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오는 7월 15일 오후 7시 강북구청 대강당에서 2026학년도 수시대비 대학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복잡하고 급변하는 입시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학생들의 성공적인 진학설계를 돕기 위해 매년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최신 입시 정보를 제공하는 대입설명회를 열고 있다. 강사로 나서는 최준혁 교사(오산고등학교)는 서울특별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및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교사단 소속으로, 대학별 수시모집 요강과 지원 전략,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 유형별 특징 및 준비법 등에 대해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6월 16일 오전 9시부터 강북구청 홈페이지(통합예약-구정참여/공모-수시접수 프로그램)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모집 인원은 200명이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설명회는 공교육 분야에서 진로·진학지도를 다년간 맡아온 현직 교사의 강의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자리인 만큼, 실질적이고 정확한 입시 정보를 얻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체계적인 진로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북문화재단은 오는 7월 12일까지 강북문화예술회관에서 2025 일상문화도시 페스티벌 '강북Festa’를 개최한다. 관내 지역 예술인과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복합문화축제인 ‘강북Festa’는 공연·전시·생활문화페스티벌 3개 부분으로 구성돼 관내 예술인들에게는 예술활동의 기회를, 구민들에게는 경험의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막식 및 생활문화페스티벌은 오는 6월 14일 오후 2시부터 강북문화예술회관 강북소나무홀에서 열린다. 가수 변진섭의 초청공연과 더불어 강북구 문화예술 동아리 14개 팀이 참여하며, 국악, 합창, 난타 공연 등 다양한 무대도 펼쳐질 예정이다. 공연은 6월 14일부터 7월 1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강북문화예술회관 강북진달래홀에서 진행된다. 총 5회에 걸쳐 선보이는 공연은 한빛아트의 '조금은 특별한 피노키오'(6월 14일)를 시작으로, 사부작당의 ‘청비와 쓰담 특공대’(6월 21일), 재즈 소사이어티의 'Olà! 재즈로 건네는 우리의 여름’(6월 28일), 이상한 댄스 컴퍼니의 ‘이상한 악기’(7월 5일), 창작집단 싹의 ‘옴니버스 넌버벌 인형극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난 5월 29일 수유보건지소에서 롯데백화점 미아점과 생명존중문화 확산 및 신체·마음건강 협력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강북구와 롯데백화점 미아점은 2021년도부터 협력 관계를 이어오며, 백화점 직원을 대상으로 한 마음건강검진, 자살예방사업 홍보, 지역 내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자살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함께 추진해왔다. 이번 협약은 우울 및 자살 위험이 있는 구민을 조기에 발굴하고 연계하는 한편,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등 자살 예방을 위한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신체건강과 관련한 서비스가 필요한 강북구민에 대한 보건소 서비스 안내 및 연계 협조 ▲우울 및 자살 등 마음건강과 관련한 서비스가 필요한 강북구민 조기 발굴 및 연계 협조 ▲백화점 직원 대상 생명지킴이교육 이수 협력, 마음건강검진 및 상담 지원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생명존중사업 홍보 지원 ▲기타 사업의 상호 협력 등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구민들의 신체와 마음 건강을 위한 이번 협약에 함께해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위탁운영 중인 강북청년창업마루를 통해 ‘청년도전지원사업’ 중기프로그램 3‧4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6개월 이상 취업, 교육, 직업훈련 등의 이력이 없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구직 의욕을 고취시켜 청년들의 경제활동 참여와 노동시장 복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만 18세부터 34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이며, 자립준비청년,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이탈청년 등이 포함된다. 다만, 강북구 거주자의 경우에는 만 35세부터 39세까지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북구의 지역자원을 체험 중심으로 구성해 청년들이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스스로를 재정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강북 청자가마터 도자기 체험 △문화관광 해설을 통한 지역 역사 이해 △북한산 체험형 숲속쉼터 산림치유 △스마트팜 방문을 통한 첨단 농업 기술 체험 △우이동 산악문화 H·U·B센터 견학 등이 있다. 