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2024년 성북구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성료했다. 양성평등주간을 맞이해 지난 6일 성북구청 성북아트홀에서 진행한 기념행사에는 여성단체, 주민,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한 성북’이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양성평등 문화 확산 및 여성의 지위 향상에 기여한 유공구민 5명 표창 수여에 이어 팝페라 듀엣 ‘빅토리아’의 축하공연, 서울대학교 강남센터 정신건강의학과 윤대현 교수의 ‘일단 내 마음부터 안아주세요’ 특별강연 등이 진행됐다. 부대행사로 성북여성취업교육센터와 성북여성교실 수강생의 작품전시회, 다양한 체험 및 홍보 부스, 국립여성사전시관 순회전'여권통문' 전시, 포토존 등을 진행해 현장을 찾은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양성평등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이해가 높아졌으나 여전히 우리 사회 곳곳에는 성차별적인 사회적 통념과 관행이 존재하고 있다” 면서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일상에서 양성평등을 돌아보고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 소속 성북금우집수리봉사단이 지난 9월 5일 제22회 서울특별시 복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서울시에서는 나눔문화 조성 및 지역사회 활성화 등 따뜻한 도시 서울을 만들어 가는데 기여한 시민 및 단체에게 서울특별시 복지상을 수여하고 있다. 2006년 2월에 구성된 성북금우집수리봉사단은 집수리에 재능을 가진 38명의 회원이 의기투합하여 지역 내 저소득정을 위한 집수리봉사활동으로 따뜻한 나눔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2006년 이후 매년 10가구 이상 집수리 봉사활동을 성북구 전역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또한 긴급하게 필요한 집수리뿐만 아니라 재난상황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자원봉사단체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지난 20년 가까이 이웃을 사랑하는 한결같은 마음으로 봉사에 임해오신 성북금우집수리봉사단의 수상에 경의를 표하며,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기대하겠다”고 격려했다. 유효상 성북금우집수리봉사단 회장은 “앞으로도 힘이 닿는 한 지속해서 사각지대에 놓인 주거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우리 봉사단이 적극적인 마음으로 집수리봉사 나눔을 실천해 나갈 예정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 돈암2동 소재 한신한진아파트 입주자대표회가 지난 3일 성북구청을 찾아 저소득층 가정 아동·청소년 지원을 위한 성금 200만 원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달했다. 성금은 지난 6월 1일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진행한 아나바다 장터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아나바다 장터에 총 40개 팀이 참여했으며, 재사용이 가능한 의류, 신발, 가방 등 다양한 생활용품을 판매 부스에서 판매했다. 이영진 한신한진아파트 입주자대표회 회장은 “성금이 우리 지역 아동‧청소년이 마음껏 꿈을 펼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어렵게 마련한 성금을 전달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라며 “기부의 취지에 맞게 도움이 필요한 가정의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값지게 쓰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답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 이웃 나눔문화에 앞장서서 실천하고 있는 종암동교회연합회(종암동 22개 교회연합)에서 지난 5일 추석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해 쌀 10kg짜리 100포를 종암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종암동교회연합회는 2010년 종암동 지역 교회들이 나눔 실천을 함께 하고자 결성됐고, 매년 설과 추석에 관내 저소득가정이 조금이나마 풍성한 추석을 보내기를 희망하며 사랑의 쌀 나누기를 실천하고 있다, 사랑의 쌀 전달식에 참석한 이승로 구청장은 “추석이라는 큰 명절을 앞두고 지역에서 지속적인 나눔 실천에 적극 앞장서는 종암동교회연합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러한 따뜻한 나눔은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된다”라고 말했다. 종암동교회연합회 회장을 맡고 있는 새노래영광교회 문동진 목사는 “어려운 때일수록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해야 한다”며 “따뜻한 마음이 지역주민들에게도 전달되어 넉넉한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사랑의 쌀은 종암동주민센터를 통해 홀몸어르신 및 중장년 1인가구,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7일 성북천 분수마루(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 2번 출구)와 성북천 일대에서 ‘라틴아메리카 축제’를 개최했다. 