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위탁 운영 중인 강북구 1인가구지원센터를 통해 이달부터 1인가구의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한 안심장비 지원사업 '뿌꾸네 안전지킴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뿌꾸네 안전지킴이'는 주거침입 범죄 등의 위험에 취약한 1인가구를 위해 안심홈세트 3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물품은 스마트초인종, 가정용CCTV, 현관문 안전장치로 구성되었다. 스마트초인종과 가정용CCTV는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어디서든 실시간으로 방문객을 확인하고 대화를 나눌 수 있으며, 현관문 안전장치는 외부에서 문을 열 수 없도록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안심장비 지원을 통해 1인가구의 범죄 불안감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자격은 강북구에 거주하는 자가 및 전월세 환산가액 3억 이하의 1인가구이며, 성별 및 주거형태와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1인가구는 가족센터 홈페이지나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이용하여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강북구1인가구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접수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개별 안내하며 안심장비는 방문수령할 수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은 민선8기 2주년을 맞아 지난 9일 강북구청 강당에서 열린 6급 팀장 이상 간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확대간부회의에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의 비전을 밝혔다. 이 구청장은 “지난 2년을 되돌아보면 쉽지 않은 여정이었으나, 함께 해주신 구민 여러분들과 직원들의 헌신 덕분에 ‘새로운 강북구’, ‘누구나 살고 싶고 자랑할 만한 도시’로 점차 도약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6월 27일에는 34년 만에 북한산 고도제한 개발 규제가 완화되는 쾌거를 이뤘다. 강북구민의 오랜 숙원이 드디어 결실을 맺은 것이기에 애써주신 직원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고도제한 완화는 강북구의 또 다른 도약과 변화를 알리는 신호탄”이라며 “노후 주거지 정비와 도시 개발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를 토대로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도시철도 신강북선 유치 등 핵심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민선 8기 후반기도 전반기의 성과들을 발판 삼아 주민 모두의 삶에 힘이 되겠다는 첫 마음가짐을 잃지 않고 쉼 없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북구는 ‘2024년 주민참여예산’ 사업 선정을 위한 온라인 투표를 8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 ‘주민참여예산’ 제도는 구민이 직접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선정하는 정책이다. 예산편성 과정에서 주민의 참여를 보장하고, 지역 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앞서 구는 지난 3월~4월 구민들로부터 제안사업을 공모해 총 43건의 사업을 접수했으며, 이어 사업부서 검토, 주민참여예산 분과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총9건(7억 4,431만원 규모)을 주민투표 대상 사업으로 상정했다. 이번에 진행하는 온라인 투표는 최종 사업선정을 위한 것으로, 선정된 사업은 2025년도 예산으로 편성해 내년에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투표대상은 주민센터 내 인바디 설치(1,086만원) ▲투명페트병(캔) 무인회수기 확대 설치(4,845만원) ▲어르신 특화 놀이터 조성(7,500만원) ▲공원 내 그네의자 설치(1억원) ▲오동근린공원, 진달래능선 진달래식재 및 정비(8천만원) ▲오동근린공원 무장애길 진입로 보수 및 안내판 설치(1억원) ▲시각장애인 점자블록 재정비(2억원) ▲우이천 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북구는 밝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삼양로 일대 노후 가로등과 선로 등의 교체 공사를 실시한다. 교체 사업 대상지는 솔밭공원부터 화계역까지 약 2.1km 도로구간으로, 사용기간이 15년 이상 경과된 노후 가로등 등을 서울시 예산 9억 7,200만원을 확보하여 11월까지 교체를 진행한다. 이 지역 일대는 주민들의 이용률이 높은 솔밭공원과 벽산아파트 등 주택들이 밀집되어 있다. 사업지 대상 도로는 혜화여자고등학교, 수유중학교, 화계중학교, 유현초등학교, 우이초등학교, 백운초등학교 등과 인접하여 많은 학생들과 주민들이 통행하는 도로로, 노후된 조명시설로 야간 통행이 불편하고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었다. 