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 공감할 수 있는 펫티켓 문화를 만들기 위해 ‘2024 중랑 펫티켓 문화교실’을 운영한다. 교육을 통해 올바른 반려동물 교감 문화를 정착시키고,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갈등을 완화하겠다는 취지다. 세부 교육과정은 ▲산책할개 ▲반려견 위생미용 클래스 ▲반려동물(반려견·반려묘) 수제간식 만들기 클래스까지 총 3가지다. 산책 시 반려견의 문제행동에 대한 고민과 반려견 미용법, 반려견과 반려묘를 위한 식이요법 등에 대해 배울 수 있다. 산책할개는 동물등록을 마친 반려견 양육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사)유기견없는도시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반려견 위생미용 및 반려동물 수제간식 만들기 클래스는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중랑구청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전화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7월 12일까지며, 모집 인원은 총 200명이다. 교육 장소는 과정에 따라 다르다. 산책할개는 봉수대공원 및 반려가족 쉼터 공간에서 진행되며, 미용 클래스는 중랑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수제간식 만들기는 중랑 쿠킹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망우역사문화공원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공원 순환로에 안전보행로를 조성하고 지난 5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그동안 망우역사문화공원 순환로는 차로와 보행로가 구분되지 않아, 차량이 지나갈 경우 보행자가 길 가장자리로 비켜서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구는 망우역사문화공원 순환로 입구부터 삼거리 1.8km 구간까지 보행자 전용 데크로드를 설치해 차로와 보행로를 구분하고, 안전 난간과 데크쉼터를 만들어 방문객들이 공원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안전보행로 조성은 1단계 공사 준공으로, 순차적으로 순환로 전 구간에 안전보행로를 설치할 계획이다. 망우역사문화공원은 독립운동가와 문화예술인 등 60여 명에 달하는 근현대 인물들이 영면해 있는 근현대사의 보고다. 인물들을 추모하고 관련 전시 등을 관람하기 위해 전국에서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중랑구의 명소이기도 하다. 구는 20년 7월 서울시로부터 공원 관리 사무를 위임받은 이후 공원 관리를 위해 전담부서를 신설, 망우역사문화공원을 전국 최고의 명소로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행보를 펼쳤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 도시농업이 더욱 활기를 띠고 있다. 구는 4일 오후 ‘제3기 현장농부학교(도시농업 기초교육과정) 수료식’을 개최하고 30명의 도시농부를 배출했다. 구는 ‘중랑행복도시농업센터’를 운영하며 다양한 교육과 체험, 문화행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현장농부학교’는 농업기초지식과 기초영농교육을 배울 수 있는 기초교육과정으로, 매번 주민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해부터 총 7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고, 수료생들은 현재 도시농업관리사, 복지원예사, 허벌리스트 등으로서 도시농업 관련 프로그램 강사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이외에도 중랑행복도시농업센터는 신내동 청남공원에 문을 처음 연 지난 5월부터 이름 그대로 구민들이 행복한 도시농업을 즐길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지상 2층, 연면적 615㎡ 규모에 씨앗도서관, 체험텃밭, 초록부엌 등 다양한 체험·교육 공간을 갖추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센터의 스마트팜에서 자란 상추를 직접 따는 스마트팜 체험, 텃밭에서 난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요리를 해보는 치유텃밭 요리교실 등 구민들이 자연과 가까이에서 여가 시간을 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2024년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성과 워크숍’에서 센터 운영 및 급식 지원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구는 관리 시설들의 조리실을 순회 방문하며 작성한 결과지를 엮은 ‘6각형 순회 방문 결과지 좋은 표현 사례집’을 제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는 결과지 작성 업무 효율성을 증대하고 직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고안된 것으로, 순회방문 지도 내용의 효과성과 정확성을 개선하고 직원들의 전문성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지원효과가 있다는 점에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류경기 구청장은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한 노력이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뜻깊다. 