한스 알렉산더 크나이더 성북동 명예동장이 개막을 선포하고 각국 대사를 비롯한 내외빈의 축하 속에 축제를 시작했다. 올해 11회째를 맞이하는 ‘라틴아메리카 축제’는 주한 과테말라 대사관을 포함해 중남미 13개국 대사관의 참여와 후원으로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를 선보였다. 성북구는 이번 축제에 총 21개의 판매 및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판매 부스에서는 안티쿠초, 엠파냐다, 살테냐, 뿌뿌사 등 중남미의 이국적인 맛을 느껴볼 수 있는 음식은 물론 전통 모자, 악기, 액세서리, 특산품 등 중남미의 개성이 가득 담긴 기념품을 판매했다. 체험 부스에서는 중남미 전통의상을 입고 다양한 악기를 즐길 수 있었다. 또한 멕시코 포크댄스, 아르헨티나 탱고, 삼바 등 라틴댄스 공연을 비롯해 전통 악기 연주 및 칠레 대중가요 공연 등이 펼쳐지며 지구 반대편 라틴아메리카 문화를 성북구에서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2011년 시작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경원선(용산역~도봉산역, 지선 포함)이 경유하는 서울 성북구 포함 서울시 7개 자치구가 철도지하화를 현실화시키기 위해 손을 잡았다. 이들 구의 당면 목표는 경원선이 국토교통부 철도지하화통합개발 선도사업 및 종합계획에 반영되는 것이다. 7개 구는 국토부 종합계획 반영을 위해 지난달 23일 동대문구청에서 ‘경원선 지하화 추진협의회’ 구성을 위한 구청장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원선 철도지하화 추진 구는 성북, 노원, 도봉, 동대문, 성동, 용산, 중랑이다. 이들 7개 구는 경원선 지하화 추진협의회의 초대 회장으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을 선출했다. 임기는 2년이다. 이필형 회장 등은 이어진 회의에서 자치구 간 상호교류를 통한 사업 추진 방향과 지하화 사업에 대한 공동 추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경원선 지하화 추진협의회 구성(안)’에 대해서 논의를 이어갔다. 철도지하화 사업이 진행되기 위해선 지상철도 해당 노선의 전 구간, 또는 일정 구간 이상에 대한 연속성 여부 등의 검토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추진협의회 소속 구는 지난 5, 6월 경원선 지하화 추진을 위한 업무 담당 팀·과장 실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 새마을부녀회가 탄소중립 실천을 통해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일상 속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 캠페인을 펼쳤다. 3일 돈암전통시장에서 진행한 캠페인에는 성북구 새마을부녀회 임원진과 동 새마을 부녀회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시장을 방문한 주민 천여 명을 대상으로 장바구니를 나눠주며 비닐봉투 등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 생활 속 환경보전을 위한 다양한 실천방법을 홍보했다. 최필금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심각한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모두가 실천하여야 할 때”라며 “장보기 전 장바구니를 챙기는 작은 습관이 불필요한 쓰레기를 줄이고 환경을 지키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행정도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탄소중립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새마을부녀회가 주민의 관심과 실천을 독려하는 캠페인으로 힘을 실어 주셔서 감사하다” 며 “일회용품이 주는 편리함보다는 미래 세대와 환경적 가치를 한번 더 생각하는 탄소중립 실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서울패션섬유봉제협회에 위탁 운영중인 성북스마트패션산업센터에서 성북구 공동브랜드 ‘URZ (유어즈)’의 2024년 가을겨울 신상품을 공개했다. 이번 컬렉션의 주제는 ‘Timeless Nostalgia’ (시대를 초월한 향수)로 20대에서 50대의 여성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레트로 감성의 여성복 14스타일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 가을·겨울에는 소재의 차별화에 중점을 두고 트렌디한 소재인 ‘퀼팅’ 을 활용해 복고풍의 하프코트와 롱코트, 버킷햇 등 퀼팅 컬렉션을 기획해 대중적인 디자인에 패턴과 소재의 변화로 창의적인 스타일을 연출했다. 유어즈의 기획상품은 올해 초, 개발업체로 선정된 성북구 소재의 성진어패럴, 디앤디, 화성섬유에서 제작했다. 