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가수 성시경이 다녀가 더 유명해진 순댓국집 어디? 맛집 즐비한 약수동 먹자골목에서 초여름 밤 맥주파티하며 여느 해 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를 씻어보자. 약수시장 골목형상점가 상인회는 6월 14일 오후 5시부터 약수동 먹자골목(다산로10길)에서 '약수의 밤 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 지난해 가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약수시장 일대 230여 개 점포와 인근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화합의 장이다. 약수시장 골목형상점가에서 개발한 BI와 캐릭터도 처음 선보인다. 이 지역은 예로부터 물이 좋아 약수동(藥水洞)으로 불렸는데, 이러한 지역 특색을 살려 물방울 모양의 친근한 캐릭터로 디자인했다. 약수동 주민센터 자치회관 수강생들이 준비한 '댄스 스포츠'와 함께 주민 동호회 의 색소폰 연주가 ‘약수의 밤’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푸드코트에서는 약수시장을 대표하는 메뉴가 준비돼 있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캐릭터 포토존과 경품 이벤트도 마련된다. 구는 이날 전통시장 상권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신설한‘전통시장 상권발전소’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가 오는 19일 15시 충무아트센터에서‘우울하다는 우리 아이, 어떻게 도울까요?’라는 주제로 중구민 공개강좌(부모 교육)를 연다. 이번 교육은 총 2강으로 ▲우울하다는 우리 아이,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자해하는 우리 아이, 어떻게 도와줘야 할까요? 순서로 진행된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김종명 원장이 강사로 나서 ‘우울을 겪고 있거나 자해하는 아이들을 이해하고 도와줄 방법 및 양육자의 역할’에 대해 강의한다. 강의를 듣고 싶은 중구민은 포스터에 있는 큐알(QR) 코드나 유선을 통해 오는 1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비용은 무료다. 청소년건강행태조사에 따르면 2023년 우리나라 청소년의 평균 스트레스 인지율은 38.7%, 우울감 경험률은 27%다. 자살 생각률도 13.5%에 달한다. 방과 후 학원 뺑뺑이를 비롯한 학업 스트레스 등으로 정신건강 고위험군 아동 역시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다. 아동·청소년의 우울은 성인이 겪는 우울증과는 다른 모습으로 나타날 수 있어 보호자나 주변인이 평상시 이에 대해 잘 알고 살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구 관계자는 “아동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가 중구지역자활센터와 함께 지난 4일 다산성곽도서관 1층에 ‘더 마실 카페’를 열었다. 성곽길을 품은 숲속 도서관에 커피 향이 더해지며 더욱 완벽한 힐링 공간으로 자리하게 될 전망이다. 카페는 자활 사업의 일환으로 중구지역자활센터가 직접 운영한다. 자활 참여 주민에게는 일자리를, 동네 주민과 방문객에게는 책과 커피를 동시에 즐길 기회를 제공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톡톡히 얻는다. 운영시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 9시부터 20시까지다. 도서관 휴관일인 월요일엔 운영하지 않는다. 다산성곽도서관은 지난 2021년 5월 개관한 중구 최초의 숲속형 도서관이다. 웅장한 원형 서가가 높은 층고를 따라 펼쳐지고, 군데군데 초록을 더해 싱그러움을 느낄 수 있게 했다. 3층에서는 널찍한 창 너머로 보이는 성곽길을 곁에 두고 독서를 즐길 수 있어 동네 주민과 독서애호가들에겐 이미 유명한 ‘독서 핫플’이다. 오는 10월엔 성곽길과 성곽도서관 일대에서 ‘다산 성곽길 예술문화제’도 열린다. 성곽길을 따라 역사 해설투어, 문화 공연, 역사 강연, 한양도성 체험이 펼쳐지는 중구 대표 문화예술 축제다. 코로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남산과 다산성곽길 등 역사문화유산의 색채를 품고있는 장충단길 골목상권에 볼거리가 풍성해진다. 서울 중구가 장충단길 로컬브랜드 사업단과 ㈜파라다이스와 6월 5일(수) 구청에서 장충동 골목상권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오는 10월까지 ㈜파라다이스 본사를 비롯한 장충단길 상권 곳곳에 문화예술 작품 10건이 설치될 예정이다. 장충단길의 특별한 장소에 대한 기억과 장충동의 지역특징을 강조한 예술작품으로 미디어 파사드, AR투어(증강현실), AI챗봇을 활용한 장충동 테마 작품 등이다. 파라다이스 아트랩 페스티벌은 장르에 경계를 두지 않고 예술과 기술을 융합하는 아티스트의 작업을 공감각적으로 체험하는 문화예술활동이다. 