이번 공사규모는 기존 가로등주 76본, 분전반 5면, 선로 3300m, CCTV 1대 등이다. 또한 디자인도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고 내구성이 강한 재질로 교체해 도시미관을 크게 향상하도록 했다. 구는 보행시 지장을 최소화하기 위해 종전의 자립형 분전반에서 가로등주와 분전반을 통합한 일체형 분전반으로 교체하고, 가로등과 CCTV를 융합한 스마트가로등도 설치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북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행정안전부가 2005년부터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전국 재난관리책임기관 338곳을 대상으로 재난관리 단계별 주요역량을 종합적으로 진단‧평가하는 제도로, 매년 전년도 재난관리 업무 실적을 바탕으로 진행한다. 특히 올해 재난관리평가는 기관장의 관심도, 실제 대응체계 작동 여부 등 실질적 활동에 비중을 두고 기존보다 역량평가를 강화하여 진단했다. 강북구는 예방, 대응, 대비, 복구 등 재난관리 전체 영역에서 골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 서울시 통합지원본부 역량평가에서 우수자치구로 선정됐고, 재난에 특화된 ‘디지털강북 통합플랫폼’을 구축, 재난별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어 재난관리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구는 2024년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은 물론, 특별교부세 8,800만원 등 재정적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다양하고 복합적인 재난들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북구의회는 지난 7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제273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제9대 후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했다. 이번 제273회 임시회에서는 5일 제1차 본회의에서 향후 2년간 제9대 후반기 강북구의회를 이끌어나갈 의장·부의장 선거를, 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운영위원회, 행정문화위원회, 도시복지위원회 위원장·부위원장 선거를 진행했다. 강북구의회 의장으로 김명희 의원이, 부의장으로 조윤섭 의원이 선임됐으며, 운영위원장에 최인준 의원, 행정문화위원장에 곽인혜 의원, 도시복지위원장에 심재억 의원이 선임됐다. 김명희 신임 의장은 “제9대 후반기 강북구의회 의장이라는 막중한 소임을 맡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그 책임의 무게를 크게 여기고 소임을 충실히 다하겠다.”라며 “처음 구의원이 되겠다고 결심했던 그 마음, 그 초심을 잃지 않고 강북구의원들과 함께 후반기 2년 힘차게 만들어 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9대 후반기 의장단 선출과 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한 강북구의회는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 동안 제274회 임시회를 개최하여 구정업무보고, 조례안 및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오는 8월부터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소규모 단체와 행사, 개인까지 무상으로 대여해 준다. 자동심장충격기 무상 대여사업은 갑작스런 심정지 등 위급한 상황에 놓인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한 사업으로, 구가 주민 정책 제안을 적극 반영하여 시행하는 것이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 상태의 환자에게 전기충격을 줘서 심장의 리듬이 정상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장치로, 의학 지식이 부족한 일반인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골든타임 4분 안에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를 함께 사용하면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3배 이상 높일 수 있다. 구는 강북구보건소에 자동심장충격기와 보관함을 다량 구비하여 구민들이 대여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친 상황이다. 강북구 자동심장충격기 무상 대여사업은 지역 축제, 학교 행사, 소규모 이벤트 뿐만아니라 단체와 개인까지도 무상으로 대여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 구는 주민들이 다수 참가하는 행사에 자동심장충격기를 비치하도록 하여 응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북구의회 이상수 의원(우이동, 인수동, 수유1동)은 지난 6월 12일 우이동 성원아파트 근처 거주자우선주차구획 민원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에는 강북구청 교통건설국 관계공무원과 강북구도시관리공단 주차사업팀 담당자, 주민 등이 함께 자리했다. 