작 공연으로 손꼽히는 본 작품은, 당진문예의전당 개관 이래 처음으로 무대에 오른 입센 희곡으로 시민들에게 깊은 예술적 울림을 선사했다. 이번 공연은 티켓오픈 후 공연 당일까지도 뜨거운 사랑을 받았으며, 국립극단과 당진문화재단의 공동기획으로 성사된 무대로, 양 기관의 협업을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공연 콘텐츠를 지역 무대에 선보인 뜻깊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당진문화재단은 앞으로도 수준 높은 공연 유치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을 확대하고, 시민들의 일상 속에 예술이 스며드는 계기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헤다 가블러는 2012년 국립극단 초연 당시 이혜영 배우의 섬세하고도 강렬한 연기와 박정희 연출의 밀도 높은 해석으로 주목을 받았으며, 이번 공연에서도 당진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관객들은 “생생한 연극의 힘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큰 감동과 만족을 표했다. 당진문화재단은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국내 유수 예술기관들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아산시가 18일 아산물환경센터에서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 등 기상악화에 대비한 풍수해 침수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풍수해 발생 시 정전, 침수 등 복합 재난상황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시설 피해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공공처리시설의 안전한 운영을 위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실제 태풍 북상 상황을 가정해 ▲비상대기 발령 ▲정전 상황 발생에 따른 설비 복구 ▲유입동 침수 상황 발생 및 응급 복구 등 총 3단계로 진행됐다. 또, 중앙제어실, 기계팀, 전기팀, 준설팀 등 관련 부서가 실전처럼 상황을 분담해 현장 대응 절차를 체계적으로 점검했다. 시 관계자는 “기상이변이 일상화되고 있는 지금, 공공시설의 침수와 정전은 단순한 불편을 넘어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재난 발생 시에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실전 능력을 더욱 높이겠다”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아산시가 19일 관내 하늘유치원 어린이들의 시청 방문에 맞춰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시정 소개와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의미 있는 시간을 함께했다. 이번 방문은 어린이들이 시정 운영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2025~2026 아산방문의 해’ 등 시 주요 정책을 소개받으며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하늘유치원 어린이 38명은 인솔 교사들과 함께 시청을 찾아 오세현 아산시장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시장 집무실에서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재난상황실에서는 실제 재난 대응 모니터링 시스템을 살펴보고, 영상회의실에서는 간단한 회의 체험을 해보며 시정 운영의 일면을 간접적으로 경험했다. 종합민원실에서는 여권 발급 등 일상에서 접하는 민원 업무 과정을 알아보며, 공공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오세현 시장은 “오늘 시청을 방문한 어린이들이 시정을 보다 친근하게 느끼고, 공동체에 대한 관심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교육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정옥 원장은 “아이들이 직접 현장에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아산시가 전국적인 학령인구 감소 속에서도 학교 신설을 이어가며 눈에 띄는 성장 흐름을 보이고 있다. 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초·중·고 5개교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2028년까지 개교가 예정된 학교도 7곳에 달한다. 저출산 기조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로 올해 전국적으로 49개 학교가 폐교될 예정이지만, 아산시만은 이례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현상은 아산시의 지속적인 인구 증가와 맞닿아 있다. 아산은 최근 5년간 충남 15개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청년 인구가 해마다 증가한 지역이다. 전체 인구 역시 연간 9천~1만 명가량 늘고 있다. 2024년 12월 기준 인구는 39만 4천여 명으로, 불과 30년 전인 1995년 대비 약 2.5배 증가했다. 아산시에는 삼성디스플레이, 현대자동차 등 글로벌 선도 기업과 우량 중견기업이 대거 입주해 있다. 국토 중심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과 함께, KTX·서해선·경부고속도로·서부내륙고속도로 등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기업 수요에 맞춘 '맞춤형 부지'를 제공할 수 있는 여의도 3.5배 규모의 산업단지 덕분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지난 2월 18일부터 운행한 수요응답형 공공형 버스 ‘행복버스’가 원활하게 정착, 운영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2월부터 5월까지 약 4달간 행복버스 누적 이용자 수는 1만 5천여 명으로 집계됐으며, 행복버스 이용을 위한 호출 플랫폼(셔클) 가입자 수는 2천3백여 명으로 나타났다. 행복버스는 대중교통 노선 불균형 해소, 교통불편지역 이동 편의 향상을 위해 대산읍 4대, 해미·고북면 4대 등 총 8대가 운영되고 있다. 운행 방식은 오전에는 고정 노선으로, 오후에는 기존 버스 승강장 및 경로당에서 전화나 앱(셔클), 키오스크로 사전 호출하는 수요응답형 교통체계로 운영된다. 키오스크는 주요 환승 거점인 대산공영버스터미널과 해미 시내버스 승강장에 배치돼 있다. 시는 서비스 정착의 주요 요인으로 ▲현장 홍보 및 안내 도우미 배치 ▲기존 버스승강장 및 경로당 호출·도착 승강장 설정 ▲호출 시 평균 20분 내 호출 승강장 도착 등을 꼽았다. 지난 2월 시는 행복버스 운영 지역 내 읍면 경로당에서 주민 설명회를 진행하고, 대산 공영 버스터미널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청주시는 자영업자 등 휴일에도 근무하는 시민이 증가함에 따라 휴일 어린이 돌봄 공백을 줄이기 위해, 시간제보육 어린이집을 기존 3개소에서 5개소로 확대해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신규로 선정된 휴일 시간제보육 기관은 △아이들세계어린이집(흥덕구) △고은별어린이집(청원구)이다. 