특히 장충단길의 지역 특성을 살린 작품들로 과거와 현대를 접목해 관객들이 이동경로에 따라 장충동 역사 스토리체험을 즐기고 미디어파사드로 시각화된 작품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작품설치에 앞서 구와 사업단, 협약기관은 작가 공모, 설치 장소 협의, 작품 대상과 세부 기준 등을 협의해 왔다. 상권 브랜드화를 위해 장충단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가 신당제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 신청한 관리처분계획을 인가 처리했다. 2018년 사업시행계획인가 이후 6년 만이다. 관리처분계획은 사업비 산출, 조합원 자산 처분, 아파트 분양계획 등 자금과 관련된 계획을 확정하는 단계다. 신당동 321번지 일대에 자리 잡은 신당8구역은 지하철 청구역(5・6호선)과 인접한 초역세권이면서 청구초, 흥인초, 대경중 등과도 가까운 '학세권'이다. 신당8구역 재개발은 면적 5만8천651㎡에 지상 28층 규모의 공동주택 16개 동이 들어서는 사업이다. 각종 부대・복리시설과 함께 청구동주민센터도 새로 건립될 계획이다. 임대주택 183세대를 포함해 모두 1천213세대가 입주한다. 시공은 포스코이앤씨가 맡았다. 2007년 정비사업 구역으로 지정됐으며 2016년에 조합이 설립됐다. 이번 관리처분계획 인가로 사업은 7부 능선을 넘었다. 앞으로 HUG(주택도시보증공사) 보증 절차를 거쳐 이주, 철거 등 사업절차를 진행한다. 조합은 오는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잡고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주민들의 희망대로 사업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가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에서 탈락한 46명에게도 후원을 받아 똑같은 혜택을 제공해 화제다.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은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작했다가 2023년부터 중단됐다. 중구는 이 사업이 주민 만족도가 높고 저출산 지원책으로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 2023년부터 구 예산을 편성하여 자체 추진하고 있다. 임신기부터 출산, 자녀 이유기까지 친환경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비용을 1인당 20만원 지원받을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지난 4월 신청을 받은 결과 경쟁률이 1.4대 1로 112명 모집에 158명이 몰려 46명이 혜택을 받을 수 없게 됐다. 구가 예산의 한계로 신청자 전원에게 지원할 수 없는 것을 안타깝게 여기던 중, 탈락자 전원에게도 임산부 친환경 꾸러미를 지원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서울상공회의소 중구상공회가 지역주민 상생과 심각한 저출산 문제해결에 동참하고자 후원을 제안해 온 것. 중구가 이 소식을 임산부들에게 알리자 반응이 뜨거웠다. 이소혜(신당동 거주, 34세)씨는 직접 중구에 전화를 걸어 “처음에 탈락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 민관협력 상권관리 전문기구 ‘전통시장 상권발전소’가‘정부정책과 지역 상권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지난 3일 중구청에서 강의를 열었다. 김용한 엠아이전략연구소(주) 대표가 강사로 나서 전통시장 상인 회장 및 임원진, 전통시장과 직원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로컬브랜드와 지역상권에 대한 이해 △지역상권법 등 정부 상권 지원책의 방향 △지방정부‧민간‧지역관리회사의 역할 변화 및 주요 기능 등을 강의했다. 김용한 강사는 특히 “정부정책과 소비트렌드의 변화를 읽고 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또“1995년 유통시장 개방 전후로 급변하는 유통 변화에서 전통시장이 생존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 환경변화 요인에 대처하고 적응할 수 있는 자생력을 갖추는 것” 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부의 지역 상권 지원책의 흐름이 중앙정부 주도에서 지자체와 민간의 협력 구도로 흐름이 바뀌고 있으며, 올해 시도된 중구의 상권 지원책인 상권관리 전문기구 출범은 타 지자체보다 발 빠르게 정부 정책에 대응하고 있음을 높게 평가했다. 다만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도 상인들의 참여가 없다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가 오는 28일까지 '공공디자인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수상자에겐 최대 500만 원의 상금 및 저작권료와 구청장 표창이 주어진다. 공모 주제는 ▲공공디자인 ▲도시갤러리 2가지다. 공공디자인 분야에선 편리하고 활용도 높은 아이디어를 녹여낸 ‘공공시설물’과 지역의 문제를 개선하는 ‘공공공간’ 디자인의 공모를 받는다. 도시갤러리와 관련해선 ‘북창동 미디어 월’에 송출될 영상과 ‘공사장 가림벽 디자인’으로 쓰일 작품이 공모 대상이다. 