주민들은 아파트 입구 근처 거주자우선주차구획으로 인해 아파트 출입 차량의 통행에 어려움이 있다고 민원을 제기했다. 현장을 살펴본 관계자들은 해당 거주자우선주차구획은 아파트 출입구에 매우 가까이 위치해있고 인근 도로의 폭이 좁아 주차차량이 있다면 큰 차량은 아파트 진출입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문제가 되는 거주자우선주차구획의 폐지를 검토하기로 했다. 또한, 주민들은 주차공간 부족 문제를 토로하며 아파트 근처 주차구역 신설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관계자들은 주차공간 부족 문제는 깊이 공감하고 안타깝게 생각하지만 특정 공동주택을 위한 주차공간을 지정할 수도 없을 뿐만 아니라 근처 도로 여건 상 주차구획을 신설할 수도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현장 방문을 마치며 이상수 의원은 “주민들의 편의를 증진하고 불편함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난 3일 서울시가 미아동 791-2882 일대 신속통합기획 확정을 발표하면서, 대표적 고도지구 규제 지역이었던 미아동 주민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미아동 791-2882 일대 신속통합기획은 서울시의 고도지구 규제완화가 적용된 첫 사례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최고 28m(9층)까지만 가능했던 건축 높이가 평균 45m(평균 15층)로 높아지고, 기존 용적률 164%에서 240% 내외로 확대 적용되면서 사업성이 대폭 개선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개발에서 소외됐던 이 일대가 개발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북한산국립공원과 어우러지는 도심 속 힐링 주거 단지(133,876㎡, 최고 25층(평균 45m), 약 2,500세대 규모)로 거듭날 전망이다. 앞서 시는 지나친 고도지구 개발 제한으로 인해 재산상의 불이익을 받았던 지역을 합리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신(新) 고도지구 구상안을 발표하고, 지난달 27일에는 고도지구 도시관리계획(변경)을 결정 고시했다. 북한산 고도제한의 합리적 완화는 도시 개발이 정체되어 상대적인 박탈감을 느꼈던 강북구민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지역 내 음식점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 세척사업을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실시한다. 대부분의 소형 음식점들은 영업장 공간 부족 등으로 인해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를 인접 보도 등에 두고 방치하고 있는 실정이다. 길가에 놓여있는 음식점의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는 도시미관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음식물쓰레기의 부패와 악취로 시민 통행에 불편을 주고 있다. 하지만 대형 음식물 수거용기는 배출자의 노력으로 세척하는 데에 한계가 있다. 이에 구는 상업 밀집지역인 수유역, 미아역, 미아사거리역 주변 일대의 음식물 수거용기(60L, 120L) 총 330여 개를 대상으로 세척사업을 실시하기로 결정하고 7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관리가 소홀해지기 쉬운 수거용기는 월 2회 이상 세척을 거쳐야 오염물질과 악취가 제거된다. 구는 고온·고압 스팀분사로 세척하면서, 2차 환경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인체에 무해하고 환경친화적인 세척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구는 지역별로 작업 요일을 지정하여 오전시간 내에 세척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해당 날짜에 배출된 수거용기를 깨끗이 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북구의회 유인애부의장(번1․2동, 수유2․3동)는 지난 7월 3일, 오동근린공원실내배드민턴장(강북구 덕릉로42길 49, 번동 산 17-11) 전신주 이설 현장을 찾아 마무리를 했다. 유인애 부의장이 2022년부터 지속적으로 한전 방문, 이종환 시의원을 통해 예산이 확보되어 이설을 요청해 온 이번 전신주는 기존에 있던 2본과 새로운 전신주 1본이 개설되며 2년의 과정을 통해 공사를 마칠 수 있었다. 실내배드민턴장 입구에 있던 보행과 자동차 통행을 불편하게 했던 전신주 2개본은 없어지고, 새로운 전신주 1개본 S자형이 기존의 2개본 역할을 하게 되어 자동차 시야 확보와 사람 통행이 더 편리해졌다. 유인애부의장은 "공원 앞 전진주 이설이 완료되어 기쁘다.