헤당 기관들은 오는 7월 1일부터 △복대동 맑은샘어린이집(흥덕구) △동심의나라어린이집(상당구) △대자연어린이집(상당구)과 함께 시민들에게 휴일 보육서비스를 제공한다. 충청북도교육청과 연계해 유보통합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으로 이원화됐던 영유아 보육체계를 하나로 통합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돌봄 수요에 대한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휴일 시간제보육은 주말,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어린이집 상황에 따라 오전 8시~오후 7시 운영가능) 이용할 수 있다. 충북에 거주하고 있는 6개월 이상 7세 이하 취학 전 아동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시간당 2천원의 부모 부담 보육료로 해당 기관에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김옥선 여성가족과장은 “휴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청주시는 20일 상당구 미원면 운암리 재해예방을 위한 ‘운암2길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착수했다. 시 재난안전실 하천방재과는 이날 오후 임시청사에서 이 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를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헸다. 보고회에는 연응모 재난안전실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 용역사 등 10명이 참석해 사업 개요와 사업지구 현황, 사업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총사업비 326억원(국비 163억원, 도비 81.5억원, 시비 81.5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정비사업은 지방하천 달천과 감천의 재해예방을 목표로, 운암리 306 일원에서 진행된다. 해당 지역은 2017년과 2023년 집중호우 시 마을 고립과 펜션단지에 커다란 침수 피해가 있었던 곳이다. 달천과 감천의 합류부는 퇴적토 등으로 인해 물의 흐름이 정체돼 침수 및 하천 범람의 위험이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시는 하천 3.84km 정비, 교량 6개소를 재설치, 퇴적토 제거 및 하도 정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6년 12월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2027년 본공사를 시작해 2029년 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nb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음성군은 오는 7월 11일까지 ‘제9기 음성군 소셜미디어 기자단’을 공개 모집한다. 쇼츠, 릴스 등 짧은 길이의 ‘숏폼’ 콘텐츠가 유행하는 최신 트렌드에 따라, 군은 다양한 영상 콘텐츠 제작을 목표로 이번 소셜미디어 기자단의 유튜브 모집 분야를 숏폼, 롱폼으로 구분해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총 10명 내외이며, 신청은 만 18세 이상이면서 블로그 또는 유튜브를 활발하게 운영하고 음성군을 널리 홍보하는 일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제9기 음성군 소셜미디어 기자단으로 위촉되면 지역 내 관광 명소 홍보, 품바축제‧명작 페스티벌 등 지역축제 소개, 우수기업 견학 후기 소개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활동 혜택으로는 지역축제 시 우선 초청과 활동 보조용품 지급, 원고료 지급 등이 있다. 군 관계자는 “소셜미디어 기자단을 통해 군민들과 더욱 소통하고 음성군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음성군이 민생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도내 최초로 1인당 10만원씩 지급한 민생회복지원금 사용이 오는 30일에 마감된다. 음성군과 음성군의회가 공동으로 결의해 추진하는 민생회복지원금은 음성군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과 등록외국인(F5·F6) 총 9만2888명에 대해 지난 2월 24일부터 3월 28일까지 신청을 받아 카드형 지역화폐인 음성행복페이로 1인당 10만원씩 지급했다. 신청자에게 지급한 84억여원의 민생회복지원금 중 6월 18일 기준 82억여원(지급액의 97%)이 사용된 것으로 파악됐다. 전문분석기관에 의뢰한 민생회복지원금 지역산업연관분석에 따르면, 141억여원 규모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병옥 군수는 “아직 민생회복지원금을 사용하지 않은 군민께서는 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꼭 사용하시라”고 강조하며 “지역화폐 사용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만큼 적극적으로 사용해 지역 경기 회복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원금은 이달 30일까지 음성군 및 혁신도시 내 음성행복페이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미사용 지원금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음성군이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전 직원에게 장마철 대비 철저를 당부하며, 상황실 운영과 비상연락망 유지,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산사태 위험지역과 하상주차장 사전 점검 등 각종 대비책을 지시했다. 더불어 각종 사업 현장, 하천‧교량 범람 등 위험지역, 상습 침수지역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위험 징후가 발견되면 즉각적인 응급조치를 실시하라고 강조했다. 특히 조 군수는 주거지와 인접한 산사태 위험지역과 하상 주차장 등 인명‧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우선적인 특별점검실시를 주문했다. 이들 지역은 집중호우 시 피해가 클 수 있어, 군은 사전에 방재시설과 배수로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시 즉시 대피가 가능하도록 안내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재난대응 상황실을 상시 가동하고, 전 직원의 비상연락망을 철저히 관리해 신속한 정보전달과 초동 대응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군은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