중구민 또는 중구에서 생활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중구에서 생활하는 이용자 관점에서 지역의 문제와 환경을 개선하겠다는 취지다. 팀 단위 참여도 가능하다. 구 공식 소통 플랫폼 ‘온통중구’나 이메일로 제안 내용을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 2차 발표심사를 거쳐 7월 중 수상작을 발표한다. 수상작은 총 7점으로, 대상 1점(상금 500만 원), 최우수상 2점(상금 100만 원), 우수상 4점(상금 25만 원)을 선정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공디자인 아이디어 공모전은 주민들이 직접 주도적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는 마약 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오는 6월 4일(화) 오후 2시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 2층 바스락홀에서 영화 ‘뷰티풀 보이’를 상영한다. ‘뷰티풀 보이’는 한 가족이 약물 중독에 빠진 아들을 구하는 내용의 실화로,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에세이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특히 티모시 샬라메와 스티브 카렐의 사실적인 연기는 마약 중독과 치료 과정의 괴로움을 여과 없이 보여준다. 마약에 중독된 가족이나 지인을 도와주고 싶거나 마약 중독의 폐해에 대해 알고 싶다면, 진한 가족애를 느끼고 싶다면 영화 관람을 추천한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명동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소공동 1번지 일대)에 새로운 이름이 생긴다. 서울 중구가 지난 31일 명동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민관합동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새 이름 ‘명동스퀘어’를 발표했다. ‘명동스퀘어’는 대한민국을 빛나게 할 4개의 광장을 품은 명동이란 뜻이다. 향후 이곳에는 옥외 미디어가 하나둘 모이며 4가지 빛을 내는 광장이 자리하게 되는데, 명동이 각각의 빛을 넘어 더 밝고 활기찬 에너지가 가득한 곳이 될 것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구는 명동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이 세계적인 옥외광고 랜드마크가 되기 위해서는 브랜드가 꼭 필요하다고 봤다. 이에 ㈜대홍기획이 재능기부로 힘을 보탰고 심도 있는 논의 끝에 ‘명동스퀘어’라는 이름이 탄생했다. 명동스퀘어가 수 놓을 빛의 향연은 올해 말부터 펼쳐진다. 11월경 신세계백화점을 필두로 내년 상반기 내에 하나은행, 롯데백화점, 교원빌딩에 연이어 전광판을 설치한다. 한편 이날 출범식은 중구·행정안전부·서울시·명동관광특구협의회 및 신세계백화점·롯데백화점·하나은행·교원·LDF 롯데면세점 등 회원 10명과 ㈜대홍기획, 한국OOH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의 각 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의 읍(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28일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중구와 부안의 우호협약에 이어 주민자치위원회간에 이뤄진 업무협약으로 두 주민자치위원회의 전체 동(읍면)이 협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전국 최초 사례다. 협약식은 중구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하는 변산 소노벨 리조트에서 진행됐다. 김길성 중구청장과 권익현 부안군수, 양 기관의 동(읍면)의 주민자치 위원회 위원 2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협약을 통한 상호 화합과 우의를 약속했다. 이번 우호 결연 협약은 중구의 소공동, 명동, 을지로동이 부안읍과 교류협약을 맺고 그 외 회현동-주산면, 필동-동진면 등 중구의 15개 동과 부안군의 13개 면이 매칭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중구와 부안의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제, 문화, 예술, 체육, 관광 등 여러 분야의 경험과 정보를 교환하고 도농교류와 공동발전을 위한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안용덕 중구 주민자치위원장 협의회 회장은“도심에 위치한 중구와 아름다운 자연을 간직한 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가 29일 신중앙시장 ‘우스시’에 청년키움식당 중구 1호점 현판을 걸어줬다. 청년키움식당(외식창업인큐베이팅)은 외식 창업을 희망하는 39세이하 청년에게 사업장 관리를 교육하고 및 운영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시행하고 있다. 