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지난 14일 ‘서울시 AI CCTV 고속검색시스템(실종자)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추진 예산 2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AI CCTV 기반 고속검색시스템(실종자)’은 CCTV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치매환자, 아동, 발달장애 등 사회적 약자 실종 시 이동 경로 등을 신속하게 검색 및 추적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실종자의 사진과 인상착의 정보 등을 입력하면 실종자의 위치를 빠르게 파악해 골든타임 확보에 큰 도움이 된다. 구는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확보한 예산으로 오는 7월 AI 기반 고속검색시스템(실종자) 구축 사업을 시작하여 하반기 중 완료한다는 목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AI CCTV 고속검색시스템이 구축돼 사회적 약자의 실종 예방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 도시 중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각종 사건, 사고를 예방하고 범죄나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다목적 CCTV를 4,512대까지 확충해 운영 중이다. 또한, 지난해에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지난 15일 ‘제29기 해도두리 가족봉사단 수료식’을 개최했다. 해도두리 가족봉사단은 ‘좋은 세상을 만들고자 노력하는’ 뜻을 가진 단어인 해도두리의 의미를 이어받아 지역 곳곳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중랑구의 대표 가족 단위 봉사단이다. 지난 2010년 시작해 현재까지 348가족, 1,162명이 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29기는 지난 3월부터 3개월간 ▲요양원 어르신 말벗 및 식사보조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쿠키 나눔 봉사 ▲망우역사문화공원 묘소 청소 및 관련 역사 배우기 ▲친환경 수세미 만들어 나누기 등의 활동을 펼쳤다. 수료식에 참석한 류경기 구청장은 “해도두리 가족봉사단의 활동으로 중랑구가 더욱 살기좋고 따뜻한 도시가 되어가고 있다”며 “적극적인 활동으로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가족봉사단분들께 감사드리며, 이후에도 봉사활동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17일, 중랑구가 다가오는 여름철 우기에 앞서 풍수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중랑경찰서(서장 백승언)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대상은 주요 방재시설과 하천 내 위험 구간 등으로, 류경기 구청장과 백승언 중랑경찰서장은 현장을 찾아 정비가 필요한 시설이나 위험 요소 등이 없는지 꼼꼼히 살폈다. 가장 먼저 중랑구 내 최대 펌프 시설인 ‘면목빗물펌프장’부터 방문해 운영 상황과 풍수해 시 대응계획 등을 점검했다. 면목빗물펌프장은 모터펌프 11대를 가동하며 폭우 시 빗물을 하천으로 방류시켜 주택가 침수를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현장을 찾은 류경기 구청장은 시설물의 정상 가동 여부와 운영 상태를 확인하고 풍수해로 인한 구민들의 재산 및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시설물 관리를 당부했다. 또한 하천 내 주요 위험 구간인 중랑천과 면목천 합류부도 순찰했다. 풍수해 관련 관계기관 간 협업 사항 및 주요 대응계획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국가하천(중랑천)과 지방하천(면목천)이 만나는 합류부는 주요 홍수 피해 위험구역으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지역이다. 구는 철저한 안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는 예비창업자 및 업종전환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창업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창업 실패를 최소화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중랑창업지원센터 열린교육장에서 6월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진행되며 교육비는 무료다. 교육은 ▲창업자금·보증지원제도 ▲상권 입지 분석 ▲사업계획서 작성 ▲온라인 마케팅 방법 ▲사업자가 알아야 할 노무·세무 등으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모집 대상은 창업을 희망하거나 업종전환을 희망하는 기존 창업자다. 