앞으로도 안전한 식생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오는 17일까지 중랑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한다. 지난 22년 문을 연 중랑창업지원센터는 기업 성장을 위한 전문 시스템을 갖추고 4차 산업 분야의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해 육성하는 기관으로, 초기 창업기업이 성장기반을 다지도록 돕는다. 센터는 이번 모집에서 ‘독립형 사무실’에 입주할 3개의 기업과 ‘공유형 사무실’에 입주할 5개 기업 총 8개 기업을 선발한다. 독립형 사무실은 약 22㎡의 개별 공간이며 공유형 사무실은 약 250㎡의 공동사용공간이다. 입주기간도 차이가 있다. 독립형 사무실은 1년마다 갱신해 최대 5년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공유형 사무실은 1년마다 갱신해 최대 3년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창업 7년 이내 기업과 예비창업자다. AI, 메타버스, 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 신기술 분야를 우대하며 그 외 제조업, 콘텐츠, 기술 서비스업 분야 등도 신청 가능하다. 센터에 입주하는 기업은 △각종 장비, 회의실, 촬영실 등 시설지원 △법률·회계·특허 등 전문가 상담, 정책자금 연계지원, 원스톱 창업상담창구 등 사업지원 △정부지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지난 2일 방정환교육지원센터에서 지난 민선 7·8기 교육 성과에 대해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자 ‘2024 중랑교육발전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 ‘2024 중랑교육발전 타운홀 미팅’은 교감, 학부모 회장단, 학교운영위원회, 학생 대표단, 중랑미래교육지구 위원, 평생학습 참여자, 중랑구 학원연합회 7개 그룹의 민‧관‧학 교육 주체들이 한 자리에 모여 중랑 교육 발전을 위해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자리다. 이날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는 ▲교육경비 지원 성과 및 교육경비 확충에 대한 희망, ▲학부모회 지원 및 운영사업 다양화 노력, ▲교육청 매칭사업 지원 확대 요청, ▲혁신교육지구에 이은 중랑미래교육지구 사업 지속 및 향후 학교-지역연계사업 확대 등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구는 최고의 공교육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이날 논의된 내용을 교육 정책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구는 그동안 공교육 1번지를 목표로 교육 환경의 획기적인 개선을 위해 노력해왔다. 올해 구의 학교교육경비 예산은 120억 원으로, 2018년 38억 대비 3배 이상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2일 ‘중랑구 지속가능발전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지속가능발전 비전선포식은 미래세대가 살아갈 환경을 보전하면서, 중랑구민의 삶의 질은 높이는 중랑구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구의 의지와 그 방향을 구민들에게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선포식에는 기본전략과 목표를 수립하고 비전을 선정하는 데까지 함께 노력해 온 중랑구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중랑-MGoS(주요 이해관계자 그룹) 숙의공론장 참여 주민, 미래세대참여단 등 주민들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구가 공개한 지속가능발전 비전은 ‘현재와 미래,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중랑’이다. 구는 선포식에서 비전선언문을 낭독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주민들과 한마음으로 노력해 나갈 것을 선언했다. 또한 이를 실현하기 위해 2045년까지 달성해 나갈 17개의 지속가능발전목표도 공개했다. 주요 목표로는 ▲맞춤형 복지정책으로 자립과 상호돌봄 강화 ▲주거-여가-운동이 어우러진 건강돌봄 도시 조성 ▲친환경적 에너지 생산과 소비로 탄소중립 달성 ▲사람‧자연‧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 등이 있다. 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지난 29일, 만해 한용운 대선사가 잠든 망우역사문화공원에서 대선사의 제80주기 추모식을 개최했다. 