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평창군은 한우 가격 하락과 사료비 상승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대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자치단체 중 최초로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4억여 원 지급을 결정했다. 이번 지원금은 지난 2월 14일 평창군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운용심의위원회에서 지원 결정된 사항으로 축산농가의 신청을 받아 적격 여부 검토를 거쳐 116개 농가에 지급할 계획이다. 대상 농가는 평창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한우·육우를 계통출하 하는 농가로써, 지원 규모는 농가당 최대 30두, 500만 원 한도로 지급된다. 평창군은 지난해 전국적인 한우 사육 과잉으로 인한 가격 하락과 국제 곡물 수급 불안에 따른 사료비 상승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경영비 부담 완화를 위하여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최저가격 차액 지원을 논의해 왔다. 군은 지난해 11월 차액 지원 계획을 수립한 이후 행정, 농협군지부, 농어업회의소와 지역 농축협 임원으로 구성된 실무협의회를 통하여 구체적인 지원 기준을 마련했으며, 기금운용심의위원회에서 2024년 평창군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최저가격 차액 지원 안건을 최종적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지역 중소기업(이하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강소기업으로의 도약을 지원하는 맞춤형 사업을 추진한다. 16일 북구에 따르면 ▲판로개척 바우처 지원(해외 진출 지원) ▲온라인 마케팅 지원 ▲디자인 개발지원 ▲기술이전 지원 등 4개의 분야별 지원사업에 총 2억 2천 5백만 원을 투입하고 사업별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판로개척 바우처 지원사업’은 성장 가능성 높은 기업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기업별 특성에 맞는 바우처를 지원하여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전년도 수출 실적이 2,000만 불 이하인 기업 12개 사를 대상으로 ▲수출홍보물 제작 ▲통·번역 ▲국내·외 전시박람회 참가 지원 ▲국내·외 규격인증 지원 등 해외시장 진출에 필요한 4개의 사업을 제공하며 기업별로 최대 2개 사업 6백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온라인 쇼핑 및 SNS 이용 빈도 증가 추세에 발맞춰 기업의 온라인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우수한 제품을 보유 중인 10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일반 소비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창녕군은 신록이 짙어지는 봄의 한가운데, 창녕군이 주최하고 (사)부곡온천관광협의회가 주관하는 제30회 부곡온천축제가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부곡온천 관광특구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군은 78℃ 국내 최고 수온을 자랑하는 부곡온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관광특구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매년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덕암산 산신제로 시작해 온천수 취수제, 온천수 행진 퍼레이드, 온정제 및 개막식 축하공연까지 이어지며, 부곡온천의 정체성과 전통을 알리는 의식으로 첫날의 막을 올린다. 무대 위 열기도 뜨겁다. ‘HOT! 생생 부곡온천 라이브 축제’, 개막 축하공연, 군민이 하나 되는 힐링 콘서트, 제2회 전국 통기타 대회 등 음악과 열정이 온천수처럼 끓어오르는 공연이 3일간 펼쳐질 예정이다. 축제장 곳곳에서는 관광객의 오감을 만족시킬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한울공원과 소공연 족욕장에서는 78℃ 온천수로 삶은 계란 시식회와 축제 사진 무료 인화 서비스가 제공되며, 청년들의 감미로운 버스킹 공연과 통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통영시는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 제31회 통영시 장애인복지증진대회가 지난 15일 충무체육관에서 통영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비롯한 통영시 11개 장애인단체의 공동주최로 장애인 및 그 가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복지법 제14조에 따라 장애인의 재활 의욕 고취, 복지 증진을 위한 법정기념일로 시는 매년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거행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 한국장애인부모회 김영숙 통영시지부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대회사, 격려사, 축사, 장애인복지유공자에 대한 표창 순으로 진행했으며, 경남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통영시지회 소속 시각장애인 2명이 장애인인권헌장을 낭독하는 시간을 가지며 장애인의 날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한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통영시 장애인단체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카페트럭 커피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해 장애인의 날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장애인 권익향상과 복지를 위해 애써 준 수상자들께 축하와 격려의 마음을 전한다”며 “장애는 단지 다른 방식으로 세상을 경험하는 것일 뿐이라는 인식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5일 통영시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통영시 먹거리 종합계획 수립 용역’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시민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지역 내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5개년(2026~2030년) 종합계획 수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통영시 부시장을 비롯해 먹거리 관련 부서장, 생산자·소비자 단체 대표, 민간단체 등으로 구성된 통영시 먹거리위원회(위원장 조형호)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통영시 먹거리 현황 및 정책 방향 분석 ▲통영형 먹거리 전략 수립 방향 ▲추진과제 및 실행 방안 등 용역 중간성과를 공유하고, 참석자들은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계획의 실현 가능성과 지역 실정에 맞는 방향 설정을 위한 논의를 심도있게 이어갔다. 