중기 프로그램은 총 15주간 진행되며, △3기는 7월 23일부터 11월 11일까지 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쾌적하고 안전한 하천환경 조성과 공공이익 증진을 위해 6월 19일부터 8월 29일까지 하천에서의 불법점용 및 금지행위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선다. 구는 불법 공작물 설치, 무단 점용, 쓰레기 무단 적치 등 하천 오염을 유발할 수 있는 금지행위가 여름철 증가할 것으로 보고, 지방하천(우이천‧대동천‧가오천)과 소하천(인수천‧백운천), 공유수면(수유동‧우이동) 등 총 16.4km 구간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하천 토지 무단 점용 ▲하천 구역 내 행락지 평상 및 천막 등 기타 영업시설물 무단설치 ▲토지의 굴착·성토·절토 및 그 밖의 형질변경 ▲하천유수 무단 점·사용 및 유수 방향 변경 ▲하천시설 훼손행위 ▲쓰레기 및 오물 무단적치 등이다. 구는 현장 점검을 통해 불법사항이 발견될 경우 즉시 계도 조치하고, 시정되지 않을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원상복구 명령 등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하천을 사적으로 점용하는 행위는 공공질서를 해치는 만큼 강력히 대응하겠다”며 “재발 방지를 위해 주민 홍보와 지속적인 점검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오는 6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흡연·음주 예방 어린이 인형극 '뻐끔뻐끔 연기괴물 소탕작전'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강북구 육아종합지원센터와 공동 개최하는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에게 흡연과 음주의 위해성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고, 조기에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강북구 육아종합지원센터 1층 공연장에서 오전 10시 20분과 11시 30분, 하루 2회씩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관람 대상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다니는 5~7세 어린이 800여 명이다. 인형극은 담배 연기로 오염된 행복마을을 배경으로, 구리와 냥냥이가 비밀노트의 단서를 따라 연기 괴물을 물리칠 건강 요정을 찾아가는 내용이다. ‘담배와 술의 성분’, ‘흡연과 음주의 위해성’, ‘금연·절주의 실천’ 등의 교육 내용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구성해 이해도를 높이고, 애니메이션 레이저 공연과 마술쇼 등 다양한 시청각 요소를 더해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도할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공연이 어린이들이 건강에 대한 소중함을 인식하고, 올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우이천(번창교~우이제3교) 일대에서 ‘우이천변 페스타 2025 우이별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우이천변 페스타’는 도심 속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우이천을 무대로, 강북구만의 고유한 문화자원과 상권, 예술을 결합한 참여형 문화관광축제로 자리잡고 있다. 지난해 우이천변 페스타의 행사 슬로건인 ‘슬기로운 우이천 생활’이 레트로 감성으로 전 세대의 공감을 이끌었다면, 올해 ‘우이별곡’은 전통 구곡문화와 현대 웰니스를 접목해 지친 일상을 치유하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우이별곡’은 서울 유일의 구곡(九曲)인 ‘우이구곡’에서 영감를 얻었으며, 우리의 선조들이 풍류를 즐기던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축제 기간 동안 우이천 일대는 걷고, 보고, 즐기고, 체험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다. 개막식인 ‘여는 판’은 13일 오후 7시 30분부터 번창교와 우이제2교 사이에 마련된 재간정(수변무대)에서 열린다. 국악아카펠라 그룹 ‘토리스’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이순희 강북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북구의회 김명희 의장(번1·2동, 수유2·3동)은 지난 6월 5일, 강북구보건소가 주최한 ‘찾아가는 건강관리버스 개통식’에 참석해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축하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실현에 힘을 보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명희 의장을 비롯해 이순희 구청장, 구의원, 통·반장, 직능단체 관계자, 인근 주민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해, ‘찾아가는 건강관리버스’의 본격적인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찾아가는 건강관리버스’는 시간적·지리적 제약으로 보건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구민을 직접 찾아가 전문가가 혈압·혈당 측정, 신체계측, 1:1 맞춤형 건강상담 등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동형 건강복지 플랫폼이다. 