구는 메인라벨과 상품명에 각 업체의 브랜드명을 추가해 제품뿐 아니라 패션봉제 소공인들의 개별 브랜드도 함께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컬렉션은 패션 디자인 및 상품 개발 분야에 오랜 경험이 있는 전문 디자이너의 컨설팅을 받아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인 ‘머신’ 팀에서 제품 디자인 및 총괄 생산진행을 맡았으며 디자인-제조-유통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도시관리공단 전문직 직원으로 구성된 ‘동행 기술봉사단’이 ‘2024 우수 치매파트너 활동 경진대회’ 단체부문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우수 치매파트너 활동 경진대회는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가 주최하며 매년 치매 관련 봉사활동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우수 치매파트너를 선정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여하고 있다. ‘동행 기술봉사단’은 성북구도시관리공단 전문직 직원 3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7년 성북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과 성북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전홍준, 건국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업무협약을 통해 발대했다. 이후 8년째 치매어르신 가정의 노후된 조명을 LED로 교체, 누전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전기시설물 점검, 화재 및 낙상 예방을 위한 맞춤형 환경개선, 해피박스 건강나눔사업 등 지역사회의 취약한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주거환경개선과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헌신해 왔다. 이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에는 서울시 치매관리사업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도현 단장은 “동행 기술봉사단은 성북구도시관리공단의 전문성과 역량을 취약계층 치매어르신과 가족을 위해 발휘한다는 점에 단원 모두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지난 3일 서울 성북구 소재 마디콕마취통증의학과의원이 추석을 맞아 삼선동주민센터에 180만 원 상당의 라면 150박스를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눴다. 마디콕마취통증의학과 의원은 지난 추석에도 쌀 10kg 100포를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앞장서 왔으며, 올해에도 라면 150박스를 기부하여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마디콕마취통증의학과 의원 권구민 대표원장은 “이번 기부가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기부받으시는 분들이 행복한 명절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마디콕마취통증의학과 의원의 지속적인 나눔과 지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러한 따뜻한 배려가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된다”라고 말했다. 또한 “기부받은 물품은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마디콕 의원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해지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올가을 서울 도심에서 중남미의 자유로운 멋과 열정을 체험할 수 있는 이색 행사가 펼쳐진다. 서울 성북구 다가오는 7일 성북천 분수마루(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 2번 출구)와 성북천 일대에서 ‘라틴아메리카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11회째를 맞이하는 ‘라틴아메리카 축제’는 주한 과테말라 대사관을 포함해 중남미 13개국 대사관의 참여와 후원으로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라틴아메리카 축제는 올해도 친환경 축제로 운영된다. 모든 음식 부스에서 다회용기로 음식을 판매하며, 방문객 시선이 닿는 곳에 용기를 반납하고 음식을 분리배출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 또한 개인 컵 또는 용기를 사용할 경우 음식 판매 가격에서 500원씩 할인해 준다. 성북구는 이번 축제에 총 21개의 판매 및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판매 부스에서는 안티쿠초, 엠파냐다, 살테냐, 뿌뿌사 등 중남미의 이국적인 맛을 느껴볼 수 있는 음식은 물론 전통 모자, 악기, 액세서리, 특산품 등 중남미의 개성이 가득 담긴 기념품을 판매한다. 체험 부스에서는 중남미 전통의상을 입고 다양한 악기를 즐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 장위3동 주민자치회가 ‘배움은 즐거워, 가족 안전교육’을 2회차에 거쳐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민들이 갑작스러운 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을 포함한 다양한 안전 대처 방법을 익히기 위해 마련됐다. 2024년 주민자치 성북형 활동지원 사업으로 진행한 이번 교육에서는 지역 주민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각종 사고 및 응급 상황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 방법을 전달했다. 