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2024년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매년 전국 지자체, 교육청, 특별지방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 공간과 민원 만족도 등 4개 분야 25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다. 구로서는 제도 실시 이래 처음 선정이다. 이에 따라 구는 2027년까지 3년간 국민행복민원실로서의 지위를 갖게 됐다. 앞서 구는 국민행복민원실로 인정받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가장 먼저 수요자 중심의 민원실로 개편하기 위해 시설 개선 사업을 실시했다. 장애인, 노약자 등 민원 취약계층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민원실 문을 자동문으로 교체하고 영유아를 동반한 민원인이 편히 민원을 볼 수 있도록 전용 창구를 대폭 개선했다. 또 신속한 민원 처리를 위해 지능형 순번 대기 시스템을 설치하고 민원실이 붐비는 월요일 오전과 화‧목요일 오후에는 민원 안내 도우미를 운영했다. 민원 편의를 위해서는 돋보기, 확대경 등의 용품을 구비‧정비하고 민원서식 작성예시를 새로 만들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선정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는 지난 10월 7일 오언석 구청장 주재로 ‘2025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구청 39개 부서와 지방공기업인 도봉구시설관리공단, 출자‧출연기관인 도봉문화재단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주요 사업에 대한 부서별 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부서별 발표에 앞서서는 민선8기 전반기 주요 성과에 대한 점검과 앞으로 예견되는 행정수요에 대한 사업별 분석이 이뤄졌다. 구는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주요업무계획을 보완하고 내년도 예산에 반영, 오는 12월에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내년에는 지역발전사업뿐 아니라 생활 밀착형 사업 또한 확대해 구민들이 도봉의 변화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내년도 주요업무계획의 목표를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설정했다. 민선8기 전반기 성과를 바탕으로 후반기 성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사업을 수립하고 체계적으로 실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민선8기 100대 주요 성과관리사업을 선정하고 월 1회 정기회의를 열어 추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초안산근린공원 창동 677번지(창골축구장 일대)에 스마트쉼터 2개소를 설치했다. 지붕 누수 등으로 문제가 많았던 노후 파라솔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냉난방이 가동되는 스마트쉼터를 설치했다. 가로 8m, 세로 3.8m, 높이 2.8m 크기의 스마트쉼터에는 운영시간 동안 날씨에 맞게 냉난방이 가동된다. 운영시간은 월~일요일(연중무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앞서 구는 스마트쉼터 조성을 위해 특별교부금 1억 6천만원을 확보하고 지난 7월 설치 공사를 완료했다. 7~9월 간 운영에 있어 주민들은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 어르신은 “이번 여름 쉼터에서 쾌적하게 보낼 수 있었다. 더위나 추위에 상관없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겨서 기쁘다”고 전했다. 가족 단위의 이용객은 “공원 이용 중 잠시 휴식할 공간이 필요했었는데 너무 좋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구는 쾌적한 공원 이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폭염으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기 위해 사업비 약 13억을 투입해 폴대 형태, 바 형태 등 쿨링포그를 설치했다. 또 햇빛을 피할 수 있는 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오는 10월 23일 도봉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제74강 도봉 교양대학-명사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명사특강에는 설채현 수의사가 나선다. 설채현 수의사는 다수의 방송프로그램에 출연, 강아지 문제 행동 해결사로 활약하고 있다. ‘당신의 강아지는 행복한가요?’라는 주제로 강연에 오르며, 반려동물과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강연을 듣고자 하는 도봉구민들은 10월 8일 오전 10시부터 도봉배움e 누리집으로 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300명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 교육지원과로 문의 가능하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반려인 천만 인구 시대를 맞아 이번 강연을 준비하게 됐다. 지역 내 반려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면서 “앞으로도 구민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주제의 특강을 많이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도봉 교양대학’은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공유하고 도봉구민 누구나 배우고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는 지난 9월 27일 창동아우르네 지하1층 대강당에서 제3기 정비사업 주민학교를 개최했다. 이날 강의장에는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내 정비사업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실감케 했다. 앞서 구는 지난 4월과 6월에 제1기, 제2기 정비사업 주민학교를 열었다. 바로 직전 제2기 참석자가 50여 명인 데 반해 이번 3기에는 2배 넘는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구는 정비사업 관련 절차 및 법령을 주민들에게 쉽게 전달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정비사업 주민학교'를 개최하고 있다. 매년 4회 운영하고 있으며 회차별 각기 다른 주제로 진행하고 있다. 