또한 검진 결과에 따라 정신건강, 금연, 대사증후군 관리 등 보건소의 다양한 건강서비스로 연계될 수 있도록 설계돼, 건강 사각지대를 실질적으로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명희 의장은 “직접 병원을 찾기 어려운 구민들을 위해, 건강관리버스가 주민 곁으로 찾아간다”며, “강북구의회도 생활 속 복지를 실현하는 길에 늘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난 5일 강북구보건소에서 이동차량을 활용한 ‘찾아가는 구민 건강관리버스’ 개통식을 열고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구는 6월 한 달간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7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이날 개통식은 개회식과 테이프 커팅, 버스 시승 및 검진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보건소 주요 사업을 소개하는 홍보 부스에서는 건강 캠페인과 리플릿 배포, 카카오톡 채널 가입 유도 등의 활동도 이뤄졌다. ‘찾아가는 구민 건강관리버스’는 건강 취약계층의 건강관리 접근성을 높이고, 생활밀착형 건강 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한 이동형 건강관리 서비스로, 건강 측정과 상담을 직접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버스 내부에서는 강북구민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검사와 체성분 측정, 혈압· 혈당·콜레스테롤·당화혈색소 등 혈액검사가 실시되며, 전문적인 건강관리 상담도 함께 진행된다. 건강 측정 장비를 갖춘 건강관리버스에는 간호사, 영양사, 운동지도사 등 전문 상담 인력이 탑승해 맞춤형 건강 서비스를 제공한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영세사업장, 생활터, 정신·장애인 시설 등 취약지역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북구는 민원실 내 특이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비상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 관내 전 동 주민센터 민원실에서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민원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법행위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공무원의 대응 역량을 높이고 단계별 대응 절차를 숙지해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모의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에 따라 진행된다. 비상대비 대응반을 꾸려 역할을 나누고, 폭언이나 기물 파손 등 상황별 공무원의 대응 요령을 실전처럼 훈련한다. 휴대용 보호장비 사용법 교육, 비상벨 작동 여부 확인, 경찰의 신속 출동 점검 등이 이뤄진다. 앞서 구는 지난 5월 26일 구청 민원여권과 종합민원실에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민원여권과 직원들을 비롯해 청원경찰, 강북경찰서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휴대용 보호장비인 웨어러블캠 사용법을 익히고 비상벨 호출 시스템 작동 여부 점검 등을 실시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훈련은 실제 민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협 상황에 대비해 공무원의 대응 역량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오는 6월 6일부터 11월 29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4호선 미아사거리역 와이스퀘어 앞(도봉로 52)에서 주말공예장터 '공강: 공예하는 강북인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공예인과 상공인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협업 사업으로, 공예인의 안정적인 판로를 지원하고 주민들에게는 생활 속에서 공예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공예산업의 저변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플리마켓은 매주 금‧토요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열리며, 가죽·라탄·도자기·주얼리·제스모나이트 등 다양한 분야의 공예작품이 전시‧판매된다. 단, 운영 기간 중 7월 25일부터 8월 17일까지, 9월 19일과 20일, 그리고 우천 시에는 플리마켓이 운영되지 않는다. 구는 방문객들이 매번 색다른 공예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참여 공방과 전시 품목을 월별로 구성하는 한편, 현장 안전요원 배치와 운영본부 설치 등을 통해 질서 유지 및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행사 종료 후에는 참여 공예인 간담회 및 방문객 설문조사를 통해 운영 전반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북구는 2026년부터 시행되는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폐비닐 자원화를 촉진하기 위해 이달부터 ‘폐비닐-종량제봉투 교환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재활용 가능한 폐비닐을 투명 봉투에 담아 일정량을 동 주민센터에 가져오면 종량제봉투로 교환해주는 주민 인센티브 기반 사업으로, 단순 홍보를 넘어 실질적인 주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방안으로 마련됐다. 