참여 신청은 오는 19일까지 서울소상공인 아카데미 누리집(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온라인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참여자들은 교육 수료 이후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제공하는 융자 우대와 컨설팅 참가자격 부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들이 성공적인 창업이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창업아카데미가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랑구가 창업의 메카가 될 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통합사례관리를 활용한 맞춤형 복지 실현에 힘을 쏟고 있다. 최근 면목5동주민센터는 어려운 이웃을 살펴봐 달라는 지역주민의 신고로 1인가구를 방문했다. 중장년 1인가구인 대상자는 이웃 등 외부와 소통이 없는 사회적 고립가구로, 집은 쓰레기로 가득했으며 비위생적인 환경으로 인해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위기 상황에 처해 있었다. 주민센터 직원들은 즉시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고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해 구와 동 주민센터, 지역 의료기관, 종합복지관 등 11개 민·관 기관 담당자들이 함께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구는 이를 바탕으로 건강관리와 함께 생활 안정까지 도모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마련했다. 주민센터의 긴급지원 및 돌봄SOS 지원부터 녹색병원 의료비 지원 정책인 중랑건강방파제, 중랑주거안심종합센터의 클린케어서비스 지원, SH서울주택도시공사 조명기구 무료 설치 및 매입임대주택 지원 등 대상자의 상황을 고려한 지원책들이다. 통합사례관리란 위의 예시와 같이 복합적이고 다양한 대상자의 필요(욕구)에 따라 복지, 보건, 고용, 주거, 교육 등 서비스를 통합적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치매친화도시’ 중랑구에 ‘치매안심마을’이 하나 더 늘었다. 치매환자가 중기로 접어들면 가정에서 돌보기 어려워져 시설 입소를 하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치매환자의 상태도 악화될 뿐 아니라 많은 비용 또한 발생해 부양가족의 부담도 늘게 된다. 구는 이러한 환경을 바꾸고 치매환자와 치매환자 가족의 부담을 덜기 위해 2019년부터 ‘치매안심마을’을 조성하고 있다. ‘치매안심마을’이란 치매에 대한 가족과 지역사회의 이해와 올바른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살던 곳에서 거주 이동 없이 안심하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마을을 뜻한다. 이번에 중화1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새롭게 지정하면서, 중랑구의 치매안심마을은 총 5곳이 됐다. 지난 10일에는 이를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중랑구와 중랑구보건소, 중랑구치매안심센터가 손을 맞잡고 앞으로 중화1동을 치매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마을로 조성하겠다는 뜻을 모았다. 구는 앞으로 은행, 학교, 주민센터 등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을 펼치고, 배회하는 치매환자를 지역사회가 살피는 생활안전망 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이달부터 9월까지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여름철에 주로 발생하는 레지오넬라증 유행을 예방하기 위한 환경 검사를 실시한다. 레지오넬라증은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온도가 높고 습할 때 에어컨의 냉각탑수나 대중목욕탕의 욕조수, 분수대 등의 오염된 물속에서 번식하는 레지오넬라균을 통해 감염되는 질환이다. 오염된 물에서 증식한 균이 작은 물방울 입자 형태로 호흡기를 통해 폐로 들어가면 감염이 이루어질 수 있다.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과 기침, 호흡 곤란 등이 있으며, 면역저하자는 증상이 심한 폐렴형으로 발병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구는 대형건물, 목욕탕, 종합병원, 쇼핑센터 등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 13개소를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검사는 냉각탑, 냉·온수 급수 시스템 등을 중심으로 실시되며 기준치 이상의 균 검출 시설에 대해서는 청소·소독 조치와 재검사를 실시하고 현장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무더위가 시작되는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냉방기 사용이 잦아짐에 따라 냉각탑수, 급수 시스템 등에 대한 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오는 7월 17일 신내 2동 구민정보화교육장에서 ‘2024년 국민행복 IT 경진대회’ 예선전을 개최한다. 오는 9월 10일 열리는 본선 대회에 앞서 지역 예선을 치르기 위함이다. 올해로 22주년을 맞이하는 IT경진대회는 전 국민의 디지털 교육 동기 유발 및 디지털 포용 공감대 확산을 위해 정보취약계층 및 디지털 배움터 교육생들의 디지털 활용능력을 평가하는 대회다. 