추모식에는 중랑구 사암연합회, 만해기념관 전보삼 관장, 경희대학교 김종인 교수, 동국대학교 김광식 교수, 향토문화해설사 등이 참석해 승려이자 저항적 민족시인이며 독립운동가였던 만해 한용운 대선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추모 80주기를 맞아 선사의 사상, 시집 ‘님의 침묵’의 ‘님’의 의미, 묘역이 자리한 망우역사문화공원을 중심으로 한 추모・계승 활동 등을 재조명해보는 시간도 함께 이루어졌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우리민족의 대표 독립운동가인 만해 한용운 대선사의 굳은 절개와 숭고한 뜻을 기리는 뜻깊은 자리를 망우역사문화공원에서 함께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한용운 대선사의 애국 정신과 숭고한 뜻을 널리 알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구민 불편 해소와 구정 발전을 위해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을 선발했다. 선발은 구민과 직원들로부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추천받아 구민 체감도와 공무원의 적극성, 창의성, 전문성 등에 대한 사전심사와 인사위원회 최종 심사로 진행됐다. 우수상은 문화관광과 이평천 주무관과 도시안전과 황찬욱 주무관이 선정됐다. 이평천 주무관은 지난 5월 개최돼 303만 명이 다녀간 ‘중랑 서울장미축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이끌어 내는데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주무관은 장미축제의 연혁을 조사해 역사성 및 정체성을 구축시켰으며, 근무자 책임관리구역 설정, 인파통제 기준 설정 등 안전관리 체계화를 통해 안전한 축제를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 황찬욱 주무관은 지난 1월부터 재난안전상황실 운영 개선, 재난안전통신망 교신 훈련 등을 수행하며 촘촘한 재난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지난 4월에는 재난문자 문안 및 절차 등 운영체계를 개선함으로써 주민들에게 신속하고 안전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려상에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지난 1일, 주말 밤사이 내린 폭우로 담장이 붕괴된 중화동 공동주택 현장을 방문해 피해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지난 29일 10시 50분경, 구는 119상황실로부터 중화동 공동주택 담장이 무너져내렸다는 상황을 전파받고 즉시 당직실 근무자가 중화지구대와 함께 현장으로 출동했다. 출동 즉시 폴리스 라인을 설치하고 굴삭기와 덤프트럭 각 1대를 동원하여 잔재를 제거하고 보행로를 확보하는 등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 또한 담장 추가 붕괴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사건 발생 2시간 후인 30일 새벽 민간전문가를 호출해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추가 붕괴 가능성이 적다는 전문가의 의견에 따라 비가 스며들지 않도록 무너진 담장 위에 방수포를 덮고 구민 안전을 위해 안전휀스를 설치해 구민의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구의 빠른 대처가 가능했던 이유는 구청·소방서·경찰서 등 안전 관련 유관기관의 단체카톡방을 통해 상황을 신속히 공유했기 때문이다. 이번 담장 붕괴의 원인은 38년 이상 된 건물 담장의 노후화로 추정된다. 1일 현장을 직접 방문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민선8기 3년의 시작을 기념하며 특별한 소통에 나섰다. 류경기 구청장을 비롯한 중랑구청 직원들은 민선8기 3년의 첫날, 이른 아침 망우역사문화공원을 찾아 유관순 열사, 만해 한용운 선사, 소파 방정환 선생의 묘역에 참배했다. 망우역사문화공원은 구가 새로운 각오를 다질 때마다 찾는 곳이다. 이날은 민선8기 반환점을 맞아 나라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세 위인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그 뜻을 이어받아 더 나은 중랑구를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어서 함께 달려온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6년간 중랑구의 자부심을 드높이기 위해 노력해 온 직원들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한마음으로 달려가기 위한 힘을 모으기 위해서다. 먼저 구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중랑구의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해 온 직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격려했다. 류경기 구청장은 “중랑구민의 행복을 위해 불철주야 애써주고 계신 중랑가족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며 “계속해서 중랑구와 중랑구민을 위해 자부심을 가지고 임하며 중랑다운 의미 있는 일들을 함께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구민과 함께 어려운 이웃 찾기에 나섰다. 구는 지난해 10월 ‘중랑구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활성화 조례’를 제정해 올해 3월부터 위기 상황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발견, 신고하는 주민에게 포상급을 지급하는 ‘중랑형 위기가구 신고 포상금 지급 제도’를 추진 중이다. 