특히 폐비닐 수거량이 전년 동기 대비 221톤에서 304톤으로 약 38% 증가하는 등 주민 참여가 개선되는 추세에 주목해 이번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고 구는 설명했다. 사업 대상지는 삼양동, 번2동, 우이동 주민센터 등 3개 동으로, 오는 6월 중순부터 연말까지 약 7개월간 폐비닐-종량제봉투 교환 시범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동 주민센터에 폐비닐을 가져오면 현장에서 계량 후 500g 이상은 5L 종량제봉투 1장, 1kg 이상은 10L 종량제봉투 1장을 즉시 지급받을 수 있다. 수거된 폐비닐은 선별 과정을 거쳐 재활용 처리되며, 이를 통해 소각·매립량 감축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오는 6월 21일 오후 3시 강북웰빙스포츠센터 종합체육관(오현로31길 51)에서 지역 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제6회 강북구 민주시민골든벨'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이 대한민국의 역사와 민주주의의 의미를 되새기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소양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퀴즈는 ▲광복의 의미 ▲헌법과 인권 ▲환경과 공동체 ▲ 민주시민으로서의 책임과 권리를 주제로 초등학교 3~6학년 도덕‧사회 교과서에서 출제된다. 문제 유형은 OX퀴즈, 객관식, 주관식 3가지로 구성되며, 결승 문제는 변별력을 위해 교과서 외에서도 출제될 수 있다. 행사는 개회식과 K-POP 커버댄스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예선, 패자부활전, 본선, 결승전 순으로 진행된다. 진행은 개그콘서트에 출연 중인 개그맨 송필근이 맡는다. 결승에는 본선 통과자 3명이 참가하며, 먼저 3문제를 맞힌 학생이 최종 우승한다. 최종 우승자 1명에게는 최우수상(서울특별시장상)이, 우수한 성적을 거둔 9명 중 2명에게는 우수상(서울특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북구는 구민들의 걷기 실천율 향상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오는 6월 4일부터 7월 3일까지 한 달간 ‘모바일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 강북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챌린지는 걷기 좋은 길로 잘 알려진 북한산 둘레길 1구간(소나무숲길)을 따라 진행된다. 코스는 우이동 만남의 광장에서 시작해 솔밭근린공원 상단까지 총 2.1km로 약 40분가량 소요된다. 챌린지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걷기 챌린지 모바일 앱을 통해 참여하면 된다. 구는 완주자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할 계획이며, 하반기에도 챌린지를 추가 운영해 구민 건강 증진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지난해에도 강북구에서는 총 3차례에 걸쳐 모바일 걷기 챌린지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2024년 9월 백년시장~우이천 구간, 11월 북한산 둘레길, 12월 북서울 꿈의숲 둘레길에서 각각 진행된 챌린지는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큰 호응을 얻었다. 당시 챌린지에 참가했던 한 구민은 “평소 운동할 시간이 부족했는데, 간단히 걸으면서 건강도 챙기고 상품도 받을 수 있어 일석이조였다”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의 회복력을 체험할 수 있도록, 총 2km 규모의 맨발걷기 산책로 4곳을 새롭게 조성해 지난 5월 31일부터 전면 개방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산책로는 △우이천 벚꽃 산책로(1,530m) △오동근린공원 ‘나’지구(200m) △오동근린공원 ‘다’지구(200m) △솔밭근린공원(70m) 등 총 4곳이다. 이 산책로들은 마사토와 황토를 혼합한 건강 보행로를 비롯해 세족장, 황토볼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주변에는 초화류와 각종 수목을 새롭게 식재해 자연의 생기와 걷는 즐거움을 더했다. 이 가운데 ‘우이천 벚꽃 산책로(신창교~월계2교)’는 가장 긴 1.5km 구간으로, 수국으로 꾸며진 풍경을 따라 황토와 마사토 비율을 달리한 길이 이어져 발걸음마다 색다른 촉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오동근린공원 내 산책로는 유아숲 체험장과 연계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좋은 반응이 기대되며, 솔밭근린공원에는 황토체험장이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부드러운 황토의 촉감을 직접 느끼며 자연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이번 산책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