제3기 정비사업 주민학교는 감정평가 및 추정분담금 주제로 진행됐다. 세부적으로는 ▲종전·종후자산 감정평가 ▲추정분담금 산출 ▲비례율 산정 ▲조합원 이익 극대화 등의 내용이 다뤄졌다. 강의에는 정비사업 신속지원단 위원인 정순미 감정평가사가 나섰다. 교육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평소 주민들이 가지고 있던 궁금증을 해소했다. 올해는 마지막 제4기 정비사업 주민학교를 남겨두고 있다. ‘8·8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독서의 계절, 가을이 왔다. 도봉구가 구청 광장을 야외도서관으로 꾸미고 주민을 맞는다고 밝혔다. 야외도서관에는 독서 공간을 비롯해 어린이 놀이터, 서가 등이 조성됐다. 독서 공간에는 캠핑 분위기를 연출하는 A형 텐트 10개가 설치됐다. 야간에는 태양광 조명이 빛을 밝혀 가을밤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서가에는 연령대별, 주제별로 1,300여 권의 책이 마련됐다. 앞서 광장 내 조성된 스마트도서관의 500여 권의 책과 합하면 총 1,800여 권의 책이 준비됐다. 운영 일자는 10월 11일부터 10월 15일까지다. 13일 일요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운영 시간은 11일, 14일, 15일은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12일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다. 다양한 독서 문화행사도 열린다. 11일에는 ‘소리극’ 낭독 콘서트가, 14일, 15일은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이 운영된다. 12일은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동화책 그림그리기’와 ‘우산만들기’, ‘나도 큐레이터’ 등이 마련됐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구청 광장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10월 18일 오후 7시 도봉구민회관 하모니홀에서 제5회 도봉구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2019년 9월 창단된 도봉구립교향악단은 ‘도봉구 신년인사회’, ‘2024. 도봉 벚꽃축제’, ‘평화의 날 기념, 평화 콘서트’, ‘찾아가는 소통 콘서트’ 등 다양한 무대에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제4회 정기연주회에서는 가장무도회를 주제로 공연을 펼쳤다. 1부에서는 동물의 사육제 전곡을, 2부에서는 왈츠메들리를 연주했다. 이번 제5회 정기연주회에서는 '다가가기 쉬운 클래식, 감동을 전하는 팝페라'를 주제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1부에서는 클래식 연주가, 2부에서는 구립교향악단의 무대와 함께 ▲객원지휘자 조현우 ▲리베란테 노현우 ▲색소포니스트 안드레황이 참여하는 협연 무대가 펼쳐진다. 관람 신청은 10월 11일까지 카카오톡 채널 '문화도봉'으로 하면 된다. 신청 시 꼭 이름, 관람 인원, 연락처를 채팅창에 작성해야 한다. 총 550명 모집하며 선착순으로 접수를 마감한다. 연주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 문화체육과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오는 10월 17일부터 걷기지도자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걷기지도자를 통한 지역 내 걷기운동 전파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과정은 10월 17일~11월 7일 매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구 보건소 7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총 16시간 중 14시간 이상 수료한 수강생들에게는 대한걷기연맹에서 인증하는 걷기지도자 2급 자격증이 발급된다. 아울러 구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걷기동아리 지도자로서 자격도 함께 갖게 된다. 활동에 따른 비용으로 1주당 2만원을 지급받는다. 신청 대상은 도봉구에 주민등록을 둔 1959년 이후 출생자다. 신청은 10월 16일까지 구 보건소 보건정책과(02-2091-4429)로 하면 된다. 총 50명을 모집하며 접수는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고혈압, 비만 등 건강지표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생활 속 운동이 필수적이다. 그중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걷기”라며, “구민들이 올바르게 걷기운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걷기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 마련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 1인가구 생활용품 대여 서비스’ 품목이 다양해졌다. 도봉구는 전동드릴, 공구세트, 제습기(12L) 등 대여 물품 16종을 추가하고 총 35종의 물품을 대여한다고 밝혔다. ‘도봉구 1인가구 생활용품 대여 서비스’는 돈 주고 사기 아까운 물품을 구에서 구매하고 이를 1인가구에 빌려주는 사업이다. 앞서 구는 대여 품목 확대를 위해 7월 15일부터 31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가장 수요가 높은 물품 16종을 새로 구비했다. 이번에 추가된 물품은 전동드릴, 공구세트, 제습기(12L), 서큘레이터, 캠핑코펠냄비세트, 소형캐리어, 캠핑용의자, 블루투스스피커 등이다. 전반적인 품목 구성은 '도봉1인가구모아톡톡' 카카오톡채널 또는 도봉구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대여는 도봉구에 거주하는 1인가구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은 대여일 1~2일 전 '도봉1인가구모아톡톡' 카카오톡채널 상담원 채팅이나 전화로 하면 된다. 대여 물품 개수는 1인당 최대 2개며 대여 기간은 14일이다. 이용료는 무료다. 대여 시에는 물품의 반납 보증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올해로 111세인 염○○ 어르신께 장수 축하선물을 전달했다. 구는 9월 30일 창3동 거주 염○○ 어르신 댁을 방문, 장수 축하선물을 전달하고 안부 인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장수 축하물품 지급사업을 실시한 이래 첫 사례다. 구는 지역 내 웃어른을 공경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본 사업을 시작했다.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4월 ‘서울특별시 도봉구 장수축하물품 지급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거쳤다. 