먹거리위원회 위원장인 조형호 부시장은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통영형 먹거리 종합계획을 수립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먹거리 체계 구축과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 기본권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장원건설조경(대표 김종삼)과 ㈜일광조경(대표 김창일)은 지난 15일 통영시를 찾아 통영 지역 청소년들의 미래를 위해 함께 뜻을 모은 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장원건설조경과 ㈜일광조경은 조경식재, 시설물공사를 전문으로 하는 조경공사와 건설공사 전문회사로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통해 통영의 경관과 환경 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으며,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김종삼, 김창일 두 대표는“지역 기업으로서 통영의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되고 싶다”며 “이번 기탁이 미래 인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천영기 통영시장은“경기 불황에도 귀한 뜻을 모아주신 두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후원금으로 통영시의 미래 100년을 이끌어갈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5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주관으로 기획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천영기 통영시장이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인구문제 인식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고자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돼 전국 각지의 여러 지자체와 기관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통영시는 경기도 과천시의 지목을 받아 동참하게 됐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인구문제 해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저출생과 인구문제 극복을 위한 통영만의 특색있는 맞춤형 인구 정책으로 다각적인 지원과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인구 감소 속도를 완화시키는 데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방소멸과 인구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약속의 땅, 미래 100년의 도시 통영’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결혼, 임신·출산, 보육·양육, 교육, 청년, 노년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고성군은 4월 15일 한국국토정보공사 고성지사(지사장 임현석)와 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고성지사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첫해인 2023년에 이어 올해도 기부를 이어가며,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임현석 지사장은 “고성에 근무하면서 기부를 통해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뿌듯하다”라며, “더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상근 군수는 “잊지 않고 고성을 응원해주시는 고성지사 직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소중한 기부금은 군 발전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액의 30% 내에서 답례품도 받을 수 있다. 기부금은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보호, 문화·예술·보건 증진 등 지역 발전에 활용된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5일 안양대학교 와 안양대학교 강화캠퍼스에서 고교학점제 지역연계 꿈이음대학 운영 및 학교 밖 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지역 연계 고교학점제 운영에 필요한 자원을 공유하고, 예산 지원 및 교육과정 개발을 통해 학생 중심의 미래 교육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안양대는 올해 1학기 스포츠 및 해양 관련 강좌를 개설하여 그동안 꿈이음대학에 참여하지 못했던 강화 지역 학생들에게 새로운 학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은 2022년부터 14개 대학 및 15개 기관과 협력하여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는 물리치료, 인공지능 자율주행, 패션 등 121개 꿈이음대학 강좌와 꿈두레 교육과정, 인천온라인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협약이 학생 성공 시대를 여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학생들의 학습 질 향상과 과목 선택권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및 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인천 동구는 오는 21일~30일까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25년 2차 정규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규강좌는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자기 계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생활영어 외 14개 강좌로 구성됐으며 자격취득, 인문교양,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로 마련됐다. 특히 정보 취약 계층을 위한 정보화 격차 해소 강좌와 직업능력 향상을 위한 자격 과정 등 문화적 소양을 넓힐 수 있는 강좌가 다채롭게 준비됐다. 