첫 번째 교육은 5월에 광나루 안전교육센터에 방문해 생활 속 위험 요소, 화재 대피 요령, 지진 발생 시 대처법, 소화기 사용 방법 등 실생활에서 유용한 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두 번째 교육은 8월 31일 장위3동 주민센터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교육에서는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을 집중적으로 다루며 주민들이 실제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직접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상중 장위3동 주민자치회장은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하여 가족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교육을 자주 진행하겠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승로 성북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사회적기업 (주)놀이나무가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따듯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기부는 성북구 시립성북청소년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에게 타투스티커 교구재를 전달하며 이루어졌다. (주)놀이나무는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창의적인 놀이 활동과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교육사회적기업으로,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돕기 위해 다양한 교구재와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주)놀이나무의 교구재들은 놀이를 통해 학습을 유도하고, 창의성과 상상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어, 많은 교육현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에 기부된 타투스티커는 아이들이 즐겁게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은 물론 교육적인 요소도 갖추고 있다. 안전한 재료로 제작된 타투스티커는 자기표현과 개성을 강조하면서도, 유해하지 않은 놀이 요소로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교구다. (주)놀이나무의 김미선 대표는 "지역 청소년들이 교구재를 통해 즐겁게 놀이하고,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라는 뜻을 밝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아동·청소년의 적극적 참여와 권리 보장을 위해 성북구 아동·청소년 참여예산 정책공유회를 지난 8월 31일 토요일 성북구청 성북아트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북구는 아동·청소년의 실질적 참여권 보장을 위해 아동·청소년 참여예산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관내 아동·청소년들이 제안한 의견을 반영하여 실제 예산을 편성하고 집행함에 따라 예산편성의 투명성 및 민주성을 제고하고, 청소년의 지역사회 참여를 활성화하고 있다. 성북구는 지난 7월 성북구 아동·청소년으로부터 참여예산 사업에 대한 공모를 진행하여 총 35건의 사업을 신청받고, 소관부서에서 사업의 적정성, 법령 저촉 여부 및 실현 가능성 등 종합적인 검토를 진행했다. 이날 월곡청소년센터의 주관으로 진행된 정책공유회에서는 사업 제안자와 아동·청소년 참여위원회 위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안 사업에 대한 부서 검토 현황을 공유하고, 그룹별 토의를 실시하여 정책의제를 수정·보완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작년 선정된 참여예산 사업의 2024년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이후 6개의 그룹으로 나뉘어 본격적인 토의 활동을 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 정릉3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상언)가 다양한 시대상이 공존하는 정릉과 정릉인을 주제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마을에 대한 소속감과 애향심을 가질 수 있도록 2024년 성북구 동단위 주민자치 특화사업 '정릉인, 인문학으로 남다'를 추진 중이다. 지난 2일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스마트폰으로 정릉에서 인생사진 찍기’ 특강이 열렸다. '오늘도 스마트폰으로 인생사진을 찍습니다' 저자 방현수 강사의 진행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된 강의에 다양한 연령대의 지역 주민 20여 명이 참여했다. 스마트폰 카메라의 기본적인 원리부터 사용법, 사진 장르별 촬영법까지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사진 촬영 ‘꿀팁’을 배울 수 있는 강의가 펼쳐졌다. 이번 특강은 재개발로 사라질 예정인 정릉골의 풍경을 남길 수 있는 아카이빙 작업을 해봤으면 좋겠다는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아이디어로 기획됐으며, 실습 등을 통해 수강생이 제출한 작품을 선정해 정릉3동 마을 축제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정릉3동 이기원 동장은 “스마트폰이 필수품이 되면서 누구나 품 안에 고급 카메라를 가지고 있는데 이를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