응시부문은 장애인, 고령층, 장년층, 다문화가족 부분으로 나누어지며 장애인 부문은 PC 기반으로, 고령층, 장년층, 다문화가족은 모바일 기반으로 시험이 진행된다. 대회는 전국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해 실력을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예선 통과 인원은 264명(장애인 140, 고령층 72, 장년층 36, 다문화가족 16)이다. 예선 참가 신청은 오는 17일부터 7월 1일까지 국민행복IT경진대회 누리집(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진대회 누리집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구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대회에 참여하고자 하는 구민들이 대회를 잘 준비할 수 있도록 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악성민원에 대응하고 민원 현장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적극 나선다. 구는 지난 10일 ‘구청장과 함께하는 민원담당 공무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최근 증가하는 악성민원으로 고충을 겪는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고충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구청, 동주민센터의 민원담당 직원이 참석해 일선에서 민원을 처리하며 겪었던 고충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악성민원으로 고충을 겪은 직원들의 애로사항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해결책 및 직원 보호 방안에 대해 심도깊은 논의가 진행됐다. 이 밖에도 구는 악성민원으로부터 적극 대처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 직원 보호에 힘쓰고 있다. 먼저, 민원인의 폭언, 업무방해 등 악성민원에 대해 각 분야별 전담 부서와 중랑구청 노동조합으로 구성된 전담TF팀을 구성해 구 차원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한다. 민원 발생 현황을 조사하여 악성민원을 ▲폭언, ▲폭행, ▲시간구속형, ▲반복형, ▲부당한 요구 총 5개 유형으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에 무더위에 취약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온정의 손길들이 이어지고 있다. 먼저, 구는 지난 11일 지역 내 침구 업체인 핑크로즈침구로부터 여름 이불 100개를 이웃돕기 성품으로 전달받았다. 또한, 같은 날 지역 내 이사전문업체 연합봉사단인 ‘봉선화’로부터 선풍기 50세트를 후원받았다. 후원받은 물품들은 각 동으로 배부되어 지역 내 독거 어르신, 중증장애인 가구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중랑구 곳곳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행사가 열린다. 오는 12일에는 면목 7동 행복나누리협의체 주관으로 저소득 독거 어르신 100가구와 경로당 11곳에 직접 담근 열무 물김치를 전달해 어르신들께서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면목5동 효사랑봉사회에서 다음 달 9일 경로당 어르신 100명께 반계탕 식사 대접을 계획하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게 후원물품을 마련해주신 핑크로즈침구와 이사전문업체 연합봉사단 ‘봉선화’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후원해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께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10일부터 21일까지 ‘2024 희망두배 청년통장’ 참여자를 모집한다.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일하는 청년들이 안정적이고 구체적인 미래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자산 형성을 돕는 지원 사업이다. 최대 3년간 매월 15만 원을 저축하면 만기 후 최대 1,080만 원에 이자까지 더해 돌려받을 수 있어 매년 청년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청 대상은 중랑구에 거주하는 18세부터 34세 이하의 근로 중인 청년 중 자격 요건에 부합하는 청년이다. 자격요건은 ▲본인 근로소득 금액 세전 월 255만 원 이하 ▲부모 및 배우자 등 부양의무자의 소득 연 1억 원 미만 ▲재산 9억 원 미만이다. 단, 본인이 생계, 의료. 주거, 교육 급여 수급자이거나 유사 자산 형성 지원 사업에 참여한 경우 또는 공고일 현재 서울시 청년 수당이나 청년 월세 지원 사업에 참여 중인 경우는 신청할 수 없다. 자격 요건에 부합하는 대상자는 온라인 접수나 주소지 동주민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이달 21일까지다. 지원대상자는 심사기준표에 따라 고득점 순으로 444명을 선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중랑구시설관리공단 및 중랑구장애인체육회와 협력하여 ‘2024 서울특별시 장애학생 생존수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4 서울특별시 장애학생 생존수영’ 프로그램은 장애 학생들이 교육을 통해 수영 기술과 위기 상황에서의 생존법 등을 습득하고, 물에 대한 적응력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중랑구장애인체육회가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중랑구시설관리공단에서 장소(중랑문화체육관, 중랑구민체육센터)를 지원한다.