이는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위기가구를 주변의 이웃이 찾아내고 지원함으로써 위기가구 발굴을 활성화하고 주민 중심 복지 공동체를 강화하기 위함이다. 신고 대상은 경제적 어려움이나 건강 문제, 사회적 고립 등 경제적·신체적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다. 해당 가구 발견 시 신고자는 대상자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로 전화나 방문 신청하면 된다. 발견 신고가 접수되면 구는 위기 맞춤형 상담을 통해 대상자에게 필요한 공공급여나 민간서비스 등을 연계 지원한다. 발굴된 위기가구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 법정 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신고자에게 포상금 3만 원을 지급한다. 단, 신고자가 위기가구 당사자이거나 가족 및 친척, 통장·공무원 등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른 신고의무자일 경우는 지급이 제한되며 동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전국 최초로 신장 장애인 전용 쉼터인 ‘중랑 동행 쉼터’를 조성하고 지난 27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상봉역 인근에 위치한 중랑 동행 쉼터는 총 88.66㎡ 규모로 프로그램실과 상담실, 휴게실 등 다양한 공간을 갖추고 있다. 구는 이곳에서 신장 장애인들이 정보를 교류하고 친목을 도모할 수 있도록 쾌적한 자조 모임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다채로운 교육 및 문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건강관리 교육, ▲장기기증 인식개선 교육, ▲비누 및 가죽공예, ▲힐링안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이 밖에도 직업상담, 취업알선 등 통합 직업재활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해 신장 장애인의 활발한 사회 진출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신장장애인의 여가 활동 및 사회참여 독려를 위한 전용 쉼터가 조성되어 지역 내 신장장애인의 복지가 더욱 증진되길 기대하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중랑동행쉼터에서 신장장애인들이 건전한 사회활동 및 문화·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며 “신장장애인의 행복한 삶을 위해 다각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구민들이 생활쓰레기를 더욱 편리하게 배출할 수 있도록 종량제봉투를 통합하고 디자인을 개선했다. 그동안은 동네마다 다른 대행업체와 종량제봉투가 지정돼 있어 중랑구 전·출입 시 종량제봉투 교환이나 환불 등에 대한 불편을 겪어야 했다. 이에 구는 이러한 구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종량제봉투 통합을 실시했다. 또한 올바른 생활쓰레기 분리배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용도별 배출 품목을 그림(픽도그램)으로 표시하는 등 디자인도 개선했다. 새로운 종량제봉투로 올바른 생활쓰레기 분리배출을 정착시키고 구민 삶의 질을 한 층 더 높일 수 있는 행정을 구현해 가겠다는 방침이다. 새롭게 제작된 종량제봉투는 판매처의 기존 재고량에 따라 우선 소진되는 규격별 봉투부터 7월 중으로 판매가 개시될 예정이다. 통합된 종량제봉투가 개시되더라도 보유하고 있는 기존 봉투는 소진할 때 까지 사용할 수 있다. 류경기 구청장은 “효율적인 청소 행정 시스템을 구축해 구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더욱 깨끗한 중랑구를 만들기 위해 종량제봉투 통합 및 디자인 개선을 추진하게 됐다”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 망우역사문화공원에서 오는 29일 오후 2시, 만해 한용운 대선사의 제80주기 추모식이 열린다. 망우역사문화공원은 대한민국의 근현대사를 품은 서울의 대표적인 역사, 문화 명소로 만해 한용운 대선사가 영면한 곳이다. 구는 이곳에서 선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그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중랑구 사암연합회와 함께 추모식을 마련했다. 추모식은 반야심경봉독 및 입정, 추모사, 추모공연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추모식 이후에는 승려이자 저항적 민족시인이며 독립운동가였던 그의 업적을 재조명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전보삼 만해기념관장과 김종인 경희대학교 교수, 김광식 동국대학교 교수가 선사의 사상과 작품, 묘역 등을 주제로 특강, 학술자료 발표, 토론을 진행한다. 선사가 펼치고자 했던 뜻과 선사의 시집 '님의 침묵' 속의 ‘님’의 정체성을 탐구하고, 묘역이 자리한 망우역사문화공원을 중심으로 한 추모 및 계승 활동에 대해서도 조명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류경기 구청장은 “선사가 남기신 숭고한 삶과 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자리를 망우역사문화공원에 마련할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