수강 신청은 동구 주민이면 누구나 동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모든 강좌는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일부 강좌의 재료비 및 교재비는 학습자 부담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동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참고하거나 평생학습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구민들이 배움을 통해 즐거움을 느끼고 배움을 통해 자신의 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구민 중심의 다양하고 유익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인천 동구는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7월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장기 미취업 청년들에게 맞춤형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구직단념청년의 자신감 회복을 지원하고 노동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참여 기간은 단기(5주), 중기(15주), 장기(25주)로 구분되어 자신의 상황에 맞게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구직활동, 취(창)업 여부에 따라 최대 350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참여자 모집은 7월까지이며, 프로그램은 11월까지 운영된다. 참여 대상은 인천에 거주하며 6개월 이상 취업·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고, 구직을 단념한 18세~39세에 해당하는 청년이다. 유유기지 동구청년21 누리집의 청년도전지원사업 게시판 또는 고용24 누리집에서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동구 청년도전지원사업팀으로 하면 된다. 동구는 ‘청년들의 도전놀이터: 넘어져도 괜찮아, 우리는 다시 뛸 수 있어’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슬로건에는 넘어져도 안전한 모래 놀이터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인천시 남동구 자율방범연합대는 영남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성금은 남동구 자율방범대원들의 자발적인 뜻을 모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인천지회로 전달됐으며, 경북‧경남‧울산 등 피해지역 주민의 긴급구호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홍구 남동구 자율방범연합대장은 “최근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평소에도 지역 봉사를 실천해 주시는 남동구 자율방범대에 감사를 드린다”라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실 수 있기를 염원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동구 자율방범대는 주기적인 관내 순찰로 구민들의 귀갓길 안전을 지키고 있으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구월3동 저층 주거지 환경개선을 위한 행복마을 가꿈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남동구는 구월3동 1350번지 문화어린이공원 일원의 행복마을 가꿈사업 정비계획(안) 결정을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행복마을 가꿈사업은 노후하고 기반시설이 열악한 저층 주거지에 기반시설 정비와 주민편의시설 등을 설치하는 것으로, 구월3동은 2023년 대상지로 선정됐다. 구에 따르면 구월3동 1350번지 일원은 1980년대 주거지역이 조성됐으며, 주차시설 부족뿐만 아니라 경로당, 공원시설이 노후돼 정비가 시급한 실정이다. 행복마을 가꿈사업 선정 후 구월3동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지난 1년간 토론 및 회의를 거쳐 정비계획(안)을 도출했다. 정비계획(안)은 구월문화어린이공원 정비 및 지하 주차장 설치가 주요 내용으로, 행복마을 가꿈사업비 33억 원과 (구)롯데백화점 개발사업 공공기여금 80억 원을 합쳐 113억 원으로 2028년까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남동구는 지난 7일 주민공람을 시작해 30일간 의견을 수렴 중이며, 주민들의 이해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청양군의 소통 중심의 건강한 공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이 의미 있는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 군은 올해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Perfect(업무방식은 정확하자) ▲Reduce(불필요한 문화 줄이자) ▲Open(서로 공유하자)의 행정PRO 운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Reduce(줄이기)’ 분야의 대표 과제로 직원들이 순번을 정해 사비로 간부의 식사를 대접하는 관행인 ‘간부 모시는 날 근절’을 선정하고, 건전하고 청렴한 식사문화 조성 캠페인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실시한 자체 실태조사에서 간부 모시는 날 경험자가 9%로 눈에 띄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1월 조사 55.5%와 지난 2월 조사 36%에 비하면 획기적인 변화인 것이다. 군은 ‘간부 모시는 날’ 근절을 공식화하고 지속적인 변화 관리를 통해 자정 노력을 기울인 결과 이러한 개선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풀이한다. 군은 앞으로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부서 간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지난 2일 출범한 혁신모임 ‘PRO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청양군이 구도심을 활성화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읍내3·4리 도시재생사업’이 거점시설 ‘노노케어센터(가칭)’의 본격 운영으로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읍내3·4리 도시재생사업은 2021년 국토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143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마을의 노후주택이나 후미진 골목길을 정비하고 도시재생 복합 거점시설을 운영함으로써 주민이 함께 만드는 모범적인 도시재생을 도모한다는 취지다. 지난해 11월 준공된 노노케어센터는 청양읍 읍내3리 마을회관 옆에 위치한 2층 규모의 복합시설로 올해부터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돼 지역 공동체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 1층에는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유주방이 위치하고 2층에는 주민 교육과 모임이 가능한 다목적실이 있어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활동 거점으로 활용된다. 지난 달 31일에는 청양읍 여성자원봉사회가 1층 공유주방을 활용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여성자원봉사회는 15여 명의 회원이 참여해 매월 2회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