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며 하루 3시간 교육한다. 1회차 수업은 오는 7월 7일 중랑문화체육관에서, 2회차는 8월 25일에 중랑구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대상은 지역 내 초·중·고 장애 학생으로,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1차는 6월 10일에서 6월 14일까지, 2차는 8월 5일에서 8월 9일까지 중랑구장애인체육회에 메일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모집은 회차별 10명 이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중랑구장애인체육회 누리집(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중랑구장애인체육회로 문의하면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생존수영 교육을 통해 많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지난 10일, 구청 청소행정과, 맑은환경과, 도시경관과 3개 부서를 중랑구청 제2청사(봉화산로 190)로 이전하고 업무를 개시하며 제2청사를 본격 가동했다. 중랑구청 제2청사는 지하4층, 지상10층, 연면적 11,314.26 규모의 건물로, 신내2동 주민센터, 주민전산교육장, 작은도서관, 정신건강복지센터, 치매안심센터, 영양플러스센터, 자원봉사센터 등 구민들을 위한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부서 이전은 구청사 업무 효율성 향상과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구는 구민의 공공적 수요가 커짐에 따라 새로운 부서가 생겨나고 구청사 근무 인원이 늘면서 청사 내 공간 협소로 주민과 직원 모두 불편함이 매우 컸다. 구는 이번 이전으로 청사 내 공간이 확보됨에 따라 업무 효율성을 고려한 부서 재배치가 이루어지고 민원 업무 공간이 확보되어 근무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구는 제2청사가 구민을 위한 시설로 온전히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구민의 필요에 따라 시설을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3개 부서 이전으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지역 식품위생업소를 위해 식품진흥기금을 저금리에 융자한다. 업소의 위생시설 개선에 필요한 비용을 낮은 금리로 융자해 식품위생업소 영업자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완화함과 동시에 위생 수준을 높이려는 취지다. 융자금 규모는 1억 5천만 원으로, 연 1~2% 금리에 최대 1억 원까지 융자할 수 있다. 융자금은 영업장과 영업장 내 화장실을 개선하거나 개·보수 및 영업에 필요한 기계·설비를 설치하고 보유하는 데 소요되는 자금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다. 대상은 중랑구에 위치한 식품제조가공업소,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위탁 급식 업체 등의 영업자이다. 유흥·단란주점 영업자, 호프집 등 주류 중점 판매 업소 등의 영업자는 제외된다. 융자 신청을 희망하는 영업자는 필요 서류를 구비하여 융자취급은행인 우리은행 중랑구청지점으로 신청하면 된다. 영업자의 담보 능력 등 심사를 거쳐 융자금 대출이 이루어지며, 융자는 예산 소진 시까지 연중 상시 진행된다. 자세한 융자 대상 및 조건 등은 중랑구청 누리집(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가 5일 성공적인 주택개발 추진을 위한 ‘주택개발사업 전문가 초청 토론회’를 열었다. 토론회는 부동산 시장 침체와 건설 경기 불황 등에 대처하고, 중랑구의 주택개발사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문제점 해결 방안 등을 모색하는 자리로 꾸려졌다. 구 관계자들과 정비, 금융, 법률, 건설 등 주택개발 관련 전문가를 비롯해 주택개발 사업장 추진대표 및 조합장 등이 참석해 중랑구 주택개발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토론은 ▲최근 부동산 시장 및 건설 경기 ▲부동산시장 환경에 따른 향후 주택개발 사업 추진 방향 ▲공사비 및 분담금 상승에 따른 대처 방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주민 협력 방안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구는 지역 실정에 맞는 주택개발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토론회에서 제안된 의견들을 적극 반영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이달 18일과 10월에는 ‘재개발사업’, ‘모아타운’ 등 분야별로 질의응답 형식의 토론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류경기 구청장은 “토론회가 주민들에게 주택개발사업에 관