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이 되도록 늘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북문화재단은 여름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어린이 문화예술 프로그램 ‘강북 그림책 아트플레이’를 오는 7월 23일부터 27일까지 강북문화예술회관 강북진달래홀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는 전 연령대가 공감할 수 있는 ‘그림책’을 매개로 구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면서 책읽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4명의 그림책 작가들의 1인 공연과 관련 전시, 북아트 체험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강북 그림책 아트플레이에 초빙된 작가들은 ▲그림책협회장으로 활동 중인 이영경 작가 ▲볼로냐 국제어린이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된 박연철 작가 ▲2023 독일 국제어린이청소년도서관 화이트 레이븐스 선정 미우 작가 ▲환경부 환경우수도서로 선정된 ‘우리 곧 사라져요’의 이예숙 작가다. 먼저 오는 26일과 27일, ’그림책 작가의 공연‘에서는 작가들이 자신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창작 그림책을 설명하는 1인극 무대가 펼쳐진다. 작가가 직접 독자들에게 그림책 메시지를 전하면서 소통하는 북토크도 이어질 예정이다. 23일부터 27일 강북진달래홀 갤러리에서는 그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북구는 대사증후군이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영양관리 프로그램 '퇴근 길 건강 한 끼'를 운영하는 등 구민 건강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대사증후군이란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 등이 동반된 상태로, 만성질환과 심혈관 질환 등이 발병할 위험률이 높아 꾸준한 관리와 조기 예방이 반드시 필요하다. 구는 올해부터 대사증후군관리사업 대상 연령대를 20세 이상으로 확대하고 영양관리 프로그램 '퇴근 길 건강 한 끼'를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프로그램에는 대사증후군이 있는 12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 중이다. '퇴근 길 건강 한 끼'는 상반기(5~7월)와 하반기(9~11월)로 나눠 총 6개월간 운영하며, 월 1회 대면교육과 주제별 14일 식습관 개선 챌린지로 진행된다. 월 1회 대면 교육은 강북구청 강당, 보건소 교육장 등에서 저녁 시간대에 진행하고, 14일 챌린지에 성실히 참여한 구민에게는 건강꾸러미를 지급하고 있다. 지난 5월 10일에는 '건강한 소금 섭취 방법'을 주제로 교육하고 참석자들에게 염도계·소변검사 키트를 제공했다. 6월 14일에는 '단백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난 1일 요양보호사의 날을 맞아 어르신 돌봄종사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우수장기요양요원 표창수여 및 역량강화교육’을 롯데시네마 수유점에서 개최했다. 행사는 1부 어르신 돌봄종사자로서의 자긍심 고취와 사기진작을 위한 ‘우수장기요양요원 표창 수여식’과 2부 장기요양요원 역량강화교육으로 진행됐다. 이어 감정노동으로 인한 소진을 예방하기 위해 어르신돌봄종사자 힐링캠프를 열고 영화 ‘소풍’을 함께 감상했다. 이날 구청장 표창은 우수장기요양요원 10명에게 수여됐다. 노인인구가 갈수록 늘어 어르신 요양이 중요해지는 시점에서 표창 주인공들의 사연이 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 송주현 요양보호사는 투석과 고지혈증, 우울증이 심했던 84세 어르신을 7년동안 돌보면서 식이요법을 통해 어르신의 건강 회복을 도왔다. 항상 웃는 얼굴로 어르신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대화하는 노력을 통해 어르신의 정신과 신체 건강이 매우 호전됐다. 박영례 요양보호사는 인지장애가 있는 고령의 독거노인 2명을 돌보는 중이다. 화장실 가는 것조차 힘들어 실수가 잦은 대상자임에도 사명감을 가지고 어르신들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북구는 '2024년 제2기 강북봉제지원센터 봉제교육'수강생을 7월 8일부터 8월 9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봉제교육은 봉제업 관련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교육은 8월 12일부터 12월 13일까지 총 18주간 강북봉제지원센터(삼각산로 121, 4층)에서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본봉사·오바사·삼봉사 양성을 위한 봉제교육 심화반으로, 오전반(오전 10시~오후 1시)과 오후반(오후 2시~오후 5시)으로 나눠 운영된다. 모집인원은 반별 15명씩 총 30명으로, 봉제업 취·창업을 희망하는 구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구는 △공업용 재봉기(미싱기) 사용이 가능한 자 △강북구민 및 취약계층 △구직등록 확인증 제출자 등을 우선적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교육 수강을 희망하는 주민은 수강 신청서, 구직등록 확인증, 신분증 사본 등을 지참해 강북봉제지원센터 2층으로 방문하거나 담당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다만 수강에 필요한 물품은 개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한편, 강북봉제지원센터는 2012년 6월 개소한 시설로, 패션·봉제업에 관심있는 구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