지급 대상은 신청일 기준 도봉구에 1년 이상 연속해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100세 이상 및 100세 도래 어르신이다. 구성 물품은 ▲찜질기 ▲안마매트 ▲온수매트 ▲이불세트 ▲공기청정기 총 5종이다. 대상자는 5가지 품목 중에서 희망하는 한 품목을 선택할 수 있다. 신청은 생일이 속하는 달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가능하다. 본인 또는 가족이 방문해 신청해도 된다. 구는 올해 말까지 100세 이상의 어르신 58명과 100세 도래 어르신 4명으로부터 신청을 받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지역 내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나섰다. 가장 먼저 어린이보호구역 정비에 착수했다. 그간 학생, 학부모, 인근 주민들로부터 민원이 잦았던 창도초등학교, 창원초등학교 일대를 대상으로 공사를 시작했다. 창도초등학교 일대에는 보도 확장 공사를 실시했다. 보도폭을 1.5m에서 2.5~3.0m로 넓히고 가로수 뿌리 융기로 인해 울퉁불퉁해진 보도를 정비했다. 또, 보행을 가로막던 전주, 가로등도 이설했다. 보도 확장 공사는 자동차 중심에서 사람 중심의 공간으로 재편하는 것으로, 차로폭을 축소하고 보도폭을 확장해 보행자의 보행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창원초등학교 일대에는 보도 정비를 실시했다. 보도 블록을 새로 포장하고 경계석 등을 보수했다. 앞으로 구는 개선이 시급한 지역을 우선으로 공사에 착수, 보행약자의 안전사고 및 통행 불편을 해소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공사로 인해 학생과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걸어다닐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걷고 싶은 거리’, ‘안전한 거리’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10월 2일부터 31일까지 거래 또는 증명에 사용되는 계량기를 대상으로 정기검사를 실시한다. '계량에 관한 법률' 제30조에 따라 계량기를 소유하고 있는 이는 2년에 한 번씩 정기검사를 받아야 한다. 검사 대상 계량기는 판수동 저울, 접시지시 및 판지시 저울, 전기식지시 저울 등 계량증명업에 사용하는 10t(톤) 미만의 계량기다. 단, 2023년 또는 2024년에 별도 검정을 받은 저울이나 판매 등을 위해 보관 중인 계량기, 체중계, 가정용·교육용 저울 등은 검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검사는 10월 2일부터 31일까지 동주민센터에서 실시한다. 정기검사 안내문에 나와 있는 일자에 맞춰 방문하면 된다. 검사 결과, 합격 판정을 받은 계량기에는 합격필증을 부착한다. 불합격 판정 계량기에는 사용 중지 표시증이 부착된다. 정기검사를 받지 않거나 불합격 판정 이후 계량기를 상거래에 사용하면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등의 불이익 처분을 받게 된다. 구 관계자는 “불합격 판정 대상 계량기 소유자에게는 수리 후 재검사 또는 폐기처분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9월 26일 도봉구청 16층 자운봉홀에서 민간보조사업단체 관계자, 구 직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민·관 소통 합동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공재정지급금 관리‧운영에 대한 직원 역량을 강화하고 공정하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가 나서 ▲공공재정환수제도 이해 ▲직무상 갑질 금지 관련 공무원 행동강령을 강의했다. 강의는 다양한 사례와 영상 등으로 구성해 교육생의 이해를 높였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오늘 교육이 구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행정에 밑거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9월 25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제10차 서태평양 건강도시연맹(AFHC) 세계총회’에서 세계보건기구(WHO) 건강도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와 서태평양 건강도시연맹은 2년 단위로 개최하는 세계총회에서 부문별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선정 도시에 건강도시상을 수여해 오고 있다. 구는 이번 총회에서 ‘알코올 피해로부터 지역사회 보호’ 부문에서 구 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 건강도시상을 수상했다. 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독관리 통합지원센터를 통한 여성 알코올 고위험군 재활서비스'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본 서비스는 여성 알코올 고위험자를 발굴해 중독재활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남성에 반해 알코올 중독치료에 접근성이 낮은 여성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업은 크게 ▲메타버스를 활용한 상담 ▲여성 특화 재활프로그램 ▲가족교육 프로그램 ▲중독예방 협의체 운영 등으로 구성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건강도시상 수상은 ICT기술을 활용한 도봉구 중독지원사업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것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 자립지원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디지털 드로잉 교육 '너의 브랜드를 그리다-이모티콘 작가되기'에서 이모티콘 작가 데뷔 사례가 나왔다고 밝혔다. 지역 내 고립‧은둔 청년 등 자립지원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본 프로그램은 이모티콘 제작은 물론 직접 만든 이모티콘을 활용해 수익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4월 서울시 약자동행 자치구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난 5월부터 운영됐으며, 이달인 9월 처음으로 수강생 박선주씨가 네이버 OGQ마켓 작가로 등록되는 사례가 나왔다. 앞으로 수강생 박선주씨는 네이버OGQ 플랫폼을 통해 자신의 다양한 창작 이모티콘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첫 작가 데뷔 사례가 나와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구는 청년들이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부지런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