중구는 지난 3월 외식창업인큐베이팅 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아 외식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을 돕고 있다. 우스시팀은 “스시와 우동을 정갈하고 푸짐하게 구성하여 시장을 찾는 고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현판식 후 한국농수산물식품유통공사, 신중앙시장 상인회, 상권발전소, 식품외식산업연구소, 청년키움식당 자문위원 등 전문가 10여 명이 시식에 참여해 메뉴 구성과 맛 등을 살펴보고 청년들의 노력을 격려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나라 안팎으로 경제상황이 좋지 않지만, 청년들이 창업의 꿈을 접지 않도록 중구가 관계기관과 함께 앞으로도 적극 도울 것”이라고 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가 관내 저소득층 대학생에게 연 60만 원의 교통비를 지원한다. 최근 물가가 치솟으며 대학생들의 주머니 사정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가운데 구가 나서서 이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겠다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를 받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서 규정한 한부모가족의 대학 재학생이다. 단 시설 수급자나 휴학·자퇴 등 학적변동 대상자, 사이버대학에 재학 중인 경우로 온라인 학사과정을 밟고 있는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액 60만 원은 반기별로 나누어 각각 5월과 10월에 분할지급된다. 상반기 지원금은 오는 31일에 지급되며 이번에는 86명이 지원을 받는다. 하반기 신청 기간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18일까지로, △신청서 △신분증 △재학증명서 △통장사본을 지참하고 동 주민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이외에도 구는 저소득층 가구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4일에는 자활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주민 80명과 함께 남이섬으로 문화나들이를 다녀오기도 했다. 자활참여주민들이 지친 심신을 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는 AI 기술을 활용하여 행정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AI내편중구’를 6월 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지난 2월 29일 시범 개통 후 재정비를 완료했다. ‘AI 내편중구’는 중구가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를 모아놓은 통합 플랫폼이다. 스마트폰에서 ‘AI내편중구’앱을 설치하여 궁금한 것을 검색하면 똑똑하게 맞춤형 정보를 찾아준다. 예를 들어 검색창에 ‘악기 배우고 싶어’라고 검색하면, 동 주민센터를 비롯해 복지관, 도서관 등 중구 내 공공기관에 개설된 악기 관련 프로그램을 모두 검색해서 보여준다. 중구가 진행하고 있는 일자리, 체험, 건강, 복지, 특강, 아동 프로그램 등 최신 사업에 대한 정보도 한 번에 알 수 있어 유용하다. 번거롭게 담당부서에 별도로 문의하거나 방문하지 않아도 검색 후 신청까지 한 번에 가능하다. 특히 주민센터 자치회관 프로그램은 그간 방문 신청만 가능했는데, ‘AI내편중구’에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해져 주민들의 기대가 크다. 또한,‘맞춤사업 찾기’메뉴로 들어가 내 정보와 관심사를 입력하면 조건에 맞는 프로그램을 단번에 골라서 보여주고, 마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가 내달 3일 오전 10시 중구사랑상품권 발행을 시작한다.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43억원 규모로 발행한다. 시민들은 5% 할인된 금액으로 1인당 월 50만 원까지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50만원을 구매하면 2만5천 원을 아낄 수 있는 셈이다. 한 사람당 보유 가능한 상품권 액수는 150만 원이다. 상품권은 구매일로부터 5년 이내에 사용을 완료해야 한다. 상품권을 구매하고 한 번도 사용하지 않았다면 전액을 환불받을 수 있다. 일단 사용을 했다면 구입액의 60% 이상 사용한 경우에만 할인지원금을 제외한 금액만큼 돌려받는다. 서울중구사랑상품권을 구매하거나 가맹점에서 결제할 때 이용할 수 있는 앱은 서울페이플러스다. 현금뿐 아니라 신용카드로도 상품권 구매가 가능하다. 기존 신한카드뿐만 아니라 하나, 삼성, 국민, 현대 등 9종의 카드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도록 편리하게 바뀌었다. 결제취소 즉시 금액이 복원되고 광역, 자치구 상품권 합산결제도 가능하다. 구입한 상품권은 중구 내 서울페이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